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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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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치 2017년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치
기독교정치학
존 레더콥/배덕만/대장간/고경태 편집위원


2017년은 대한민국은 탄핵된 대통령을 대신할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2016년 탄핵정국에서 대한민국은 국가, 헌법, 민주주의 등을 광화문과 전국 광장에서 경험했다. 민주주의란 무엇일까에 대한 꾸준한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왔다. 민주주의는 ‘대안’이지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다. 국가 목표는 ‘국민 개인의 가치’를 보호하고 신장하는 것이었다(헌법 가치). 3년이 지난 후에야 인양된 ‘세월호’, 미수습된 9명의 유해에 대해서 대한민국 전체가 관심을 갖는 이유이다.   대한민국 기독교는 사회 격변기에 어떤 모습...
참신한 주제 참신한 주제
성령받음
김창영/생명의말씀사/강도헌 편집위원


참신한 주제 고대 그리스도교로부터 오늘날까지 많은 신학적 발전을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는 것으로 점점 더 가까이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신학적 발전은 사실 이단들의 출현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역설적이게도 사실이다. 사실 신학사상사적으로 볼 때 이단들 또한 하나님을 잘 믿고자 한 의도에서 오류를 범하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함께 봐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되어진다. 그러한 이유는 오늘날 건전한 신학의 뒷받침이 되었던 훌륭한 신학적 선배들 또한 완벽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통해서도 진위는 가리되 그들의 진심까지 매도...
기독교 사회에 있는 유대인 이해 그리고 선교 기독교 사회에 있는 유대인 이해 그리고 선교
신약성서와 유대인 선교
폴 모리스/김광남 /새물결플러스/고경태 편집위원


기독교와 유대교의 관계를 정립하는 것은 아직까지 명료하지 않다. 1945년 이후 더 혼란이 가중되었고, 1970년대 샌더스의 등장으로 더 혼란 속에 있다. 한국 교회 안에도 다양한 유대(이스라엘)을 향한 연구와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유대인과 유대교에 대해서 잘 정립을 해야 한다. <신약성서와 유대인 선교>에서 영국에서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는 사역자인 폴 모리스가 집필한 것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과제인 ‘선교’, ‘유대인이 기독교 선교의 대상’이라는 거대 함의에 그리스도인 모두가 인...
예수와 함께 그 땅을 걷다 예수와 함께 그 땅을 걷다
중동의 눈으로 본 예수님의 비유
케네스 E. 베일리/오광만/이레서원/방영민 편집위원


예수와 함께 그 땅을 걷다   성경읽기는 언어와 문화와 역사적 사회적 상황이 오늘과는 전혀 다른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시각과 언어와 문화는 오늘을 살고 있다. 더구나 서구신학의 영향으로 신학의 개념화와 교리화된 지식을 가지고 성경을 보게 되면 당시의 화자가 말한 의도와 청중들이 들었던 의미를 놓치게 될 여지가 있다. 개혁주의라는 것도 성경을 보는 하나의 관점일 뿐이지 유일한 관점은 아니기에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반드시 그때의 자리에서 해석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그때...
다시 제자리 다시 제자리
성화 균형있게 이해하기
박재은/부흥과개혁사/강도헌 편집위원


다시 제자리   칭의와 성화는 한국 개신교 신학의 중심의 자리에 여전히 버티고 있다. 이 둘의 관계는 시소를 타는 듯해서 어느 한 쪽을 강조하면 어느 한 쪽이 약화되는 불가피한 관계가 반복되고 있다. 이 둘의 문제는 실제로 교회와 성도의 질적 문제로 직결된다. 사실 현재 한국교회는 성장중심주의에 의해 칭의를 강조하는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그로인해 성화의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지만, 성장주의의 탐욕은 아직까지는 성화에 대해 별로 귀를 기울이지 않는 듯하다.   인본주의   현재 개신교회의...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가능성
금기의 수수께끼
최창모/한길사/강도헌 편집위원


새로운 가능성   요즘은 거의 그런 일이 없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집 아이들은 아내한테 꾸중을 듣곤 했다. 필자는 목회자 가정에서 자란지라 전혀 이해가 되지 아내는 철저한 유교와 불교 가정에서 자란지라 어린 아이들이 문턱을 밟으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호통 치는 것이 일수였다. 처음에는 그것이 의아해서 문턱을 밟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이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 아내는 ‘문턱을 밟으면 복이 나간다’고 가정에서 교육을 받았다는 것이다. 논리적으론 납득이 될 듯 말 듯 했지만, 그런 일로 부부싸움을 하고 싶은 마음...
중동에서의 오랜 생활을 바탕으로 신약성경의 비유를 바라본 책 중동에서의 오랜 생활을 바탕으로 신약성경의 비유를 바라본 책
중동의 눈으로 본 예수님의 비유
케네스 베일리/오광만/이레서원/모중현


