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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기쁨의 싸움을 싸우라
하나님을 기뻐할 수 없을 때/존 파이퍼/IVP/[강도헌]
사회학자들은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혹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복지 사회를 모토로 여러 가지 정책을 계획하고 진행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행복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것이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생존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회학자들은 물질의 분배와 그 분배를 위한 제도적인 방법들로 접근해 가는 것을 보게 된다. 여기에도 함정과 한계가 있음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물론 사회 복지사의 역할이 점점 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오늘날 가장 유망 업종 중에 하나는 바로 개그맨이나 코미디언이다. 개그맨은 이제 가수나 영화배우, 탈렌트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오늘날 우리 삶의 정서가 매우 삭막하고 웃을 일이 잘 없기 때문이며, 무서운 속도로 변하고 있는 사회와 삶의 생존 경쟁 속에서 웃음을 잃어 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웃음은 삶의 활력소이다. 그러나 돈으로 산 웃음은 그 순간 재미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뒤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이것이 웃음과 기쁨의 차이이다.
본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기쁨’에 대한 책이다. 웃음이 기쁨이 아니듯이 소유는 행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 우리의 생명을 저당 잡히고 있다. ‘나는 소비 한다 고로 존재 한다’라는 신조어처럼 우리는 쇼핑하기 위해 우리의 일생을 바치고 있지는 않는가?
본서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기쁨은 지금 우리에게 없는 잃어 버린 기쁨에 관한 내용들이다. 환경을 초월하는 기쁨, 감정을 넘어서는 기쁨, 소유에 얽매이지 않는 기쁨을 말하고 있다.
본서의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쁨을 위해 싸우라’고 외치고 있다. 왜냐하면 우선 우리의 삶이 바쁘기 때문에 참된 기쁨을 놓치고 있으며, 우리의 몸과 정서는 지쳐 있다는 핑계로 쉬운 대용물로 대체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기쁨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본서의 저자는 우리의 삶이 고통 속에 있다는 사실에 주저하지 않는다. 세상은 우리에게서 참된 기쁨을 빼앗아 가기 위해서 달콤한 유혹으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데 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고통의 원인을 분석하기보다 잃어버린 기쁨을 찾는 일에 더 집중을 하고 있다.
기쁨에 대한 저자의 분명한 전제된 견해는 기쁨의 회복은 환경이나 사건 혹은 상황의 변화 혹은 목적의 성취 등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내면 안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과의 관계, 영적인 생활을 의미한다.
본서에서 ‘기쁨은 의무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좀 심한 표현이지만 ‘기쁨을 잃어버린 것은 하나님을 잃어버린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기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인간의 육체와 오감, 혹은 육체적인 욕구에 대해 무조건 부정적인 견해를 취하지는 않는다. ‘그것들이 쓰여지는 목적과 동기에 따라 기쁨의 도구가 될 수도 있고 기쁨을 잃어버리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달콤한 유혹이나 쓰라린 고통, 나의 탐욕을 채워주는 약간의 이익과 나의 삶의 기반을 흔드는 고난의 시험 앞에 우리의 기쁨을 빼앗기지 말라는 것이다.
기쁨을 되찾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기쁨을 지키기 위해 감당해야할 고통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기쁨을 위해 싸우기를 쉬지 말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요 14:1-2)
저자 존 파이퍼 (John Piper)
휘튼 대학과 풀러 신학대학원, 뮌헨 대학교에서 수학하였고, 미네소타 세인트폴에 있는 베델 대학에서 6년 동안 강의하였다. 1980년 이후부터는 베델침례교회의 담임 목사로 봉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여호와를 사모하라(Hunger for God)>, <Pleasures of God, The Supremacy of God in Preaching> 등이 있다.
사회학자들은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혹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복지 사회를 모토로 여러 가지 정책을 계획하고 진행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행복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것이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생존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회학자들은 물질의 분배와 그 분배를 위한 제도적인 방법들로 접근해 가는 것을 보게 된다. 여기에도 함정과 한계가 있음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물론 사회 복지사의 역할이 점점 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오늘날 가장 유망 업종 중에 하나는 바로 개그맨이나 코미디언이다. 개그맨은 이제 가수나 영화배우, 탈렌트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오늘날 우리 삶의 정서가 매우 삭막하고 웃을 일이 잘 없기 때문이며, 무서운 속도로 변하고 있는 사회와 삶의 생존 경쟁 속에서 웃음을 잃어 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웃음은 삶의 활력소이다. 그러나 돈으로 산 웃음은 그 순간 재미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뒤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이것이 웃음과 기쁨의 차이이다.
본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기쁨’에 대한 책이다. 웃음이 기쁨이 아니듯이 소유는 행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 우리의 생명을 저당 잡히고 있다. ‘나는 소비 한다 고로 존재 한다’라는 신조어처럼 우리는 쇼핑하기 위해 우리의 일생을 바치고 있지는 않는가?
본서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기쁨은 지금 우리에게 없는 잃어 버린 기쁨에 관한 내용들이다. 환경을 초월하는 기쁨, 감정을 넘어서는 기쁨, 소유에 얽매이지 않는 기쁨을 말하고 있다.
본서의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쁨을 위해 싸우라’고 외치고 있다. 왜냐하면 우선 우리의 삶이 바쁘기 때문에 참된 기쁨을 놓치고 있으며, 우리의 몸과 정서는 지쳐 있다는 핑계로 쉬운 대용물로 대체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기쁨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본서의 저자는 우리의 삶이 고통 속에 있다는 사실에 주저하지 않는다. 세상은 우리에게서 참된 기쁨을 빼앗아 가기 위해서 달콤한 유혹으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데 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고통의 원인을 분석하기보다 잃어버린 기쁨을 찾는 일에 더 집중을 하고 있다.
기쁨에 대한 저자의 분명한 전제된 견해는 기쁨의 회복은 환경이나 사건 혹은 상황의 변화 혹은 목적의 성취 등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내면 안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과의 관계, 영적인 생활을 의미한다.
본서에서 ‘기쁨은 의무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좀 심한 표현이지만 ‘기쁨을 잃어버린 것은 하나님을 잃어버린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기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인간의 육체와 오감, 혹은 육체적인 욕구에 대해 무조건 부정적인 견해를 취하지는 않는다. ‘그것들이 쓰여지는 목적과 동기에 따라 기쁨의 도구가 될 수도 있고 기쁨을 잃어버리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달콤한 유혹이나 쓰라린 고통, 나의 탐욕을 채워주는 약간의 이익과 나의 삶의 기반을 흔드는 고난의 시험 앞에 우리의 기쁨을 빼앗기지 말라는 것이다.
기쁨을 되찾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기쁨을 지키기 위해 감당해야할 고통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기쁨을 위해 싸우기를 쉬지 말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요 14:1-2)
저자 존 파이퍼 (John Piper)
휘튼 대학과 풀러 신학대학원, 뮌헨 대학교에서 수학하였고, 미네소타 세인트폴에 있는 베델 대학에서 6년 동안 강의하였다. 1980년 이후부터는 베델침례교회의 담임 목사로 봉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여호와를 사모하라(Hunger for God)>, <Pleasures of God, The Supremacy of God in Preachin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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