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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추천도서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북뉴스 | 2016.01.24 22:06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학력파괴자들/정선주/프롬북스/송광택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

학교 안 ‘모범생’이 아닌

학교 밖 ‘모험생’이 살아남는 시대가 온다!


현대 경영의 구루, 톰 피터스는 ‘앞으로 15년 내에 화이트컬러 직종 중 80퍼센트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예견한 바 있다. 대기업 주도형 경제는 혁신을 내세운 스타트업 기업에 밀려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가 선망해마지 않는 의사, 판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종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청년실업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시대, 우등생, 모범생, 명문대생이 설 자리도 점차 좁아지고 있다. 이제 학교가 아이의 미래를 준비시켜줄 수 있다는 믿음을 버려야 할 때다. 학교는 ‘평균을 지향하는 교육기관’이다. 시스템의 통제 속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시험 요령을 익히는 교육으로는 절대 ‘창의적 인재’가 만들어질 수 없다. 『학력파괴자들』은 기존 학교 시스템에 갇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지 못했던 이들이 어떻게 진짜 인생을 찾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학력 파괴의 아이콘으로 늘 가장 먼저 소개되는 스티브 잡스부터 우리나라 청년들의 성공 사례까지 수많은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 스토리만 모아놓은 책이 아니다. 학교나 사회가 요구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진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아이의 미래를 고민하는 학부모, 교육계 종사자, 무엇보다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그리고 청소년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저자 정선주


세상이 바뀌고 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온갖 자격증과 스펙으로 무장해도 취업이 되지 않아 신음하는 청년이 많다. 파산으로 회생을 신청한 사람 중 25퍼센트는 의사, 약사 등의 의료인이며 사법고시 수료생의 취업률은 40퍼센트에 머무르는 등, 전문직들도 위기다.
저자 정선주는 어째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그 원인을 분석했다. IT 전문가로 일해온 저자는, 인간의 직업 대부분이 기계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음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 미래전문가들에 따르면 20년 안에 판사, 회계사, 세무사, 공무원 등의 직업은 사라질 것이며 기존의 산업 시스템 또한 붕괴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렇게 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여전히 학교는, 학생들을 기존 질서에 순응하도록 억압하며 구태의연한 ‘정답 맞히기’ 수업만 반복하고 있다. 학부모 또한 명문대 합격에 대기업 입사만을 바라며 자녀를 무의미한 성적 경쟁으로 내몰고 있다. 미래에는 수많은 사람 각자가 자신만의 창조적 가치를 창출하여 리더가 되고 최고 전문가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기존의 교육체제에 대한 맹신을 버리고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야 할 때다. 저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전환이라고 강조하며, 학교를 떠나 성공한 학력파괴자들의 삶을 통해 미래 시대의 온리원 인재로 거듭날 비결을 들려준다.

저자는 현재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미래의 교육에 관해 연구하며, 사고력을 키워주는 인지코칭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목차


NTRO 학력사회의 패러다임이 흔들리고 있다


1장 학력파괴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혁명은 ‘나쁜 학생’들로부터 시작된다

-박사보다 박식한 초등학교 중퇴생

-천재를 둔재로 만드는 학교 교육

-부모의 뜻을 거역하다


Out of School “졸업 5년 뒤, 당신은 루저가 됩니다.”


2장 온리원 인재를 만드는 ‘리얼’ 공부

-학교 무용론(無用論)

-미래를 읽는 눈

-쓰레기장에서 탄생한 과학자

-4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Out of School 바다를 지키는 스무 살의 CEO


3장 성적표가 말해주지 않는 것들

-난독증 = 직관력·문제해결력·상상력·단순화 능력

-발달장애, 난산증, 왕따 = 다양성·독창성·열정

-ADHD = 호기심·혁신·넘치는 에너지


Out of School 명문대생 CEO vs. 중퇴생 CEO


4장 기준은 내가 만든다

-시스템에 반항하라

-비범성을 계발하는 강점 중심 교육

-사업가에겐 졸업장이 필요 없다

-1인 기업의 시대


Out of School 슈퍼리치에게 학교란?


