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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추천도서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북뉴스 | 2016.01.24 22:06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학력파괴자들/정선주/프롬북스/송광택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

학교 안 ‘모범생’이 아닌

학교 밖 ‘모험생’이 살아남는 시대가 온다!


현대 경영의 구루, 톰 피터스는 ‘앞으로 15년 내에 화이트컬러 직종 중 80퍼센트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예견한 바 있다. 대기업 주도형 경제는 혁신을 내세운 스타트업 기업에 밀려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가 선망해마지 않는 의사, 판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종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청년실업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시대, 우등생, 모범생, 명문대생이 설 자리도 점차 좁아지고 있다. 이제 학교가 아이의 미래를 준비시켜줄 수 있다는 믿음을 버려야 할 때다. 학교는 ‘평균을 지향하는 교육기관’이다. 시스템의 통제 속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시험 요령을 익히는 교육으로는 절대 ‘창의적 인재’가 만들어질 수 없다. 『학력파괴자들』은 기존 학교 시스템에 갇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지 못했던 이들이 어떻게 진짜 인생을 찾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학력 파괴의 아이콘으로 늘 가장 먼저 소개되는 스티브 잡스부터 우리나라 청년들의 성공 사례까지 수많은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 스토리만 모아놓은 책이 아니다. 학교나 사회가 요구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진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아이의 미래를 고민하는 학부모, 교육계 종사자, 무엇보다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그리고 청소년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저자 정선주


세상이 바뀌고 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온갖 자격증과 스펙으로 무장해도 취업이 되지 않아 신음하는 청년이 많다. 파산으로 회생을 신청한 사람 중 25퍼센트는 의사, 약사 등의 의료인이며 사법고시 수료생의 취업률은 40퍼센트에 머무르는 등, 전문직들도 위기다.
저자 정선주는 어째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그 원인을 분석했다. IT 전문가로 일해온 저자는, 인간의 직업 대부분이 기계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음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 미래전문가들에 따르면 20년 안에 판사, 회계사, 세무사, 공무원 등의 직업은 사라질 것이며 기존의 산업 시스템 또한 붕괴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렇게 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여전히 학교는, 학생들을 기존 질서에 순응하도록 억압하며 구태의연한 ‘정답 맞히기’ 수업만 반복하고 있다. 학부모 또한 명문대 합격에 대기업 입사만을 바라며 자녀를 무의미한 성적 경쟁으로 내몰고 있다. 미래에는 수많은 사람 각자가 자신만의 창조적 가치를 창출하여 리더가 되고 최고 전문가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기존의 교육체제에 대한 맹신을 버리고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야 할 때다. 저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전환이라고 강조하며, 학교를 떠나 성공한 학력파괴자들의 삶을 통해 미래 시대의 온리원 인재로 거듭날 비결을 들려준다.

저자는 현재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미래의 교육에 관해 연구하며, 사고력을 키워주는 인지코칭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목차


NTRO 학력사회의 패러다임이 흔들리고 있다


1장 학력파괴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혁명은 ‘나쁜 학생’들로부터 시작된다

-박사보다 박식한 초등학교 중퇴생

-천재를 둔재로 만드는 학교 교육

-부모의 뜻을 거역하다


Out of School “졸업 5년 뒤, 당신은 루저가 됩니다.”


2장 온리원 인재를 만드는 ‘리얼’ 공부

-학교 무용론(無用論)

-미래를 읽는 눈

-쓰레기장에서 탄생한 과학자

-4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Out of School 바다를 지키는 스무 살의 CEO


3장 성적표가 말해주지 않는 것들

-난독증 = 직관력·문제해결력·상상력·단순화 능력

-발달장애, 난산증, 왕따 = 다양성·독창성·열정

-ADHD = 호기심·혁신·넘치는 에너지


Out of School 명문대생 CEO vs. 중퇴생 CEO


4장 기준은 내가 만든다

-시스템에 반항하라

-비범성을 계발하는 강점 중심 교육

-사업가에겐 졸업장이 필요 없다

-1인 기업의 시대


Out of School 슈퍼리치에게 학교란?


5장 질문과 의심, 이제껏 학교가 죽여온 것

-‘진리’를 거부한 혁신가

-인생을 바꾸는 사색의 힘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


OUTRO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이 성공한다

Hall of Fame 역대 학력파괴자들 

 

   출판사 리뷰


학벌도, 스펙도 무의미한 시대가 되었다!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지금은 인류 역사상 청년 인구가 가장 많고, 청년 실업이 가장 심각한 시대이다.”


