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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늘날 그리스도의 제자가 다시 들어야 할 산상수훈

조정의 | 2024.11.13 16:48
오늘날 그리스도의 제자가 다시 들어야 할 산상수훈 산상수훈 재조명/도지원/아가페출판사/조정의 편집인

2000년도에 예수비전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도지원 목사는 2012년부터 전국 목회자를 대상으로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는데, 조나단 에드워즈, 마틴 로이드 존스 등 청교도 개혁파로 분류할 수 있는 주요한 인물을 다뤄 왔으며, 가장 최근에는(2024년) 존 맥아더 목사의 설교와 목양에 관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콘퍼런스가 다루는 주요 주제와 인물만 봐도 도지원 목사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충분히 알 만하지만, 보통 어떤 교회가 추구하는 신학과 실천의 중심이 무엇인지 살펴보려면 담임목사의 설교나 저서를 탐구할 필요가 있다. 도목사가 쓴 <산상수훈 재조명: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제목 그대로 마태복음 5-7장에 기록된 산상수훈을 강해설교한 설교문이다(총 60편, 600페이지). 

이 책에 추천의 글을 남긴 몇몇 사람의 표현에 따르면 도지원 목사는 “문맥적 의미에 충실했을 뿐 아니라, 특정 표현의 의미를 드러내는 데 있어 사전적인 의미 혹은 단편적 의미에 만족하지 않고, 원저자가 마태복음 전체에서 어떻게 그 의미를 사용했는지…그리고 해석의 지평을 마태복음에만 한정하지 않고 성경 전체로 확대해 다른 본문과 유기적으로 연관 지음으로써 상호 텍스트성의 의미를 풍성하게 드러냈다.” 전반적으로 이 책에 묻어나는 신학에 관한 평가로는 “청교도적 개혁주의의 향기가 깊이 배어 있으면서도 최근의 산상수훈 연구도 꿰뚫고 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복음의 핵심을 개혁주의 신학 전통에 근거하여 심도 있게 해설하고 있으며,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고자 했던 칼빈과 청교도의 성경 해석 전통에도 충힐하다” 등이 있다. 

케빈 드영은 최근까지 이루어진 산상수훈 연구 결과 이 특정 본문을 해석하는 방법이 서른 가지가 넘는다고 했는데, 도목사는 도지원 목사는 예수님이 가르치신 산상수훈의 대상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었음을 바르게 지적하는 것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물론, 산상수훈을 지키는 것으로 구원을 취득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키지도 못할 법을 잔뜩 쏟아붓고 ‘다만 너희로서 할 수 있는 건 회개뿐이다’라고 말씀하신 것도 아니다. 예수님이 여러 번 반복하여 부르신 “내 아버지 하나님”과 “너희”(예수님의 제자들), 그 둘의 관계가 친밀하고도 화목하게 영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은 오직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덕분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오직 은혜로, 오직 그리스도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구원을 얻었다. 그것이 오직 성경의 가르침이다. 그러면 산상수훈을 순종할 것을 요구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좋은 열매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할 것과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차별되는 의로운 삶을 살 것을 요구하는 이유는?

그것이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은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그분의 제자들의 마땅한 삶이기 때문이다. 순종은 구원을 얻기 위한 조건으로 요구되는 일이 아니라 조건 없이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또한 기쁨으로 드리는 예물이다. 뿌리가 아니라 열매이고, 값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값없이 얻은 선물에 감사함으로 보답하는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순종을 간과한다. 단순히 게으르고 나태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참 의미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산 자, 그러니까 그분과 연합한 제자들은 이제 살든지 죽든지 주를 위하여 한다. 모든 것을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갖는다. 그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관하여 예수님은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이자 선지자로서, 살아계신 말씀이자 그 말씀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으로써 우리에게 본문을 통하여 가르쳐주고 계신다.

