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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주님을 닮는 삶의 행복

북뉴스 | 2004.05.29 10:46
주님을 닮는 삶의 행복 자기를 비운 마음/이중표/쿰란출판사/[박상돈]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가 간절히 소망해야할 가장 중요한 삶의 목적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주님을 닮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회에서나 사람들앞에서 외적으로는 그렇게 주님을 닮는 것처럼 보여 지지만 실상 매순간의 삶의 자리에서는 주님을 닮는 삶을 추구하지 않고 있는 나의 메마른 내면과 진실치 못한 삶의 이중성을 보면서 주님앞에서 늘 송구스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 삶가운데 있는 나에게 이중표목사님의「자기를 비운 마음」은 헛된 욕심을 추구하려는 나의 내면을 흔들어 경종을 울리면서 내가 닮아야할 주님의 마음과 삶의 내용은 어떤 것이지를 감동깊게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나는 목회적인 소임을 감당한다고 하면서 그 중심은 세속주의적인 성공욕과 다를바 없는 성취욕을 품고 지냈던 경우가 많이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사랑하는 주님보다 내 자아를 더 관심있게 추구하였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이미 십자의 구원을 통해 나에게 완전한 사랑을 확증해 주셨고, 그 절대적인 사랑과 의에 근거한 영예를 주시어 하나님의 영광스런 자녀로 인정해주셨건만 나는 거듭나기전의 그 옛사람의 결핍 동기(缺乏動機), 즉 내 자아를 추구하면서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으려고 하는 그 내면적인 동기를 가지고 행할때가 너무나 많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를 비우신 주님의 그 아름다운 내면, 책에서 등장하는 주님닮은 분들의 그 삶의 순수성을 보면서 나의 영혼을 치며 회개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특히 "주님은 추하고 더러운 우리들의 죄를 닦아주시려고 모든 것을 다 내려놓으시고 걸레 반장으로 사셨다"라는 내용과 "하나님은 가장 죄많고 가련한 한 사람을 택하여 그에게 은혜를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나"라고 말했다는 성 프란체스코의 고백, 또한 우리나라 복음 전래 초기에 머슴을 통해 주님을 영접한 후 그 머슴이 목회자가 되도록 순종하며 섬겼던 금산교회의 조덕삼 장로님의 삶의 귀감 등을 보면서 주님을 닮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마음으로 배울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결국 주님의 마음은 자기를 비운 마음, 겸허한 마음이라는 것을 되새기게 된다. 그리고 저자의 표현처럼 이러한 자기 비움은 자기 부인이고,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총체적으로 자기를 부인하신 사건인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과 함께 죽었다라는 그 사실을 늘 인식하면서 삶속에서 내 자아를 늘 부인하지 않는다면 주님의 제자로서의 삶은 요원해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보다 높은 명예와 인기, 보다 많은 성공과 영광같은 외형적인 것들을 보면서 그것이 최고 수준의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젊은이들이 '고지대론(高地帶論)'을 선호한다. 우리 기독 청년들도 예외는 아니며 나도 역시 그러한 설교를 종종 하곤 하였다. 즉 혁명군이 쿠데타를 일으킬때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곳들, 즉 청와대, 정부청사, 방송국 등부터 점령하는 것처럼, 우리 기독 청년들이 복음 혁명을 일으키려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영향력있는 영역에서 정상의 리더십이 되어 거기에다 깃발을 꽂고 영향력을 강력하게 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지였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칫 주의하지 않으면 이러한 '고지대론'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즉 외형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한다고 하면서 정작 정상 자체를 향하여 갈때 어느덧 주님지향적인 태도가 아닌 자아지향적인 동기(動機)로 변질되기가 쉽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결정적인 순간에 그리스도의 영예보다는 자신의 자아적 명예를 높이게 되는 그런 커다란 우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항상 주님께서 품으셨던 그 낮은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마치 깊은 계곡에 깊은 물이 흐르듯, 낮은 곳에 하늘의 이슬이 내리게 되듯, 자기 자신을 낮춘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세상의 욕심, 내 자아중심적인 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는 경향성을 버리고 섬기는 마음, 낮은 마음을 갖게 되면 주님은 우리의 보화가 되어 주시며 그럴때에 우리는 가난한 자같으나 부요한 자요, 아무 것도 없는 자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과 같이 마음을 비운 자는 진정한 자유를 알며 누리는 사람이 된다. 그리하여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 연연해 하지 않으며, 오히려 사랑을 구하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한다. 결국 주님을 따라 자신을 비우면 비울수록 그 내면은 더욱더 풍성해 질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참된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이 되는 것이다.

