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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영혼의 일지
조지 휫필드의 일기/조지 휫필드/엄경희/지평서원/[김재윤]
이 책은 예전부터 너무 유명한 책으로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책이었다.
이 책에는 휫필드의 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탁월한 복음설교자인 그의 영혼의 일기와 더불어 당시 대각성 시대에 일어났던 일을 자세히 알 수 있다.
●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
영국의 뛰어난 복음전도자요, 칼빈파 감리교의 창시자인 휫필드는 1714년 12월 글루세스터에서 태어나 18세에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하였고 3년 뒤에 회심한 후 공적인 설교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는 영국과 미국 각 지역을 순회전도하면서 18세기 복음주의의 대각성 운동을 주도하였으며, 1770년 9월 30일 뉴베리포트에서 사망하였다.
챨스 스펄젼은 휫필드에 대하여 이렇게 평가했다.
"조지 휫필드와 같은 사람에게 관심을 쏟는 것은 결코 끝이 없다. 종종 그의 생애를 읽을 때 어느 부분을 펼치든, 즉각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는 '살았다.' 다른 사람들은 단지 반만 살다 간 것처럼 보인다. 휫필드의 모든 삶은 불이었고 날개였으며, 힘이었따. 나의 주님께 순종하는데 있어 나에게 모델이 있다면 그것은 조지 휫필드이다. 비등하지 못한 발걸음일지라도 그의 영광스러운 발자취를 따라야 한다."
이 책은 예전부터 너무 유명한 책으로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책이었다. 이 책에는 휫필드의 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탁월한 복음설교자인 그의 영혼의 일기와 더불어 당시 대각성 시대에 일어났던 일을 자세히 알 수 있다.
휫필드의 일기의 특징을 정리해 보자.
1. 겸손한 영혼의 고백
휫필드의 심령의 겸손한 고백이 실려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그를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심한 반대와 핍박 만큼 대중의 그에 대한 인기도 대단하였다. 야외 집회의 대성공은 전적으로 그의 설교의 능력에 기인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심령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한결같이 겸손을 유지할 수 있었다.
2. 하나님을 향한 지극한 열심
그의 생애는 기이한 것으로서, 엄청난 그의 삶의 수고와 업적은 한 사람이 감내했다고 보기에는 너무나 신기한 것으로서 오직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의 결과로서만 해석될 수 있다. 휫필드는 한결같은 열심과 열정으로 주님을 위해 충성하였다. 그의 삶은 온통 하나님께 사로잡혀 있었으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는 단 한가지 열망으로 불타올랐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게 여겨졌다. 그의 생애는 참으로 존경할만한 것이었다.
3. 진정한 온유와 사랑
웨슬리와의 논쟁에 대한 휫필드의 수록된 편지를 보면 휫필드가 얼마나 온유와 사랑의 정신의 소유자였는지를 잘 알 수 있다. 그는 그와 견해는 달리하는 사람들과 그를 핍박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참 그리스도인이었다. 고난과 핍박과 시련에 대처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나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두고 두고 우리의 서재에 꽂혀 읽혀져야 할 책이다. 이 책의 두께 만큼이나 이 책의 영구한 영향력은 지대할 것이다. 모든 사역자들은 필히 이 책을 비치하고 읽어야만 한다.
아마도 그의 놀라운 일기의 특징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은 그의 일기를 직접 맛보는 것일 것이다.
1739년 2월 9일 금요일. 아침 식사를 하고 우리가 묵고 있는 집의 가족들과 함께 기도를 한 후에 더머(한때 잠시 동안 나의 보살핌 아래 있었던 교구)를 향해 출발했다. 12명 가까이 되는 그리스도인 형제들을 만나서 그들과 함께 굉장히 달콤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기도했으며 찬송을 불렀다. 그리고 즐거운 한마음으로 우리의 빵을 먹었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얼마나 기운차게 살고 있는지를 알았으면 좋겠다.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시작이 아닌가. 그 시작이 이렇게 달콤하다면, 믿음의 마지막은 틀림없이 더 좋을 수밖에 없을까? 오, 이미 경험해 보았던 장소로 이처럼 나를 다시 데려가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이여!
주님이여, 받을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제 얼어붙은 마음이 녹아내렸나이다. 아멘, 아멘.
