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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추천도서

이슬람 교리에 대한 체계적 분석

북뉴스 | 2004.04.20 23:02
이슬람 교리에 대한 체계적 분석 기독교와 이슬람의 대화/쇼캣 모우캐리/예영커뮤니케이션/김광훈

나는 꾸란이 무엇인지 하디스가 무엇인지 자세히 모르며, 이슬람의 중요한 학자들과 그들의 책을 본 적도 없다. 단지 언론 매체에서 주는 정보만을 알고 있을 따름이다.
대략적인 지식들은 언제나 편견을 낳게 한다. 그래서 이슬람에 대한 책을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좀더 그 이유를 따져본다면 이슬람을 선교지로 생각했기 때문에 책을 보고 싶었다.

이 책은 아랍 사람이면서 그리스도인인 저자가 이슬람과 기독교의 차이점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재미있다기 보다는 체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항들, 관점의 차이 또는 서로 다른 입장들을 주제별로 분류해 놓고 하나 하나 정리하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좀 딱딱하다. 현실적인 이슬람 세계의 상황에 대해서 전해주기 보다는 이슬람이 신봉하고 있는 것과 기독교가 신봉하고 있는 교리들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따져보면서 서로 간의 대화를 위한 다리를 놓는 책이다. 그렇기에 나처럼 이슬람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 책은 1부에서는 경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주로 성경과 꾸란 그리고 하디스에 대한 이슬람의 입장과 견해들을 설명하고 있다. 2부에서는 하나님과 죄 그리고 구원, 하나님의 나라 등에 대한 주요 교리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3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슬람의 해석들을 설명해 주고 있다. 4부에서는 무함마드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현대의 논쟁점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1. 경전에 대한 이슬람의 관점

성경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의미와 꾸란이 무슬림들에게 주는 의미는 서로 다르다. 이 두 경전에는 분명 놀랄만한 유사성이 있지만 또한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p.29). 꾸란에 의하면 경전의 형태는 모세의 토라, 다윗의 시편, 복음서, 그리고 꾸란으로 구분된다.

경전을 바라보는 이슬람의 관점은 기독교와는 여러가지로 다르다. 예를 들어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바라보는 것과는 다르게 하나님의 초월성에 흠을 내지 않기 위해 이슬람의 경전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드러내지 않는다고 본다. 또한 무함마드는 꾸란을 전하는 예언자일 뿐이다. 무슬림들은 무함마드가 문맹이었다고 믿고 있으며 그렇기에 그가 암송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했고 그의 문맹에도 불구하고 꾸란이 문학적으로 놀라운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을 기적이라고 받아들인다. 꾸란은 아랍어로 계시되었으며 그 뛰어난 문학성이 신적 특성을 나타내 주고 있으므로 다른 언어로 꾸란을 번역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저자는 꾸란의 편집과 전승에 대한 얘기도 간략하게 다루고 있다.

1부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경전의 왜곡에 대한 이슬람의 입장이다. 주로 꾸란 자체의 왜곡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지만 유대인과 그리스도인이 가지고 있는 성경에는 큰 왜곡이 있다고 이슬람은 본다. 특별히 유대인의 경우 모세의 토라를 왜곡 시켰다고 주장한다. 전체적인 주장은 본문 자체가 왜곡되었다는 주장과 본문은 보전 되었지만 일부 내용을 숨겼거나 잘못된 해석을 했다는 주장으로 구분되어진다.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말씀이 변질되도록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 때문에 전자 보다는 후자의 주장이 좀더 다수의 입장인 것 같다. 저자는 그와 같은 이슬람 학자들의 견해와 주장들에 대해서 정리하면서 이슬람에서도 토라와 복음서라는 경전 자체에 대해서는 변질되었다고 보지 않는 것이 우세한 입장이며 그렇다면 성경과 꾸란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보자고 제안한다. 2부에서는 그런 점에서 교리를 살펴보고 있다.


2. 교리에 대한 이슬람의 관점

2.1 하나님의 위대하심

첫번째로 살펴볼 교리적인 측면은 하나님에 대한 부분이다. 하나님을 뜻하는 유일한 아랍어는 "알라"라는 명칭이다. 이는 성경과 꾸란에서 모두 사용된다. 그러나 이슬람의 알라와 성경의 알라는 매우 다르게 표현된다.

