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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이’의 이야기

문양호 | 2022.04.21 09:27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이’의 이야기 소란스러운 동거/박은영/Ivp

출판사 서평

 

 

납작한 차별의 시선을 헤치고 살아남아

정상의 세계를 헤쳐 나가는 일상 모험기!

 

몸의 통증을 안고 살아가는 한 장애여성의 일상 모험기 소란스러운 동거가 출간되었다. 학교에 다니고, 일하고,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 저자의 평범한 일상이 모험인 이유는 그 모든 일에 물음표가 따라붙기 때문이다.

 

왜 특수학교가 아니라 일반 학교에 다녀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있으면 서로 불편하지 않나요?’

장애인이 어떻게 일을 해요?’

왜 비장애인들 같은 삶을 똑같이 살려고 하나요?’

 

보고 들을 수 있고 두 발로 걸을 수도 있는 몸을 가지고 있었지만, 장애여성으로 살아가기에 일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비장애인들 틈에서 살아오면서 자신을 다른 존재로 여기는 차별적 시선을 만날 때마다, 저자는 마치 자신이 표준적인 몸들로 이루어진 그림에 실수로 떨어진 한 방울의 물감처럼느껴졌다. “빤히 쳐다보거나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는시선, 장애만이 유일한 특징인 것처럼 대하거나 도움을 받기만 하는 존재로만 여기는 납작한 편견 속에서 저자는 살아남기위해 노력해 왔다.

 

초등학교에서는 짓궂은 장난꾸러기들의 사소한 괴롭힘뿐 아니라 아이들이 시도 때도 없이 뛰어다니는 계단에서 구르지 않기, 쪼그려 앉아야 하는 화장실에서 바닥에 엉덩이 찧지 않기, 체육 시간에 방해되지 않도록 적당히 끼고 빠지기등의 외로운 도전을 감당해야 했다. 중학교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게 도와주려는 의도로 납득할 수 없는 칭찬을 퍼붓고 수행평가에서는 항상 높은 점수를 주는 선생님들과, ‘역차별에 반발하는 학생들 사이에 끼여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가 하면, 고등학교에서는 장애인 친구와 같이 다녀 주는 천사같은 친구들에게 고마워하기를 강요받았다. 장애가 있는 자신이 일반 학교를 다니는 것 자체에 감격하며 부모님께 감사하라는 이야기도 자주 들었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평범하게살아가는 행운을 누리고 있으니 마땅히 다른 장애인들을 돕는 일을 하라는 원치 않는 의무가 지워지기도 했다.

 

불편하지만 근사한 인생,

클리셰를 거부하는 어느 소동의 역사!

 

저자는 어느 순간 이 사회에는 질문하는 사람과 질문 받는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음을깨달았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다른 세계의 법칙을 따르는 것도 아니건만, 저자가 경험한 사회에서는 장애인이라면어때야 한다는 진부한 편견이 자신의 모든 언행을 검열하는 기준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저자는 그 물음표들을 모아 되돌려 주는 작은 소란을 피워 보기로 했다. ‘장애인에 대한 어떠한 고정관념에도 들어맞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기로 한 것이다.

 

저자는 학교라는 획일적 공간에서 아무리 애써도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센스 있는 장애인이 될 수 없었던 학창시절, ‘장애인이라서어떻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서 통증마저 숨기며 무리했던 회사 생활, 몸의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려 있어서 단지 일상을 영위하는 것만으로도 생겨나는 근육과 신경의 통증으로 잠 못 이루는 새벽 시간 등을 담담한 문장으로 기록한다.

 

그런가 하면 사적 호의가 아닌 공적 제도로 장애인을 지원하는 환경에서 비로소 경험했던 자유로움, 가족의 일방적 돌봄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돕고 보완하는 일원으로 서로 살리는독립생활의 경험, 다른 사람의 시선이 어떠하든 원하는 스타일대로 자신을 꾸밀 것이라는 경쾌한 다짐도 기록한다. 장애인이 자신의 몸으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게 돕기보다 최대한 비장애인처럼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 같은 재활치료의 현실과, 의료 서비스 이용자와 의료 노동자 모두를 소외시키는 의료 환경에 대해서도 꼬집는다.

 

낯선 몸들이 어우러진 새로운 일상,

소란스럽게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꿈꾸다!