5장 질문과 의심, 이제껏 학교가 죽여온 것

-‘진리’를 거부한 혁신가

-인생을 바꾸는 사색의 힘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


OUTRO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이 성공한다

Hall of Fame 역대 학력파괴자들 

 

   출판사 리뷰


학벌도, 스펙도 무의미한 시대가 되었다!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지금은 인류 역사상 청년 인구가 가장 많고, 청년 실업이 가장 심각한 시대이다.”


세계은행(WB)이 [청년 고용을 위한 해결책 - 2015 기본 보고서]에서 밝힌 말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청년세대가 실업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18억 청년 인구 중 약 5억 명이 실업자이며, 사실상 구직활동을 포기한 청년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약 6억 2천 명에 이른다. 여기엔 국내 최고 대학 졸업자도, 해외유학이나 자격증 등 화려한 스펙으로 무장한 명문대생도 예외 없다. 여러 주요 요인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고용주가 원하는 자질과 청년들의 능력 간에 차이’라는 부분이다. 산업구조의 변화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변화하고 있는데, 학교 교육이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 수준은 높지만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숙련된 기술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스펙이 좋다고 일을 잘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왜 이러한 괴리가 생기는 것일까? 우리는 먼저 학교는 결코 사회적응력이나 창의력에 대해 교육하는 기관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평균을 지향하는 학교에서는 창의적 인재가 탄생하지 않는다

학교 안 ‘모범생’이 아닌 학교 밖 ‘모험생’이 살아남는 시대가 온다!


세상이 바뀌고 있지만, 정작 청년 당사자들이나 미래에 주역이 될 아이를 둔 학부모들은 여전히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청년들은 여전히 스펙이 합격을 좌우한다고 믿고 있고, 학부모들은 자식이 일단 명문대학에 합격하고, 의사나 판사가 되면 안심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성적에 올인하고 사교육에 그들의 노후를 바친다.


하지만 과연 대학교가 우리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을까? 현대 경영의 구루, 톰 피터스는 ‘앞으로 15년 내에 화이트컬러 직종 중 80퍼센트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예견한 바 있다. 대기업 주도형 경제는 혁신을 내세운 스타트업 기업에 밀려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가 선망해마지 않는 의사, 판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종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이제 학교가 아이의 미래를 준비시켜줄 수 있다는 믿음은 버려야 할 때다. 지금의 학교 교육으로는 답이 없다. 시스템의 통제 속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시험 요령을 익히는 교육으로는 절대 ‘창의적 인재’가 만들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학력파괴자들』의 저자 정선주는 현실과 동떨어진 학교 교육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아이의 천재성은 입시에 눈먼 학교에 다니는 한 발휘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하고 싶은 공부를 억압적 평가와 경쟁 없이 즐겁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야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설령 학교를 탈출할 생각이 없다 해도, 붕어빵 틀처럼 모두 똑같은 능력을 갖고 졸업하게 만드는 학교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사람들에게 ‘진짜 인생’을 배운다


『학력파괴자들』은 기존 학교 시스템에 갇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지 못했던 이들이 어떻게 진짜 인생을 찾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학교 안에서, 하루 종일 이해 못할 글자들과 씨름하며 난독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학생은 ‘학습장애아’로 분류된다. 도파민 분비량이 적어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ADHD 학생은 ‘문제아’에 불과하다.


난독증을 겪으며 수업을 따라갈 수 없었던 한 학습장애아가 있었다. 그는 시험을 볼 때마다 낙제했고 그때마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며 선생님에게 회초리를 맞았다. 선생님은 그 학생에 대해 ‘게으르고 학습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고 평가했다. 바로 버진 그룹의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의 이야기다. “저 아이는 백만장자가 되거나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는 교장선생님의 예언 중 하나는 맞았다. 그는 학교를 떠나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또 다른 사례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와 학습장애를 겪으며 ‘인생을 망치려고 작정한 아이’로 통하던 토드 로즈는 현재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문제아였던 그가 유일하게 잘하던 것은 ‘글 쓰기’였지만, 학교 선생님은 그가 직접 쓴 것이 아닐 거라고 무조건 의심했다. “만일 그때 선생님이 믿어주고 격려해주었다면 나 자신을 문제아가 아닌 작가로 인식하기 시작했을지 모른다.” 토드 로즈가 그의 저서에서 한 말이다.


