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추천도서
이재철 목사의 사도행전 설교집
책 소개
이재철 목사가 사도행전을 본문 삼아 설교한 내용을 엮은 설교집의 여덟 번째 책으로, 사도행전 14장을 본문으로 삼아 설교한 내용을 묶은 것이다. 사도행전 14장에서는 바울이 겪은 고난의 깊이가 죽음의 지경까지 내려간다. 그럼에도 바울은 좀더 쉽고 편한 길이 아니라 위험하고 무모해 보이는 길을 택하는데, 이재철 목사는 바울이 그처럼 행한 이유와 더불어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는 바울의 고백에 담긴 의미에 대해 본문 전반에서 여러 각도로 설명해 준다.
우리는 저자의 설명을 들으며 주님께 확정되고 확정된 바울의 신앙을 확인할 수 있다. 고통이 깊은 곳에서 오히려 그것에 맞서 이기는 강인한 힘과 넉넉한 기운을 발견하게 된다. 귀환 길에서 바울은 믿음이 자라나기 시작하는 형제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일러 주고 여러 가르침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더욱 굳건히 해주었다. 고난과 환난을 피하지 않고 온몸으로 받아들인 바울이기에 그 조언은 실로 무겁고 큰 울림을 안겨 준다.
목 차
서문 _ 참된 교회를 그리며
1.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행 14:1-7)
2. 믿음이 있는 것을 보고 Ⅰ (행 14:8-12)
3. 믿음이 있는 것을 보고 Ⅱ
4. 바로 일어서라 경술국치 100주년
5. 바울은 헤르메스라 하더라
6.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 (행 14:13-18)
7.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8.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Ⅰ (행 14:19)
9.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Ⅱ
10. 바울이 일어나 (행 14:19-20)
11. 그 성에 들어갔다가 (행 14:19-22)
12.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13. 많은 환난을 종교개혁 주일
14.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행 14:19-23)
15. 버가에서 전하고 (행 14:19-25)
16.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행 14:19-28) 감사 주일
17. 함께 오래 있으니라 대림절 첫째 주일
부록
빈 들에서 성탄 축하 예배
저자 : 이재철
최근작 : <사도행전 속으로 8>,<비전의 사람 + 녹취본 세트 - 전2권>,<사도행전 속으로 7> … 총 97종
소개 : 한국 교회의 대표적 설교자, 한국의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목회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9년 부산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홍성통상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주목받는 경영인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회사와 개인 삶에 닥쳐온 위기를 계기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된다. 1985년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신학 공부와 목회 수련을 거쳐 1988년 주님의교회를 개척했다. 개척 초기의 약속대로 10년 임기가 끝나자 사임한 뒤 자원하여 총회 파송 선교사로 떠나 스위스 제네바한인교회에서 3년간 섬기면서 여러 해외 한인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2001년 귀국하여 개인 복음전도자로 말씀을 전하며 집필에 전념하던 중,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의 부름을 받아 2005년 7월 10일부터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매듭짓기》, 《인간의 일생》, 《비전의 사람》, 《내게 있는 것》, 《참으로 신실하게》, 《새신자반》, 《성숙자반》(이상 오디오북도 출간),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회복의 목회》, 《회복의 신앙》, 요한복음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전10권), 대담집 《지성과 영성의 만남》(이어령 공저)이 있다. 이 책들은 사변적이고 이론적인 내용에 치우치지 않고 기독교 진리를 끊임없이 삶과 관련지어 ‘지성과 신앙과 삶’의 조화를 꾀한다. 또한 본질에 대한 깨달음과 실천을 강조하며 풀어내는 명료한 논리와 특유의 문체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새신자반》은 몽골어와 베트남어로, 《비전의 사람》과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는 중국어로 번역되어 현지 교회의 선교 사역에도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