  결국 나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나역시 강조해 왔던 고지대론(高地帶論)를 다시한번 점검하게 되었다. 물론 우리가 각 영역의 정상(頂上)에서 주님의 빛을 나타내고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면 그것 역시 귀한 일인 것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런 정상의 고지에만 올라가야 비로소 그리스도의 빛을 강력하게 끼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즉 소위 낮은 위치에 있을 때에라도, 아니 오히려 그러한 열악한 상황에서 선한 빛을 더 아름답게 비출 수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저자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그리스도인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인데, 그 영광은 바로 자신을 낮춤으로 나타나는 영광이다" 즉 우리가 주님과 함께 고난의 현장, 낮은 자리에 처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다들 꺼려하는 그 비천한 마굿간의 자리에 임하셨다. 그리고 더 낮은 곳을 향해 계속해서 비하(卑下)하시되 수난을 당하셨고, 결국 가장 고통스럽고 낮은 십자가의 자리로 나아가셨던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서 주님은 구원을 다 이루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낮아진 정신을 상실한 삶은 분명 그리스도의 제자도와는 상관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통해 이른바 '미답지론'(未踏地論)을 다시한번 상기하게 되었다. 즉 그리스도께서 그러하셨듯이 나역시 사람들이 가기를 꺼려하는 누추하고 소외된 곳, 그 미답지를 향해 나아가야한다는 것을 각인하게 되었던 것이다. 물론 성경의 인물 중 요셉, 다니엘, 느헤미야 같은 사람들도 고지(高地)를 점하였지만 자신들을 위한 삶을 살지 않음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그러나 현 시대의 정신과 삶의 패턴을 직시하여 볼때 지금 많은 이들은 과도한 경쟁주의 속에서 소외된채 살아가고 있으며, 여러 현재적인 난제와 장벽들로 인해 매우 힘들어하며 고통하고 있지 않는가! 그러므로 자기를 비우신 그 마음으로 사람들이 고통하는 자리, 더 낮은 미답지를 향해 가셨던 그 실천이 나에게 우선적으로 요청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결국 내가 주님의 그 낮은 마음을 삶속에서 실천하지 않는다면 나는 더 이상 가족과 이웃, 특히 절망속에 아파하는 영혼들을 향해 아무런 희망의 빛도 전할 수 없게 될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반면에 소외된 타자(他者)를 향해 사랑과 섬김으로 나아가셨던 그리스도의 그 삶이 내게 있게 된다면 영혼들의 회복이라는 아름다운 열매가 주님안에서 맺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그러한 낮은 마음의 극치로서 순교 정신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 교훈들에 대해 많은 감동을 받았다. 즉 주님께서 죽으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사랑의 동기를 갖고 하나님을 위해, 영혼들을 위해 매순간마다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배자는 다스리기 위해 군림하지만 지도자는 섬기기 위해 자기를 비우고 낮아지며 지배자는 자기가 살기위해 수많은 사람을 죽이나, 지도자는 국민과 대중을 살리기 위해 자기를 희생한다"라는 내용에 깊은 감동을 받으면서 주님처럼 영혼들을 위해 죽는 길을 택하지 않았던 나의 지난 삶들을 아파하며 회개하게 되었다. 그리고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 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를 묵상하게 되었다.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그리스도! 괴로움과 행복이라는 것, 이 얼마나 모순되며, 이 얼마나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며, 얼마나 역설적인 것인가?" 하지만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그 사랑안에서 이 반대되는 것은 일치가 되었으며, 주님은 우리를 위해 그 괴로움을 겪으심으로써 결국 우리를 살리신 그 영원한 기쁨을 얻으신 것이다. 결국 이 죽음을 통한 영광, 이것이 바로 진리의 진수인 것이다. 