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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러브 스토리 주인공
아름다운 사랑과 성 그리고 견고한 관계/칩 잉그램/디모데/[강도헌]
남녀 관계는 마르지 않는 스토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노래의 주제에서부터 드라마, 영화 스토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남녀 관계의 사랑입니다. 빠지지 않는다기보다는 그 이야기들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오늘날 사회는 은밀하고 감춰져 왔던 성에 대하여 개방의 정도를 넘어서 상품화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모든 상품에는 섹시라는 명목으로 성적인 충동을 자극하고 있으며, 성은 물건을 팔기 위해 더욱 자극적이고 노골적이 되고 있습니다.
1. 길들여진 우리의 사고
우리는 광고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노래의 가사들을 통하여 쉴새없이 성에 대한 이야기에 노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전방위적 성에 대한 공격에 우리는 완전히 노출 되어 있습니다.
본서는 한국이 아닌 미국적 배경을 두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 예를 들고 있는 내용에서 한국과 미국의 정서적 차이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한국은 미국의 모습을 금방 닮아 간다는 점에서 이 자료들은 가볍게 받아들일 부분이 아님을 우리는 직시 할 수 있습니다.
본서 저자의 지적처럼 우리는 세상적 공식의 성 이야기에 방어기제 없이 무차별적으로 원하든 원하지 않든 길들여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단적인 한 예가 세상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교회의 공동체 안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며, 정기적으로 예배를 참석하는 사람들 조차 세상이 말하는 성의 기준과 성경에서 말하는 성의 기준에 대해 사상적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말하는 노골적인 성에 대한 인식에 대하여 반대적 입장을 취하지만 왜 그것이 잘 못된 것인지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분명하게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입니다.
교회는 그저 혼전순결을 지켜야 하며, 혼외정사는 잘 못된 것이라고 말할 뿐 성경적인 성이 무엇이며, 그것이 왜 지켜져야 하며, 세상이 말하는 성에 대한 상식이 왜 잘 못된 것인지에 대해 그 대답은 궁색하기 그지없으며, 이미 그리스도인 가정 안에서 혼전 순결이 구시대의 유물처럼 취급되며, 저자가 명명한 것처럼 ‘헐리웃 공식’으로 우리의 삶은 길들여져 버렸습니다.
그러면 저자가 말하는 헐리웃 공식이란 무엇입니까? 헐리웃에서 만들어지는 문화 상품들 특히 영화나 음악을 중심으로 한 그들(헐리웃)이 말하는 남녀 관계와 성에 대한 그들의 공식과 같은 고정된 하나의 틀을 의미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공식은 첫째, 자기에게 딱 맞는 상대를 찾아라. 둘째, 사랑에 빠지라. 셋째, 앞으로의 행복을 위해 그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모두 걸라. 마지막으로 실패하면 1, 2, 3단계를 반복하라. 입니다.
헐리웃에서 나오는 모든 남녀 관계의 이야기들은 철저하게 위의 공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첫눈에 사랑의 감정과 ‘바로 이 사람이야’라는 느낌을 좇아 그들은 사랑하고 그들은 곧 깊은 사랑의 관계에 빠지며, 오직 두 사람이 세계의 중심이 되어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식의 이야기입니다. 여기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헐리웃의 공식 안에 든 사랑은 ‘사랑이라면 모든 것이 허용이 되며, 모든 것이 가능하며, 사랑한다면 모든 것이 선이다.’라는 대 전제위에 진행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공식과 전제를 한국도 그대로 받아들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헐리웃의 공식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을까요? 물론 저는 문화 평론가가 아니기에 저의 견해는 어설프기 짝이 없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는 헐리웃의 공식은 비 현실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묘사하는 대부분의 것은 우리 현실과는 동떨어진 세계입니다. 비현실적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 세계는 우리가 꿈꾸며 동경하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영화 같은 사랑을 꿈꾸며, 자기에게 영화같은 사랑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영화속의 주인공 같이 행동하는 것입니다.
