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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현대인에게 중요한 동물신학

서상진 | 2025.01.28 10:13
현대인에게 중요한 동물신학 동물 신학/가정호, 송영목 홍석진/세움북스/서상진 편집위원

계몽주의 이후 인식과 사고의 중심은 신 중심의 사고에서 이성 중심의 사고로 전환되면서, 윤리에 대한 다양한 판단을 요구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런 판단을 신학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생태신학, 식물신학, 동물신학, 공공신학, 페미니즘, 나무신학, 환경신학이 등장하였고,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뒷간신학(theology of toilet)을 제안하기도 하는 시대에 직면해 있다. 그중에서 동물신학은 현대를 살아가는 오늘에 매우 중요한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날 애완동물은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고, 심지어 가족의 구성원으로 말하기도 한다. 미국에서 애완동물과 함께 지내는 비율은 70%를 육박하고 있고, 한국의 경우에는 24%의 가정에서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애완동물이라고 하는 명칭이 이제는 반려동물이라고 하는 명칭으로 불리는 시점에 와있다.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정에 전화하면, 평상시에도 애완동물과 함께하지 못하는데, 주일예배를 드리러 가는 그 시간까지 애완동물과 함께하지 못함으로 오는 미안함과 죄책감이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동물신학은 세 명의 목회자와 신학자가 신학적으로, 철학적으로, 목회적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우리에게 주는 제시하고 있다.

 

먼저 성경 신학에서 본 동물신학을 쓴 송영목은 광범위하게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역사적인 맥락에서 서술하며 논지를 펼쳐가고 있다. 동물학적인 부분에서 인간과 동물의 공통점이 무엇인지를 논구하며, 인간과 비인간 동물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동물의 형상 안에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모습은 없다고 하는 보수적 논리와 동물과는 달리 인간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서 특유한 사명을 찾을 수 있다는 유연한 논리를 펼치고 있다.

 

또한 구약과 신약에서 나타난 다양한 동물을 언급한다. 송영목은 성경에서 동물은 인간과 대등한 피조물이 아니고, 성경에서 동물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동물을 사람에게 빗대어 은유적 혹은 신학적인 의미로 언급된다고 말했다. 또한 동물은 반려의 대상이 아님을 분명하게 지적한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사용되는 반려의 의미는 세 가지로 나타나는데, 동물을 사람의 친구와 동역자, 반려자로 사용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반려 동물이라고 하는 사용은 지양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동물은 영혼이 없기 때문에 함께 삶을 지냈던 동물이 구원을 얻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동물을 기독교 장례 의식과 같은 의식을 치르는 것 또한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특히 펫로스 증후군이 현대사회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리스도인은 세상 끝 날까지 신실하게 우리와 반려하시는 보혜사 성령님과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하는 것이 펫과의 교제보다 더욱 중요함을 기억해야 하고, 동물에 감정을 이입해서, 가족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철학적, 법학적 관점에서 동물에 대한 논지이다. 과거 철학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동물관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저술한 동물지를 통해 500여 종에 달하는 동물을 관찰하고 기록해 놓은 백과사전이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서 동물은 감각적 존재로서 삶의 경험을 축척하고 그에 상응하여 행동하는 존재였다. 따라서 동물도 감정은 있으나 이성은 없기에 이성을 가진 인간은 동물을 배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동물에 대한 관심은 데카르트의 명제로부터 출발한다. 데카르트는 동물은 기계다라고 했다. 이 명제는 동물이 기계적인 작동이 아니라, 생명을 보유하고 있는 자연적 작동 기계임을 의미했다. 즉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기계가 아니라, 자연 법칙을 따르는 신적인 기계였다.

 

동물에 대한 인간의 생각은 환경오염과 기후의 변화와 같은 요인으로 말미암아 서식지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급격한 생태계의 변화로 인해 관점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데카르트의 세계관에 대해 의문을 가진 철학자는 마르틴 하이데거였다. 그는 데카르트의 존재론을 자연과 정신의 대립으로 정의하면서, 인식의 주체인 나와 사물을 분리하고 대립하는 위치에 두었다고 했다. 이런 관점에서 하이데거는 데카르트의 동물은 기계다에서 동물도 타자다라는 관점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런 변화는 그동안 철학적 핵심인 인식의 주체가 로부터 출발했다면, 현대에 와서는 타자로의 전환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타자의 철학은 결국 우리도 동물이다라는 인식의 변화로 인해서 동물의 존재를 단순한 인간의 필요를 채워주는 존재가 아닌 동물을 통해서 인간의 존재를 말할 수 있는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논자는 인식이 전환된 근거를 구약 성경에서 말하는 율법에서 동물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과 배려에서 찾아왔고, 또한 현대 법으로 제정되어 있는 반려동물(반려라는 표현에 대해서 필자는 반대한다)에 대한 규제를 통해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재조명했다. 특히 멸종과 고통이라는 두 단어를 통해서 동물을 둘러싼 논쟁에 대한 긴급성을 논했다.

