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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진정한 예배

북뉴스 | 2003.07.20 17:37
진정한 예배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송인규/홍성사/[조영민]

저자는 예배의 각 순서와 그 의미에 대해서 일상어로 설명하고 있다.
많이 아는 교수의 강의안에 어려운 말이 없듯, 이 책 역시 어려운 신학적인 학설이나 논리로 내용을 풀어낸 것이 아니라 일상을 살고 있는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그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성경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각 예전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역사적인 배경과 시대적인 필요라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예전(禮奠)’의 의미들을 설명해 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의 논리의 과정을 따르다보면 어느 사이에 그 행간 행간에서 참다운 예배에 대한 갈망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 저자 송인규

미국의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뉴욕 주 북부에 있는 시라쿠스 대학교에서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IVP 총무로 일한 바 있는 그는 국내외의 수많은 학생들과 젊은이들을 매료시켰던 달변가요 글쟁이로서, 현재는 합동신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 서평

교회를 28년 동안 다녔다.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계속해서 다녔고 매주 3번 이상 공식적인 예배를 드렸다. 어느 정도 철이 들만하다고 하는 때부터 해도 십수년 동안 교회의 공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예배의 의식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 심지어 주일이 왜 안식일이 아니고 주일인가에 대해서조차도 알려주는 이가 없었다. 그러한 의문을 가진 적은 있었으나 단편적인 지식들이었고, 체계적인 설명이나 책을 통해 본적이 없었다. 그런 가운데 여전히 모든 예배 순서는 지켜졌고, 무의미한 반복으로 그 순서들을 지켜나갔다. 그 형식을 통해 진정으로 만나야할 하나님은 만나지 않고도 ‘예배를 드렸다’는 만족감으로 집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아졌다. 예배와 예전이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것을 당연히 여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최근 또 다른 경향은, 열린 예배의 활성화이다. 대단히 파격적인 예배의 모습이 강조되는 것 같다. 기존의 많은 형식들을 과감하게 탈피해서 찬양과 말씀, 기도로 어느 정도 기존의 틀을 지키는 열린 예배도 있지만, 말씀이 빠진 찬양과 기도로만 된 예배와 같은 파격적인 예배도 있었다.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예배방법에는 갈수록 말씀에 대한 비중은 줄어들고, 율동이나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강조가 많아졌다. 아이들에게 국제 감각을 키워주겠다고 하는 취지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예배가 있고, 그래서 미리 시험을 봐서 참석자격을 부여받아야 하다는 것을 들은 적도 있다.

  형식과 그 형식이 담고 있는 정신, 그 둘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으나 실상 예배의 정신과 관련된 각 형식의 중요한 의미들에 대해서 고민하지 알지 못한채 ‘수요자 중심’이라는 구호아래 예배 형식의 타파가 과연 옳을까 ? 그런 의미에서 이 시대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책의 예배의 정신, 그리고 그 정신을 담아내기 위해서 수 백년 혹은 수 천년을 통해 형성된 예배의 형식(예전)의 의미를 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에게 이 책은 참다운 예배정신과 참 정신을 닮고 있는 형식을 통해 진정한 ‘예배의 회복’에 이 책의 내용과 논의는 중요한 도움이 되어주었다.

  이 책의 구조는 크게 세 부분이다.
  첫째는 예배의 정신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과 답변이다.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모든 이가 예배의 형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때, 신령과 진정이라는 예배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정신을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 신령과 진정과 예배를 드린다고 하는 의미가 ‘하나님이 누구인지에 대한 진정한 앎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의 중심과 내면, 우리의 심령으로 예배함을 의미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 예배의 정신과 예배의 순서 즉 예전의 연관성에 대해서 ‘1) 도구적 형식 2) 질서와 일치, 통일성 3) 신앙적 전통 4) 거룩한 공회로서의 기본합의’라는 내용으로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로서 말하고 있는 것은 위에서 말한 예배의 정신의 구현을 위한 각 예전의 내용들에 대한 심화였다. 저자는 ‘1) 말씀 2) 기도 3) 찬송 4) 신앙고백 5) 헌금 6) 성례 7) 축도’의 순으로 대부분의 주일 예배시 진행 순서와 비중을 고려해서 각 예전의 형식과 그 형식과 예배의 정신이 갖는 의미를 파악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각 예전들이 형성된 배경과 그것이 예배의 정신인 신령과 진정과 어떤 의미에서 연관을 맺고 있는지 설명되고 있고, 쉽게 빠질 수 있는 오류들과 잘못된 적용들, 현재 한국 교회에서 잘못 주장되어진 내용들에 대해서도 성경적인 답변을 시도하고 있다. 각 예전의 내용에 대해서 같은 식의 접근법이 아닌 가장 간결하고 실제적으로 설명되어질 수 있도록 다른 설명법을 택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말씀과 기도 찬송과 같은 경우에는 성경에 나와 있는 내용을 준거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신앙고백과 헌금, 성례와 같은 부분에서는 기독교 전통과 역사라는 측면의 부가적인 준거를 사용해서 이해를 더하고 있다.