세계은행(WB)이 [청년 고용을 위한 해결책 - 2015 기본 보고서]에서 밝힌 말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청년세대가 실업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18억 청년 인구 중 약 5억 명이 실업자이며, 사실상 구직활동을 포기한 청년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약 6억 2천 명에 이른다. 여기엔 국내 최고 대학 졸업자도, 해외유학이나 자격증 등 화려한 스펙으로 무장한 명문대생도 예외 없다. 여러 주요 요인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고용주가 원하는 자질과 청년들의 능력 간에 차이’라는 부분이다. 산업구조의 변화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변화하고 있는데, 학교 교육이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 수준은 높지만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숙련된 기술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스펙이 좋다고 일을 잘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왜 이러한 괴리가 생기는 것일까? 우리는 먼저 학교는 결코 사회적응력이나 창의력에 대해 교육하는 기관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평균을 지향하는 학교에서는 창의적 인재가 탄생하지 않는다

학교 안 ‘모범생’이 아닌 학교 밖 ‘모험생’이 살아남는 시대가 온다!


세상이 바뀌고 있지만, 정작 청년 당사자들이나 미래에 주역이 될 아이를 둔 학부모들은 여전히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청년들은 여전히 스펙이 합격을 좌우한다고 믿고 있고, 학부모들은 자식이 일단 명문대학에 합격하고, 의사나 판사가 되면 안심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성적에 올인하고 사교육에 그들의 노후를 바친다.


하지만 과연 대학교가 우리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을까? 현대 경영의 구루, 톰 피터스는 ‘앞으로 15년 내에 화이트컬러 직종 중 80퍼센트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예견한 바 있다. 대기업 주도형 경제는 혁신을 내세운 스타트업 기업에 밀려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가 선망해마지 않는 의사, 판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종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이제 학교가 아이의 미래를 준비시켜줄 수 있다는 믿음은 버려야 할 때다. 지금의 학교 교육으로는 답이 없다. 시스템의 통제 속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시험 요령을 익히는 교육으로는 절대 ‘창의적 인재’가 만들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학력파괴자들』의 저자 정선주는 현실과 동떨어진 학교 교육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아이의 천재성은 입시에 눈먼 학교에 다니는 한 발휘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하고 싶은 공부를 억압적 평가와 경쟁 없이 즐겁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야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설령 학교를 탈출할 생각이 없다 해도, 붕어빵 틀처럼 모두 똑같은 능력을 갖고 졸업하게 만드는 학교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사람들에게 ‘진짜 인생’을 배운다


『학력파괴자들』은 기존 학교 시스템에 갇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지 못했던 이들이 어떻게 진짜 인생을 찾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학교 안에서, 하루 종일 이해 못할 글자들과 씨름하며 난독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학생은 ‘학습장애아’로 분류된다. 도파민 분비량이 적어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ADHD 학생은 ‘문제아’에 불과하다.


난독증을 겪으며 수업을 따라갈 수 없었던 한 학습장애아가 있었다. 그는 시험을 볼 때마다 낙제했고 그때마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며 선생님에게 회초리를 맞았다. 선생님은 그 학생에 대해 ‘게으르고 학습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고 평가했다. 바로 버진 그룹의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의 이야기다. “저 아이는 백만장자가 되거나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는 교장선생님의 예언 중 하나는 맞았다. 그는 학교를 떠나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또 다른 사례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와 학습장애를 겪으며 ‘인생을 망치려고 작정한 아이’로 통하던 토드 로즈는 현재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문제아였던 그가 유일하게 잘하던 것은 ‘글 쓰기’였지만, 학교 선생님은 그가 직접 쓴 것이 아닐 거라고 무조건 의심했다. “만일 그때 선생님이 믿어주고 격려해주었다면 나 자신을 문제아가 아닌 작가로 인식하기 시작했을지 모른다.” 토드 로즈가 그의 저서에서 한 말이다.