앞서 여러 추천인들이 칭찬한 것처럼 도지원 목사는 본문을 철저하게 문법적-역사적 성경해석 방법에 따라 해설한다. 특별한 신학 사조나 유행하는 사상을 좇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말씀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밝히 드러내기 위해 수고한다. 성경 본문을 굉장히 많이 인용하는데, 이는 본문에서 어떤 단어의 의미를 예리하고 분명하게 설명해야 할 때, 가장 가까이에서는 마태복음 내, 멀리는 성경 전체에서 그 용례를 파악하는 것이 유익하기 때문이다. 총 60편의 설교는 각각 동떨어져 있지 않고, 산상수훈이라는 커다란 문맥 안에서 계속해서 조명된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헤와 신자의 순종의 관계는 철저하게 성경 전체의 가르침(이를 개혁주의 신학이라 부를 수도 있겠다) 아래 균형을 잡고 있다. 도목사의 설교문엔 적용이 아주 구체적으로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독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제자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세상과 분명히 다른 삶을 살라는 것이다. 

우리는 복 있는 삶을 원한다. 세상과 다른 삶을 꿈꾼다.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그리스도께서 우리 몸을 통하여 존귀하게 되시는 것을 가슴 깊이 원한다. 먼저 그분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구하고, 이 땅에서의 물적, 육적 필요를 주께서 신실하게 공급하실 것을 믿는다. 바로 그런 바람과 원함을 구체적으로 삶에 드러내기 위하여 독자에겐 산상수훈의 재조명이 필요하다. 그동안 산상수훈을 다룬 훌륭한 양서가 많이 있지만, 도지원 목사의 이 책 또한 모든 독자에게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신실하게 살아가게 할 힘과 지헤와 은혜를 더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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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성경을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잔혹함의 성경 번역사
해리 프리드먼/유재덕/브니엘/조정의 편집인


예전에 어떤 어린이 캠프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짓밟는 행위가 얼마나 끔찍한 죄악인지 아이들이 실제로 느끼게 해주려고 그들 앞에서 성경책을 마구 밟은 적이 있다고 한다. 성경은 확실히 책에 불과하지만, 거기에 담겨 있는 내용은 인간의 글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담아내신 신적 계시이기 때문에, 확실히 성경을 모욕하는 행위는 곧 하나님을 모욕하는 행위와 같은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우리가 그토록 소중하게 여기는 성경이 지금 독자의 손에 오기까지, 국경을 넘고 언어를 바꿔 개인이 자유롭게 소지하고 읽고 누릴 수 있게 ...
성경의 기본기를 익혀라 성경의 기본기를 익혀라
바이블 베이직
스티븐 J. 니콜스/구지원/생명의말씀사/조정의 편집인


“베이직”(basic)의 의미는 “기본”, “기초”이다. 그래서 종종 컴퓨터 프로그램 등 어떤 학문 또는 기술을 배울 때, “베이직”이라는 용어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서적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신학 또는 성경과 관련한 “베이직” 서적도 적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고 복음과 교리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떤 성경을 읽어야 쉽게 읽을 수 있습니까?’, ‘어떤 책을 읽으면 기독교 교리에 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을 때, 그들에게 필요한 기초를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책을 추천하는...
교회의 예배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개혁되어야 한다 교회의 예배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개혁되어야 한다
개혁교회의 예배
존티 로즈/이제롬/생명의말씀사/조정의 편집인


인터넷 검색 엔진에서 “예배”를 검색하면, 보통 회중 찬양 이미지가 뜬다. “Worship”은 오늘날 그만큼 많은 사람의 생각에서 ‘찬양’이라는 제한된 의미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 한편,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오늘날 추구하는 예배의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이들은 그 효과를 내는 것이라면 뭐든지 도입해도 좋다는 태도를 보이기가 쉽다. 연극이나 뮤지컬, 영상과 회중 참여 방식의 다양한 예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예배 현장을 뜨겁게(?) 달구는 것이 예배를 활력 있고, 살아있게 ...
복음이 우리에게 경고한다, "삶을 허비하지 말라"고 복음이 우리에게 경고한다, "삶을 허비하지 말라"고
삶을 허비하지 말라:일러스트 에디션
존 파이퍼/전의우/생명의말씀사/조정의 편집인