우선 이슬람은 신의 초월성이 하나님과 인간을 분명하게 구분시킨다고 본다. 그러나 성경은 신의 초월성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사성을 완전히 배제시킨다고 보지 않는다. 성경은 창세기를 통해 하나님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고 말한다. 그러나 꾸란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인간의 개념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데 하디스에서 선지자는 하나님이 아담을 그의 형상대로 창조했다고 선포한다. 이슬람에서는 이 부분을 세가지로 해석한다. 한 부류의 사람들은 하나님은 육체이시고 사람은 이 육체와 같이 만들어졌다고 본다. 주로 문자적으로 이해하는 부류이다. 또 다른 부류는 <그의 형상대로>라는 말에서 <그의> 라는 말이 하나님을 지칭하지 않고 아담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본다. 이는 하나님이 다른 인간들과는 다르게 아담을 유년기를 거치지 않은 성인으로 창조했음을 의미한다. 마지막 부류는 아담이 하나님과 영적으로 닮았다고 본다. 지성이나 언어, 생명, 학문, 능력, 의지 등 신의 일부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이해한다. 신비주의 성향을 대표하는 수피들과는 달리 무슬림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른 인간의 창조에 별로 관심믈 기울이지 않는다. 그 대신 그들은 하나님의 구별됨을 강조하는 데 집중한다(p.113).

이슬람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중요한 주제가 아니며 오히려 자비를 더 중요한 주제로 높게 본다. 그러나 예수의 복음은 자비를 말하지 않고 사랑을 뜻하며 이 사랑은 자비를 포함하는 더 포괄적인 것이다. 자비로운 사람이 항상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자비롭다. 사랑은 꾸란의 중심 메시지가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의 유일하심과 자비가 중요한 메시지다. 꾸란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들의 복종 여부에 달려있는 조건적인 사랑이다. 꾸란의 문맥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들과 인격적으로 알게 되고 사랑하는 관계를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보다는 하나님께 복종하는 자들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p.119). 이슬람의 관점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격을 낮추는 행위이다.

2.2 죄의 문제

두번째로 살펴볼 교리는 죄에 대한 부분이다. 꾸란에서 죄는 죄를 짓는자에게만 영향을 미친다. 타인의 죄를 누가 대신 질 수는 없다. 그러므로 아담의 죄는 그의 후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없다. 아담은 회개했으며 하나님은 그 회개를 받아들이셨다고 꾸란은 말한다. 아담의 불복종은 단순히 무엇이 선이고 선이 아닌지에 대한 오해였을 뿐이다. 이슬람은 모든 인간이 윤리적으로 순전하게 태어난다고 본다. 성경은 인간의 죄된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적으로 타락했다고 선포한다. 우리가 불복종 하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종이고 선을 행함으로 우리의 잘못된 행동들을 상쇄할 수 있는 것이다. 성경은 행위로 의롭게 여김을 받지 못한다고 선포한다. 꾸란은 선행이 악행을 능가한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성경은 죄에 대해 하나님이 너그럽게 간과하시는 분이 아니심을 보여준다. 그분은 악을 참지 않으신다. 행위는 악행을 보상할 수 없다. 성경은 죄란 하나님과의 관계를 떠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슬람은 우리의 죄가 하나님께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가르친다. 하나님은 우리의 불순종을 염려하시기에는 너무나 멀리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의 관점에서, 죄는 하나님의 법을 범한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대항한 것이다. 죄는 하나님께 영향을 미치며 그분은 무관심하게 계시지 않는다.

2.3 구원의 의미

이슬람에서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심각하게 아프지만 영적으로 죽은 것은 아니다. 이슬람에서의 구원은 무슬림들이 종교적 의무를 완수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구원은 크게 믿음, 복종, 회개 그리고 마지막 날의 예언자의 중재로 이루어진다.

꾸란에서는 구원을 위해 믿음이 필요함을 말한다. 이 믿음은 하나님, 천사, 경전, 사도 그리고 심판날에 대한 믿음으로 요약된다. 그리고 믿음은 실천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믿음의 행위에 으뜸가는 것은 신앙고백(나는 하나님 이외에는 신이 없고, 무함마드는 하나님의 사도임을 증언합니다), 의식적인 기도, 율법에 의한 자선, 매년 금식, 그리고 메카 순례이다. 그러므로 무슬림의 구원이란 마음에 진리를 품고 종교적 의무와 도덕적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예언자의 중재는 꾸란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고 하디스의 몇 군데에서 말하고 있다.