리처드 브랜슨이나 토드 로즈, 모두 ‘평균을 지향하는 학교’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다. 저자 정선주는 혹시 자신의 아이가 난독증, 왕따, ADHD 등으로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찍혔더라도 그것만으로 좌절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수많은 사례들을 보면, ‘난독증’은 곧, ‘직관력, 문제해결력, 상상력, 단순화 능력’이며, ‘발달장애, 난산증, 왕따’는 곧 ‘다양성, 독창성, 열정’을 의미하며, ‘ADHD’는 곧, ‘호기심, 혁신, 넘치는 에너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부모인 당신은 지금 자녀에 대해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청년인 당신은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가? 그 꿈이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인가? 그 미래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들로 채워져 있는가, 아니면 학교와 사회가 욕망하는 것들인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해도 좋다. 이 책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길을 걷게 될 준비가 된 셈이다.


이 책을 통해, 학교를 떠난 후 비로소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열정을 찾아,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고 혁신적 리더가 되고자 하는 청년들, 그런 아이를 부모들에게 용기를 주고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추천의 글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사라져갈 기업과 직종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온리원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학력파괴자들』은 학교를 떠나 자신만의 천부적 재능을 키워나간 인물의 삶을 통해 미래의 성공전략을 알려준다. 미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학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_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우리 아이들은 지금 신인류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학교 교육은 여전히 천편일률적이며, 개개인의 특성이나 다름을 중요시하지 않는다. 이 책은 이와 같은 학교 교육의 잘못된 점을 낱낱이 파헤친다. 학부모로서 회의를 느껴왔던 독자라면 통쾌함이 느껴질 것이다.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학교에서 인정받지 못한 채 불편함을 느꼈던 아이들을 위해, 진정 부모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강점을 찾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부모나 교사, 교육전문가들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

_이영민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학력파괴자들의 시대가 온다.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를 필두로 하는 학력파괴자들이 큰 성취를 해나가는 것은 시대의 대세다. 지금의 공교육 제도가 새로운 세상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제공하지 못하는 한 학력파괴자들의 성공 스토리는 더욱 많아질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인류 역사상 없었던 낯선 세상에 접어들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도 물론 중요하다. 그렇지만 세상에서 배우는 생생한 성공 법칙은 더 소중하다. 이 점에서 『학력파괴자들』은 지금의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_이민주 버핏연구소장, 『지금까지 없던 세상』 저자


‘학원만도 못한 학교?’라는 칼럼을 쓴 적이 있다. 주입식 수업은 학원과 인터넷강의가 더 잘하니 학교에서는 토론하고 탐구하는 수업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정답이 있는 것만 묻는’ 교육은 특히 아시아에서 매우 강하게 나타나는 특성이다. 근대교육의 출발이 식민지 시대에, 또는 권위주의적 체제하에서 이뤄진 탓이다. 『학력파괴자들』은 학교 교육에 대한 비판으로서의 의미와 아울러 우리 공교육이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_이범 전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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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누구에게 필요할까? 기적은 누구에게 필요할까?
꼼짝할 수 없는 내게 오셔서
윤석언, 박수민/포이에마/정현욱 편집위원


기적은 누구에게 필요할까?우리는 기적을 좋아합니다. 아니 기적을 바랍니다. 상황이 위급하고,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기적이라는 말은 결코 아름다운 말은 아닙니다. 기적을 바란다는 것 자체가 불행이기 때문입니다. 기적(奇蹟)의 정의를 찾아보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알려 줍니다. 상식이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범위의 일과 사건들입니다. 기적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일상을 무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기적은 좋아해야할 어떤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십니다
허드슨 테일러의 생애
하워드 테일러 부부/오진관/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위원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십니다 선교학을 공부한 저로서는 허드슨 테일러는 전설입니다. 오래 전 두란노에서 허드슨 테일러에 대한 책이 상·하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선교학에서 중요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읽어볼 요량으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20년이 넘었음에도 아직 상권도 읽지 못했습니다. 그 책은 아직도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것입니다. 왜 읽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 단순한 앎에 대한 갈망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책을 굳이 읽을 필요가 사라지자 중간에 그만두고 만 것이죠. 그러다 어제 이 책을 단 하루 만에 읽었습니다. 분량이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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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기도,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기도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강산/좋은씨앗/정현욱 편집위원