  세 번째 구조는 독자로서 이 책을 읽으며 저자의 못 다한 말과 같은 10번째 주제였던 ‘생활 예배’인데, 저자는 이 책의 목적상 공식적인 예배와 그 예배의 예전의 내용을 아는 것이었기에 강조될 수 없었던 생활로서의 예배의 부분이었다. 삶의 전 영역에 미치는 그리스도의 주권에 대해서 말하며 삶의 주인 되신 그리스도 앞에서 삶을 살아내는 것 자체가 예배라고 말하고 있다. 책의 분량 상 열 챕터 중 한 챕터이나 그 내용상으로 앞의 아홉 가지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진정으로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이에게서 나타나야 할 모습이 이 ‘생활예배’라는 것에서 저자의 결론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저자인 송인규 목사님은 기독교 지성 중에서 최고의 지성으로 꼽힌다. 그가 쓴 몇 권에 책을 통해서 그는 자신의 지적인 은사를 가장 쉬운 말로 가르치는데 사용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저자는 예배의 각 순서와 그 의미에 대해서 일상어로 설명하고 있다. 많이 아는 교수의 강의안에 어려운 말이 없듯, 이 책 역시 어려운 신학적인 학설이나 논리로 내용을 풀어낸 것이 아니라 일상을 살고 있는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그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성경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각 예전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역사적인 배경과 시대적인 필요라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예전(禮奠)’의 의미들을 설명해 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의 논리의 과정을 따르다보면 어느 사이에 그 행간 행간에서 참다운 예배에 대한 갈망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각 ‘예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예배의 정신과 괴리된 부분에 대한 지적이나 현재 대부분은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예전’을 대하는 태도의 비성경적인 부분인, 기복적 축복관이나 어긋난 목회자 중심의 신앙관, 예배의 주체로서의 의식 부족과 신앙과 삶의 분리되어 있는 현재의 한국의 그리스도인의 모습 등에 대해 실제적인 비판과 대안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책의 서두에서 “예배 갱신을 위한 안내서”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책을 읽는 가운데 참 예배에 대한 갈망함이 생기고 그것을 위해서 이 책의 지적인 부분들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겨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 이 책은 ‘예배갱신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배의 정신과 예배의 형식에 대해서 어떤 연관이 있는지 지적으로 알고 싶은 이들과 참다운 예배를 위해 고민하고 그것에 대해서 다른 이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야 하는 위치에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예배에 대한 지적인 앎과 예배의 회복을 위한 열정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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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법적 설교에 대한 좋은 길잡이 귀납법적 설교에 대한 좋은 길잡이
권위없는 자처럼
프래드 크래독/김운용/예배와 설교 아카데미/[김광훈]


이 책은 1-2장을 통해 간단하게 현재의 강단에서의 설교 상황에 대해서 언급한다. 물론 현재라 함은 2000년이 넘어선 지금의 시기가 아니라 수십년전의 그 때일 것이다. 그러나 국내의 상황과 그리 다르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내가 듣는 대부분의 설교는 권위를 가진 자처럼 선포하는 연역적 설교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파트는 설교의 방법론으로서 귀납적 설교를 설명하는 부분이다. 3장에서부터 7장까지 다루며 귀납적 설교의 장단점과 형식 등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과 그 예로 설교문을 첨부하고 있다...
자녀를 둔 사람들이 처한 현실 자녀를 둔 사람들이 처한 현실
자녀양육전쟁
데이비드 클락/브니엘/[이민영]


교회와 이웃에서 함께 승리를 위한 팀을 구성하고 이 책을 병법서로 정기적인 작전회의를 가진다면 우리의 전쟁은 승리할 것이다. 더 이상 자녀와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영적 전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하나님의 군사된 자신을 보게 되리라! ● 저자 데이비드 클락(David Clarke) 수많은 부모들이 자녀 양육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달라스신학교와 서부보수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플로리다 템파에서 결혼과 가정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 서평 자녀를 양육하면서 한번쯤...
내가 여기 서 있나이다 내가 여기 서 있나이다
마르틴 루터
파울 슈레켄바흐, 프란츠 노이베르트/남정우/예영커뮤니케이션/[김재윤]


