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칼럼

  • 김성욱개혁신학을 사랑하여 관련 서적과 교회사를 통해 신앙선배님들이 걸어갔던 발자취에 관심이 많고, 조국 교회에 참된 말씀으로 인한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삼송제일교회에 출석하며, 중고등부 부장을 맡아서 봉사하고 있다.

기준이 명확하면 흔들리지 않는다.

김성욱 | 2020.02.15 16:27
< 기준이 명확하면 흔들림이 없다 >

세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죄악이 관영하고,
더욱 타락으로 내달리고 있다.

이전에 생각하거나 고려조차 해보지 않은 일들이 눈앞에 그것도 급격히 펼쳐지고 있으니 기기막힐 노릇이다.
(불과 십수년전에 남자가 여자화장실을 가고 여탕을 가며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50여가지의 성이 존재한다고 가르칠것을 상상이나 했겠는가..)

누가 혼전순결을 잃고 임신을 한 신부가 식장에 들어서는데
'혼수' 라고 당당하게 지칭하는 시대가 올 줄 알았겠는가.
(불과 90년대만 하더라도 연예인이 이런 일에 당사자라면
한동안 방송출연도 힘들었다.)

누가 동성애자도 이성애자와 똑같으며 그들을 더욱 존중해야하며 심지어 동성애자에게 목사 안수를
줄 것이라 상상이나 했는가.

선과 악의 경계가 허물어지기 시작하고,
세계관 전반에 혼란이 오는 시대이다.

다수가 이것이 옳고 좋다고 말하는 상황속에서
진리를 붙들고 전진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별히 성도라고 고백하는 이들이 불신자와 같은
목소리를 내며 도전해 올때 더욱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단지 구원의 책으로 주시지 않고
삶과 신앙의 유일무이한 규범이자 기준선으로 제시해 주셨다.
(소요리문답 제2문, 대요리문답 제5문. 딤후1:13)

성경계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것으로 계시가
완성되었다는 말은 말 그대로 변경하거나 추가할 것이 없이 완벽하다는 말이다.

이것을 생각해 볼때,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상이나 가르침을 들고 일어서는 자들을 경계해야 마땅하다.
(자유주의, 합리주의, 새관점주의, 유신진화론등..)

세상은 변하여 왔고, 앞으로도 변해갈 것이다.
그들의 기준은 타락한 자신들의 이성이기에 결국은
죄악된 세계관이 기준이 된다.

그렇다면 질문은 이것이다.

흠없으시고 신실하시며 전지전능하신 삼위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직접 계시해주신 거룩하고 정확무오하며
이미 완성된 특별계시인 성경을 따르는 성도들이
어찌 이 성경을 떠나서 말하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성경에 무엇을 더하거나 빼서 새로운 가르침을
가지는게 얼마나 큰 죄악인가?

그러니 진실되게 신앙하는 성도들이라면 주위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준(성경)이 명확하기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들이 고려하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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