꾸란에서 약속하는 구원은 마지막 날에 사람들의 행위가 심판받는 것을 의미한다. 저울의 이미지를 사용해서 묘사된다. 악행이 많은 자들 중에는 하나님의 자비와 예언자의 중재로 천국에 가는 부류가 있으며 남은 무슬림들은 지옥에서 형벌을 받은 후에 천국에 가며 불신자들은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된다. 결국 이슬람의 구원은 선행에 대한 보상이다.

2.4 하나님 나라

이슬람과 기독교는 둘 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이 땅에 어느 정도 임했다고 가르친다. 이슬람에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는 이슬람법에 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슬람의 사회법은 가정에 중심을 두고 있는데 남성과 여성은 혼전 순결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다신교를 믿는 여성과는 결혼할 수 없지만 유대인이나 그리스도인 여성과는 가능하다. 일부 다처제가 허용되며 4명까지 가능하다. 이혼은 합법적이지만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라고 이해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법들이 있다. 예를 들어 정치법 중에는 하나님의 대의가 위기에 처할 때에는 무슬림들은 무기를 들고 이슬람의 적과 싸워야 하는 의무가 있다. 전투에 임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하는 것이다. 극단적인 형태로는 지하드(성전)가 있는데 방어를 목적으로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슬림들은 침략자가 되거나 전투의 법칙을 위반해서는 안된다. 기독교의 하나님의 나라는 이슬람에서처럼 정치적이거나 외부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에 기초를 둔다. 물론 현실의 삶에 드러나지만 현실만이 전부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3. 예수에 대한 이슬람의 관점

3.1 예수의 죽음 그리고 부활

무슬림들은 예수를 위대한 예언자 중의 한 명으로 존경한다. 예수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그의 신성과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에 대한 부분이다. 꾸란에서 예수는 <이사>라고 불리운다. 예수의 죽음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책에 정리되어 있는데 이슬람의 일부 견해 중에는 예수가 죽었다가 다시 살려서 하나님께로 갔다는 것도 있다. 그러나 이슬람의 일반적인 입장은 예수가 죽지 않고 하나님께로 올라갔다는 견해이다. 후에 그는 다시 이 땅에 올 것이며 그의 일을 완수한 다음에 자연사 하게 될 것이라고 무슬림들은 믿는다. 저자는 예수의 죽음과 관련된 유대인과 무슬림을 입장을 이렇게 정리한다.

"우리는 여기서 서로 정반대 방향에 있는 두 입장에 직면해 있다. "예수는 하나님이 보낸 자가 아니기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이다"라는 유대인들의 설명과 "하나님이 예수를 보내셨다. 그래서 그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던 것이다"라는 이슬람의 설명이 그것이다.

두 견해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사람이 저주 받은 십자가에서 죽었을리가 없다는 것이다. 사람은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길을 상상하기 힘들어 한다.

이슬람의 입장에서 예수의 죽음은 역사적으로 일어나지 않았고, 구속사적으로 필요도 없으며, 윤리적으로도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슬람에서는 사람이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되지만 영적으로 죽은 자는 아니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죄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행동을 죄로 여긴다. 무슬림들은 자신의 선행으로 악행을 만회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예수의 죽음을 이해하기 어렵다.

3.2 꾸란이 바라보는 예수

꾸란에서 예수는 특별한 예언자, 사도, 하나님의 말씀, 그의 영, 메시아 등으로 불려지고 있다. 기독교에서는 성령을 말하지만 꾸란은 성령을 천사 가브리엘로 보며 예수는 단지 창조된 인간일 뿐이다. 그는 뛰어나고 특별하지만 다른 선지지와 같은 선지자일 뿐이다. 저자는 예수가 메시아라고 불려진 이유에 대한 다양한 이슬람의 견해들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꽤 재밌는 부분이다. 결국 예수에 대한 비슷한 명칭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에 대한 해석은 기독교와는 매우 다르며 우리가 아는 복음서와도 매우 다른 의미로 해석된다.

특별히 하나님의 유일성을 강조하는 이슬람에서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개념을 매우 위험하게 생각하며 거부한다. 이것은 마치 기독교가 삼신론을 얘기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랍 다신교에 대항했던 무함마드의 종교에서 봤을 때 이것은 근본적인 차이점이다. 일부 무슬림들은 기독교가 하나님, 마리아, 예수 이렇게 삼신을 믿는다고 알고 있으며 꾸란에도 그런 표현이 있다. 그리고 삼위일체의 교리에 대해 잘 이해하는 무슬림을 만나기도 어려울 것이다. 무슬림이 보기에 삼위일체 교리는 매우 모순되는 교리이며 성육신의 교리는 이해하기 힘든 그리고 있을 필요도 없는 교리이다.