 

셋째, 목회적 관점에서의 동물 이해이다. 오늘날 바른 언어와 표현과 관련된 문제가 많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논지를 출발한다. 예를 들면, 반려라는 표현은 부부 지간에 사용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동물에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동물의 주인을 부를 때, 아빠, 엄마, , 언니와 같은 가족에게 사용되는 언어가 거리낌 없이 사용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언어는 시대적 흐름을 알 수 있는 수단이지만, 이런 언어의 불분명한 사용은 분명히 잘못되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교회라고 하는 성경적 정의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성도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성도 간의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건강한 관계를 세우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동물 간의 친밀한 관계를 오히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적 분위기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다. 저자는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동물에 대한 사람의 태도는 하나님 말씀과는 어긋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피조물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청지기적 사명을 받은 존재이다. 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생각해서 이런 인식이 인간과의 가정을 구성하는 데 방해적 요소는 오늘날 현대 사회의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가족의 죽음을 경험했을 경우 장례를 통해 슬픔을 애도하고 있지만, 오늘날에는 동물의 죽음을 통해서 함께 지내온 사람들이 경험하는 펫로즈 증후군은 신앙으로 극복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동물의 세례, 예배 참석, 동물을 향한 축복 기도, 장례의 문제에 대해서, 또한 동물이 죽은 이후 그들도 천국에 갈 수 있는가에 대한 목회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물론 이런 부분은 잘못된 것이다.

 

이 책은 동물과 환경, 생태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깊이가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동물과 함께 지내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현재와 미래적인 흐름 속에서 이런 부분을 성경적, 신학적, 목회적, 철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다가서야 하는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현대 사회에서 우리에게 다가서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바르게 해석되어 한국 교회에 바른 신학적 토대와 뿌리가 깊이 내려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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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예배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개혁되어야 한다 교회의 예배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개혁되어야 한다
개혁교회의 예배
존티 로즈/이제롬/생명의말씀사/조정의 편집인


인터넷 검색 엔진에서 “예배”를 검색하면, 보통 회중 찬양 이미지가 뜬다. “Worship”은 오늘날 그만큼 많은 사람의 생각에서 ‘찬양’이라는 제한된 의미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 한편,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오늘날 추구하는 예배의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이들은 그 효과를 내는 것이라면 뭐든지 도입해도 좋다는 태도를 보이기가 쉽다. 연극이나 뮤지컬, 영상과 회중 참여 방식의 다양한 예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예배 현장을 뜨겁게(?) 달구는 것이 예배를 활력 있고, 살아있게 ...
복음이 우리에게 경고한다, "삶을 허비하지 말라"고 복음이 우리에게 경고한다, "삶을 허비하지 말라"고
삶을 허비하지 말라:일러스트 에디션
존 파이퍼/전의우/생명의말씀사/조정의 편집인


먼저는 영상으로 “삶을 허비하지 말라”라는 존파이퍼의 강의를 접했다. 그는 노년에 선교지에서 삶을 헌신하기로 한 두 여성이 브레이크가 고장 난 차를 타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끔찍한 결말과 함께, 은퇴 후 바닷가에서 조개를 수집하는 노인이 결국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을 때를 비교하며, 무엇이 정말로 남는 삶인지, 우리를 구원하시고 다시 찾아오신 구세주 앞에서 ‘정말 가치 있는 삶이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고 말하면서 수많은 청년들에게 도전했다. 2003년 그의 강연이 책으로 나왔는데, 그 책이 ...
우리 삶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은 성경 읽기 우리 삶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은 성경 읽기
성경 읽는 법
데이비드 플랫/윤종석/두란노/조정의 편집인