케네스 베일리(Kenneth Bailey)의 『중동의 눈으로 본 예수님의 비유』는 본래 Poet & Peasant의 번역서로 이전에 『시인과 농부』로 번역되었던 책이다. 저자 베일리 박사는 부친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선교사로 계셔서, 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등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본인도 선교사가 되었다. 그는 이집트, 레바논,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사이프러스 등에서 교수 생활을 하면서 중동에서의 오랜 생활을 바탕으로 신약성경을 중동의 눈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그는 기존에...
무대 뒤편에서 무대 뒤편에서
여교역자로 살다
임희국/새물결플러스/문양호


예전에 교회에서 같이 수고하고 동역했던 분들을 보면 남자 성도보다는 여자 성도분들하고 더 많이 친하고 교류가 잘 이루어지곤 했다. 특히 나보다 연세 있으신 집사님이나 권사님들하고 많은 교류를 가지곤 했다. 그분들은 내가 부교역자로 사역할 때 힘들 것 같으면 자판기 커피라도 챙겨주고 주방에서 반찬하나라도 입에 넣어주기도 했고 힘든 일에 같이 솔선수범하여 도와주는 깊은 사랑을 보여주시곤 했다. 심방을 가서 예배드릴 때 작년에 드렸던 말씀을 기억하고 감사 고백하는 분들도 여럿 있었다. 교회가 힘들 때 그분들은 소리 없이 교회를 돕고 섬기...
교회를 새롭게 하는 성령 교회를 새롭게 하는 성령
성령
스탠리 하우어워스, 윌리엄 윌리몬/김기철/복있는 사람/방영민 편집위원


오늘날 우리 시대 교회에는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을까? 필자는 의문스럽다. 성도는 성령의 역사로 거듭나 믿음을 소유하게 되는데 요즘 교회의 성령은 존재의 변화보다 삶의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예수께로 인도하는 성령은 성도가 예수로 인해 그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기보다 거룩하게 살기를 도와주는데 오늘날 교회의 성령은 그 반대인 것 같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세상과 구별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을 심어주신다. 그분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목시키셔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지속적으로 그...
아쉬움과 다행 아쉬움과 다행
종결자 그리스도
레슬리 뉴비긴/도서출판100/도서출판100/강도헌 편집위원


아쉬움과 다행   며칠 전, 설교학(해석학)으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친구와 오랜 시간 통화를 했다. 그 친구는 통화를 하는 그 날 미국에서 교수로 청빙은 받아 7월에 다시 미국으로 들어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경해석학적 ‘성령’에 관한 책을 쓸 계획이라고 했다. 통화중에 그 친구와 약간의 논쟁(심각하지 않음)이 있었다. 필자의 오해였을 지는 모르겠지만, 친구의 말 속에서 다양성과 다원성을 구별하지 않음으로 해석적 다양성을 거부하는 듯 한 인상을 받았다. 다양한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할 뿐만 아니라 성경 밖의 다양...
‘교회 역사’가 아닌 ‘교회 역사 신학’ ‘교회 역사’가 아닌 ‘교회 역사 신학’
역사신학1
윌리엄 커닝함/서창원/진리의깃발/고경태 편집위원


대한민국의 기독교 신학을 성숙과 발전을 위해서 고전(古典)을 번역하는 것은 절대적이다. 고전 이해가 없으면 결코 성숙한 신학 체계를 이룰 수 없다. 21세기에 고전은 18세기 칸트까지 설정할 수 있다. 본래 ‘고전’은 중세 이전의 산물로 생각하고 있다. ‘고전’은 내용을 보고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보고 구입해야 한다. 윌리엄 커닝함의 <역사신학 1, 2 Historical Theology>는 고전이다. 고전을 번역하는 일은 국가 지식사업으로 진행하는데, 종교 고전, 특히 기독교는 기독교 자체에서 진행해야 한다....
금서(禁書)가 아니라 금서(今書)가 될 책이다 금서(禁書)가 아니라 금서(今書)가 될 책이다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우종학/ivp/방영민 편집위원


금서(禁書)가 아니라 금서(今書)가 될 책이다   우종학 박사님의 신앙과 삶과 사명이 담겨 있는 귀한 책을 드디어 읽었습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대부분 하나님의 창조는 6일 창조이고 인류의 역사는 약 일 만년 이라고 굳게 믿어 왔습니다. 어떤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그렇게 믿어 온 것이 아니라 성경은 무조건 정확무오하며 일점일획이라도 더하거나 빼면 안된다는 절대적인 성경관에 입각해 그렇게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과학에서 발견되는 우주와 지구의 나이와 같은 확실한 근거와 사실 앞에 기독교는 과학을...
야근사회를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야근사회를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야근하는 당신에게
이정규/좋은씨앗/방영민 편집위원


한국 사회는 산업화를 거치면서 세계가 놀랄 정도로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하여 공장은 밤에도 쉬지 않고 돌아갔으며 근로자들은 혹사당하면서 일에 몰두하였다. 그 결과 극심한 빈곤에서는 벗어났고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을 거치는 동안 사람의 몸만 병든게 아니라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이 병들었다. 더 심각한 것은 사회 전체가 비인격적인 구조로 흘러가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영향은 눈부신 과학 발전을 이루고 있는 이 시대까지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한 인격과 생명의 소중함보다 ...
고대 교회의 예배 본질 고대 교회의 예배 본질
초대교회 예배사
김정/CLC/강도헌 편집위원