 

저자는 장애인 역시 욕망하는 주체이며, 각자의 욕망을 현실화하는 다양한 삶의 방식을 시도할 수 있는 존엄한 인간이라고 주장한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그러나 적절한 지원과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신체 조건이 다른 장애인에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할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몸에는 다른 조건이 필요하다. 이때 다른 몸이란 비단 장애인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일시적이거나 장기간으로, 장애나 질병에 의해서든 사고에 의해서든,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아플 수 있다. 아픈 몸으로 살아가는 여러 사람의 증언을 통해 이미 알려진바 건강한 상태란 사실 허상일 뿐이다. 그러므로 사회의 기본 조건은 건강이 아니라 아픔을 기준으로 구축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아파 본이들의 경험이 필요하다. 이 책과 같은 소수자의 이야기가 더 많이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정상의 세계에서 좌충우돌하며, 장애만으로는 다 설명될 수 없는 다채로운 정체성의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한 여성의 이야기이면서, 온갖 고정관념과 진부한 클리셰의 파도 속을 헤쳐 나와 이 세상에 유일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일상 생존자의 통렬하고도 유쾌한 증언이다. 다수의 사회에 조용히 적응하려 애쓰며 자신을 잃어 가는 소수자가 되기보다, 자신의 다름을 내보이고 상대의 다름을 존중하며 서로적응해 가는 공동체를 꿈꾸는 당당하고도 특별한 소수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라. 소수자 정체성을 지닌 이들은 이 책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잇댈 수 있을 것이고, 지금까지 사회에서 큰 불편함을 경험하지 못했던 이들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계에 눈을 뜰 수 있을 것이다.

 

박은영

 

기독교인이자 장애여성이자 공부하고 글 쓰는 사람, 그 외에도 여러 정체성을 지닌 사람.

 

학교를 다니고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생활을 했을 뿐인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질문 세례에 시달려 왔다. ‘장애여성정체성연구소 공간에서 장애여성학을 배우면서, 그 물음표들을 모아 세상에 되돌려 주는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소수자만 다수의 사회에 조용히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모두가 끊임없이 대화하며 서로에게 적응해 가는 공동체를 꿈꾸며 이 책 소란스러운 동거를 썼다.

 

사람의 사람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는 이야기의 힘을 믿어, 대학에서 국문학과 사학을 전공했다. 소설을 쓸 재능은 없는 것 같아서 역사학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 현대사를 장애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해 보기 위해 사학과 박사 과정 중에 있다.

 

목차

 

들어가며_ 질문을 바꿔 보겠습니다

 

1부 다른 몸의 골목쟁이

 

1. 인생은 아이러니 - 고정관념

 

2. 소란스럽게 온 아이 - 가족

 

3. 아이들은 골목에서 만난다 - 동네

 

4. 무성한 숲길을 헤쳐 나가는 법 - 학교

 

5. We are here for you - 사회

 

2부 좌충우돌하며 평범하게

 

6. 지문이 된 시간 - 연결

 

7. 당연함의 재구성 - 성장

 

8. 매뉴얼 없이 살아남기 - 차별

 

9. 그냥 평범했던 햇살 - 공존

 

10.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 자유

 

11. 그와 함께 만드는 이야기 - 신앙

 

3부 오롯이, 함께 살기

 

12. 증명을 넘어 - 취업

 

13. 난 당신이 필요해요 - 교회

 

14. 좋아하는 색은 보라색 - 장애여성

 

15. 서로 살림의 기쁨 - 독립

 

16. 무지개를 함께 이는 사람들 - 연대

 

4부 잘 아플 권리를 위하여

 

17. 설마 나랑 살러 왔니? - 통증

 

18. 이것도 노동이다 - 노동

 

19. 서로의 필수 인력 - 의료

 

20. 우리 함께 아플까요? - 질병

 