결국 이 책을 통해, 그리고 이어지는 묵상을 통해 나는 주님의 제자로서 주님을 위해 고난과 죽음의 길을 따라갈 것임을 다시한번 깊이 결단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자기가 죽는 것을 싫어한다. 자기 부인이라는 말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더나아가 자기를 죽이는 삶을 어리석다고 한다. 그러나 결코 그것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며 주님닮은 그 죽음을 통해 결국 좋은 결실들이 가득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강조한대로 주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요 12:24-25)"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주님은 그 말씀대로 십자가에서 산산히 부셔지시고 피를 뿌리
시고 죽 으시면서 이땅에 한알의 밀로 심겨지게 되셨으며 결국 죽으신 주님으로 인해 천하보다 귀한 그 귀한 영혼들이 생명의 열매들로 맺혀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을 닮은 사람, 주님의 마음을 품은 목회자는 내 자아를 위해서가 아닌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영혼들을 위해 죽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깊이 다짐해 본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주님닮은 죽음이라는 측면에서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삶이 비록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그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누구든 삶의 과정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그들을 진정한 아티스트(Artist) 혹은 내가(大家)들이라고 명명해 주어야 한다. 즉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삶 자체는 아름다운 것이라고 하겠다.
  사실 무엇이든지 취미생활 정도로 하는 것은 어렵지 않고 흥미롭기만 하다. 하지만 아티스트 정도의 정도의 수준이 되려면 그 과정속에서 반드시 부단한 연마를 통해서만이 뛰어 넘어야 하는 난관을 만나게 되어 있다. 그리하여 그 힘든 과정을 거친 후 비로소 대가 혹은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하여 나는 무엇이든 요행은 없다는 것을 되새기게 되었다. 희생없이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것이다. 비록 사람들이 희생하기를 꺼려하고 그 말 자체도 좋아하지 않지만 결국 그 희생적인 노력과 대가(代價)를 지불하는 삶없이는 되지 않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격적인 성장, 신앙적인 성숙 역시도 이런 일, 저런 일들을 참아내고 인내해내면서 그 많은 풍상을 거친 후에 비로소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내자신에게 대해서 뿐만아니라 목회현장속에서 우리 청년들에게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인격을 실천적으로 본받고 이루기 위해 부단히 분투하고 인내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특별히 영혼들을 사랑하는 일에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그 그리스도 닮은 희생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이 제자도를 내 자신이 실천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결국 나는 이 책으로부터 진정한 '자기 비움'은 세상을 떠나 가난자체를 즐기며 사는 류의 '안빈낙도'(安貧樂道)적인 것 아니며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영혼들을 위해 살아가는 삶인 것을 알게 되었다. 타이타닉호가 침몰하였을때 바다위에서 표류하고 있던 어떤 청년에게 존 하퍼 목사님이라는 분이 전도했던 일화가 책에 소개되고 있는데 그 하퍼 목사님께서 물속에 빠져 들어가면서 한 청년에게 예수그리스도를 꼭 영접할 것을 죽음직전에 마지막으로 권하였고, 결국 그 청년이 살아난 이후 신실한 신자가 되어 그의 간증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복음을 받아들였던 그 실화를 보면서 진정한 자기 비움은 내자신을 포기할뿐만아니라 더나아가 다른 영혼들을 향해 적극적으로 복음을 증거하고, 이 사회를 변혁시키는 일에 주님과 함께 동참하는 것임을 느끼게 되었다.