여러 통의 편지를 썼고, 성경을 가르쳐 주기로 약속한 바싱스토크로 내 친구들과 함께 돌아왔다. 따라서 저녁에 이러한 목적으로 준비된 널찍한 방에 가서 한 시간 동안 성경을 가르쳤다. 이 장소는 사람들로 매우 빽빽이 들어차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무척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영광스럽게도 우리를 향해 창문에 돌을 던졌다. 그러나 반대가 있는 곳에서도 반드시 선한 것이 나온다는 사실을 확신하면서 나는 그만큼 더 큰 소리로 말씀을 전했다. 반대를 받지 않으면 내가 참된 그리스도의 일군인지 아닌지를 의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매우 유익하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러한 반대는 내가 함께 거하기를 너무나 갈망하는 나의 주님이요,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를 더 가까이 몰아가기 때문이다.
성경을 가르친 후에 거의 20명의 친구들이 나를 방문하려고 왔다. 특별히(한때 신앙회의 지도자였으나 그 이후 타락한) 두 명의 젊은이도 있었는데 그들은 내가 믿기로, 중생의 교리를 가지고 나를 괴롭힐 의향으로 온 것이었다. 그러나 아! 그들은 곧 그들이 이 교리에 얼마나 무지한 사람들인가를 보여 주었다.
한 사람은 열정이 너무나 넘친 나머지 자리를 지키지 못할 정도였고, 두 사람 모두 성령의 내주하심에 대해 전혀 무지했다. 그들이 가능한 한 많이 보여 주려고 신경 썼던 것은, 그들이 '교부'를 읽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신앙의 경험은 부정했다.
불쌍한 사람들 같으니! 그들이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경건의 능력에는 외인인 채, 얼마나 학문에만 잘못되이 의존하고 있는가에 대해 그들을 불쌍히 여기며 이야기해 주었다. 결국 나는 그들을 깨닫게 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마침 저녁 식사를 먹으라고 불려나가는 바람에, 나와 내 친구들은 우리의 반대자들이 얼마나 불행한 영혼인가를 보면서 진심으로 걱정하며 사랑 안에서 그들과 작별을 해야 했다.
그 후에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했고,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아들을 통하여 승전하게 하시는 그분을 힘을 다해 송축했다(281-283면).
이 책은 예전부터 너무 유명한 책으로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책이었다.
이 책에는 휫필드의 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탁월한 복음설교자인 그의 영혼의 일기와 더불어 당시 대각성 시대에 일어났던 일을 자세히 알 수 있다.
●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
영국의 뛰어난 복음전도자요, 칼빈파 감리교의 창시자인 휫필드는 1714년 12월 글루세스터에서 태어나 18세에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하였고 3년 뒤에 회심한 후 공적인 설교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는 영국과 미국 각 지역을 순회전도하면서 18세기 복음주의의 대각성 운동을 주도하였으며, 1770년 9월 30일 뉴베리포트에서 사망하였다.
챨스 스펄젼은 휫필드에 대하여 이렇게 평가했다.
"조지 휫필드와 같은 사람에게 관심을 쏟는 것은 결코 끝이 없다. 종종 그의 생애를 읽을 때 어느 부분을 펼치든, 즉각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는 '살았다.' 다른 사람들은 단지 반만 살다 간 것처럼 보인다. 휫필드의 모든 삶은 불이었고 날개였으며, 힘이었따. 나의 주님께 순종하는데 있어 나에게 모델이 있다면 그것은 조지 휫필드이다. 비등하지 못한 발걸음일지라도 그의 영광스러운 발자취를 따라야 한다."
이 책은 예전부터 너무 유명한 책으로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책이었다. 이 책에는 휫필드의 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탁월한 복음설교자인 그의 영혼의 일기와 더불어 당시 대각성 시대에 일어났던 일을 자세히 알 수 있다.
휫필드의 일기의 특징을 정리해 보자.
1. 겸손한 영혼의 고백
휫필드의 심령의 겸손한 고백이 실려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그를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심한 반대와 핍박 만큼 대중의 그에 대한 인기도 대단하였다. 야외 집회의 대성공은 전적으로 그의 설교의 능력에 기인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심령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한결같이 겸손을 유지할 수 있었다.