이슬람 신학자 라지는 복음서가 말하는 그리스도의 하나님의 아들 됨은 문자적으로가 아니라 은유적으로 해석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부분은 그리스도인들이 잘못 오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수는 자신을 심판날의 심판자로 선포하고 있는데 이슬람에서 심판자는 하나님이므로 이는 매우 상충되는 부분이다. 문제는 이슬람의 일부에서는 복음서의 본문을 의심하기는 하지만 많은 이들이 본문 자체에는 문제가 없고 해석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예수의 이런 말씀들을 놓고 볼 때 무슬림에게는 해석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슬람은 예수의 기적이 독특하지만 그와 같은 기적은 다른 인간들도 보여주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예수의 기적이 그를 인간 이상으로 보는 증거가 될 수는 없다고 본다. 결국 예수의 신적인 표현은 은유적인 표현인 것으로 보는 것이다.


4. 무함마드에 대한 이슬람의 관점

저자의 첫번째 의견은 무슬림들이 자신들은 예수를 믿는데 그리스도인들은 무함마드를 믿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문제를 단순화 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는 점이다. 저자는 다시 믿는다의 의미와 왜 그리고 무엇을 믿는지 살펴보자고 제안한다.

저자는 무슬림들이 꾸란의 뛰어난 문학성이 문맹인 무함마드를 통해 이루어졌으므로 이것이야 말로 기적이라고 믿는다. 저자는 무함마드가 문맹임을 알려주는 꾸란의 본문의 단어가 문맹이라는 의미로도 해석되지만 이방 또는 나라라는 의미로도 해석됨을 지적한다. 그는 문맹의 선지자가 아니라 이방인 선지자라는 의미로 불려졌다는 것이다. 또는 경전을 모르는 예언자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 여러가지 자료들을 통해 무함마드가 일으킨 기적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나 역사성을 찾기가 어렵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이븐 타이미야의 주장 곧, 유대법과 기독교 교리를 이슬람법과 비교하여 이슬람법이 더 완전함을 주장했다는 것을 소개한다. 하지만 이는 기독교 교리에 대한 왜곡된 이해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치 못하다. 그리고 무슬림들이 이슬람의 정치적 성공이 이슬람의 옮음을 증명해 준다고 믿고 있지만 전세계적인 종교의 분포로 봤을 때도 이는 반증 가능한 주장이다. 또한 그와 같은 세속적 성공이 사실이라고 해도 진리가 그와 같은 성공의 여부에 달려있지는 않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슬람에서는 토라를 통해 예언된 자가 예수가 아니라 무함마드였다는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볼 때 이 주장이 타당성이 없음을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5. 현대의 논쟁점들속에서의 두 종교의 대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저자는 아랍계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문제를 둘러싼 기독교 내의 편견과 오해에 대해서 강하게 지적한다. 또한 이스라엘이 행한 옳지 못한 행위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외국에 거주하는 무슬림인들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웃을 대하는 문제에 대해 함께 나누고 있다.

6. 결론

이 책은 앞부분 보다는 뒷부분으로 갈 수록 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꾸란의 세부적인 항목에 대해서 잘 분류해서 살펴보고 있으며 구체적이면서 깊이 있는 정리를 통해 이슬람의 기독교의 교리적 차이, 그리고 꾸란과 복음서에서 말하는 내용의 차이점을 잘 지적해주고 있다.

현 시대의 이슬람의 상황을 보여주기 보다는 이슬람이 말하는 정통적인 견해와 기독교의 차이점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라 교리적인 면에 대해서 관심있는 이들에게는 매우 추천할 만한 책이다.

부록에는 이슬람권에서 유명한 9명의 신학자들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자료들이다. 읽는 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슬람을 잘 이해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만나기가 어렵다. 무슬림을 올바르게 바라보며 다가갈 준비가 된 그리스도인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들은 우리가 아끼고 다가가야 할 민족이며 나라이며 이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무슬림을 이해하며 이슬람의 교리들을 이해해서 그들이 정말로 섬기고자 했던 유일하신 하나님을 올바로 알 수 있도록 도와 주길 소망한다. 그리고 그 가운데 유일하게 왜곡된 교리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올바르게 전할 수많은 선교사들이 나오길 소망해 본다.