2. 말씀에 무지함
오늘날 미디어의 발달로 설교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확산으로 자료 또한 넘쳐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한다면 우리는 손쉽게 기독교적인 것을 찾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우려는 ‘홍수가 나면 마실 물이 없다.’는 옛 격언이 저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으로부터 더 멀어져 가며,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점점 무지해 간다는 사실입니다. 그 첫째 요인으로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세속의 풍습에 완전히 노출되어 본의 아니게 길들여지는 상황 이며, 둘째로는 성경 자체보다는 성경에 관한 손쉬운 자료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목회 현장은 말씀과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말씀에서 멀어짐과 동시에 점점 헐리웃을 좇아가는 정도를 넘어 헐리웃의 공식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 안에 이미 자리 잡은 헐리웃의 공식에 대해 교회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헐리웃의 공식이 교회 깊숙이 침투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주일날 출석하는 젊은이들은 성경은 암송하지 못하지만 수백 명의 연예인들과 그들의 노래, 그들의 작품과 그 줄거리를 줄줄이 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되기를 기대하며 살고 있습니다.
3. 화성과 금성의 차이
존 그래이의 ‘화성과 금성’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책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을 가르쳐 주고 있으며, 서로가 다른 차이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섹스를 위해 관계를 유지하며, 여자는 관계의 유지를 위해 섹스를 한다.’는 말이 여전히 현실적입니다. 칩 잉그램은 자신의 자료를 공개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원치 않는 섹스를 하며, 섹스를 통해 안정을 추구하는 반면, 남자들은 섹스의 욕구가 충족되면 금방 싫증을 내는 악순환이 반복하고 있는 실 예를 들고 있습니다.
저의 작은 소견에는 화성과 금성의 간격은 섹스로서 매워질 수 없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헐리웃이 말하는 ‘섹스는 사랑이다.’라는 명제와 ‘사랑한다면 언제든지 섹스는 가능하다.’는 명제가 현실적으로는 틀렸다는 것이 입증된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아무리 설명하고 강조한다고 하여도, 사랑에 대한 명제가 바르지 못하면, 남녀 관계의 고통은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4. 성 혁명
본서는 이미 베일속의 그리스도인 가정과 세상에 만연한 헐리웃의 공식에 대해 성경적인 성 혁명을 주창하고 있습니다. 그 혁명의 근저로 하나님의 처방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헐리웃 공식 하나님의 처방
1. 적당한 상대를 찾으라. 1. 적당한 상대가 되라.
2. 사랑에 빠져라. 2.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3. 모든 소망을 상대방에게 두어라. 3.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4. 실패하면 1, 2, 3단계를 반복하라. 4. 실패하면 1, 2, 3단계를 반복하라.
하나님의 처방은 에베소서 5장 1-2절의 내용을 중심으로 저자는 풀어가고 있습니다.
5. 섹스는 육체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은 치열한 전쟁터입니다. 섹스는 육체의 일이 아니라 영적인 전쟁에 해당합니다. 잘못된 남녀의 관계는 한 순간의 실수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결코 육체적인 일로 끝나지 않습니다.
본서는 성에 대하여 생각하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안합니다. 첫째, 섹스는 신성한 것입니다. 신성하다는 것은 거룩하다는 뜻입니다. 섹스는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특별하고 개인적인 선물입니다. 히브리서 13장 4절에는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둘째로, 섹스는 심각한 것입니다(고전 6:15-20). 마지막으로 섹스는 중대한 책임이 따릅니다(살전 4:3-7).
본서의 제목처럼 아름다운 사랑, 아름다운 성을 기초로 견고한 관계를 세워가는 방법은 감상적인 헐리웃의 공식이 아니라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지혜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본서는 감상적인 영화 속의 주인공이 아니라. 진정한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 속에 우리들을 견고히 세워주는 진정한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 길로 우리들을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 칩 잉그램
미국 전역에 방송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Living on the Edge를 진행하고 있는 방송설교자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에 있는 산타크루즈 성성 교회 담임목사이다.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실제적인 통찰력을 갖고 흔들림 없는 헌신을 하고 있는 그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자들이 되고, 교인들이 자신들이 섬기는 공동체와 사회에서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기를 갈망하며 사역하고 있다. 웨스트 리버티 주립대와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댈러스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남녀 관계는 마르지 않는 스토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노래의 주제에서부터 드라마, 영화 스토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남녀 관계의 사랑입니다. 빠지지 않는다기보다는 그 이야기들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오늘날 사회는 은밀하고 감춰져 왔던 성에 대하여 개방의 정도를 넘어서 상품화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모든 상품에는 섹시라는 명목으로 성적인 충동을 자극하고 있으며, 성은 물건을 팔기 위해 더욱 자극적이고 노골적이 되고 있습니다.