그리스도인은 성경 읽기를 포기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분의 양은 그분의 “음성”을 듣기를 원하고, 목자이신 그리스도는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래디컬>의 저자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플랫은 “하나님은 성경으로 말씀하신다”라는 부제를 단 짧은 소책자, <성경 읽는 법: How to Read the Bible>을 통하여, 어떻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비교적 최근엔 예수비전교회 도지원 목사가 <성경 읽기와 묵상의 즐거움>이라...
기준 밖에서 들리는 설교학 강의 기준 밖에서 들리는 설교학 강의
설교자와 설교
윌리엄 윌리몬/이철민/터치북스/조정의 편집인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와 설교자>를 읽은 사람은 윌리엄 윌리몬의 <설교자와 설교>를 읽고 당혹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많은 설교자에게 설교에 관한 가르침과 본을 보인 두 사람의 설교 철학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이다. 윌리몬은 듀크 신학대학원에서 실천학 교수로 가르치며 20년 이상 대학 예배 설교자로 봉사했다. 한 대학교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영어권에서 가장 탁월한 설교자 12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적도 있고, 정말 많은 영어권 목사들이 그가 제공하는 강단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성경 전체가 다 복음이다 성경 전체가 다 복음이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복음
김창현/부활과 생명/조정의 편집인


용인시 수지구에서 서수지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는 김창현 목사는 기독교문서선교회(CLC)에서 출판 부장을 한 경험과 기독교 인터넷 방송인 굿티비에서 3년간 QT 방송을 한 실력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계획하신 복음>이라는 책을 “부활과 생명”이라는 신생 출판사를 통하여 출간했다. 이 책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시리즈로 기획되었는데, 앞으로 “구원”, “성장”, “교회”, “영원”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영원한 복음”, “천국 복음”, “은혜의 복음” 이렇게 삼부로 구성한 <하나님이 계획하신 복음>은 총 20...
성품이 꽃피우는 자리에서 성품이 꽃피우는 자리에서
성품이 좋은 사람
조명신/구름이머무는동안/모중현 편집위원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자주 스스로에게 실망합니다. 말과 행동이 다를 때가 많고, 사랑하려던 마음이 오히려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은 작아지고, 자신을 책망하는 목소리만 커집니다. 조명신 작가는 그런 우리를 따뜻하게 품으며, 성품은 완전함이 아니라 은혜 속에서 조금씩 자라나는 길임을 일깨워 줍니다.저자는 성품을 단순한 성격이나 기질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다듬어지고, 매일의 작은 선택 속에서 드러나는 삶의 열매라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성품은 억지로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이며, 하나님과 더불어 걸어가는...
기독교의 핵심 이슈, 오해를 넘어 이해로 풀어내다 기독교의 핵심 이슈, 오해를 넘어 이해로 풀어내다
한권으로 읽는 기독교 변증
김기호/생명의말씀사/서상진 편집위원


김기호 교수가 저술한 『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 변증』은 현대 사회가 제기하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성경적 관점으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답을 제시하려는 시도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성애 문제, 종교다원주의 논쟁, 예수 부활의 역사성과 지옥의 실재, 우주론과 창조론, 유신진화론, 성경의 신적 권위와 사본의 신뢰성 등 오늘날 신앙의 현장에서 직면하는 중요한 쟁점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포스트모더니즘, 진화론, 무신론, 종교다원주의가 지배하는 시대적 맥락 속에서 기독교 신앙을 변호하는 과제를 감당하며,...
나와 공동체를 위한 성경인물 정신 건강 탐구 보고서 나와 공동체를 위한 성경인물 정신 건강 탐구 보고서
정신 의학의 눈으로 본 성경의 인물들
유덕진/세움북스/서상진 편집위원


유덕진의 『정신의학의 눈으로 본 성경의 인물들』은 성경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현대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독특한 시도이다.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다년간 우울증, 자살 시도,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성경에 기록된 12명의 인물들의 삶과 행위를 오늘날의 정신의학적 분류와 연관시킨다. 이는 단순한 성경 주석이나 목회적 상담을 넘어서, 현대 의학과 성경 신학을 융합하려는 일종의 학제 간 접근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저자는 성경 속 인물 중에서 총 12명을 선별하여 각 인물의 내적 고통과 행...
그리스도를 사랑하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사랑한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사랑한다
교회 사랑 설명서
토니 메리다/구지원/생명의말씀사/조정의 편집인


교회를 사랑하는 일은 거듭난 신자로서 교회의 지체가 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일이면서도 매우 힘든 과제인 것이 사실이다. 교회를 구성하는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믿음을 통하여 거룩함을 입게 되었지만, 동시에 여전히 존재하는 죄와의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며 거룩함에 이르도록 자라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형제자매가 서로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동시에 자주 시험과 올무가 되기도 한다. 교회를 인도할 책임이 있는 목사는 때로 개인의 연약함이나 잘못된 성경 해석, 주변의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교회를...
신이 인간이 되었다는 복된 소식 신이 인간이 되었다는 복된 소식
인간이 된 신
이상환/도서출판 학영/서상진 편집위원


