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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예수님 안에서 새 삶의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책
나는 너를 용서하였다/어윈 루처/디모데/[이종수]
살다보면 우리는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삶 속에서 실수를 저지른다.
그 실수가 엄청난 것이든 사소한 것이든 과거로 돌아가 한 번만 더 같은 순간이 주어진다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망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과거는 결코 돌이킬 수 없는 무정한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에 잘못된 선택을 하고나서 두고두고 괴로워한다. 혹시라도 이러한 괴로움이 있다면, 이 책을 선택하기 바란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죄 문제는 상처를 입힌 피해자와의 관계보다 우선적으로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손상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주변에는 이처럼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를 손상시키는 것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관계의 손상을 곧 중독, 깨어진 관계, 재정적인 압박, 고통받는 양심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이 곧 우리를 기다리시는 아버지가 보내는 경종들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때때로 우리의 삶이 엉망진창이 되는 것”, 이것이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권고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라고 말한다.
우리는 어쩌면 씻을 수 없는 죄책감 때문에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꺼려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자신이 저지른 부도덕한 행위 때문에 심한 자책감과 후회에 사로잡혀 괴로움만 삭히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벌을 스스로에게 가함으로써 하나님과 협상을 하려고 하는지도 모른다. 또 어쩌면 같은 죄를 놓고 ‘반복 회개’를 통해 자신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자 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은 채 행하는 이러한 ‘반복 회개’야 말로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의로우시며 우리를 용서하신다는 믿음이 없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가 기꺼이 우리의 죄를 자백할 때, 즉 자기 합리화를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지 않으며, 아무런 변명을 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나아간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는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비록 수천번 죄를 범해도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받아주시는 것이다. 스펄전의 말처럼 우리가 “태산같이 죄를 쌓지만, 하나님은 그에 뒤질세라 더 높은 은혜의 산을 쌓으신다. 인간이 더 높은 죄의 산을 올린다고 해도 우리 주님은 그보다 열배나 높은 은혜의 산을 만드신다. 이 경주는 계속되다가 마침내 전능하신 하나님이 인간이 쌓은 죄의 산을 뿌리 채 뒤흔들어 마치 알프스 산에 한 마리 파리를 묻어버리듯 은혜의 산 아래 파묻어 버린다. 아무리 엄청난 죄라고 할지라도 무한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막지는 못”하는 것이다.
“은혜는 언제 내리사랑”이라고 저자는 말하면서, “우리가 하나님께로 갈 때는 언제나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제 과거의 죄에서 돌아서서 비록 빈손이지만 우리를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품으로 나아가도록 하자. 우리가 진정 아버지 품으로 돌아왔다면, 따뜻하게 맞으시는 아버지의 은혜 속에 크게 감격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잘못을 행한 사람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피해를 입힌 사람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래야 양심이 평안에 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잘못을 사람들이 용서하지 않을 지라도 자신의 몫을 다한 사람은 주어진 인생의 길을 계속해서 가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그들과 그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주어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 책은 상한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 속으로 다시금 돌이키게 하는 교훈을 매우 감동적으로 터치해주고 있다. 우리의 과거의 실패를 없이 하고,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손길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책이다. 이제 예수님 안에서 새 삶의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면서 서평을 마친다.
저자 어윈 루처 (Erwin W. Lutzer)
달라스신학교와 로욜라대학교를 졸업했다. 2005년 현재 시카고에 위치한 무디기념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라디오 기독교 프로그램에 강사로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미국기독교출판협의회가 선정한 '골드 메달리언 상'수상작인 <히틀러의 십자가>를 비롯해, <당신이 죽은 1분후> 등이 있다.
살다보면 우리는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삶 속에서 실수를 저지른다.
그 실수가 엄청난 것이든 사소한 것이든 과거로 돌아가 한 번만 더 같은 순간이 주어진다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망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과거는 결코 돌이킬 수 없는 무정한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에 잘못된 선택을 하고나서 두고두고 괴로워한다. 혹시라도 이러한 괴로움이 있다면, 이 책을 선택하기 바란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죄 문제는 상처를 입힌 피해자와의 관계보다 우선적으로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손상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주변에는 이처럼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를 손상시키는 것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관계의 손상을 곧 중독, 깨어진 관계, 재정적인 압박, 고통받는 양심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이 곧 우리를 기다리시는 아버지가 보내는 경종들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때때로 우리의 삶이 엉망진창이 되는 것”, 이것이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권고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라고 말한다.
우리는 어쩌면 씻을 수 없는 죄책감 때문에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꺼려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자신이 저지른 부도덕한 행위 때문에 심한 자책감과 후회에 사로잡혀 괴로움만 삭히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벌을 스스로에게 가함으로써 하나님과 협상을 하려고 하는지도 모른다. 또 어쩌면 같은 죄를 놓고 ‘반복 회개’를 통해 자신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자 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은 채 행하는 이러한 ‘반복 회개’야 말로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의로우시며 우리를 용서하신다는 믿음이 없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가 기꺼이 우리의 죄를 자백할 때, 즉 자기 합리화를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지 않으며, 아무런 변명을 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나아간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는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비록 수천번 죄를 범해도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받아주시는 것이다. 스펄전의 말처럼 우리가 “태산같이 죄를 쌓지만, 하나님은 그에 뒤질세라 더 높은 은혜의 산을 쌓으신다. 인간이 더 높은 죄의 산을 올린다고 해도 우리 주님은 그보다 열배나 높은 은혜의 산을 만드신다. 이 경주는 계속되다가 마침내 전능하신 하나님이 인간이 쌓은 죄의 산을 뿌리 채 뒤흔들어 마치 알프스 산에 한 마리 파리를 묻어버리듯 은혜의 산 아래 파묻어 버린다. 아무리 엄청난 죄라고 할지라도 무한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막지는 못”하는 것이다.
“은혜는 언제 내리사랑”이라고 저자는 말하면서, “우리가 하나님께로 갈 때는 언제나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제 과거의 죄에서 돌아서서 비록 빈손이지만 우리를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품으로 나아가도록 하자. 우리가 진정 아버지 품으로 돌아왔다면, 따뜻하게 맞으시는 아버지의 은혜 속에 크게 감격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잘못을 행한 사람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피해를 입힌 사람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래야 양심이 평안에 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잘못을 사람들이 용서하지 않을 지라도 자신의 몫을 다한 사람은 주어진 인생의 길을 계속해서 가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그들과 그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주어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 책은 상한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 속으로 다시금 돌이키게 하는 교훈을 매우 감동적으로 터치해주고 있다. 우리의 과거의 실패를 없이 하고,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손길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책이다. 이제 예수님 안에서 새 삶의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면서 서평을 마친다.
저자 어윈 루처 (Erwin W. Lutzer)
달라스신학교와 로욜라대학교를 졸업했다. 2005년 현재 시카고에 위치한 무디기념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라디오 기독교 프로그램에 강사로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미국기독교출판협의회가 선정한 '골드 메달리언 상'수상작인 <히틀러의 십자가>를 비롯해, <당신이 죽은 1분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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