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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기독교 마이너리티 리포트
중독행동을 극복하기 위한 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닐 앤더슨/정진환/죠이선교회/[이종수]
전부는 아니지만,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부정적 자아상과 중독 행동, 또는 자기의심과 우울증 및 좌절 등을 겪으면서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이 있다.
그 결과로 낮은 자존감, 중독행동, 우울증 등으로 고생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것들을 겪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러한 원인을 결론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신분을 바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저자는 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분명해질 때, ‘하나님의 자녀됨’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갖게 될 때, 우리는 정신적, 영적 건강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닐 앤더슨의 목회와 다양한 상담 경험의 산물이다. 특별히 이 책은 중독행동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독이란 무엇인가? “어떤 일에 습관적으로 또는 강박적으로 자신을 몰입하거나 거기에 항복하는 것”이라고 미국의 권위 있는 메리암-웹스터 사전은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중독자란 그 일에 자신을 내맡기고 몰입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저자는 중독자를 ‘습관적인 죄에서 스스로 벗어날 능력이 없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이처럼 패배한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로마서 7장에 갇혀 더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로 본다. 그러므로 저자는 이 책에서 중독행동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이러한 사이클을 벗어나 그리스도 안의 자유를 경험할 수 있는지, 그 길을 제시해준다.
많은 경우, 중독자들은 자신의 중독 상태를 즐기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중독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잠시 동안은 흥분을 즐기지만 다음날 아침이면 영락없이 참담함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괴로움의 연속인 사이클을 벗어날 힘이 없다. 한번 생각해보자. 술이 모든 것을 파괴하는 줄 알면서도 왜 계속 술을 마시는가? 마약이 분명 죽음의 길인 줄 알면서도 왜 그만두지 못하는 것일까?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의 음란 사이트에 계속 접속하는가? 왜 가정이 파괴되는 줄 알면서도 잘못된 성관계에 빠져드는 것일까? 그리고 도박은 또 어떤가?
이러한 중독행동을 보이는 크리스찬들에게 세속 프로그램은 무용지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처럼 습관적인 죄에 빠진 사람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의 진리를 통한 자유를 얻는 길 뿐이다. 그리고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만이 과거의 사슬을 끊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파멸적인 습관은 사실 아주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사업상 술자리에서의 술 한잔, 호기심에 의한 담배 한 모금이나 마약 흡입, 또는 성적 자극 등 이러한 작은 호기심과 탐닉이 선사하는 쾌락은 결국 습관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습관은 중독으로까지 나아가게 된다. 결국 중독자들은 건강을 해치고, 직장을 잃고, 결혼이 파경에 이르게 된다. 참으로 서글픈 일이다.
이제 이러한 중독에 빠진 사람들에겐 스스로 중독을 벗어날 힘이 없다. 이렇게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구원을 의심한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도록 돕는 길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의 능력을 통한 치유가 필요하다. 이때 중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신분과 정체성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와 믿음이다.
이러한 중독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얻도록 돕는 일은 영적인 실체까지 고려한 총체적인 해답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일을 능히 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오직 하나님만이 상한 마음을 싸매시며 포로된 자를 자유케하실 수 있으시다. 하나님은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그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시는 분이시다.
이제 중독자 뿐 아니라 우리 모든 크리스찬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에 관한 지식,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신분에 대한 이해이다. 그리고 삶에서 성령님의 임재하심과 그것을 누리는 것이 바로 영적 성숙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러한 영적 성숙을 통해서 우리는 그 혐오스러운 중독에 빠지지 않게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예비된 영적인 건강과 자유를 만끽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모든 크리스찬들을 위한 책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목회와 상담의 현장있는 분들에겐 필요한 책이다. 그리고 혹시 자신이 중독에 빠졌을지도 모를 의심이 드는 모든 분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와 승리를 얻고자 한다면 말이다.
저자 닐 앤더슨 Neil T. anderson
닐 앤더슨 박사는 『그리스도 ks에서의 자유선교단』의 창설자이며, 전 탈보트 신학교 실천신학 부문의 회장이었다. 저자는 탈보트 신학교, 페퍼딘 대학교, 아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다섯 가지의 학위를 취득했으며, 선교의 사역을 하기 전에는 우주항공 엔지니어였다. 저자는 목회자로서 20년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Victory Over the Darkness, The Bondage
Breaker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마이크 퀼스 Mike Quarles
아내 줄리아와 함께 1994년부터 '그리스도 안의 자유' 사역에 동참하여 현재 '그리스도 안의 자유'재활 사역을 함게 지도하고 있다. 마이크는 또한 「Freedom From Addiction」,「One Day at a Time」을 닐 앤더슨과 공저하였다. 마이크와 그의 아내는 세명의 장성한 자녀와 7명의 손자를 두었으며, 조지아 주 애틀랜타 근교에서 살고 있다.