2. 하나님을 향한 지극한 열심
그의 생애는 기이한 것으로서, 엄청난 그의 삶의 수고와 업적은 한 사람이 감내했다고 보기에는 너무나 신기한 것으로서 오직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의 결과로서만 해석될 수 있다. 휫필드는 한결같은 열심과 열정으로 주님을 위해 충성하였다. 그의 삶은 온통 하나님께 사로잡혀 있었으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는 단 한가지 열망으로 불타올랐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게 여겨졌다. 그의 생애는 참으로 존경할만한 것이었다.
3. 진정한 온유와 사랑
웨슬리와의 논쟁에 대한 휫필드의 수록된 편지를 보면 휫필드가 얼마나 온유와 사랑의 정신의 소유자였는지를 잘 알 수 있다. 그는 그와 견해는 달리하는 사람들과 그를 핍박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참 그리스도인이었다. 고난과 핍박과 시련에 대처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나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두고 두고 우리의 서재에 꽂혀 읽혀져야 할 책이다. 이 책의 두께 만큼이나 이 책의 영구한 영향력은 지대할 것이다. 모든 사역자들은 필히 이 책을 비치하고 읽어야만 한다.
아마도 그의 놀라운 일기의 특징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은 그의 일기를 직접 맛보는 것일 것이다.
1739년 2월 9일 금요일. 아침 식사를 하고 우리가 묵고 있는 집의 가족들과 함께 기도를 한 후에 더머(한때 잠시 동안 나의 보살핌 아래 있었던 교구)를 향해 출발했다. 12명 가까이 되는 그리스도인 형제들을 만나서 그들과 함께 굉장히 달콤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기도했으며 찬송을 불렀다. 그리고 즐거운 한마음으로 우리의 빵을 먹었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얼마나 기운차게 살고 있는지를 알았으면 좋겠다.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시작이 아닌가. 그 시작이 이렇게 달콤하다면, 믿음의 마지막은 틀림없이 더 좋을 수밖에 없을까? 오, 이미 경험해 보았던 장소로 이처럼 나를 다시 데려가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이여!
주님이여, 받을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제 얼어붙은 마음이 녹아내렸나이다. 아멘, 아멘.
여러 통의 편지를 썼고, 성경을 가르쳐 주기로 약속한 바싱스토크로 내 친구들과 함께 돌아왔다. 따라서 저녁에 이러한 목적으로 준비된 널찍한 방에 가서 한 시간 동안 성경을 가르쳤다. 이 장소는 사람들로 매우 빽빽이 들어차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무척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영광스럽게도 우리를 향해 창문에 돌을 던졌다. 그러나 반대가 있는 곳에서도 반드시 선한 것이 나온다는 사실을 확신하면서 나는 그만큼 더 큰 소리로 말씀을 전했다. 반대를 받지 않으면 내가 참된 그리스도의 일군인지 아닌지를 의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매우 유익하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러한 반대는 내가 함께 거하기를 너무나 갈망하는 나의 주님이요,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를 더 가까이 몰아가기 때문이다.
성경을 가르친 후에 거의 20명의 친구들이 나를 방문하려고 왔다. 특별히(한때 신앙회의 지도자였으나 그 이후 타락한) 두 명의 젊은이도 있었는데 그들은 내가 믿기로, 중생의 교리를 가지고 나를 괴롭힐 의향으로 온 것이었다. 그러나 아! 그들은 곧 그들이 이 교리에 얼마나 무지한 사람들인가를 보여 주었다.
한 사람은 열정이 너무나 넘친 나머지 자리를 지키지 못할 정도였고, 두 사람 모두 성령의 내주하심에 대해 전혀 무지했다. 그들이 가능한 한 많이 보여 주려고 신경 썼던 것은, 그들이 '교부'를 읽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신앙의 경험은 부정했다.
불쌍한 사람들 같으니! 그들이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경건의 능력에는 외인인 채, 얼마나 학문에만 잘못되이 의존하고 있는가에 대해 그들을 불쌍히 여기며 이야기해 주었다. 결국 나는 그들을 깨닫게 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마침 저녁 식사를 먹으라고 불려나가는 바람에, 나와 내 친구들은 우리의 반대자들이 얼마나 불행한 영혼인가를 보면서 진심으로 걱정하며 사랑 안에서 그들과 작별을 해야 했다.
그 후에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했고,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아들을 통하여 승전하게 하시는 그분을 힘을 다해 송축했다(281-28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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