주님은 이 책을 통해 나에게 모든 자아중심적인 욕심을 버리고 어렵고 힘들어 하는 영혼들을 향해 나아가라고 말씀하신다. 현재 있는 삶의 현장속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특히 고통하는 심령들에게 나아가 그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타내고, 주님의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라고 하신다.
사람들은 돈과 권력, 명예를 어떻게 하든지 더 크게, 더 많이 얻으려고 한다. 성공주의적인 욕망을 향하여 발버둥을 친다. 그래서 삶속에서 다른 이를 향한 사랑과 돌봄을 잃어버리게 되며 다른 이들을 소외시키는 일을 행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영혼들에게 참된 감화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주님의 그 마음을 잃어버린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주님은 나에게 가난한 마음으로 내 것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서 베풀고 섬기고 나누면서 살라고 하신다. 이제 주님의 감화하심과 도우심을 힘입어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살고 싶다. 그리하여 나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그 아름다운 행복이 영혼들에게 전달되는 일에 드려지길 원한다.

주님을 닮는 삶! 거기에 진정한 삶의 가치가 있다. 자기를 비운 마음위에 참된 자유와 행복이 있다. 이 삶의 가치와 행복을 내자신이 누릴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주님닮은 사람이 되고 싶다.  

저자 이중표

별세신학으로 유명한 한신교회(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이중표 목사는 가난, 질병, 불우의 3고를 겪은 전형적인 해방 세대 목회자이다. 1938년 8월 29일 출생했다. 소년 시절 폐결핵으로 사경을 넘으면서 예수를 영접하고 살려주신 주님에게 일생 헌신으로 주의 종이 되고자 한신대학에 입학했고 수업시간에 하나님을 배우라는 감동을 받고 주님에게 미치게 된다. 한신대학을 졸업하고 10여 년간 농촌목회를 섬겼으며 1977년 한신교회를 개척하여 진보적인 신학의 기장 교단에서 유일하게 성장하는 교회로서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 그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자기 몸으로 고백하며 사는 별세신학을 정립한 목회자가 되었다. 그리고 한신목회개발원을 세워 한국 목회자의 영성을 깨우고 있다. 그의 설교는 주님을 사랑하는 눈물과 열정으로 감동을 주며 깊은 명상에서 솟아오르는 영감은 신선한 생수를 마시는 감격이 있다. 그의 한 편의 설교를 위해 투자하는 노력은 생명을 건 모험과 같다. 그러므로 그의 설교집과 칼럼집을 읽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신비한 은혜를 받게 한다. 그는 한신대학원과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목회학 박사-1987. 12. 박사논문 "교회성장과 케리그마 설교")에서 공부했다. 1996년 <별세의 목회>로 한국 기독교 출판문화상 수상했고,1998년 한국 기독교 최우수 저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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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에서 건져낼 탁월한 비유 연구서 미스테리에서 건져낼 탁월한 비유 연구서
하나님 나라와 비유
ȫâǥ/합동신학대학원출판부/[이종수]


이 책의 저자인 홍창표 교수는 고려신학교와 오타와대학교(B.A.), 웨스트민스터신학교(M.Div.)를 졸업하고, 시키고대학교에서 신약학으로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시카고대학교 동양연구소에서 고대문화를 연구했으며(1964-1965) 노틀랜드대학교 교수를 거쳐(1965-1968) 미네소타 무어헤드 주립대학 교수를 지냈다(1968-1989). 저자의 이러한 화려한 이력이 이처럼 심도 있는 비유 연구서를 내놓는데 기여한 것 같다. 저자는 이미 ‘도서출판 하나’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와 종말론”이란 책을 내놓았는데, 그 책은...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
머리로 알고 가슴으로 믿으라
로이 클레멘츠/김태곤/생명의 말씀사/[조영민]


  근래에 많은 책이나 강연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정확성’, ‘논리성’이라는 것, 다시말해 ‘참’, ‘진리’에 대해서 더 이상 중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감정이 주가 되고 ‘느끼는 것’에 주류를 이룬 것 같다. 기독교계에 있어서도 다르지 않다. 성경에 대한 정확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의지적 결단 보다는 찬양이나 내적 치유 등의 감정적인 접근이 주류가 된 느낌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요한일서’ 강해는 이 시대에 가장 적절한 강해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한다.   대학시절 저자의 ‘하나님의...
한국보수주의 신학의 거두 한국보수주의 신학의 거두
죽산 박형룡 박사의 생애와 사상
박용규/총신대학교출판부/[최유정]


오늘날, 기독교는 교리가 아니라 삶이라는 주장 속에서 교의에 대한 중요성이 희박해져가는 실정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메시지 즉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세워진 삶의 방식이다. 잘 알려진 조직신학자 루이스 벌코프(Louis Berkhof)는 그의 저서 『조직신학』에서 “복음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기 계시로서 진리의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진리는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서만 계시된 것이 아니라 이것들에 대해 성경에 나오는 해석에서도 계시되고 있다. 그러므로 그 생명을 받는 것은 그저 신비적으로 은혜를 주입하는 데 달려...
순교자의 피 위에 꽃피운 신앙 순교자의 피 위에 꽃피운 신앙
일사각오(순교자전기3권)
김요나/주성/[김재윤]