  이 책은 종교 개혁 40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한 루터의 전기로서 위대한 종교 개혁자 루터의 삶을 생동감있게 재생하였다. 특히 책에 수록된 화보들은 루터의 시대를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주며, 이 책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자세한 루터와 관련된 문헌들과 인명, 지명 색인은 루터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반기의 루터의 생애에 대한 부분 역시 탁월하여서 매우 분명하게 루터의 삶과 업적을 이해할 수 있을 뿐더러, 루터가 직면했던 어려움들과 그의 고뇌등을 사실적으...
닮고 싶은 목회자, 따라쓰고 싶은 개척일지 닮고 싶은 목회자, 따라쓰고 싶은 개척일지
세상에 없는 것
이찬수/생명의말씀사/[조영민]


이런 유의 책은 자칫 잘못하면 자기자랑을 늘어놓는듯한 글이 되기 쉽다. 또 역시 조금만 잘못 읽어도 교회 ‘홍보책자’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동안 저자와 그 교회의 자랑 같은 이야기에서 눌림이나 이질감을 느끼기보다 더 크신 분, 즉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개척의 불가능함에 대해서 수없는 통계의 자료들을 넘어서, 하나님의 교회를 향한 열심을 볼 수 있었다. ● 저자 이찬수 젋은 이찬수 목사는 나이 서른에 부르심에 순종한 늦깎이 목사입니다. 꼬박 10년, 사랑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리고 우리의 십자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리고 우리의 십자가!
십자가 그 참된 의미
데이빗 보이드 롱/이종수/크리스챤투게더/[이종수]


이 책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따라야 할 그리스도의 길, 곧 십자가의 길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 제자의 삶을 살고자 하는 우리에게 매우 실제적인 교훈들을 우리 눈앞에 밝혀준다. 그리고 그렇게도 제자들이 져야할 십자가의 참된 의미를 왜곡시켜온 흑암한 사단의 역사도 보여준다. 우리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삶을 방해하는데 철저한 세 가지 원수는 사단과 육신과 세상이다. 십자가의 가르침이야말로 이 세 가지 원수를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의 방법이다. 그래서 사단이 그토록 우리로 하여금 십자가의 참...
여성의 존재성의 샘물(1월 26일 독서토론회지정도서) 여성의 존재성의 샘물(1월 26일 독서토론회지정도서)
따뜻하고 촉촉하고 짭쪼롬한 하느님
에드위나 게이틀리/분도출판사/[안영혁]


이 책의 장점은 첫째는 생활이 살아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래서 특히 여성으로서의 감성이 풍부히 느껴진다는 것이며, 셋째는 그러고도 신학적 문제제기가 매우 치열하다는 것이며, 넷째는 그러는 중에 깊은 영성에로 우리를 몰고 간다는 것이다. 한스 큉의 그리스도교가 천백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학술서로서 감동으로 다가오지만, 이 책은 이백페이지가 채 못되는 볼륨으로써 여러 가지 감동이 줄줄이로 나온다. 책을 읽는 기쁨이 무엇인지 느끼게 하는 그런 책이다. ● 저자 에드위나 게이틀리 영국 랭카스터에서 태어나서 활동은 주로 미국...
백조는 침묵하지 않는다 백조는 침묵하지 않는다
지상에서 가장 큰 기쁨
존 파이퍼/마영례/좋은 씨앗/[김재윤]


이 책은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존 파이퍼에 의해 쓰여진 책으로서, 어거스틴, 루터, 칼빈에게서 그들의 삶을 움직이고 이끌었던 기쁨에 관한 책이다. 파이퍼는 이 책을 통하여 어거스틴과 루터 칼빈을 지난 세대의 사람들에서 우리와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로 부활시키는데 성공하였다. 파이퍼는 이 책의 목적을 은혜 가운데 소망을 키워가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저자 존 파이퍼 뮤니히 대학(University of Munich)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네소타 주...
함께 걸어가는 길 함께 걸어가는 길
YES 데이팅
조슈아 해리스/두란노/[김광훈]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구혼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그것을 준비해야하는 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2부에서는 구혼의 시기동안 함께 길을 걸어갈 두 사람이 주의해야 될 점들과 다양한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속도의 조절이 그러하며 대화하는 방법이 그러하다. 또한 우정과 로맨스를 이해하는 것, 성적 순결에 대한 점들을 지적해 준다. 3부에서는 구혼의 시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혼을 결정하거나 헤어지기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과거의 일들을 바라보는 자세, 결혼을 할 준비가 되...
고독은  나 자신이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통로 고독은 나 자신이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통로
하나님의 손길
찰스 스탠리/정에스더/비전북/[김보수]