나가며_ 오늘도 소란스럽게 당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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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제직 양육 교과서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제직 양육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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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인은 하나님의 가능성!”모든 교인은 교회의 리더가 될 수 있다! 건강한 교회는 리더를 든든히 세운다.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리더가 얼마나 많으냐에 달렸다. “양육과 훈련으로 세워지는 건강한 리더!”교인은 교회의 구경꾼이 아니라 교회의 리더다.모든 교인은 훈련받은 건강한 리더가 되어야 한다.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섬기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은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집사, 권사, 장로 및제직 세미나 자료 & 구역장 및 교사대학 양육훈련을 위한 교과서다.▶ 특별부록 : 소그룹 10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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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한 것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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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이란 무엇인지, 예수의 성육신과 십자가 사건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신자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찾기도 전에 먼저 우리를 찾아와 여일하게 자신을 설명하고 우리와 꾸준히 사랑과 믿음의 관계가 되기를 바라는 신은 기독교에만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하나님은 그것을 성육신과 십자가 사건으로 우리에게 증명하셨다고 밝힌다. 궁극적으로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당신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시기 위한 것임을 강조한다. 박영선 ‘하나님께 열심’이라는 구호에 매진하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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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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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두려워하시는 게 있다니, 정말인가!그렇다면…하나님은 도대체 무엇을 두려워하시는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여전히 남아 있는 한우리에겐 희망이 있으며,그 희망은 이 시대를 살아내는 영적 능력이 된다. 하나님이 두려워하시는 게 있다는 것이 정말인가? 어쩌면 하나님이 두려워하신 게 있다는 이런 표현은 신성모독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시며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그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시는 게 있다니 말이 안 된다. 그런데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서의 기자는...
어느 조울증 가족이 정신질환과 동행하는 법 어느 조울증 가족이 정신질환과 동행하는 법
싸이코 패밀리라도 괜찮아
고직한 , 김정희 저자(글) · 이범진 정리/잉클링즈


책소개기나긴 정신질환의 터널을 함께 걸어온 어느 조울증 가족의 고백《싸이코 패밀리라도 괜찮아》는 두 아들의 조울증 발병 이후 30년 가까운 투병과 회복의 여정을 동행해 온 부모 고직한ㆍ김정희의 인터뷰집이다. 큰아들은 중학생, 작은아들은 대학생 시절 조울증 진단을 받은 이후 둘이 합쳐 정신병원을 열일곱 번이나 입원하는 과정에서 부모는 50회 넘게 ‘지옥’을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두 아들의 부모는 청년대학생 복음화 사역에 오랫동안 몸담은 고직한 선교사와, 국내 최초의 놀이학교(playgroup)를 세워 30년 넘게 운영한 유아교육 전문...
우리 시대의 산상설교 우리 시대의 산상설교
하나님 나라 윤리
데이비드 거쉬 , 글렌 스타센/박규태/비아토르


 책 소개예수 그리스도가 선포하고 시작하신 하나님의 통치와예수 그리스도의 권위 있는 가르침에 초점을 맞춘 기독교 윤리2003년, 초판이 나온 이래 《하나님 나라 윤리》는 21세기의 ‘표준 기독교 윤리 교과서’로 자리매김되었다. 성경에, 그중에서도 특히 산상수훈에 탄탄히 뿌리박고 있는 이 책은 많은 신학생과 목회자 그리고 일반 독자들에게 기독교의 윤리 사상을 폭넓게 소개하고 그들에게 도전을 던지는 틀을 제시했다. 초판을 크게 개정한 이 책은 이 시대의 주요 윤리 이슈를 훌륭하게 다룬다. 업데이트된 데이터와 사례, 전 세계를 ...
장인의 편집자가 재인쇄까지 통해 낸 책 장인의 편집자가 재인쇄까지 통해 낸 책
교회 옆 미술관
구미정/비아토르


p.s.  이책은 사연이 있다. 나오자 마자 일시품절을 편집자는 선언한다. 책의 그림 두장이 앞뒤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책을 다 회수하고 안내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정지를 하기로 했다. 그러넫 그 소문을 들은 지인과 독자들이 이 책을 희귀템이라 명칭하며 구입하겠다고 SNS로 요청이 쇄도해 순식간에 동이 나는 기현상이 일어난 책이다.장인의 정신을 가진 출판사 대표와 책의 가치를 아는 독자들이 이루어냔 스캔들(?)이었다.지금 서점엔 재인쇄된 책만 보인다.책 소개“진심으로 고백하건대,이만큼 사는 건 ...
갈라디아서에 드러난 교회 공동체의 본질 갈라디아서에 드러난 교회 공동체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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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국내도서 > 종교 > 기독교(개신교) > 기도/설교/전도 > 강해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교회 공동체에오늘 가장 필요한 한 가지는 무엇일까?-신약학자가 교회 현장에 전하는 살아 있는 갈라디아서 강해*작은 출판사들이 연대하여 펴내는 〈LIVE 성경강해〉 시리즈*신약학자가 교회 현장에서 전한 생생한 성경강해서*본문에 충실하면서도 실용성 있는 설교 자료 및 평신도 성경연구서   저자 김도현   미국 오리건주 비버튼에 위치한 빌리지 교회에서 상주신학자(Theolog...
인생의 샬롬을 이루어 가는 21일 묵상 인생의 샬롬을 이루어 가는 21일 묵상
춤추는 고래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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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느리더라도 함께 춤추며 노래하는행복한 세상을 꿈꾼다ㆍ 김바나바, 노진준, 박영호, 송태근, 이재훈, 이찬수 목사 강력 추천!ㆍ 《거북이는 느려도 행복하다》의 저자 류인현 목사가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   혹등고래는 다른 고래들보다 느리다. 하지만 춤을 즐기고 노래를 많이 부른다. 이들이 춤추고 노래를 부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혹등고래는 그 거대한 몸집만으로도 경이로움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지만, 사실 ‘바다의 수호천사’로 불릴 만큼 착한 성격을 가졌다. 바닷속 작은 동물들을 큰 동물들...
남편의 인생을 형통하게 만드는 기도 남편의 인생을 형통하게 만드는 기도
남편 축복 침상기도문
이대희/브니엘