이상환 교수가 집필한 「인간이 된 신」은 성경 해석에 있어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저술이다. 저자는 이미 「성경을 읽다」, 「신들과 함께」, 「신들의 신 예수」 등의 저작을 통해 성경과 고대 신화, 그리고 기독교 신학의 긴밀한 관계를 탐구해 왔으며, 이번 저서에서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 중 하나인 성육신을 중심으로 성경 본문을 재해석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은 역사비평적 해석, 문학적 해석, 사회학적 해석, 신학적 해석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지만, 이상환 교수는 무엇보다 성경 본문 자체에 집중하면서 동...
성경 읽기, 이제는 깊은 묵상과 즐거움으로 성경 읽기, 이제는 깊은 묵상과 즐거움으로
성경 읽기와 묵상의 즐거움
도지원/아가페출판사/조정의 편집인


성경 읽기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특권이다. 그러나 성경 읽기를 즐거워하거나 깊이 묵상하는 그리스도인은 생각보다 찾기 어렵다. 교회마다 매년 성경 읽기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성도들로 하여금 성경을 읽도록 권면하지만, 한해의 중반쯤 지나갈 때, 많은 성도가 그 여정에서 탈락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경 읽기가 이렇게 어려운 도전 과제라면 성공하는 소수의 그리스도인 외에는 시도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일까? 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인 도지원 목사는 저서 <성경 읽기와 묵상의 즐거움>에서 이렇게...
다윗과 요나단의 간증, "주만 바라볼지라" 다윗과 요나단의 간증, "주만 바라볼지라"
친구의 고백: 행복한 고난의 40년 찬양과 감사 에세이
황국명/사자와어린양/조정의 편집인


레코드판으로 CCM을 듣던 시절이 있었다. 카세트테이프가 다음 매체로 무섭게 자리매김할 때였고,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레코드음악으로 접한 “다윗과 요나단”은 여러 가지 의미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당시 교회에서는 전지라는 큰 종이에 가사만 적은 찬송가를 주일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던 시절이었고, 복음성가도 많이 배포되지 않아서, 초등학생이었지만 주로 부르는 노래는 통일 찬송가(새 찬송가 이전의 찬송가)였다. 그때 현대 음악의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담고 있는 가사는 굉장히 복음적이면서도 개인적인 고백이 매우 친밀하게 또 감동적으...
교회, 홀로가 아닌 함께여야 하는 이유 교회, 홀로가 아닌 함께여야 하는 이유
예배: 교회로 모이라
토니 메리다/구지원/생명의말씀사/조정의 편집인


“교회사랑 시리즈”(“Love Your Church Series”) 두 번째 책인 <예배: 교회로 모이라>가 출간되었다. 원제는 “Gather”인데, 번역서의 제목 중 “교회로 모이라”가 이 책의 핵심 주제라고 말할 수 있다. “예배”는 교회가 모여서 하는 모든 일들(나아가 흩어져서 각자 몸으로 하는 모든 일들)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바너버스 파이퍼의 <소속감>이 이 시리즈의 첫 책으로 출간되었는데, 두 권 모두 대면 예배의 필요성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비대면 예배를 선호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꼭 필요한 교...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본 모습을 보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본 모습을 보라
인간은 과연 선한 존재인가?
R. C. 스프로울/이제롬/생명의말씀사/조정의 편집인


“인간은 과연 선한 존재인가?” 이처럼 답하기 쉬운 질문이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책을 쓸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성경은 명백하게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결론 내린다(롬 3:10). 하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이 질문이 마냥 쉬운 질문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의인이 하나도 없다’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가 보기에 인면수심의 범죄자들이나 선량한 시민이 똑같이 악하다는 말인가?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악한 존재인가? 아니면 선한 존재인데 세상이 그렇게 만든 것인가? 선악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
성도들 스스로 누가복음을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책 성도들 스스로 누가복음을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책
누가복음 묵상
홍승민/감은사/서상진 편집위원


