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완전한 자유에 눈뜨는 뜻밖의 이야기
■ 책소개
‘상처 입은 치유자’
헨리 나우웬의 마지막 이야기
사후 25년 만에 완성된 유작
1996년 나우웬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 때 남겨진 미완성 원고에는 그의 삶을 매료시킨 로드레이 공중그네 곡예단과의 만남과 우정 이야기가 그려져 있었다. 생애 마지막 5년 동안 나우웬은 자신의 삶에 새로운 열정을 불러일으킨 그들과의 만남을 글로 쓰려고 했고, 썼다 새로 시작하기를 반복하며 자신의 경험과 발견을 독자들에게 전할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고 있었다. 이미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쓰고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여럿 펴낸 노 작가가 예순 살이 넘어 새로운 글쓰기 방법을 배우고 모색하며 다시 쓰고 고쳐 쓰고 할 만큼, 나우웬이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는 각별하고 남다른 것이었다. 그는 이 책이 자신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 저자
헨리 나우엔
1932년 네덜란드 네이께르끄에서 태어났으며, 1957년에 예수회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심리학을 공부한 그는 인간의 고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 1964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메닝거연구소에서 공부했다. 30대에 노트르담대학교 심리학부에서 객원교수를 시작했고, 신학을 공부한 후에는 예일대학교 신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존경받는 교수이자 학자로서의 헨리 나우웬의 삶의 행보는1981년을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게 된다. 그는 ‘하나님 사랑’에 빚진 자로서 거룩한 부담감을 안고 페루의 빈민가로 떠나 한동안 그곳 사람들과 함께 지냈다. 이후 다시 대학 강단으로 돌아와 3년간 하버드대학교 신학부에서 강의를 맡았으나 그는 더 이상 이 같은 삶에서 영혼의 안식을 얻지 못했다. 1986년, 마침내 그는 새로운 부르심에 순종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1996년 9월에 심장마비로 소천하기 전까지 10년 동안 캐나다의 발달장애인 공동체인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몸소 보였다. 깊은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에서 나온 그의 압축된 문장들은 수많은 이들을 깊은 영성의 세계로 초대했다. 《헨리 나우웬의 공동체》, 《예수의 길》, 《마음의 길》, 《삶의 영성》, 《귀향의 영성》, 《돌봄의 영성》,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영적 발돋움》, 《영성 수업》,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춤추시는 하나님》, 《영혼의 양식》,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상 두란노) 등의 수작이 지금도 전 세계 독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 목차
머리말: 1996년 9월
제1부 소명
제2부 낙하
제3부 팀워크
제4부 잡는사람을 믿어야 한다
제5부 비행
맺는말
감사의 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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