이 글의 작가인 찰스스탠리는 이 책 한권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인간의 삶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그래서 제목이 하나님의 손길일까. 이 책 안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인생을 살면서 고민하고 때론 신앙의 선배에게 상담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했던 많은 가치들이 여러 주제로 묶어져 있다. ● 저자 찰스 스탠리 리치몬드대학교에서 예술학위를 받고, 사우스웨스턴 신학대학원(Southwestern Theological Seminary)에서 M.Div를 루터 라이스(Luther Rice)신학원에...
복음만이 희망이다 복음만이 희망이다
진정한 기독교
마틴 로이드존스/전의우/복있는사람/[조영민]


저자는 그가 가진 말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서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눈에 그리듯 보여주고 있다. 한 구절 한 구절의 의미를 밝혀가며, 그 의미 속에 있는 또 다른 성경의 고리들과 관계들을 밝히며 한 걸음 한 걸음 사도행전 안으로 우리를 끌어들이고 있다. ● 저자 마틴 로이드존스 그는 영국의 남웨일즈에서 출생하였고, 런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성 바돌로매 병원에서 의학을 수련한 후에 한동안 외과의사로서 실무에 종사하였지만, 1927년에 의학계를 떠나...
사후 세계에 대한 최고의 변증서 사후 세계에 대한 최고의 변증서
죽음, 그 이후의 삶
로버트 모레이/김창대/기독신문사/[이종수]


이 책은 육체, 영혼, 그리고 영의 성경적인 의미를 살펴보고, 그 다음으로는 쉐올, 하데스 그리고 게헤나 등의 용어들을 철저히 해부하여 그 의미를 밝혀내고 있다. 그리고 유물론, 멸절설, 만인구원론, 윤회설, 신비주의 등 비성경적인 다양한 주장들에 대해서 저자는 성경적으로 충실하게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이 문제에 관한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 저자 로버트 모레이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목회학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뉴라이프바이블교회에서 목회하며 페리 바이블 인스터투트에서 변증학과 해석학을 가르...
교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한 칼빈의 견해 교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한 칼빈의 견해
칼빈이 말하는 교회에서의 여성과 남성과의 관계
존 칼빈/김동현/솔로몬/[김재윤]


  이 책에서 칼빈은 고린도전서  11장 2절에서 16절까지를 다루면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 안에서 남자와 여자, 그리고 그들의 상호행위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칼빈은 이 설교들에서 남자나 여자 모두 다 주의 것이므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칼빈은 형식적인 신앙을 경고하고 있으며 우리가 내면보다는 외면에 더 많이 신경 쓰는 것을 책망하고 있다. 칼빈은 교회 안에서의 질서와 방침을 강조한다. 칼빈은 믿음을 우리 밖에 기인한 것으로 이...
영적 순례 안내서(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1월추천도서) 영적 순례 안내서(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1월추천도서)
내 평생에 가는 길
알리스터 맥그래스/윤종석/복있는 사람/[송광택]


최근 아침형 인간에 관한 책들이 나왔다. 그 결과 아침 시간의 창조적 사용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깊어졌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신 후 조용히 한 권의 책을 펼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내 평생에 가는 길>을 그에게 권하고 싶다. 지난 해 가을에 나온 이 책 <내 평생에 가는 길>은 일종의 여행지도이다. 우리의 신앙여정에는 회의, 유혹, 두려움, 고난, 낮은 자존감 등 많은 장애물이 놓여 있다. 저자는 마르틴 루터, 수산나 웨슬리, 존 번연, 디트리히 본회퍼, C. S. 루...
12개의 찬양시와 묵상 12개의 찬양시와 묵상
주와 함께 가는 여행
스캇 펙/채천석/그루터기하우스/[하준완]


「주와 함께가는 여행」도 이런 종류의 미덕을 지닌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느릿느릿한 여유로움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서 고요함과 침묵이라는 뿌리를 토대로 하고 있는 묵상에서 나온 글이다. 이 책의 전체적인 구성을 한마디로 한다면 전통적 영성 훈련인 침묵에서 발견되어진 깊은 영적 진리를 표현한 한 수녀의 찬양시에 대한 저자의 에세이를 덧붙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 저자 스캇 펙(M. Scott Peck) 하버드 대학(B.A.)과 캐이스 웨스턴 리저브(M.D.)에서 수학했다. 심리상담자로서 미 행정부...
탁월함을 향한 부르심 탁월함을 향한 부르심
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
유진피터슨/홍병룡/IVP/[조영민]