1. 길들여진 우리의 사고
우리는 광고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노래의 가사들을 통하여 쉴새없이 성에 대한 이야기에 노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전방위적 성에 대한 공격에 우리는 완전히 노출 되어 있습니다.
본서는 한국이 아닌 미국적 배경을 두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 예를 들고 있는 내용에서 한국과 미국의 정서적 차이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한국은 미국의 모습을 금방 닮아 간다는 점에서 이 자료들은 가볍게 받아들일 부분이 아님을 우리는 직시 할 수 있습니다.
본서 저자의 지적처럼 우리는 세상적 공식의 성 이야기에 방어기제 없이 무차별적으로 원하든 원하지 않든 길들여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단적인 한 예가 세상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교회의 공동체 안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며, 정기적으로 예배를 참석하는 사람들 조차 세상이 말하는 성의 기준과 성경에서 말하는 성의 기준에 대해 사상적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말하는 노골적인 성에 대한 인식에 대하여 반대적 입장을 취하지만 왜 그것이 잘 못된 것인지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분명하게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입니다.
교회는 그저 혼전순결을 지켜야 하며, 혼외정사는 잘 못된 것이라고 말할 뿐 성경적인 성이 무엇이며, 그것이 왜 지켜져야 하며, 세상이 말하는 성에 대한 상식이 왜 잘 못된 것인지에 대해 그 대답은 궁색하기 그지없으며, 이미 그리스도인 가정 안에서 혼전 순결이 구시대의 유물처럼 취급되며, 저자가 명명한 것처럼 ‘헐리웃 공식’으로 우리의 삶은 길들여져 버렸습니다.
그러면 저자가 말하는 헐리웃 공식이란 무엇입니까? 헐리웃에서 만들어지는 문화 상품들 특히 영화나 음악을 중심으로 한 그들(헐리웃)이 말하는 남녀 관계와 성에 대한 그들의 공식과 같은 고정된 하나의 틀을 의미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공식은 첫째, 자기에게 딱 맞는 상대를 찾아라. 둘째, 사랑에 빠지라. 셋째, 앞으로의 행복을 위해 그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모두 걸라. 마지막으로 실패하면 1, 2, 3단계를 반복하라. 입니다.
헐리웃에서 나오는 모든 남녀 관계의 이야기들은 철저하게 위의 공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첫눈에 사랑의 감정과 ‘바로 이 사람이야’라는 느낌을 좇아 그들은 사랑하고 그들은 곧 깊은 사랑의 관계에 빠지며, 오직 두 사람이 세계의 중심이 되어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식의 이야기입니다. 여기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헐리웃의 공식 안에 든 사랑은 ‘사랑이라면 모든 것이 허용이 되며, 모든 것이 가능하며, 사랑한다면 모든 것이 선이다.’라는 대 전제위에 진행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공식과 전제를 한국도 그대로 받아들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헐리웃의 공식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을까요? 물론 저는 문화 평론가가 아니기에 저의 견해는 어설프기 짝이 없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는 헐리웃의 공식은 비 현실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묘사하는 대부분의 것은 우리 현실과는 동떨어진 세계입니다. 비현실적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 세계는 우리가 꿈꾸며 동경하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영화 같은 사랑을 꿈꾸며, 자기에게 영화같은 사랑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영화속의 주인공 같이 행동하는 것입니다.