리처드 브랜슨이나 토드 로즈, 모두 ‘평균을 지향하는 학교’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다. 저자 정선주는 혹시 자신의 아이가 난독증, 왕따, ADHD 등으로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찍혔더라도 그것만으로 좌절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수많은 사례들을 보면, ‘난독증’은 곧, ‘직관력, 문제해결력, 상상력, 단순화 능력’이며, ‘발달장애, 난산증, 왕따’는 곧 ‘다양성, 독창성, 열정’을 의미하며, ‘ADHD’는 곧, ‘호기심, 혁신, 넘치는 에너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부모인 당신은 지금 자녀에 대해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청년인 당신은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가? 그 꿈이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인가? 그 미래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들로 채워져 있는가, 아니면 학교와 사회가 욕망하는 것들인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해도 좋다. 이 책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길을 걷게 될 준비가 된 셈이다.


이 책을 통해, 학교를 떠난 후 비로소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열정을 찾아,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고 혁신적 리더가 되고자 하는 청년들, 그런 아이를 부모들에게 용기를 주고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추천의 글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사라져갈 기업과 직종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온리원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학력파괴자들』은 학교를 떠나 자신만의 천부적 재능을 키워나간 인물의 삶을 통해 미래의 성공전략을 알려준다. 미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학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_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우리 아이들은 지금 신인류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학교 교육은 여전히 천편일률적이며, 개개인의 특성이나 다름을 중요시하지 않는다. 이 책은 이와 같은 학교 교육의 잘못된 점을 낱낱이 파헤친다. 학부모로서 회의를 느껴왔던 독자라면 통쾌함이 느껴질 것이다.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학교에서 인정받지 못한 채 불편함을 느꼈던 아이들을 위해, 진정 부모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강점을 찾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부모나 교사, 교육전문가들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

_이영민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학력파괴자들의 시대가 온다.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를 필두로 하는 학력파괴자들이 큰 성취를 해나가는 것은 시대의 대세다. 지금의 공교육 제도가 새로운 세상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제공하지 못하는 한 학력파괴자들의 성공 스토리는 더욱 많아질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인류 역사상 없었던 낯선 세상에 접어들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도 물론 중요하다. 그렇지만 세상에서 배우는 생생한 성공 법칙은 더 소중하다. 이 점에서 『학력파괴자들』은 지금의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_이민주 버핏연구소장, 『지금까지 없던 세상』 저자


‘학원만도 못한 학교?’라는 칼럼을 쓴 적이 있다. 주입식 수업은 학원과 인터넷강의가 더 잘하니 학교에서는 토론하고 탐구하는 수업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정답이 있는 것만 묻는’ 교육은 특히 아시아에서 매우 강하게 나타나는 특성이다. 근대교육의 출발이 식민지 시대에, 또는 권위주의적 체제하에서 이뤄진 탓이다. 『학력파괴자들』은 학교 교육에 대한 비판으로서의 의미와 아울러 우리 공교육이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_이범 전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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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하게 핵심을 짚어주는 마태복음 해설서 명쾌하게 핵심을 짚어주는 마태복음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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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교회찾기 길가에서 교회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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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교회찾기   미로는 그 안에 있을 때는 오히려 길을 찾기 힘들 때가 많다. 조금 떨어진 언덕 위로 올라가 내려다보던가, 밖에서 그 미로를 바라볼 때 오히려 그 길을 찾아나가는 데에 용이할 수 있다. 교회도 그런 것 같다. 교회에서 교회문제를 보지 못할 때가 있다. 문제는 있지만 그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할 경우가 있다. 문제를 인지해도 그 문제를 문제로 인지하지 않는 이들이 대부분인 경우나, 문제를 문제라고 말하지 못하고 침묵하는 이들도 있다. 또는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우리 역사의 한 축을 세운 미국 선교사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우리 역사의 한 축을 세운 미국 선교사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공병호/공병호연구소/고경태 편집위원


공병호 박사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분이다. 경제학, 리더십, 독서요약 등에서 활약하다가 최근에는 인물 평전(이용만, 김재철), 기독교 분야까지 글쓰기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는 미국 선교사들의 족적을 집필한 도서이기에, 개신교 분야 작품으로 인지될 수 있다. 그러나 개신교 선교사, 특히 미국 선교사들의 활동은 우리 근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다. 공병호 박사가 <이름 없이 빛도 없이>에서 그러한 모습을 밝히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현재 우...
교육에 영성을 회복하라 교육에 영성을 회복하라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파커 팔머/IVP/송광택 편집고문