 기도,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기도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강산/좋은씨앗/정현욱 편집위원  그래도 누군가는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이 절망에 쌓이고, 상황이 모호하여 어디로 갈지 모른다 해도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개 고난 속에서 기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간증을 수도 없이 들어서인지 뇌리 속에는 '고난=기도'가 공식처럼 박혀있습니다. 그러나 깊은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아니 기도할 수 없습니다. 기도하고 싶어도 기도가 되지 않습니다. 참으로 이상하지만 감당할 ...
사랑을 통한 가족의 확대 사랑을 통한 가족의 확대
너라는 우주를 만나: 인생의 울타리를 넓히는 행복한 선택, 입양
김경아/IVP/문양호 편집위원


사랑을 통한 가족의 확대이 책의 저자인 김경아 사모님과는 몇 년 전 같은 교회에 있었다. 그래서 부군이신 김종호 목사님과 희연, 희수, 희은이도 잘 안다. 주일학교 때 가르치기도 했었다. 그 가정이 어떤지를 알기에 이번에 나온 김경아 사모의 이 책은 더욱 반갑고 정이 간다. 이것은 단지 편들기는 아니다. 그 가정이 어떤 지 보아왔고 이 책의 주인공들을 알기에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룬 입양에 대한 이야기들의 진솔성과 그 안에 담긴 사랑을 볼 수 있는 듯하다. 많이 나아졌다고 해도 한국적 상황에서 입양은 쉽지 않은 문제일 것이다. 더욱이...
말씀으로 내 삶을 해석하는 ‘스토리텔링 큐티’ 안내서 말씀으로 내 삶을 해석하는 ‘스토리텔링 큐티’ 안내서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QTM


“내 인생이 해석되는 말씀묵상의 힘!”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전하는 큐티의 모든 것15년 동안 13만 독자를 말씀묵상으로 이끌어준 스테디셀러 전면 개정판 김양재 목사가 평신도 시절 깨우친 친절한 큐티 안내서 지난 2002년 초판이 발간된 이후 15년여 동안 13만 명 이상의 독자를 말씀묵상으로 이끌어준 김양재 목사의 스테디셀러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전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12년 일부 개정에 이어서 이번에는 에스겔서 48장 전체를 아우르는 구속사적 개인 간증을 새롭게 보탰다. 특히 우리들교회 개척 이후의 부흥과 ...
하나님의 신비 안에 담긴 목회의 본질을 엿보다 하나님의 신비 안에 담긴 목회의 본질을 엿보다
부르심의 자리
스카이 제서니/정성묵/두란노/서중한 편집위원


하나님의 신비 안에 담긴 목회의 본질을 엿보다   소명과 목회의 본질을 깨우는 말들은 늘 마음을 새롭게 한다. 스카이 제서니는 책을 통해 지금까지 논의되던 목회의 본질을 잘 정리해 놓았을 뿐 아니라 사역의 경험을 통해 그것을 심화시키고 있다. 우리가 부르심과 사역에 대해 성찰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다시 살펴보는 일이다. 우리를 부르시고 일을 맡기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제서니는 하나님을 불가해한 신비에 쌓여 있는 분으로 소개한다(15쪽). 신비를 뜻하는 헬라말 ‘뮈스테리온’은 ‘말할 수 없음...
그때 거기서, 오늘 여기서 그때 거기서, 오늘 여기서
엑설런트 프리칭
크레이그 바르톨로뮤/김광남/이레서원/방영민 편집위원


그때 거기서, 오늘 여기서     설교만큼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강력한 도구는 없을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즈도 말하길 하나님께서 설교라는 수단을 교회에 허락하신 것은 이것만큼 사람을 깨우고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좋은 수단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인간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변화시키고 자극하고 발휘시키는 것은 설교를 통해 일어난다. 이 통로를 통해 하나님의 심정이 전달되어지고 거룩한 뜻이 이 땅을 침투하고 인간의 마음을 향해 파고든다.   설교라는 행위는 기본적으로 본문연구를...
신약 시대의 헬라어를 이해하는 최고의 사전 신약 시대의 헬라어를 이해하는 최고의 사전
바우어 헬라어 사전
발터 바우어/이정의/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위원


바우어 헬라어 사전은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설명이 굳이 필요 없는 사전이다. 바우어 사전의 간략한 역사를 살펴보자. 책의 이름은 저자인 발터 바우어(1877-1960)의 이름을 따서 만든 사전이다. 독일의 신학자요 사전 편찬자이다. 동프로이센의 수도 쾨니히스베르크에서 출생한다. 대학교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마르부르크로 이주한다. 1895년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신학을 시작하고 스트라스부스 대학교와 베를린 대학에서 신학을 계속 이어 간다. 그러다 1903년 드디어 교수 자격을 획득한다. 1916년 괴팅겐 대학으로 옮겨 은퇴할 때까지 ...
삶으로 재현하는 하나님의 신비 삶으로 재현하는 하나님의 신비
신비를 엿보다: 다니엘
바바라 륭 라이/송동민/이레서원/정현욱 편집위원