  이 책은 예레미야서라는 52장이나 되는 예언서에서 예레미야의 삶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서 연구하고 그 삶과 그가 한 말을 통해 그가 하나님 앞에 요구받았던 삶이 무엇이었고, 그가 어떻게 그 요구들 앞에서 가장 온전하게 실천했는지를 밝혀나가는 글이다. 16가지 제목들로 성경에 기록된 장의 순서에 따라서 진행되는 예레미야의 ‘전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수많은 과정 속에서, 그리고 그의 결국을 통해서 ‘탁월성’이라는 것으로 그의 삶을 정리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들 앞에서 ‘탁월함’이 ...
새벽으로 오라! 새벽으로 오라!
새벽 사람 전성기
오정현/규장/[이종수]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사랑의교회 교인들이 새벽기도회 기간 동안 꿈을 꾼 듯 맛본 심령의 부흥과 은혜의 역사, 그리고 생생한 말씀의 핵심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이 아니다. 이 책은 이제 믿음의 전성기를 꿈꾸는 모든 새벽사람들이 누리게 될 새벽은혜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 저자 오정현 미국 남캘리포니아 애나하임에서 지성, 영성, 감성이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뜨거운 예배와 선교로 "브룩허스트(Brookhurst)의 부흥"(장년 출석 3,000명, 주일학교 1,500명)을 이룬 남가주사랑의교회를 섬기다가 ...
하나님 알기를 힘쓰는 자극제 하나님 알기를 힘쓰는 자극제
하나님 궁금해요
천종수/겨자씨/[김보수]


구성면에서 보면, 아이들이 읽기에 딱딱하지 않게 만화로 내용을 환기시킨 뒤에, 실제로 선생님이 초등학교 학생(어린 학생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같이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이 이야기를 풀어주는 근거 말씀을 옆에 함께 적어놓았는데요, 쉬운 문체를 사용해서 아이들도  성경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썼습니다.   ● 저자 천종수 총신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다양한 종류의 해설 성경책을 만드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토미 넬슨 어린이 성경] [드림 ...
평범한 영웅- 그리스도를 닮음 평범한 영웅- 그리스도를 닮음
영웅적인 삶을 산 그리스도인들
윌리암 맥도날드/이종수/크리스챤 투게더/[나상엽]


기독출판계에는 이미 수많은 믿음의 영웅들의 이야기가 신앙 인물 시리즈, 신앙 위인전, 성경 인물 시리즈 등의 제목아래 기획 출판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우리 앞서, 우리에게 삶의 모델을 제시해주며, 주와 복음을 위해 큰 일을 이룬 믿음의 선진들이 있었다는 것은 실로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별히 모델의 부재를 호소하고 있는 현대에는 이와 같은 분들의 생애와 사역은 언제나 우리에게 신선한 도전과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저자 윌리암 맥도날드 저자는 지난 50여년 이상, 기독교의 중심적인 문제들을 가능한 명...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깊은 강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깊은 강이 있다
한아이1, 2
토리헤이든/아름드리미디어/[김광훈]


한아이1 서평 내가 아는 한 아동교육 심리학에서 또는 아동 심리 치료분야에서 딥스와 함께 가장 유명한 책일 것이다.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또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판단하는 것은 현재의 상대의 모습에 대한 빠른 판단과 평가다. 그러나 상대의 지난 과거 속에서 그에게 영향을 준 환경들을 알지 못한체 상대방을 평가하고 대하는 것이 얼마나 무책임스러우면서도 상처를 주는 일인지 우리는 알 필요가 있다. 한아이1 은 6살짜리 정신 장애를 가진 쉴라라는 여자 아이를 토리 헤이든이라는 한 특수반을 이끄는 여교사가 맡아서 벌어진...
나에게 주실 축복 나에게 주실 축복
그래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찰스 스탠리/정영숙/브니엘/[황성구]


이 책은 포기하고 싶고, 절망될때 “소망”을 주는 책이다. 책의 제목처럼 “그래! 소망이 있기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준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분명 하나님은 내 삶의 곳곳에서 역사하고 계셨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 저자 찰스 스탠리 리치몬드(Richmond)대학교에서 예술학위를, 사우스웨스턴 신학대학원(Southwestern Theological Seminary)에서 M.Div를, 루터 라이스(Luther Rice)신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14,000명의 교인들이 출석하는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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