 교육에 영성을 회복하라   이 책의 부제는 무척 인상적이다. “영적 여정으로서의 교육”(Education Aa a Spiritual Journy). 책 앞 표지에 실린 한 줄의 리뷰도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교육에 있어서 일대 사건과 같은 책이다”(뉴욕 타임즈). 뒷표지에는 저자의 교육관이 한마디로 압축되어 있다: 가르침은 진리가 실천되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다.헨리 나우웬(Henri J. M. Nouwen)과 존 웨스터호프 3세(John H. Westerhoff III)도 이 책을 추천하는 말을 남겼다. ...
개혁파 신학자가 제시한 서양 철학 그리고 신학 개혁파 신학자가 제시한 서양 철학 그리고 신학
서양 철학과 신학의 역사
존 프레임/조계광/생명의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존 프레임(John M. Frame, 1939-)은 우리에게 잘 소개된 신학자이다. 프레임은 노 신학자로서 우리의 교사들의 교사이시다. 코넬리우스 반틸의 다음 사역자로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변증학, 조직신학 교수로 사역하고 은퇴한 뒤에, 올랜도의 리폼드 신학교에서 사역하고 있다. 프레임 박사도 반틸 박사만큼 쉽지 않은 학자인데, P&R(개혁주의신학사)은 그의 네 권의 주권신학 시리즈를 번역하여 소개해주었다. 그리고 그의 다른 저술들도 다른 출판사에서 번역되었다. 이번에 생명의말씀사에서 프레임 박사가 2015년에 출판한 A H...
고전 중의 고전, 최신완역결정판 고전 중의 고전, 최신완역결정판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켐피스/최치남/생명의말씀사


분주하고 방향을 잃어버린 오늘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600년 동안 수많은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도록 이끌어 준 고전 중의 고전을 다시 만나다. 유려한 문체와 참신한 디자인으로 원문의 진의와 영성을 온전히 담아낸 최신 완역 결정판!  1427년경, 한 이름 없는 수도사에 의해 집필된 책 한 권이 시대와 지역과 교파를 초월하여 참된 영성의 빛을 발하는 등불이 된다. 그 등불은 비록 희미하게 타올라 겉으로는 미약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교회에 영속적인 영향력과 생명을 공급해 왔...
17세기 청교도 사상을 21세기 분위기로 소개하는 리폼드 시리즈 17세기 청교도 사상을 21세기 분위기로 소개하는 리폼드 시리즈
경건을 열망하라
토마스 왓슨/김재권 /생명의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17세기 청교도 사상을 21세기 분위기로 소개하는 리폼드 시리즈생명의 말씀사에서 <리폼드 시리즈>를 발간하는 것은 한국교회에 큰 유익이다. 절판이 된 청교도 신학자들의 산물을 다시 시리즈로 묶어서 소개하고 유지하는 것은 한국 교회에 좋은 학문 자산을 증진시킨다. 토마스 왓슨의 <경건을 열망하라>는 <리폼드 시리즈>의 16번째 저술이다. 앞에 나온 <리폼드 시리즈>도 매우 유익한 도서이다. <리폼드 시리즈>가 수백 권의 시리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리폼드 시리즈는 ...
더 깊은 성경의 세계로 들어가는 성경 읽기 더 깊은 성경의 세계로 들어가는 성경 읽기
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
로이스 티어베르그/손현선/국제제자훈련원/정현욱 편집위원


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들어가면서  언젠가 히브리어를 가르치는 교수님께 물었다. “좋은 번역본이 많은데 왜 굳이 히브리어를 배워야 합니까?” 교수님은 잠깐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첫째는 목사라면 성경원어인 히브리어를 배워야 마땅하고, 두 번째는 히브리어를 알면 흑백으로 보이던 성경이 칼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직신학에 흠뻑 빠져있던 나에게 성경원어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조직신학은 성경원어를 ‘무척’ 강조하지 않는다. 대신 교리와 교회사를 강조한다. 그렇다고 성경 원어가 갖는 무게나 의미를 ...
탈무드의 지혜 탈무드의 지혜
모든 소유를 팔아 지혜를 사라
강문호/평단문화사/이종수 편집위원