2. 말씀에 무지함
오늘날 미디어의 발달로 설교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확산으로 자료 또한 넘쳐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한다면 우리는 손쉽게 기독교적인 것을 찾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우려는 ‘홍수가 나면 마실 물이 없다.’는 옛 격언이 저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으로부터 더 멀어져 가며,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점점 무지해 간다는 사실입니다. 그 첫째 요인으로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세속의 풍습에 완전히 노출되어 본의 아니게 길들여지는 상황 이며, 둘째로는 성경 자체보다는 성경에 관한 손쉬운 자료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목회 현장은 말씀과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말씀에서 멀어짐과 동시에 점점 헐리웃을 좇아가는 정도를 넘어 헐리웃의 공식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 안에 이미 자리 잡은 헐리웃의 공식에 대해 교회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헐리웃의 공식이 교회 깊숙이 침투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주일날 출석하는 젊은이들은 성경은 암송하지 못하지만 수백 명의 연예인들과 그들의 노래, 그들의 작품과 그 줄거리를 줄줄이 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되기를 기대하며 살고 있습니다.
3. 화성과 금성의 차이
존 그래이의 ‘화성과 금성’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책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을 가르쳐 주고 있으며, 서로가 다른 차이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섹스를 위해 관계를 유지하며, 여자는 관계의 유지를 위해 섹스를 한다.’는 말이 여전히 현실적입니다. 칩 잉그램은 자신의 자료를 공개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원치 않는 섹스를 하며, 섹스를 통해 안정을 추구하는 반면, 남자들은 섹스의 욕구가 충족되면 금방 싫증을 내는 악순환이 반복하고 있는 실 예를 들고 있습니다.
저의 작은 소견에는 화성과 금성의 간격은 섹스로서 매워질 수 없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헐리웃이 말하는 ‘섹스는 사랑이다.’라는 명제와 ‘사랑한다면 언제든지 섹스는 가능하다.’는 명제가 현실적으로는 틀렸다는 것이 입증된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아무리 설명하고 강조한다고 하여도, 사랑에 대한 명제가 바르지 못하면, 남녀 관계의 고통은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4. 성 혁명
본서는 이미 베일속의 그리스도인 가정과 세상에 만연한 헐리웃의 공식에 대해 성경적인 성 혁명을 주창하고 있습니다. 그 혁명의 근저로 하나님의 처방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헐리웃 공식 하나님의 처방
1. 적당한 상대를 찾으라. 1. 적당한 상대가 되라.
2. 사랑에 빠져라. 2.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3. 모든 소망을 상대방에게 두어라. 3.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4. 실패하면 1, 2, 3단계를 반복하라. 4. 실패하면 1, 2, 3단계를 반복하라.
하나님의 처방은 에베소서 5장 1-2절의 내용을 중심으로 저자는 풀어가고 있습니다.
5. 섹스는 육체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은 치열한 전쟁터입니다. 섹스는 육체의 일이 아니라 영적인 전쟁에 해당합니다. 잘못된 남녀의 관계는 한 순간의 실수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결코 육체적인 일로 끝나지 않습니다.
본서는 성에 대하여 생각하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안합니다. 첫째, 섹스는 신성한 것입니다. 신성하다는 것은 거룩하다는 뜻입니다. 섹스는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특별하고 개인적인 선물입니다. 히브리서 13장 4절에는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둘째로, 섹스는 심각한 것입니다(고전 6:15-20). 마지막으로 섹스는 중대한 책임이 따릅니다(살전 4:3-7).
본서의 제목처럼 아름다운 사랑, 아름다운 성을 기초로 견고한 관계를 세워가는 방법은 감상적인 헐리웃의 공식이 아니라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지혜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본서는 감상적인 영화 속의 주인공이 아니라. 진정한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 속에 우리들을 견고히 세워주는 진정한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 길로 우리들을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 칩 잉그램
미국 전역에 방송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Living on the Edge를 진행하고 있는 방송설교자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에 있는 산타크루즈 성성 교회 담임목사이다.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실제적인 통찰력을 갖고 흔들림 없는 헌신을 하고 있는 그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자들이 되고, 교인들이 자신들이 섬기는 공동체와 사회에서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기를 갈망하며 사역하고 있다. 웨스트 리버티 주립대와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댈러스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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