본질을 찾아서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산을 해 본다면 총 8번 정도 주일 예배에 빠졌던 것 같다. 이렇게 정확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군 복무를 하는 중에 천리행군을 하면서 8번 빠졌다. 물론 천리행군 중에도 중대 예배를 드리기는 했다. 그렇다면 한 번도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 더욱이 신학교에서 예배학을 공부하고, 그리고 지금은 예배를 인도하는 입장에 놓여 있다. 가만히 돌이켜 보면 목회자로서 약 20년 이상 예배를 위해 살아왔고, 심방예배까지 포함한다면, 엄청난 횟수의 예배를 드리고 인도해 왔다. 즉,...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설명할 수 없는 보배, “속죄”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설명할 수 없는 보배, “속죄”
속죄. ATONEMENT
가브리엘 플루러/박예일 /개혁주의신학사/고경태 편집위원


자기가 아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데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은 더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속죄(贖罪, atonement)”는 사람이 스스로 체득하거나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이 아니다.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근본 지식이다. 기독교를 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속죄”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그런데 이 관문을 설명하기 어렵다. 2,000년이 지나도록 명쾌하게 설명한 글은 없다. ※ ‘속죄’라는 단어는 expiation도 있다. expiation은 제물(祭物)에 관련된 것으로 ‘화를 푸는’ 의미이고, atonement는 대...
복음전도는 여전히 이루어진다. 복음전도는 여전히 이루어진다.
왜? 복음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되었나?
조나단 도슨/김재영, 박일귀/cup/방영민 편집위원


전도에 대해서 요즘 시대만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시대가 없는 것 같다. 교회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도 전도라는 말만 들으면 스트레스를 받고 멀리하고 싶어지고, 전도 대상자들 또한 누군가 나에게 접근하는 것을 알게 되면 자동적으로 거부감이 생긴다.   예수 그리스도의 큰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면 사람은 존재적으로 변하게 되어 있고 그의 삶의 목표와 방향도 수정 되어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게 된다. 그리고 그 얼어붙은 마음과 인생을 녹이는 사랑의 결과로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충만한 복음과 그분께서 베푸셨던 용서와 회복...
20대에게 20대에게
5가지 친밀한 관계
레스 페럿 3세, 레슬리 페로트/서원희/이레서원/강도헌 편집위원


20대에게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듯하다. 상담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우리나라에서도 심리상담분야는 앞으로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면서 상담대학원과 상담학회들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왜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증가할까? 여러 가지 이유들이 많겠지만, 단 하나로 압축한다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자기 자신에 대한 무지’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 자신의 내면을 진지하게 살펴보면, 자기 자신이 생...
From law to gospel to prayer From law to gospel to prayer
루터 대교리문답
마틴 루터/최주훈/복있는 사람/방영민 편집위원


From law to gospel to prayer   서론 “교리 문답서가 나온 이유? 태만한 목사와 설교자들 때문” 이 책을 손에 든 순간 서문에서부터 필자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위대한 신학자 루터가 교회를 위해서 쓴 대교리문답이 바로 이런 사람들 때문에 쓰여졌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탄생하게 된 첫 대상은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그가 전했던 설교를 보완하여 개신교의 핵심 가치와 신앙의 기둥을 세우고자 함이였다.   1517년 종교개혁이 일어난 후, 루터는 작센 지역에 있...
이 책을 더 잘 읽기 위하여 이 책을 더 잘 읽기 위하여
성령과 함께하는 삶
존 드라이버/장진호/대장간/강도헌 편집위원


본서를 더 잘 읽기 위하여   트뢸치는 기독교 신앙의 역사 속에는 소종파유형(Sect type) 신앙 운동과 교회유형(Church type)의 신앙이 있다고 보았다. 1) 교회형은 보수적이며, 세상을 포용하고 대중을 지배하는 선교개념을 지니는데 반하여, 소종파형은 소규모의 공동체성을 강조하면서 개체 신도들의 완전을 강조한다. 2) 교회형은 국가와의 관계를 원만히 가지려고 함으로서 예수의 급진적인 요구를 약화시키는 한편, 국가의 지배계층을 수용, 교회의 목적을 위하여 이용하려 한다. 이에 비하여 소종파형은 폭력을 사용...
현대 신학자들의 삼위일체 현대 신학자들의 삼위일체
내재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체
백충현/새물결플러스/강도헌 편집위원


향연   삼위일체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를 시작으로 토마스 아퀴나스에서 한 번 더 관심을 가졌다가 400년 동안 침묵을 깨고 18세기 후반에서부터 19세기 초반에 들어와서 삼위일체의 르네상스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그리고 20세기와 21세기는 삼위일체론의 놀랍고 풍부한 잠재적 능력을 재발견하면서 그동안 영원히 미제로 남겨져 있을 것 같았던 수많은 존재론과 인식론의 불일치와 갈등의 기독교 모든 철학과 신학의 모든 영역에 희망이 되고 있다.   존재론과 인식론의 관계는 근대에 접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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