● 저자 쇼캣 모우캐리

시리아의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서 무슬림이 다수를 이루는 고등학교에 다녔다. 오랫동안 프랑스에 살면서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이슬람학으로 박사 학위받았고 현재 영국에서 살면서 ANCC(All Nations Christian College)에서 이슬람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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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9가지 포인트
Gary Chapman/김태곤/생명의 말씀사


“이제, 당신이 꿈꾸어온 결혼생활이 현실이 된다!”사랑하는 연인을 이상적인 부부로 만드는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조언!출판사 서평결혼은 미친 짓이다?결혼연령이 점차 높아져가고 독신남녀의 비율도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추세다. “결혼과 죽음은 미룰수록 좋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한다.”라는 식의 결혼에 관한 부정적인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많은 부부가 처음에는 “제 배우자는 정말 완벽한 사람이에요.”라고 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제 배우자 때문에 미치겠어요!”라고 말한다. 왜일까? “사랑은 오래 참고...
이재철 목사의 사도행전 설교집 이재철 목사의 사도행전 설교집
사도행전 속으로8
이재철/홍성사


책 소개 이재철 목사가 사도행전을 본문 삼아 설교한 내용을 엮은 설교집의 여덟 번째 책으로, 사도행전 14장을 본문으로 삼아 설교한 내용을 묶은 것이다. 사도행전 14장에서는 바울이 겪은 고난의 깊이가 죽음의 지경까지 내려간다. 그럼에도 바울은 좀더 쉽고 편한 길이 아니라 위험하고 무모해 보이는 길을 택하는데, 이재철 목사는 바울이 그처럼 행한 이유와 더불어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는 바울의 고백에 담긴 의미에 대해 본문 전반에서 여러 각도로 설명해 준다. 우리는 저자의 설명을 들으며 주님...
안일한 제자들을 향한 경고 안일한 제자들을 향한 경고
제자됨, 그 위험한 여정
Derek Cooper; Ed Cyzewsky/박상희/CLC


저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따라야 하는 삶에 대해 성경 속 인물들과 예수님, 그리고 자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가운데 자상하게 일러준다. 그러면서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기독교나 신앙생활을 하나의 교리와 종교생활로 이해하고 신앙과 분리된 삶을 살거나 ‘번영의 신학’에 오도되어 기복적인 신앙으로 나아가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에 새로운 도전의 바람을 일으킨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구원자이실 뿐 아니라 왕이심을 강조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진지하게 그분을 믿음으로 따르는 제자됨을 이...
기도란 이런 것! 기도란 이런 것!
스펄전의 기도레슨
찰스 스펄전/샘솟는 기쁨/김정완


고전이 주는 진중하고 웅숭깊은 신앙의 세계 선보여 도구는 저마다 쓸모가 있습니다. 주방 기구를 예로 들면 숟가락은 밥이나 국 등속을 푸는 데 쓰고 젓가락은 반찬을 집는 용도로 씁니다. 냄비로는 음식을 끓입니다. 이 외에 각종 그릇이나 컵 등도 각기 고유의 쓰임새가 있습니다. 십 수 년 전부터 신앙서적분야에도 섹스, 돈, 이성문제 등 다양한 소재를 정면에서 다룬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각종 기구들이 주방에 제 자리를 넓혀가는 것처럼 신앙서적도 나름대로 자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은 보기 좋은 일입니다.  이와 ...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친절한 입문서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친절한 입문서
조나단 에드워즈의 생애와 사상
스테펜 J. 니콜라스/P&R(개혁주의신학사)


미국의 위대한 신학자 조나단 에드워즈의 생애와 사상을 살펴보는 입문서이다. 에드워즈의 삶의 배경, 그리고 사역자로 부름을 받은 교회에서 직면한 문제들에 관한 주요 주제를 분명하게 요약하고 있다. 에드워즈의 작품들을 살펴보며, 그의 사역과 메시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추천 독자] 에드워즈를 연구하려는 신학도 청교도 사상과 에드워즈의 신학을 연구하려는 목회자 및 신학도 2. 저/역자 소개 스테펜 J. 니콜라스 웨스트체스터대학(M.A.) 웨스트민스터신학교(M.A.R., Ph.D.) 랭카스터성경대...
조나단 에드워즈의 영적 감정에 대한 특별한 분별력을 배운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영적 감정에 대한 특별한 분별력을 배운다
영적 감정을 분별하라
Jonathan Edwards/김창영/생명의 말씀사