홍승민 목사의 『누가복음 묵상』은 총 688쪽에 걸쳐 누가복음을 성경신학적 시각과 역사문법적 주해의 균형 속에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수학한 학문적 배경을 토대로, 학문적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성도들이 직접 본문을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따라서 이 책은 학술적 주석서와 목회적 묵상집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각 장의 구성은 일정한 패턴을 따른다. 먼저 본문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간략한 문맥과 요약을 제시하고, 이어서 본문의 의미를 해설하...
사랑은 동정이 아니라 희생과 헌신을 자신 현실 속에 드러내는 방식 사랑은 동정이 아니라 희생과 헌신을 자신 현실 속에 드러내는 방식
선한 사마리아인의 목적지
서진교/세움북스/서상진 편집위원


서진교 목사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목적지』는 단순한 설교집을 넘어, 저자의 개인적 체험과 신학적 성찰이 긴밀히 연결된 신앙의 증언이다. 저자는 장애가 있는 딸과 함께 살아온 여정을 통해 경험한 고통과 은혜를 바탕으로, 누가복음 10장의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중심에 두고 다섯 편의 설교를 전개한다. 그 설교는 단순히 본문을 주석적으로 해석하는 데 머물지 않고,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부딪히는 이웃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실천적으로 풀어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응답하는 작업이다. 따라서 이 책은 장애인의 회복과 구원을 위한 목회적 ...
숨처럼, 선물처럼 드리는 예배 숨처럼, 선물처럼 드리는 예배
톰 라이트 예배를 말하다
톰 라이트/최현만/에클레시아북스/모중현 편집위원


예배는 너무도 익숙한 단어이지만, 정작 그 본질을 묻자면 쉽게 답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교회에 오래 다닌 사람이라도 “예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 앞에서는 잠시 멈칫하게 되지요. 이 책을 읽으며, 예배는 단순히 주일의 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됨의 본질에 관한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톰 라이트는 책의 첫 부분에서 예배를 인간의 선택이 아니라 ‘참된 인간의 자세’라고 말합니다. 예배란 억지로 드리는 의무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을 때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고백이라는 것이지요. 이 말은 예배를 “해야...
성경에 뿌리내린 가장 균형 잡힌 십일조 안내서 성경에 뿌리내린 가장 균형 잡힌 십일조 안내서
십일조 복음
김지찬/생명의말씀사/서상진 편집위원


김지찬 교수의 『십일조의 복음』은 한국 교회 안에서 여전히 논란이 많은 십일조 문제를 성경신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한 저술이다. 저자는 십일조를 단순히 교회 재정 확보를 위한 제도나 성도 신앙의 잣대로 다루는 방식에서 벗어나, 성경 전체의 맥락 속에서 십일조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지를 탐구한다. 특히 구약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그대로 계승하지 않고, 오히려 신약의 복음적 해석학을 통해 십일조를 재구성함으로써 그 의미를 확장하고 재조명한다. 책은 총 14개의 본문을 중심으로 설교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책의 서문에서 언급...
세상이 줄수도, 알수도 없는, 그리스도인의 교제 세상이 줄수도, 알수도 없는, 그리스도인의 교제
진정한 교제: 그리스도를 알고 그를 알게하라
제리 브릿지즈/네비게이토/조정의 편집인


제리 브릿지즈는 <하나님을 의뢰함>으로 잘 알려진 네비게이토 선교회 간사이다. 해군 장교로 한국전에도 참전하였고(책에서 언급함), <거룩한 삶의 추구>, <날마다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라>, <겸손의 축복> 등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 필수적인 본질적 진리를 성경의 바른 교훈에서 끌어내 매우 단순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독자에게 전달하는 힘이 있는 작가다. 많은 사람이 브릿지즈의 <진정한 교제>를 추천하여서, 언젠가 꼭 읽어봐야겠다고 결심했는데, 마침내 그 기회를 얻었다. 네비게이토 책...
하나님을 발견하는 기쁨, 오 마이 갓! 하나님을 발견하는 기쁨, 오 마이 갓!
OH MY GOD 1-1권, 1-2권
신삼일/더 로고스/조정의 편집인


저자, 출판사, 책 제목까지, 이 책은 여러 가지로 예상을 벗어난다. 먼저, 겉표지에서 저자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내지에 있는 출판 정보에서 저자 신삼일, 발행인 문성근, 펴낸 곳 더 로고스, 홈페이지 www.ohmygodbooks.com 등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상의 정보는 알 수 없다. 참고로 책 구입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아마도 신생 출판사에서 저자의 첫 저작을 출판한 것 같다. 제목은 오 마이 갓! 부제는 “말도 안 돼! 진짜 정말 신이 존재한다고?”이다. 현재 1-1권과 1-2권이 출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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