이 책은 탄탄하고 명징하다. 모호한 다니엘서를 백 쪽 남짓의 작은 분량임에도 다니엘서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명료하게 풀어낸다. 다니엘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진다. 첫 부분은 1-6장이며 그 안에는 6개의 "궁정 이야기"(court tale)로 이루어져 있다. 두 번째 부분은 7-12장까지다. 이곳은 일인칭 환상들로 채워져 있다. 전반부가 개관적 서술이라면 후반부는 다니엘에 체험한 개인적 환상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우리의 신앙에 담긴 신비의 요소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질문과 씨름하는 데 놓여 있다는 것’(112쪽)이...
언어, 역사적, 신학적 관점에서 주해한 마가복음의 탁월한 주석 언어, 역사적, 신학적 관점에서 주해한 마가복음의 탁월한 주석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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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역사적, 신학적 관점에서 주해한 마가복음의 탁월한 주석  거두절미하고 이 책은 지금까지 그 어떤 마가복음 주석보다 가장 종합적이고 탁월하다. 학자마다 주석하는 방법도 다르고 쓰는 의미도 다를 것이다. 그러나 주석의 목적은 목회자들을 위한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주석을 써야 할 이유는 상당히 빈약해진다. 필자의 견해가 타당성이 있다면 주석을 쓸 때 염두에 두어야 할 대상은 성경을 밝히 알고자 하는 설교자와 성경 독자들이 될 것이다. 이것은 두 가지 측면을 갖는다. 하나는 실용적이어야 한다. 실용적이...
참되신 하나님으로 더욱 만족하게 하는 책 참되신 하나님으로 더욱 만족하게 하는 책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팀 켈러/윤종석/두란노/나상엽 편집위원


팀 켈러. 그의 책이 처음 번역 출간된 2007년도만 해도 내게는 아직 낯선 이름이었다. 그러다가 국내 기독교 출판사 가운데 메이저급이라 할 수 있는 두란노에서 그의 책을 전담했나 싶을 정도로 꾸준히 소개하면서, 최근 수년간 기독교 출판계에서 앞다투어 출간해내는 몇 안 되는 저자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졌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2007년부터 번역 출간된 그의 책들이 대략 25권에 달한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권의 책이 5월부터 다달이 번역 출간되었다. 그가 낸 책들의 한국어 번역서가 대개 그의 이름을 앞세워 제목을 삼는 것...
한국교회의 극단적 반공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책 한국교회의 극단적 반공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책
한국전쟁과 기독교
윤정란/한울/문양호 편집위원


한국교회에 있어 북한에 대한 문제는 가장 큰 걸림돌이곤 하다. 적지 않은 교회나 목회자가 반공을 기치로 친정권적 성향을 드러내거나 정권옹호적인 발언 등을 하고 심지어는 적극적인 행동과 무력을 행하기도 해왔다. 이에 대해 교회 내에서도 비판하는 이들이 많았고 사회적으로도 부정적인 시각 등이 강했다. 이에 대한 원인을 교회에 대한 보수성과 친정권에 대한 경도로 보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그것만으로 보기에는 한국교회의 북한에 대한 거부감은 심하게 이야기하면 병적일 정도다.   최근 이런 한국교회와 현대사 관련문제를 다루는 책들...
서로 사랑하는 부부됨을 위하여 서로 사랑하는 부부됨을 위하여
더 좋은 반쪽이 되는 법
릭 존슨/채천석, 조미숙/그리심/조영민 편집위원


좋은 남편이 된다는 것, 좋은 부부가 된다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처음 만나 불꽃같은 시간을 지나며 서로가 좋아하게 되고 결혼하게 되는 과정까지를 이끌었던 힘이 사라지고 나면 그 뒤에는 서로의 장점이라고 여겼던 다름이 서로에게 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되기 때문이다. 결혼식을 올린 지 17년이 되었고, 서로 알게 지낸 것으로 하면 20년도 넘은 아내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관계의 회복 없이 그저 유지했던, 상황을 해결하지 않고 그냥 묻어두었던 일들이 너무나 많았던 것을 보게 된다.   ...
내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증거 내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증거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길
폴 브랜드, 필립 얀시/정동섭/생명의말씀사