탈무드는 유대 민족의 오천년 역사와 함께한 유대교의 문화유산으로서 유대인 랍비들이 사회의 모든 사상에 대하여 구전·해설한 것을 집대성한 책이다. 탈무드는 유대교의 율법, 전통적 습관, 축제, 민간전승, 해설 등을 총망라한 유대인의 정신적·문화적인 유산으로 토라라고 하는 모세5경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책이다.  여기 탈무드에는 유대인들의 사상과 세계관의 든든한 기반이자 삶을 지탱할 수 있게 한 힘이 담겨 있다. 무수한 시련의 역사 속에서도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통해 역경을 이겨낼 저력을 얻어왔을 뿐 아니라, 노벨상 수상자 ...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죄인을 구원하는 믿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죄인을 구원하는 믿음
구원하는 믿음의 증거
존 오웬/생명의말씀사


구원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죄인을 구원하는 믿음”이다. 이 믿음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며,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게 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거하게 한다. 그러나 교회 안에 있다고 해서 모두 이 믿음을 가진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하는 믿음을 지닌 사람일까? 존 오웬은 참된 믿음을 지닌 사람에게는 4가지 성경적인 증거가 나타난다고 말한다. 존 오웬의 예리한 영적 통찰력이 담긴 이 책은 참된 믿음을 지닌 사람에게는 영혼에 안식과 활력을 주고,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구원을 갈구하는 진지한 한 걸음을 내딛게 ...
설교론이 아니라 설교목회론을 배우다 설교론이 아니라 설교목회론을 배우다
설교자의 일주일
김영봉/복있는사람/서중한 편집위원


책을 여러 번 되작거리며 읽었다. 설교에 관한 목사님의 생각을 공감하기도 해서지만 개인적으로 설교 강단을 떠날 때 쯤 이런 책 한권 써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어서였다. 김영봉 목사님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것은 김동호 목사님의 「깨끗한 부자」에 맞서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란 책을 발간했던 2003년 즈음이었다. 흔히 말하는 ‘청부론’과 ‘청빈론’의 논쟁이었다. 그 이후 「사귐의 기도」를 통해 다시 기도의 본질에 대한 목사님의 생각을 접했다. 그 어간에 기독교사상에서 ‘다시 기도를 생각한다’는 특집이 꾸려졌는데 거기에 김...
참된 그리스도인의 초상은 무엇인가 참된 그리스도인의 초상은 무엇인가
경건을 열망하라
토마스 왓슨/생명의말씀사


경건한 그리스도인은 어떤 특성을 지니는가?청교도의 거장 토마스 왓슨이 설파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초상! 많은 사람이 구세주이신 그리스도는 사랑하지만 거룩하신 그리스도는 싫어한다(행 3:1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성도에게 거룩을 명령하시며, 자녀인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는 것이 마땅하다(레 19:2). 본서는 17세기의 저명한 설교자이자 청교도의 거장으로 알려진 토마스 왓슨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그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경건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그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참으로 거룩하고 경...
단단한 목회관이 만든 단단한 교회 이야기 단단한 목회관이 만든 단단한 교회 이야기
단단한 교회
임종구/국제제자훈련원/정현욱 편집위원


단단한 목회관이 만든 단단한 교회 이야기   글에도 색이 있다. 어떤 이의 글은 청명한 하늘처럼 맑고 투명하다. 어떤 이의 글은 봄의 햇살처럼 따스하다. 어떤 글은 파도처럼 역동적이며 생동감이 있어 읽는 이들로 하여금 용기를 준다. 또 어떤 글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만든다. 임종구 목사님의 글은 마지막에 해당된다. 시작은 마음을 쓸어내리는 안타까움이었으나 마지막은 하나님의 높으심을 찬양하게 만들었다. 의기소침하고 상한 심령으로 무너진 나의 마음을 긍휼의 아버지께서 만져 주심을 느꼈다. ...
길이 어두울 때, 별을 보라 길이 어두울 때, 별을 보라
성경 속 왕조 실록
배경락/샘솟는기쁨/정현욱 편집위원


