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바나, [교회성장의 침체를 극복하라] 안보헌 역, 서울 : 생명의 말씀사, 1996

조지 바나, [교회성장의 침체를 극복하라] 안보헌 역, 서울 : 생명의 말씀사, 1996
George Barna, Unaround Churches


교회 성장이론을 현장에 접목시키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조지바나의 책이다.
이미 10년전에 나온책이지만 여전히 오늘날 한국교회에 유용한 책이다.
읽으며 핵심되는 내용들을 간추려 보았다.



* 쇠퇴교회의 문제
"쇠퇴하고 있는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려는 시도는 헛수고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쇠퇴하는 교회가 소멸되는 것은 대체로 불가피한 일이다. 그러나 그런 교회를 회생시킬수 있다. 다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오늘날의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는 목회 스타일과 다른 목회 스타일을 가져야 한다."(p. 16)

"제적 교인이나 출석교인의 수가 급격히 주는 교회는 일반적으로 다시 회생하지 못한다."(p.18)
쇠퇴하는 교회의 8가지 증상
1. 인구 이동에 따른 변화(p.40-1)
2. 지도력의 결핍(41-2)
3. 빈약한 교회 운영(42-3)
"비전은 없고, 운영관리만 되는 교회는 열정없는 기계적인 사역, 그리고 예측이 가능한 제한적인 사역만 하게 된다."(p. 43)
4. 노인들만 있는 교회(44)
5. 성전이나 교육관 건축(44-5)
6. 자신들에게만 관심을 갖는 교인들(45)
7. 변화를 꺼리는 교인들(46-47)
"누구나 다 변화를 싫어한다. 왜냐하면 변화란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버리고 위험 부담이 있는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쇠퇴하는 교회들을 보면 비전과 지도력이 결핍되어 있을 뿐 아니라 주변 환경이나 문화에 잘 적응해서 사역하려는 의도조차없다."(p. 46)
8. 영적으로 냉랭한 교회(p. 47)

* 교회마다 독특한 문제점들 (p. 49)
. 불화를 일으키는 정책, 부적절한 교회교육 및 훈련, 몹시 낡은 시설, 지도자들의 빈번한 교체,
. 목사 중심의 목회, 교인들의 실망, 신학적 이견에 대한 합의를 보지 못함, 평신도가 목회에 참여할 기회부재, 교회 재정의 감소
. 핵심교인들이 교회를 떠남, 중요한 교역자들이 교회를 떠남, 목회 기준을 낮춤, 교단의 간섭, 성경적 가르침을 떠남, 사람들을 교회를 끌어들이는 프로그램이 부재


* 교회 회생을 가능케한 11가지 요인
목회자와 교인간의 신뢰감
1. 교인들을 사랑하라(p. 57- )
"목사가 어떤 은사를 가졌든, 어떤 신학 교육을 받았든, 그동안 어떤 교회 경험을 가졌든 타고난 재능과 기도력이 어떻든 상관없이 효과적인 목사가 되려면 교인들을 사랑하되 자기들은 하나님 앞에서 아주 소중한 사람들이요, 사랑받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방식으로 사랑해 주어야 한다."(p. 59)
부흥전략설정
2. 목회자를 새로 선정하라(p. 60-61)
3.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p. 61-62)
"교회를 회생시키는 목사는 교회와 공동체의 미래에 초점에 맞추는 사람이다."(p. 61)
4. 전도나 봉사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라. (p. 62)
5. 교인들을 훈련시켜라. (p. 63)
"성공 가능성이 있는 한두가지를 제시"
목회자의 됨됨이
6. 강력한 지도자를 선정하라. (p. 64-6)
7. 목사는 열심히 일해야 한다. (p. 66-7)
기도와 설교(합십기도(기도의 용장), 중보기도)
8. 질 높은 설교를 하라
"설교가 빈약한 교회에 오랫동안 다른 교인들은 영적 양식을 먹지 못해 결국 영적 전쟁을 효과적으로 해내지 못하게 된다." (p. 70)
자원활용
9. 외부로부터 객관적 관점을 구하라
10. 책임감 있는 교역자를 두라
"새로부임한 목사의 비전 및 그에 따른 계획과 전략에 따라 사람을 뽑되 그 비전과 계획을 충성스럽게 수행해 나갈 교역자를 뽑았기 때문에 큰 도움을 받은 교회들이 여럿 있었다."(p. 72)
11. 헌신적인 교인들을 확보하라
"교회를 위해 죽을 준비까지 준비되어 있는 소수의 충성된 교인들 .... 교회와 교회의 비전을 위해 자신을 바치고자 하는 교인들의 헌신, 그 헌신만 있으면 된다."(p. 73)

* 교회를 회생시킨 목회자의 특성
"어느 운동이든 그 운동이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려면 비전을 가진 강력한 지도자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다.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혁명의 종교이다. 이 신앙 운동의 기본은 이 세상에 팽배해 있는 영향력이나 체계에 비추어 볼 때 비정상적인 일들을 기꺼이 용납하여 기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세상의 영향력이나 체계에 저항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말은 곧 기독교의 대의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떤 사람이나 그룹 혹은 조직은 좀 특이한 일이 일어날 것을 예상해야 한다는 뜻이다. 아무튼 기독교의 최종 목표는 각 개인의 신념, 가치관 그리고 생활 양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더욱 더 가까워지도록 하는 것이다."p.78.

* 공통적인 자질
1. 그는 팀 사역을 할 줄 안다. p.80.
2. 그는 비전을 제공한다. p.80-
"지도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비전과 목적에 대해 끊임없이 말하는 것입니다. 즉 기회를 찾고 있다가 기회가 오면 사람들에게 비전이 무엇인지에 대해 상기시켜주는 것입니다."p.82.
3. 그는 영젹으로 성장한다. p.82-3.
4. 그는 격려할 줄 안다. p.83.
"격려의 말이 보다 개인적이요 진실하면 할수록 그 말이 미치는 영향 또한 더 크다."
5. 그는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p.83
6. 그는 위험을 무릅쓴다. p.84.
"참 지도자는 변화가 필요할 때라든가 실패할 가능성이 있을 때 혹은 위험을 무릅써야 할 때에 절대 움츠러들지 않는다. "
"참 지도자는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 데 대한 비난을 항상 자신이 짊어진다. 그리고 위험을 무릅썼던 일이 성공을 거두었을 때는 그에 대한 공을 함께 일했던 사람들에게 돌린다.
위험을 무릅쓰는 지도자는 자신이 항상 인생을 배우고 있는 학생이라는 사실을 깊이 깨닫는 겸손한 사람이며, 행동을 개시해야 할 때가 되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는 담대한 사람이다."p.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