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망을 담은 복음
“낯선 묵시로 거리 뒀던 계시록,
이젠 소망을 담은 복음으로 함께 읽어야 할 때다”
가장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책,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을 읽으려는 사람들은 대체로 막막하다고 느낀다. 우리에게 낯선 묵시 장르이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고, 비밀스러운 상징과 비유가 많아서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요한계시록을 읽으면서 다른 성경을 읽을 때는 겪지 않은 이질감을 느낀다.
이처럼 요한계시록을 읽고 해석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장르와 주제를 이해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성경 전체의 큰 가르침이 무엇인지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면 자신 있게 이 책 속으로 뛰어들어 보라. 요한계시록도 성경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 조영민
한국기독학생회(IVF)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다. 이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을 전공했다. 효창교회, 내수동교회, 분당우리교회에서 지난 13년간 청년 사역을 했다. 현재 설교 클리닉 연구소 “호밀리아”의 연구 위원, 기독교역사연구소 “히스토레”의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총회 청년 교재 집필과 몇 권의 성경 본문과 관련된 묵상집의 필진이기도 하다. 2014년 12월부터 성산동에 있는 나눔교회 2대 담임 목사로 부름을 받아 사역 중이다. 아내 한영미와 딸 수아, 아들 원영이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걸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읽는 설교 룻기」(죠이선교회), 「교회를 사랑합니다」(좋은씨앗)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우리 안에 서신 그리스도
2장 죽도록 충성하라
3장 이리로 올라오라
4장 어린양을 따르라
5장 보호하심
6장 이 책을 먹으라
7장 그 백성이 사는 길
8장 죽으면 죽으리라
9장 짐승의 수를 세어 보아라
10장 어린양의 혼인 잔치
11장 새 하늘과 새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