순교자들의 피 위에 교회는 세워진다는 말이 있다. 영적 침체 가운데 허덕이고 있던 나의 신앙에 주기철 목사님의 전기는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듯 갈한 영혼에 생명수가 되었다. 주기철 목사님... 이름으로만 듣던 그 위대한 목사님을 책으로 만나면서 나의 영혼은 함께 웃으며 또 함께 울며 감격했다. 주 목사님의 위대함은 비단 목사님께서 순교하셨다는 데 있는 것만이 아니었다. 목사님의 신앙과 인격과 삶 자체가 위대한 간증이요, 시대의 사표요, 신앙의 모범이었던 것이다. 주 목사님께서는 자신이 설교한 대로 살았고 또한 죽으셨다. 이...
성령의 지배를 받는 것이 습관이 되는 영성으로 성령의 지배를 받는 것이 습관이 되는 영성으로
세속에 물들지 않는 영성
존 우드브리지 편저/생명의말씀사/[이종수]


찰슨 콜슨은 20년 전에 기독교 인구가 1/3이라는 미국에서 “신앙은 상승하나 도덕은 하강한다. 이는 아주 당혹스런 역설이 아닐 수 없다”고 통탄해 했다. 오늘날 이와 똑같은 현상이 한국 기독교계에도 나타나고 있다. 사실 이러한 현상은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기독교인들이 사회와 문화에 아무런 영향력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동화되어 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은 없는 우리의 안타까운 모습이다. 이러한 영적인 위기와 도전 앞에 세속에 물들지 않는 영성이란 책이 나왔다. 이 책은 ...
한국의 대각성 운동을 꿈꾸며 한국의 대각성 운동을 꿈꾸며
부흥사상가 조나단 에드워즈
채천석/한국강해설교학교/[김광훈]


1. 찰스 피니와 조나단 에드워즈 어느 때 부터인가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커져가면서 다양한 책들이 나오고 있다. 본인도 다양한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에드워즈에 대해서 알고 싶은 마음에 에드워즈의 신학적 경향을 소개한 이상현 교수의 책과콘라드 체리의 책을 산적이 있다. 최근에도 에드워즈와 관련된 책은 계속해서 나오는 것 같다. 본 책도 미국의 유명한 부흥가이자 위대한 신학자로 알려진 에드워즈를 다룬 책이다. 대학생이던 시절이던 90년대 초반에 두란노의 "그말씀"에서 찰스 피니에 대한 특집을 다룬 적이 있다...
사사 열전 사사 열전
엔 샬롬 교향곡 하권
김지찬/기독신문사/[김재윤]


김지찬 교수의 실력은 직접 그의 수업을 신학교에서 들었던 터라 익히 알고 있었다. 무기력한 조국 교회의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과 후배들과 교회를 향한 따뜻한 사랑, 그리고 문예적 성경 해석에 능한 김 교수의 수업은 도전과 흥분의 시간이었다.   이 책은 조국 교회에 문예적 성경 해석법을 소개하는데 크게 일조한 김지찬 교수의 문예적 성경 해석법을 사용한 사사기 강해서이다. 문예적 성경 해석법이란 문학 비평에 사용되는 도구들을 성경을 해석하는데 이용해서 성경 본문의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하는 성...
사랑은 삶을 가장 아름답게 만든다 사랑은 삶을 가장 아름답게 만든다
파페포포 투게더
심승현/홍익출판사/[박상돈]


우리로 하여금 부드러운 감성을 갖도록 해주는 심승현의『파페포포 투게더』는 한마디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녹아져 있는 책으로서 여러 개의 정감 어린 에피소드들과 그와 관련된 에세이들,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에피소드 '포포의 단점'과 연결된 에세이 '실수를 좀 하더라도'에서 "사람들이 잘 넘어지고, 부딪치고, 실수 투성이인 나의 단점들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완벽하고 빈틈없는 모습보다는 완전하지 못하더라도, 실수를 좀 하더라도 인간적인 모습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스도 중심의 영성으로 그리스도 중심의 영성으로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게리 토마스/CUP/[이종수]


A.W. 토저는 다가올 영성 시대를 내다보면서 다음과 같이 예고했다. “종교적 회심이라는 작업 전체가 알맹이 없는 기계적 과정이 되고 말았다. 하나님이 인격이시며 따라서 다른 어떤 인격체와 마찬가지로 그분과의 친분을 가꿔갈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거의 잊어버렸다.” 토저의 예언한 바와 같이 오늘날 획일화된 영성으로 인한 무수히 많은 희생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물론 다는 아니지만 표준화된 QT 텍스트에 답글을 다는 정도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만족감에 뿌듯해 하는 것이 오늘날 한국 기독교 세대의 가련한 영성이 ...
깊이 있는 성령론 서적 깊이 있는 성령론 서적
성령을 아는 지식
제임스 패커/홍성사/[김광훈]