남편이 형통하길 원하는가?그렇다면 기도하라! 아내들이여, 기도하라!   아내가 흘린 기도 눈물만큼남편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아내의 낙타 무릎이 남편을 형통하게 만듭니다!   항상 곁에서 묵묵히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나의 남편!남편을 위해 기도할 수 있으니, 정말 행복합니다!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부부는 하나님이 맺어준 특별한 관계이다. 결혼을 통해서 남자와 여자는 하나가 된다. 이것은 성령 안에서 결합된 관계로 가정의 시작이다. 그러나 죄악된 인간은 여전히 ...
성경에서 배우는 쉬운 영어 성경에서 배우는 쉬운 영어
영어를 제2 모국어로 만드는 정철의 A. D. 영어학습법
정철/두란노


성경에서 배우는 쉬운 영어간증과 복음으로 영혼까지 살리는 신개념 영어학습법! "영어 학습, 대한민국은 100년간 속았다!" 성경을 읽다가 깨우친 미치도록 쉬운 영어,이 책을 만나는 순간, 당신의 영어가 석방된다!우리나라의 기본 교육 과정은 초, 중, 고등학교 통합 12년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영어를 배우는 기간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니까,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응당 10년 동안은 영어 학습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거기다 요새는 영어유치원이다, 조기교육이다 하면서 유치원생때부터 영어에 노출이 되니 말이 10년이지 ...
정확한 조사 데이터에 근거한 교회 수축의 시대 2024년 한국 교회 전망과 전략 정확한 조사 데이터에 근거한 교회 수축의 시대 2024년 한국 교회 전망과 전략
한국 교회 트렌드 2024
지용근 외/규장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한국 교회는 지금 살아남을 수 있을까?한국 교회 생존 전략 트렌드 정밀 분석서한국 교회 유일 트렌드 분석서 2024 한국 교회 예측과 전망30개 조사보고서 110개 도표와 그래픽 총 표본수 1만 명 이상〈2024 한국 교회 트렌드 조사〉 8개의 조사보고서(raw data) 파일 증정 한국 교회 수축의 시대,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르네상스, 산업혁명 이후 세계는 팽창사회였다.그러나 지금은 다르다.인구가 감소하고, 공급이 과잉되고,부채가 증가하면서 수축사회로 접어들었고,한국 교회도...
믿음의 앞선 선배들을 통한 기도배우기 믿음의 앞선 선배들을 통한 기도배우기
세상 속의 교회 교회속의 사회 02: 켈트 기도의 길
에스더 드발/이민희/비아토르


책 소개전례와 이야기의 중요성을 깨닫고만물에 대한 경이와 경외를 회복하다!켈트 문화와 역사, 민속과 전례, 시와 노래를 통해 배우는 삶의 리듬   현대 사회와 교회 안팎에 존재하는 불평등과 소외를 변화시킬 신학적 상상력과 신앙 언어를 소개하는 ‘사회 속의 교회, 교회 속의 사회’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자, 켈트인들의 삶 속에 깃들어 있던 그리스도교 영성을 우리 시대와 사회로 연결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 서방세계의 가장 변두리에서 유래된 켈트 그리스도교는 로마가톨릭교회에 비해 고대 그리스도교의 관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성서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아내려는 시도? 성서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아내려는 시도?
성서의 역사
존 바턴 /박규태/비아토르