먼저는 영상으로 “삶을 허비하지 말라”라는 존파이퍼의 강의를 접했다. 그는 노년에 선교지에서 삶을 헌신하기로 한 두 여성이 브레이크가 고장 난 차를 타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끔찍한 결말과 함께, 은퇴 후 바닷가에서 조개를 수집하는 노인이 결국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을 때를 비교하며, 무엇이 정말로 남는 삶인지, 우리를 구원하시고 다시 찾아오신 구세주 앞에서 ‘정말 가치 있는 삶이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고 말하면서 수많은 청년들에게 도전했다. 2003년 그의 강연이 책으로 나왔는데, 그 책이 ...
우리 삶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은 성경 읽기 우리 삶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은 성경 읽기
성경 읽는 법
데이비드 플랫/윤종석/두란노/조정의 편집인


그리스도인은 성경 읽기를 포기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분의 양은 그분의 “음성”을 듣기를 원하고, 목자이신 그리스도는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래디컬>의 저자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플랫은 “하나님은 성경으로 말씀하신다”라는 부제를 단 짧은 소책자, <성경 읽는 법: How to Read the Bible>을 통하여, 어떻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비교적 최근엔 예수비전교회 도지원 목사가 <성경 읽기와 묵상의 즐거움>이라...
기준 밖에서 들리는 설교학 강의 기준 밖에서 들리는 설교학 강의
설교자와 설교
윌리엄 윌리몬/이철민/터치북스/조정의 편집인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와 설교자>를 읽은 사람은 윌리엄 윌리몬의 <설교자와 설교>를 읽고 당혹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많은 설교자에게 설교에 관한 가르침과 본을 보인 두 사람의 설교 철학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이다. 윌리몬은 듀크 신학대학원에서 실천학 교수로 가르치며 20년 이상 대학 예배 설교자로 봉사했다. 한 대학교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영어권에서 가장 탁월한 설교자 12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적도 있고, 정말 많은 영어권 목사들이 그가 제공하는 강단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성경 전체가 다 복음이다 성경 전체가 다 복음이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복음
김창현/부활과 생명/조정의 편집인


용인시 수지구에서 서수지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는 김창현 목사는 기독교문서선교회(CLC)에서 출판 부장을 한 경험과 기독교 인터넷 방송인 굿티비에서 3년간 QT 방송을 한 실력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계획하신 복음>이라는 책을 “부활과 생명”이라는 신생 출판사를 통하여 출간했다. 이 책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시리즈로 기획되었는데, 앞으로 “구원”, “성장”, “교회”, “영원”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영원한 복음”, “천국 복음”, “은혜의 복음” 이렇게 삼부로 구성한 <하나님이 계획하신 복음>은 총 20...
성품이 꽃피우는 자리에서 성품이 꽃피우는 자리에서
성품이 좋은 사람
조명신/구름이머무는동안/모중현 편집위원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자주 스스로에게 실망합니다. 말과 행동이 다를 때가 많고, 사랑하려던 마음이 오히려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은 작아지고, 자신을 책망하는 목소리만 커집니다. 조명신 작가는 그런 우리를 따뜻하게 품으며, 성품은 완전함이 아니라 은혜 속에서 조금씩 자라나는 길임을 일깨워 줍니다.저자는 성품을 단순한 성격이나 기질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다듬어지고, 매일의 작은 선택 속에서 드러나는 삶의 열매라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성품은 억지로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이며, 하나님과 더불어 걸어가는...
기독교의 핵심 이슈, 오해를 넘어 이해로 풀어내다 기독교의 핵심 이슈, 오해를 넘어 이해로 풀어내다
한권으로 읽는 기독교 변증
김기호/생명의말씀사/서상진 편집위원


김기호 교수가 저술한 『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 변증』은 현대 사회가 제기하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성경적 관점으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답을 제시하려는 시도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성애 문제, 종교다원주의 논쟁, 예수 부활의 역사성과 지옥의 실재, 우주론과 창조론, 유신진화론, 성경의 신적 권위와 사본의 신뢰성 등 오늘날 신앙의 현장에서 직면하는 중요한 쟁점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포스트모더니즘, 진화론, 무신론, 종교다원주의가 지배하는 시대적 맥락 속에서 기독교 신앙을 변호하는 과제를 감당하며,...
나와 공동체를 위한 성경인물 정신 건강 탐구 보고서 나와 공동체를 위한 성경인물 정신 건강 탐구 보고서
정신 의학의 눈으로 본 성경의 인물들
유덕진/세움북스/서상진 편집위원