이 책은 제임스 패커가 성령론에 대해서 정리한 책이다. 성령론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이 있다. 그런 와중에 다시 이런 종류의 책이 왜 필요할까 의문시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가의 책은 독자로 하여금 희열을 느끼게 해 주는 무엇인가가 들어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주된 목적은 성령님의 모든 활동과 그에 대한 해석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집중하게 만드는 데 있다는 것을 알리는 데 있다. 은사주의자들의 주장과 다양한 성령론의 견해가 있지만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로 집중되는 것이 올바른 해석임을 선포하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가...
주님을 닮는 삶의 행복 주님을 닮는 삶의 행복
자기를 비운 마음
이중표/쿰란출판사/[박상돈]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가 간절히 소망해야할 가장 중요한 삶의 목적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주님을 닮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회에서나 사람들앞에서 외적으로는 그렇게 주님을 닮는 것처럼 보여 지지만 실상 매순간의 삶의 자리에서는 주님을 닮는 삶을 추구하지 않고 있는 나의 메마른 내면과 진실치 못한 삶의 이중성을 보면서 주님앞에서 늘 송구스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 삶가운데 있는 나에게 이중표목사님의「자기를 비운 마음」은 헛된 욕심을 추구하려는 나의 내면을 흔들어 경종을...
욕망의 사람 삼손에 대한 변명! 욕망의 사람 삼손에 대한 변명!
위대한 부흥의 불꽃 이스라엘의 사사들 3권
김서택/홍성사/[조영민]


  삼손에 대해서 너무도 많이 들었던 것은 욕망의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다가 망한 난봉꾼이 어릴 적 내게 심어진 삼손의 이미지였다. 또 하나의 이미지는 멋진 근육질의 영화 배우였다. ‘삼손과 들릴라’라는 영화 속에 나오는 장면들로 나의 삼손에 대한 이미지는 고정되어져 갔고 그러다 어른이 되었다. 히브리서를 읽는 가운데 히브리서의 믿음의 선배들의 명단 가운데 있는 삼손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으로 진지하게 사사기의 삼손 기사를 읽으면서 내가 이전에 알고 있던 삼손과 성경에 기록된 삼손이 다를 ...
지금은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눈물을 흘릴 때 지금은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눈물을 흘릴 때
경건한 부모 밑에서도 악한 자녀가 나올수있습니다
에드워드 로렌스/미션월드라이브러리/[이종수]


이 책의 제목에서 풍기는 강렬한 인상으로 인해서 참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 이 책은 17세기 청교도 목사인 에드워드 로렌스가 아마도 경건하지 못한 자신의 두 자녀로 인해서 애끓는 마음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는 저자의 자기 자녀들을 위한 깊은 사랑으로 그들의 구원을 간절히 열망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 모두를 향하여 주는 권면의 말 속에는 단순히 염원하는 차원을 넘어선 선지자와 같은 강렬한 통책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저자의 말대로 동생을 살해한, 잔인하고 하나님...
훌륭한 마태복음강해서 훌륭한 마태복음강해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
김성수/합동신학대학원출판부/[김재윤]


김성수 교수에 대해서는 합신에서 실력있는 교수라는 말을 들었었다. 그래서 기대를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2002년 1월부터 10월까지 마태복음 1장부터 7장 산상수훈 마지막 부분까지 차례대로 흐름을 따라 설교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설교들을 듣고 양육되는 성도들은 참 복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사실 설교라기 보다는 오히려 주석서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본문의 내용을 충분히 해석하고 있기는 하지만, 설교로서의 부분들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나는 사실 이 책을 매우 힘...
우리의 엉터리 성경 상식에 대한 일침 우리의 엉터리 성경 상식에 대한 일침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 성경에는 없다
오경준/홍성사/[조영민]