책소개“성서의 생애를 이만큼 매력 있게 소개한 책은 없었다!”* 옥스퍼드대학교 학자이자 성공회 사제가 쓴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의 문학사* 폴 로저 더프 쿠퍼 상, 〈가디언〉 올해 최고의 책,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책, 〈옵저버〉 올해의 책서구 역사와 문화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 책, 범접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책, 유대교와 기독교 전통의 가장 고귀한 경전으로 추앙받는 책,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체성이 모호하고 불분명한 책, 바로 ‘성서’다. 히브리 내러티브부터 율법과 지혜서, 선지서, 시와...
교회력에 따른 설교 교회력에 따른 설교
하나님이 일하신다-‘마태의 해’ 복음서 설교 :교회력설교 1
최주훈/비아토르


책 소개“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 가운데,우리 곁에서,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다.이것이 복음입니다!”비유가 많고, 사건과 인물 안에 상징과 은유가 많은 마태복음으로복음의 다양하고 풍요로운 지평을 보여 주는 교회력 설교   3년 주기 교회력 성구집에 따른 ‘마태의 해’ 설교집. 교회력 첫날인 ‘대림절’부터 교회력 마지막 날인 ‘왕이 오신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어지는 교회력의 본문을 따라 복음서, 특별히 마태복음으로 복음의 풍성한 의미를 들려준다. 사실 복음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권위로, 이적을 행하는 능력으로...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변화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변화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이철/kmc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변화는 나 자신부터,우리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그리고 그 출발점은 가정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예배는 영혼의 밥상이자 숨겨진 하늘의 보화입니다.한상에 둘러앉아 먹고 마시듯 영적인 자양분을 섭취하는 밥상입니다.가정예배로 성령 충만하면 상처가 치유됩니다.위기가 닥쳐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우리를 위해 준비된 하늘의 보화입니다. 1979년부터 시작해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늘양식』은 한국 교계에서 가정예배서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뿌리내린 역사만큼 해...
어떻게 세상의 소금으로 살 것인가? 어떻게 세상의 소금으로 살 것인가?
넘치는 복음, 낮춤과 섬김
김완섭/개혁과회복


예수님은 복음을 전파하시고 복음을 삶으로 사시고 십자가에서 복음을 성취하셨다. 예수님이 복음이고 복음이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복음을 죽음으로 완성하셨다. 복음은 전파하기 이전에 예수님의 삶의 방식이었다. 그렇다면 복음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복음은 전하는 것인가? 물론 복음은 전파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복음은 삶으로 나타나야 진짜 복음이다. 그것은 우리가 복음을 살아야 한다는 말이고 그렇게 복음으로 살 때 복음은 복음다워진다. 우리가 복음을 산다면 우리 자신이 복음이 되고 그 복음은 생명의 복음이 되는 것이다. 복음은 전파...
능력 있는 그리스도 완성 설교로 강단의 부흥을 열어가라 능력 있는 그리스도 완성 설교로 강단의 부흥을 열어가라
설교 부흥의 열쇠는 그리스도 완성 설교다
한광수/브니엘


“그동안 당신의 설교는 어땠습니까?”“지금의 설교는 어떤가요?”“강단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설교에 있습니까?”제대로, 그리고 올바로 설교하고자 하는 목회자에게 드리는 귀한 책! 그러면서… “왜 설교하려는 거죠?”“무엇을 전하려고 하는 겁니까?”“설교를 잘하고 싶으세요?”와 같은 질문에아주 성실한 답을 제시하고,설교 강단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필수 내용을 담고 있는가장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특별한 설교서! 설교는 복음인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생명을 살리는 아주 특별한 사역이다. 복음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그...
목회자조차 미혹되기 쉬운 구원의 확신 목회자조차 미혹되기 쉬운 구원의 확신
정말 구원받았습니까
양형주/브니엘


“당신은 정말로 구원받았습니까?”목회자조차 미혹되기 쉬운 구원의 확신! 이단, 사이비의 구원론을 조목조목 반박하고개혁신학의 바른 구원론을 제시한 나침반 같은 책! 덴버신학교 정성욱 교수를 비롯한유수의 신학자 및 목회자 다수가 강력 추천!! 작은 속삭임에도 흔들리는 믿음, 나는 과연 구원받았는가?어렵게만 느껴지던 구원의 확신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정말 구원받았습니까?”이 질문은 이단들이 성도를 미혹할 때 흔히 사용하는 질문 중 하나다.처음에는,“구원받았습니까?”“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라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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