ECPA(미국복음주의출판협회) 골드메달리언 수상작. 인도 남부 어느 조그만 마을에서 평생 나병(한센병) 환자를 위해 살고 있던, 폴 브랜드와의 운명적인 만남은 필립 얀시의 오랜 고민의 끝을 알렸다. 본서는 인간의 고통에 대해 깊이 고뇌하던 필립 얀시에게 ‘인간의 의미’를 비로소 새롭게 발견하게 한 책이다. 그는 고통당하는 인간의 몸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발견했다.   우리는 인간의 몸 안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숨겨진 손길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의 존재 증명>은 거창한 논리적인 신학적 변증이나 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새신자반(100쇄 기념 한정판)
이재철/홍성사


이재철 목사의 <새신자반>을 본문 및 표지 디자인과 제본 방식을 새롭게 하고 '새신자반 강의안'을 수록해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1994년 12월 초판이 발행된 이후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신앙 훈련서로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새신자반>은 2008년 8월 개정판이 나오기까지 초판 59쇄를 찍었으며 이후 개정판 41쇄를 더했다.   이번 100쇄 기념 한정판에는 이어령 교수의 축사, 이해인 수녀의 축시, 이재철 목사의 감사의 글을 담았다. 각 장 끝에는 '새신자반 강의안'을 수록해 ...
청교도에 대한 소중한 자료 청교도에 대한 소중한 자료
청교도 유산
서요한/그리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 성령 강림 이 후 지금까지 2,000년 기독교 역사는 격랑 속에 실로 파란만장하였다. 처음 유대 땅 갈릴리, 나사렛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기독교는 당시 로마 제국은 물론 크고 작은 공동체와 교회 밖 그룹들의 끝모를 질시와 박해 속에 산 넘고 바다 건너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이 후 전 세계, 땅 끝까지 급속히 확산되었다. 그 과정에서 주님의 교회는 말할 수 없는 대가를 지불했으나, 이는 단순히 현실 극복과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기 보다는 장차 받게 될 영광스러운 축복과 보상으로, 모든 것들은 크고 은...
나는 왜 관계에 약할까 나는 왜 관계에 약할까
관계의 걸림돌 극복하기
이관직/두란노


이관직 교수가 관계를 가로막는 걸림돌을 이해하고 치유와 변화의 걸음을 내딛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미성숙한 성격이 대인관계의 큰 걸림돌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나만 잘났어'라고 생각하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자는 교만한 눈이 걸림돌이며 이기적인 대인관계를 맺는다. 또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여기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칭찬을 소화하지 못하고 관계에서 오는 불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이 함께하시는데 대인관계는 왜 여전히 힘들까? 관계를 통해 힘을 얻고 싶은데 오히려 힘을 빼앗기고, ...
무엇이 보이는가? 무엇이 보이는가?
존 파이퍼의 성경과 하나님의 영광
존 파이퍼/윤종석/두란노/강도헌운영자


개신교회의 정체성은 ‘성경’에 대한 태도에 달려 있다. 종교개혁의 정당성이 바로 로마가톨릭교회가 성경에 권위를 두지 않고 교회와 교회정치에 권위를 더 둠으로 성경에서 멀어진 것에 대해 성경 중심으로 돌아가자는 것에 있었다. ‘오직 성경’은 개신교회의 핵심 정체성이다. 그러므로 개신교회는 ‘성경’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교회는 끊임없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가까이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개신교회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는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라고 주장한다. 즉,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자기 ...
별을 던지는 사람 별을 던지는 사람
역설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파커 파머/김명희/아바서원/강도헌 운영자


별을 던지는 사람   삶에 정답이 있을까? 이런 질문이 가끔 떠오를 때가 있다. ‘정답이 있다? 없다?’라는 질문이 인식과 분별의 한계를 가진 불완전한 인간으로서 언급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종종 ‘정답이 없는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라는 언급을 했다. 정말 진지한 그리스도인으로 살려고 할 때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의 범위 안에서는 완전한 정답을 찾을 수 없다는 생각이 점점 더 커진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는 정답이 아니라 신비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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