  신앙생활을 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성경에 대한 지식이 늘어갈수록, 이전에 알고 있던 성경에 대한 지식 중에 어떤 것은 전혀 성경적이지 않다는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 가령 축복의 문구로 알고 있었던,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8:7)와 같은 말씀이 욥을 비꼬는 친구의 말이었다든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와 같은 말이 자기의 성취를 위해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신다가 아니라 바울의 앞으로 올 고난과 시련을 받아낼 것을 생각하며 그 고...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
3인의 석학이 풀어본 교회성장 이야기
권성수, 양참삼, 이만열/기독신문사/[최유정]


존 맥아더는 교회를 사랑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교회는 주 예수님 자신이 지으셨기 때문이다. 둘째, 교회야말로 지구에 존재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존귀한 실재이기 때문이다. 셋째, 교회는 지구에서 하늘의 모습이 나타나는 유일한 곳이다. 넷째, 교회는 진리의 자원이다.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인 교회는 성장해야 하는 책임이 있으며,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다. 한국교회는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을 만큼 1960~70년대에 급속한 성장을 하였으며, 교회성장의 대표적인 ...
하늘빛을 입은 사람들을 위한 시와 노래, 그리고 기도 하늘빛을 입은 사람들을 위한 시와 노래, 그리고 기도
어머니의 기도
조만제/송용구/생명의말씀사/[이종수]


이 책은 청소년들의 지(知).정(情).의(意).성(聖)을 조화시키는 교육을 통한 전인교육을 목적으로 설립한 “한국기독청소년교육원”의 대표이자 경희대학교 명예교수인 조만제씨가 엮은 마흔 네 편의 주옥같은 명시를 담고 있다. 또한 각 편마다 고려대학교 독일문화연구소 교수인 송용구씨의 가슴 저미도록 감동적인 해설은 이 시집을 한 차원 더 높여주고 있다.   이 책의 제 1부엔 오늘날의 부모들로 하여금 자기 중심적인 자녀 사랑의 한계를 반성케 하고, 기독교 정신에 근거하여 자녀를 향한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청소년의 감성으로 풀어낸 그리스도의 십자가 청소년의 감성으로 풀어낸 그리스도의 십자가
너는 내 것이라
맥스 루카도/그루터기하우스/[최광철]


이 책은 청소년들을 겨냥하여 쓰여졌다. 대화하듯 친근하고 쉬운 문체와 예화는 독서를 싫어하는 요즘 청소년이라도 흥미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한 저자의 배려로 보인다. 나는 맥스 루카도의 책을 처음 읽었는데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흐를 수 있는 무거운 주제를 창의적이고 쉬우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내는 작가의 역량을 느낄 수 있었다. 15개의 챕터를 통해 저자는 십자가 사건 속에서 귀한 보화를 발견해서 그 보화를 나누어 준다. 가시 면류관, 못, 죄패에 씌어진 것, 십자가의 강도 등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당시의 상황으로 ...
탁월한 지도자 느헤미야에게서 배우는 참 리더십 탁월한 지도자 느헤미야에게서 배우는 참 리더십
탁월한 지도력
존화이트/이석철/IVP/[조영민]


  느헤미야를 통해서 본, 현대를 사는 기독교인 지도자들의 자질에 관한 책이다. 2500년 전 무너진 이스라엘의 성벽을 바라보며 이 성벽의 재건이 곧 이스라엘의 민족적인 부흥이라고 여긴 한 인물이 어떻게 그 패배의식에 젖어 있는 약간의 백성들을 데리고 단 52일만에 성벽을 재건했는지에 대해서 역동적으로 그려져 있는 느헤미야서에 대한 귀납적 강해이면서도 현대를 사는 기독교인에게 요구되는 지도자적인 자질들에 대한 연역적인 강의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어느 쪽으로 이 글을 읽더라도 이 책은 기독교인이라면 고민하고 ...
목회적 대안 목회적 대안
오이코스 전도목회 핸드북
이상만/기독신문사/[강도헌]


  최근에 들어 교회가 조금씩 성장(수적)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어쨌든 반가운 소식이다. 1990년대에 들어 계속 마이너스 성장 속에서 이를 극복한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개신교가 한국사회 속에서 홀대를 받으며, 사실 사회 속에서 그 가치와 매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약간의 성장을 하고 있는 이유는 두 가지 이유로 느껴진다. 첫째는 한국 경제, 정치, 사회적인 혼란과 위기의식으로 인한 예전에 교회를 떠났던 자들의 복귀, 둘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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