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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험난한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살기
아름다운 자신감/잉그릿 트로비쉬/김성녀/IVP/[이종수]
많은 경우 우리는 살아오면서 받은 상처 때문에, 자신감을 잃기 십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 여정 가운데 쉽게 포기하고, 때론 체념한 채 그저 묵묵히 가련한 삶을 이어가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기 전, 나의 상태가 그랬다. 모든 것이 다 좋은데, 당당한 자신감은 없었다. 특히 나 자신에 대해서 높은 자존감, 그리고 거기서 오는 당당함. 그게 좀 부족했다.
물론 이 책은 한 여성이 다른 여성들을 향해 쓴 책이다. 아무렴 어떤가? 자신감만 가질수만 있다면…그게 이 책을 읽기 전 나의 기대감이었다. 저자는 ‘나는 너와 결혼하였다’는 유명한 책의 저자인 월터 트로비쉬의 아내로, 남편과의 사별 후에도 다섯 자녀의 어머니로, 탁월한 가정 사역자로, 강인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살아가는 진짜 멋진 크리스천 여성이다.
저자는 자신이 만나본 많은 여성들의 삶을 통해서 “자신감이란 배우고 개발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자신감을 기르는 시작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출발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것만 사랑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게 만드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반드시 우리를 가치있는 존재로 변화시키고야 만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 속에서 자신감은 싹트게 된다. 물론 이러한 과정은 평생에 걸쳐 일어나는 과정이고, 성장의 고통 없이는 일어나진 않지만, 그래도 우리 인생 여정 가운데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은 우선 ‘자기 수용’에서 출발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스스로에게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마음의 상처로 인해 이러한 자기 존중감을 잃을수가 있다. 이 책은 참으로 많은 여성들이 지난 세월 받았던 마음의 상처을 꿰매고, 다시금 내면의 힘과 자신의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새로운 삶으로 들어가는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용서하고 다시금 당당하게 자유를 누리게 모습들을 볼 때, 우리 또한 내면의 상처들이 치유되고 어느덧 당당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것이 독서의 힘이라고나 할까? 저자 또한 체험적으로 “독서를 하다 보면 외로워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했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정체되지 않고 자신을 넘어 하나님께로, 새로운 경험으로,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한다. 그리하여 자신을 향해, 하나님을 향해, 다른 사람을 향해 당당하고 아름다운 자신감으로 서게 해준다. 어느덧 우리는 외로움, 슬픔, 고통, 거부, 아픔을 넘어 사랑으로 충만한 존재로 변화된다. 곧 우리는 가장 영적인 사람이면서도 가장 인간적인 사람으로, 즉 인생의 상흔을 지닌 자로서 또한 남의 상흔을 어루만지는 사람으로 서게 된다.
물론 이러한 삶은 나 혼자의 힘만으론 되지 않는다. 날마다 예수님의 임재를 받아들이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으로 가능하다. 말씀을 읽고 기도함으로써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는 삶은 “모든 문제들을 초월해서 잔잔한 마음의 평강을” 누리게 해준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분과 맺은 우정어린 삶은 우리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이제 우리에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해 이같은 확신이 있다. 이 확신은 그 자체로 당당함이요, 또한 아름다운 자신감이다. 저자는 천생 여자인 당당한 여성이 되는 것을 이 책의 결론으로 맺고 있지만, 천생 남자인 당당한 남성이 되는 놀라운 결말도 기대할 수 있다. 험난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하게 살고 싶은가?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저자 잉그릿 트로비쉬 (Ingrid Trobisch)
어거스티나 대학과 파리 소르본느 대학교를 졸업하고 선교를 시작했다. 남편과 함께 가정생활선교회를 설립했다. 지은책으로 <여성이 된 기쁨>등이 있다.
많은 경우 우리는 살아오면서 받은 상처 때문에, 자신감을 잃기 십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 여정 가운데 쉽게 포기하고, 때론 체념한 채 그저 묵묵히 가련한 삶을 이어가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기 전, 나의 상태가 그랬다. 모든 것이 다 좋은데, 당당한 자신감은 없었다. 특히 나 자신에 대해서 높은 자존감, 그리고 거기서 오는 당당함. 그게 좀 부족했다.
물론 이 책은 한 여성이 다른 여성들을 향해 쓴 책이다. 아무렴 어떤가? 자신감만 가질수만 있다면…그게 이 책을 읽기 전 나의 기대감이었다. 저자는 ‘나는 너와 결혼하였다’는 유명한 책의 저자인 월터 트로비쉬의 아내로, 남편과의 사별 후에도 다섯 자녀의 어머니로, 탁월한 가정 사역자로, 강인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살아가는 진짜 멋진 크리스천 여성이다.
저자는 자신이 만나본 많은 여성들의 삶을 통해서 “자신감이란 배우고 개발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자신감을 기르는 시작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출발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것만 사랑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게 만드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반드시 우리를 가치있는 존재로 변화시키고야 만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 속에서 자신감은 싹트게 된다. 물론 이러한 과정은 평생에 걸쳐 일어나는 과정이고, 성장의 고통 없이는 일어나진 않지만, 그래도 우리 인생 여정 가운데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은 우선 ‘자기 수용’에서 출발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스스로에게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마음의 상처로 인해 이러한 자기 존중감을 잃을수가 있다. 이 책은 참으로 많은 여성들이 지난 세월 받았던 마음의 상처을 꿰매고, 다시금 내면의 힘과 자신의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새로운 삶으로 들어가는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용서하고 다시금 당당하게 자유를 누리게 모습들을 볼 때, 우리 또한 내면의 상처들이 치유되고 어느덧 당당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것이 독서의 힘이라고나 할까? 저자 또한 체험적으로 “독서를 하다 보면 외로워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했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정체되지 않고 자신을 넘어 하나님께로, 새로운 경험으로,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한다. 그리하여 자신을 향해, 하나님을 향해, 다른 사람을 향해 당당하고 아름다운 자신감으로 서게 해준다. 어느덧 우리는 외로움, 슬픔, 고통, 거부, 아픔을 넘어 사랑으로 충만한 존재로 변화된다. 곧 우리는 가장 영적인 사람이면서도 가장 인간적인 사람으로, 즉 인생의 상흔을 지닌 자로서 또한 남의 상흔을 어루만지는 사람으로 서게 된다.
물론 이러한 삶은 나 혼자의 힘만으론 되지 않는다. 날마다 예수님의 임재를 받아들이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으로 가능하다. 말씀을 읽고 기도함으로써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는 삶은 “모든 문제들을 초월해서 잔잔한 마음의 평강을” 누리게 해준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분과 맺은 우정어린 삶은 우리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이제 우리에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해 이같은 확신이 있다. 이 확신은 그 자체로 당당함이요, 또한 아름다운 자신감이다. 저자는 천생 여자인 당당한 여성이 되는 것을 이 책의 결론으로 맺고 있지만, 천생 남자인 당당한 남성이 되는 놀라운 결말도 기대할 수 있다. 험난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하게 살고 싶은가?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저자 잉그릿 트로비쉬 (Ingrid Trobisch)
어거스티나 대학과 파리 소르본느 대학교를 졸업하고 선교를 시작했다. 남편과 함께 가정생활선교회를 설립했다. 지은책으로 <여성이 된 기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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