전부는 아니지만,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부정적 자아상과 중독 행동, 또는 자기의심과 우울증 및 좌절 등을 겪으면서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이 있다.
그 결과로 낮은 자존감, 중독행동, 우울증 등으로 고생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것들을 겪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러한 원인을 결론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신분을 바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저자는 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분명해질 때, ‘하나님의 자녀됨’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갖게 될 때, 우리는 정신적, 영적 건강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닐 앤더슨의 목회와 다양한 상담 경험의 산물이다. 특별히 이 책은 중독행동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독이란 무엇인가? “어떤 일에 습관적으로 또는 강박적으로 자신을 몰입하거나 거기에 항복하는 것”이라고 미국의 권위 있는 메리암-웹스터 사전은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중독자란 그 일에 자신을 내맡기고 몰입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저자는 중독자를 ‘습관적인 죄에서 스스로 벗어날 능력이 없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이처럼 패배한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로마서 7장에 갇혀 더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로 본다. 그러므로 저자는 이 책에서 중독행동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이러한 사이클을 벗어나 그리스도 안의 자유를 경험할 수 있는지, 그 길을 제시해준다.
많은 경우, 중독자들은 자신의 중독 상태를 즐기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중독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잠시 동안은 흥분을 즐기지만 다음날 아침이면 영락없이 참담함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괴로움의 연속인 사이클을 벗어날 힘이 없다. 한번 생각해보자. 술이 모든 것을 파괴하는 줄 알면서도 왜 계속 술을 마시는가? 마약이 분명 죽음의 길인 줄 알면서도 왜 그만두지 못하는 것일까?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의 음란 사이트에 계속 접속하는가? 왜 가정이 파괴되는 줄 알면서도 잘못된 성관계에 빠져드는 것일까? 그리고 도박은 또 어떤가?
이러한 중독행동을 보이는 크리스찬들에게 세속 프로그램은 무용지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처럼 습관적인 죄에 빠진 사람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의 진리를 통한 자유를 얻는 길 뿐이다. 그리고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만이 과거의 사슬을 끊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파멸적인 습관은 사실 아주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사업상 술자리에서의 술 한잔, 호기심에 의한 담배 한 모금이나 마약 흡입, 또는 성적 자극 등 이러한 작은 호기심과 탐닉이 선사하는 쾌락은 결국 습관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습관은 중독으로까지 나아가게 된다. 결국 중독자들은 건강을 해치고, 직장을 잃고, 결혼이 파경에 이르게 된다. 참으로 서글픈 일이다.
이제 이러한 중독에 빠진 사람들에겐 스스로 중독을 벗어날 힘이 없다. 이렇게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구원을 의심한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도록 돕는 길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의 능력을 통한 치유가 필요하다. 이때 중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신분과 정체성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와 믿음이다.
이러한 중독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얻도록 돕는 일은 영적인 실체까지 고려한 총체적인 해답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일을 능히 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오직 하나님만이 상한 마음을 싸매시며 포로된 자를 자유케하실 수 있으시다. 하나님은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그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시는 분이시다.
이제 중독자 뿐 아니라 우리 모든 크리스찬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에 관한 지식,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신분에 대한 이해이다. 그리고 삶에서 성령님의 임재하심과 그것을 누리는 것이 바로 영적 성숙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러한 영적 성숙을 통해서 우리는 그 혐오스러운 중독에 빠지지 않게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예비된 영적인 건강과 자유를 만끽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모든 크리스찬들을 위한 책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목회와 상담의 현장있는 분들에겐 필요한 책이다. 그리고 혹시 자신이 중독에 빠졌을지도 모를 의심이 드는 모든 분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와 승리를 얻고자 한다면 말이다.
저자 닐 앤더슨 Neil T. anderson
닐 앤더슨 박사는 『그리스도 ks에서의 자유선교단』의 창설자이며, 전 탈보트 신학교 실천신학 부문의 회장이었다. 저자는 탈보트 신학교, 페퍼딘 대학교, 아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다섯 가지의 학위를 취득했으며, 선교의 사역을 하기 전에는 우주항공 엔지니어였다. 저자는 목회자로서 20년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Victory Over the Darkness, The Bondage
Breaker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마이크 퀼스 Mike Quarles
아내 줄리아와 함께 1994년부터 '그리스도 안의 자유' 사역에 동참하여 현재 '그리스도 안의 자유'재활 사역을 함게 지도하고 있다. 마이크는 또한 「Freedom From Addiction」,「One Day at a Time」을 닐 앤더슨과 공저하였다. 마이크와 그의 아내는 세명의 장성한 자녀와 7명의 손자를 두었으며, 조지아 주 애틀랜타 근교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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