길이 어두울 때, 별을 보라 책이 나오기 전에 ‘브런치’에서 먼저 읽었다. 그런데 글이란 참 묘해서 인터넷상에 읽는 글은 흥미 위주로 읽지만, 책이라는 옷을 입으니 깊이를 요구한다. 동일한 글인데도 책으로 읽자 이전에 느끼지 못한 감동과 깊이가 더해진다. 책을 읽고 어떻게 서평의 가닥을 잡아야 할까 고민하다 류호준 교수의 추천사를 보며 무릎을 쳤다. “고대 유대 이스라엘 왕조사인 열왕기서 전체를 현대적 내레이션으로 재미있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형사의 직감으로 궁중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과 음모들을 파헤치면서...
말씀의 거울 앞에서 성찰하라 말씀의 거울 앞에서 성찰하라
키에르케고어의 자기 시험을 위하여
쇠얀 키에르케고어/샘솟는기쁨/송광택 편집위원


말씀의 거울 앞에서 성찰하라 쇠얀 키에르케고어(1813~55)는 덴마크의 기독교 사상가다. 코펜하겐의 부유한 포목상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코펜하겐 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의 유산으로 저작 생활을 하면서 평생을 독신으로 마쳤다. 젊은 시절, 한 때 그 생활 태도에 동요를 일으킨 시기도 있었으나, 아버지로부터 받은 신앙적 훈련과, 레기네 올젠(Regine Orgen)과 맺은 약혼을 스스로 파약한 사건을 겪은 후로 그 사색이 일관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키에르케고어의 내면적 투쟁은 사회적 투쟁으로 발전했으며, 만...
간결하고 따뜻한 히브리서 안내서 간결하고 따뜻한 히브리서 안내서
히브리서 산책
최승락/이레서원/송광택 편집위원


간결하고 따뜻한 히브리서 안내서   저자는 한때 서울 내곡동의 ‘다니엘 새시대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있었다. 한번은 히브리서를 본문으로하여 설교를 끝낸 후, 한 권사님이 “최소한의 설명만 곁들여서 히브리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주면 좋겠다”라고 제안하셨다. 하지만 그 기회를 놓쳤고 그 권사님도 돌아가셨다. 그래도 그때의 제안이 이 책이 나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히브리서가 가르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mode of life)은 기다림”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
설교전달을 소홀히 여기는 설교자들에게 설교전달을 소홀히 여기는 설교자들에게
단순하게 설교하라
J. C. 라일 /장호준/복있는 사람/서중한 편집위원


설교 전달을 소홀히 여기는 설교자들에게   J. C. 라일(1816-1900)은 성공회 사제로서 45년간 맡겨진 교구에서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하였다. 설교에 관한 50여 페이지의 이 짧은 소책자는 자신의 설교 사역을 돌아보며 젊은 사역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내용을 담고 있다. 그것은 책 제목과 같이 “단순하게 설교하라”이다. 쉬운 설교라서 좋은 설교이고, 어려운 설교라서 꼭 나쁜 설교는 아닐 것이다. 쉽게 이해되는 시(詩)를 좋은 시라고 말하고, 난해한 시(詩)라고 해서 좋지 못한 시라고 말하지 않듯 말이다. 하...
기적은 누구에게 필요할까? 기적은 누구에게 필요할까?
꼼짝할 수 없는 내게 오셔서
윤석언, 박수민/포이에마/정현욱 편집위원


기적은 누구에게 필요할까?우리는 기적을 좋아합니다. 아니 기적을 바랍니다. 상황이 위급하고,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기적이라는 말은 결코 아름다운 말은 아닙니다. 기적을 바란다는 것 자체가 불행이기 때문입니다. 기적(奇蹟)의 정의를 찾아보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알려 줍니다. 상식이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범위의 일과 사건들입니다. 기적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일상을 무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기적은 좋아해야할 어떤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십니다
허드슨 테일러의 생애
하워드 테일러 부부/오진관/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위원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십니다 선교학을 공부한 저로서는 허드슨 테일러는 전설입니다. 오래 전 두란노에서 허드슨 테일러에 대한 책이 상·하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선교학에서 중요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읽어볼 요량으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20년이 넘었음에도 아직 상권도 읽지 못했습니다. 그 책은 아직도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것입니다. 왜 읽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 단순한 앎에 대한 갈망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책을 굳이 읽을 필요가 사라지자 중간에 그만두고 만 것이죠. 그러다 어제 이 책을 단 하루 만에 읽었습니다. 분량이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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