 출판사 서평당신의 영적 감정은 어디서부터 온 것입니까?영적 감정,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지금 당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은 진정한 영적 감정입니까? 아니면 거짓된 영적 감정입니까? 만약 진정한 영적 감정이라면 어떻게 그것이 진정한 영적 감정이라고 증명하시겠습니까?부흥 가운데에는 거짓 신앙을 가진 자와 진정한 신앙을 가진 자가 공존합니다. 이것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가 진정한 믿음과 거짓 믿음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면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거짓 예배를 드리고서도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받으신다고...
믿음의 날개로 날아오르라 믿음의 날개로 날아오르라
닉 부이치치의 플라잉
닉 부이치치/최종훈/두란노/송광택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 세계를 돌며 강연하는 복음전도자 닉 부이치치. 2012년 2월 어느 날, 그는 아름답고 영적인 여성 ‘카나에’와 결혼했다. 결혼한 지 1년 후인, 2013년 2월 그는 건강한 아들 ‘키요시’를 얻었다. 닉 부이치치는 자신의 신체적 장애 때문에 두 가지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결혼 그리고 아빠가 되는 것. 그런데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꿈이 현실이 되었다.닉은 심각한 장애를 갖고 태어나 8세 이후 세 번이나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랑 아래 양육 받았다. 부모...
암울한 미래를 준비하기위한 한국교회를 위하여 암울한 미래를 준비하기위한 한국교회를 위하여
한국교회 미래지도
최윤식/생명의 말씀사/문양호


하루가 멀다하고 최신형 휴대폰이 선을 보이고 인터넷을 통해 갖가지 정보를 다 찾아 내는 사회가 되었지만 정작 사람들은 몇달 아니 며칠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불안해하고 걱정하곤 한다. 그래서 첨단 기기가 등장하는 속에서도 사람들은 타로나 점 등 미신적 비법으로라도 자신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알고 싶어 안달이 나는 모양이다. 하지만 개인만이 아니라 국가적으로나 세계적으로도 당장의 미래 예측도 제대로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거나 허둥대기 일쑤다, 더구나 그것이 10, 20년 뒤라면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본책은 바로 이런 미래에 대...
하나님의 숨은 보석 하나님의 숨은 보석
아더 핑크
이안 머레이/김원주/복있는사람/김재윤


이안 머레이는 현존하는 최고의 전기 작가이다. 그에 의해 가치 있는 로이드존스,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전기가 쓰여졌다. 아더 핑크는 가장 흥미를 끄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그의 특별한 생애 자체가 우리들의 관심을 끌고, 그의 사후에 놀랍도록 많이 읽힌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들에게 주의를 불러 일으킨다. 그의 저작들을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이 책에서 이안 머레이는 자료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아더 핑크의 생애를 밀도 있게 잘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동한 궁금했던 아더 핑크의 생애에 대한 궁금점을 해...
'자연적 교회성장' 이후 주목할 만한 .... '자연적 교회성장' 이후 주목할 만한 ....
무브
그렉 L.호킨스, 캘리 파킨슨/박소혜/국제제자훈련원/문양호


정기건강검진은 받는 사람들에게는 떨리는 순간이다. 친한 친구의 진정한 조언도 어떤 때 아프고 부담스럽다. 회사에 대한 경영컨설팅도 회사경영자 입장에서는 거북할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받아들일 때 회사의 미래엔 희망이 있다. 우리나라도 IMF 위기 때도 들어야 할 이야기들을 듣지 않음에서 위기를 자초했고 최근의 남북사태도 들어야 할 이야기들을 듣지 못함에서 온 사태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진단은 교회에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교회의 모습은 들어야 할 이야기들을 듣지 않음에서 온 혼란과 퇴보라 할수 있다. ...
교회에 대한 새로운 물결 교회에 대한 새로운 물결
교회 3.0 - 본질과 사명을 되찾는 교회의 재탄생
닐 콜/안정임/스텝스톤/문양호


십 여 년전 크리스티앙. 슈바르츠의 ‘자연적 교회성장’의 초판을 구입해 읽고 상당한 흥분을 느꼈었다. 아직 그 책이 유명해지기전이었고 책에 오류가 있어서인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난뒤 다시 책이 출간되었고 몇 달 후부터 그 책은 교계를 흔들었다. 당시 그 책은 기본적 개념만 제시할뿐 구체적 실천방안은 없었다(그 책의 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었다). 이후 그 책과는 조금 이질적인 셀처치 개념이(두 개념은 서로 출신이 다르다고 생각되어졌다. 그것의 접목은 무리수가 있었다) 더해지고 교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주게 되었다. 새로운 교회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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