유덕진의 『정신의학의 눈으로 본 성경의 인물들』은 성경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현대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독특한 시도이다.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다년간 우울증, 자살 시도,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성경에 기록된 12명의 인물들의 삶과 행위를 오늘날의 정신의학적 분류와 연관시킨다. 이는 단순한 성경 주석이나 목회적 상담을 넘어서, 현대 의학과 성경 신학을 융합하려는 일종의 학제 간 접근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저자는 성경 속 인물 중에서 총 12명을 선별하여 각 인물의 내적 고통과 행...
그리스도를 사랑하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사랑한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사랑한다
교회 사랑 설명서
토니 메리다/구지원/생명의말씀사/조정의 편집인


교회를 사랑하는 일은 거듭난 신자로서 교회의 지체가 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일이면서도 매우 힘든 과제인 것이 사실이다. 교회를 구성하는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믿음을 통하여 거룩함을 입게 되었지만, 동시에 여전히 존재하는 죄와의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며 거룩함에 이르도록 자라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형제자매가 서로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동시에 자주 시험과 올무가 되기도 한다. 교회를 인도할 책임이 있는 목사는 때로 개인의 연약함이나 잘못된 성경 해석, 주변의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교회를...
신이 인간이 되었다는 복된 소식 신이 인간이 되었다는 복된 소식
인간이 된 신
이상환/도서출판 학영/서상진 편집위원


이상환 교수가 집필한 「인간이 된 신」은 성경 해석에 있어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저술이다. 저자는 이미 「성경을 읽다」, 「신들과 함께」, 「신들의 신 예수」 등의 저작을 통해 성경과 고대 신화, 그리고 기독교 신학의 긴밀한 관계를 탐구해 왔으며, 이번 저서에서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 중 하나인 성육신을 중심으로 성경 본문을 재해석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은 역사비평적 해석, 문학적 해석, 사회학적 해석, 신학적 해석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지만, 이상환 교수는 무엇보다 성경 본문 자체에 집중하면서 동...
성경 읽기, 이제는 깊은 묵상과 즐거움으로 성경 읽기, 이제는 깊은 묵상과 즐거움으로
성경 읽기와 묵상의 즐거움
도지원/아가페출판사/조정의 편집인


성경 읽기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특권이다. 그러나 성경 읽기를 즐거워하거나 깊이 묵상하는 그리스도인은 생각보다 찾기 어렵다. 교회마다 매년 성경 읽기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성도들로 하여금 성경을 읽도록 권면하지만, 한해의 중반쯤 지나갈 때, 많은 성도가 그 여정에서 탈락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경 읽기가 이렇게 어려운 도전 과제라면 성공하는 소수의 그리스도인 외에는 시도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일까? 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인 도지원 목사는 저서 <성경 읽기와 묵상의 즐거움>에서 이렇게...
다윗과 요나단의 간증, "주만 바라볼지라" 다윗과 요나단의 간증, "주만 바라볼지라"
친구의 고백: 행복한 고난의 40년 찬양과 감사 에세이
황국명/사자와어린양/조정의 편집인


레코드판으로 CCM을 듣던 시절이 있었다. 카세트테이프가 다음 매체로 무섭게 자리매김할 때였고,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레코드음악으로 접한 “다윗과 요나단”은 여러 가지 의미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당시 교회에서는 전지라는 큰 종이에 가사만 적은 찬송가를 주일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던 시절이었고, 복음성가도 많이 배포되지 않아서, 초등학생이었지만 주로 부르는 노래는 통일 찬송가(새 찬송가 이전의 찬송가)였다. 그때 현대 음악의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담고 있는 가사는 굉장히 복음적이면서도 개인적인 고백이 매우 친밀하게 또 감동적으...
교회, 홀로가 아닌 함께여야 하는 이유 교회, 홀로가 아닌 함께여야 하는 이유
예배: 교회로 모이라
토니 메리다/구지원/생명의말씀사/조정의 편집인


“교회사랑 시리즈”(“Love Your Church Series”) 두 번째 책인 <예배: 교회로 모이라>가 출간되었다. 원제는 “Gather”인데, 번역서의 제목 중 “교회로 모이라”가 이 책의 핵심 주제라고 말할 수 있다. “예배”는 교회가 모여서 하는 모든 일들(나아가 흩어져서 각자 몸으로 하는 모든 일들)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바너버스 파이퍼의 <소속감>이 이 시리즈의 첫 책으로 출간되었는데, 두 권 모두 대면 예배의 필요성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비대면 예배를 선호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꼭 필요한 교...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본 모습을 보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본 모습을 보라
인간은 과연 선한 존재인가?
R. C. 스프로울/이제롬/생명의말씀사/조정의 편집인


“인간은 과연 선한 존재인가?” 이처럼 답하기 쉬운 질문이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책을 쓸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성경은 명백하게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결론 내린다(롬 3:10). 하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이 질문이 마냥 쉬운 질문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의인이 하나도 없다’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가 보기에 인면수심의 범죄자들이나 선량한 시민이 똑같이 악하다는 말인가?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악한 존재인가? 아니면 선한 존재인데 세상이 그렇게 만든 것인가? 선악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
성도들 스스로 누가복음을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책 성도들 스스로 누가복음을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책
누가복음 묵상
홍승민/감은사/서상진 편집위원


홍승민 목사의 『누가복음 묵상』은 총 688쪽에 걸쳐 누가복음을 성경신학적 시각과 역사문법적 주해의 균형 속에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수학한 학문적 배경을 토대로, 학문적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성도들이 직접 본문을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따라서 이 책은 학술적 주석서와 목회적 묵상집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각 장의 구성은 일정한 패턴을 따른다. 먼저 본문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간략한 문맥과 요약을 제시하고, 이어서 본문의 의미를 해설하...
사랑은 동정이 아니라 희생과 헌신을 자신 현실 속에 드러내는 방식 사랑은 동정이 아니라 희생과 헌신을 자신 현실 속에 드러내는 방식
선한 사마리아인의 목적지
서진교/세움북스/서상진 편집위원


서진교 목사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목적지』는 단순한 설교집을 넘어, 저자의 개인적 체험과 신학적 성찰이 긴밀히 연결된 신앙의 증언이다. 저자는 장애가 있는 딸과 함께 살아온 여정을 통해 경험한 고통과 은혜를 바탕으로, 누가복음 10장의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중심에 두고 다섯 편의 설교를 전개한다. 그 설교는 단순히 본문을 주석적으로 해석하는 데 머물지 않고,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부딪히는 이웃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실천적으로 풀어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응답하는 작업이다. 따라서 이 책은 장애인의 회복과 구원을 위한 목회적 ...
숨처럼, 선물처럼 드리는 예배 숨처럼, 선물처럼 드리는 예배
톰 라이트 예배를 말하다
톰 라이트/최현만/에클레시아북스/모중현 편집위원


예배는 너무도 익숙한 단어이지만, 정작 그 본질을 묻자면 쉽게 답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교회에 오래 다닌 사람이라도 “예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 앞에서는 잠시 멈칫하게 되지요. 이 책을 읽으며, 예배는 단순히 주일의 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됨의 본질에 관한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톰 라이트는 책의 첫 부분에서 예배를 인간의 선택이 아니라 ‘참된 인간의 자세’라고 말합니다. 예배란 억지로 드리는 의무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을 때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고백이라는 것이지요. 이 말은 예배를 “해야...
성경에 뿌리내린 가장 균형 잡힌 십일조 안내서 성경에 뿌리내린 가장 균형 잡힌 십일조 안내서
십일조 복음
김지찬/생명의말씀사/서상진 편집위원


김지찬 교수의 『십일조의 복음』은 한국 교회 안에서 여전히 논란이 많은 십일조 문제를 성경신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한 저술이다. 저자는 십일조를 단순히 교회 재정 확보를 위한 제도나 성도 신앙의 잣대로 다루는 방식에서 벗어나, 성경 전체의 맥락 속에서 십일조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지를 탐구한다. 특히 구약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그대로 계승하지 않고, 오히려 신약의 복음적 해석학을 통해 십일조를 재구성함으로써 그 의미를 확장하고 재조명한다. 책은 총 14개의 본문을 중심으로 설교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책의 서문에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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