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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영성있는 복음

이종수 | 2008.06.13 13:46
영성있는 복음 존 넬슨 다비의 영성있는 복음/존 넬슨 다비/이종수/형제들의집/[북뉴스]

본서는 저자의 소개에 의하면 근세의 터틀리안으로 일컬어지는 존 넬슨 다비의 3편의 짧은 설교을 묶은 것이다.
이것이 설교로 여겨지는 이유는 “사랑하는 형제들이여”라는 호격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세 편의 복음적인 설교를 통해서 복음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처음 소개되는 “복음하나-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은 일반 자연인들의 양심이 호소하는 바의 여러 가지 형상들, 즉 죽음 이후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11), 그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에 대한 두려운 경고(12) 등이 있는데, 자연인이라도 하나님이 자신을 위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점을 먼저 문제로 제기한다. 그런 자연인이 하나님을 만날 때는 하나님께 대항하던 것들이 박살나고(15), 그럼으로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알게 될 때 위로와 기쁨이 찾아오게 된다(24).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실만한 아무런 이유도 없지만(18),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29). 그리고 여기서 고백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되어진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신 자신을 공적으로 드러내고자 할 때 주저하지 마십시오. 확고한 마음으로 즉각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과감히 뛰어들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자신이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공적으로 담대하고 고백하는 것이 영적 싸움에서 절반 이상을 이기는 것임을 저는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이처럼 세상을 향한 결정적이고 공개적인 대항을 하게 되면, 일단 신자는 웃음거리가 되며 조롱을 당합니다. ... 하지만 머지않아 동료들은 우리의 결연한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이 어떻게 손을 쓸 수 없는 경우로 여기며 우리를 단념할 것입니다. 또한 비난과 조롱에서도 상당히 자유로운 상태로 우리를 내버려 둘 것입니다”(44~45). 저자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듯하다. 또한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이 적당하게 타협하고 자기 정체성을 상실한 행동을 할 때가 너무나 많은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심을 믿고 고백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는 복음으로 여길 만하다.

그 다음에 소개되는 “복음 둘- 알곡과 가라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국 비유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저자는 초점을 가라지의 무성함에 전제로 하면서 시작한다. 이것은 매우 새롭고 신선한 접근이다. 우리는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모든 것들로부터, 즉 가라지로부터 쉼을 구하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길 원하신다고 저자는 주장한다(51). 가라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르치기 위한 수단이다(52). 저자는 가라지가 자라는 것을 “멸망을 향해 무르익는 것”(68)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불법 가운데서 자신의 힘을 키우고, 자신들의 힘과 능력, 또는 권세를 하나님의 섭리로 생각했다(69). 그러나 그러한 불법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70).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이 될 것이다(72). 그러므로 단순하게 구주의 형상을 닮도록 기도하라(81)고 저자는 말한다. 이 땅에 얼마나 많은 불법과 악이 성공하게 무성하게 자라는가? 그런 가운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얼마나 자주 넘어지고 심지어 그들을 부러워하고 닮아 가려고 하는가? 그러나 그 때마다 우리의 영혼은 메마를 뿐임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져나오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이 있다. 저자는 그런 점에서 가라지의 결국을 바라보고, 알곡인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임으로 오늘 그리스도를 닮는 삶을 살아가라고 말하고 있다.

마지막 소개되는 “복음 셋-하늘로 좇아 경고하시는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음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율법아래의 하나님의 음성도 땅을 진동시켰다(86). 그렇다면 승천하신 주님으로부터 들려지는 하늘의 음성은 땅뿐 아니라 그리스도와 연합되지 않은 모든 것들, 곧 그 음성을 듣지 못하는 모든 것들을 진동시키고 멸할 것이다.

부록으로는 저자에 대한 “약전”이 기록되어져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본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본서의 출판도 그러한 저자의 신학과 교회를 따르는 “형제들의 집”에서 출판되었다. 관심있는 분들은 이 출판사의 다른 저술들을 통해서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소개는 독자들로 하여금 편견이나 다른 전제된 사고를 갖고 책을 읽어 내려가게 할 위험이 있음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본서는 이렇게 복음에 대한 3가지 주장을 간단하게 설교식의 문장으로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사람들, 곧 자연인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심판과 경고의 두려움이 있으며, 그로인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자신을 위하심을 알게 되는 것이 복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과정이 어떠하든지 간에 현재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고 하는 이 진리를 너무나 가볍게 여김으로 말미암아 실패와 좌절가운데 있을 때가 얼마나 많은가? 그런 점에서 본서는 귀중한 기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가라지의 무성함을 너무나 부러워하고 그들을 답습하지 못해서 안달할 때가 너무나 많다. 뿐만 아니라 그런 가라지를 당장 처리해 주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원망한다. 그러나 그 가라지는 나를 가르치는 하나님의 수단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훈련받기를 거절하고 두려워하는 어리석은 자들인지 모른다. 왜냐하면 가라지를 극복할 힘과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결국을 보고, 또한 우리들의 결국인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게 되는 것을 볼 때만 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므로 멸망당할 것을 부러워할 것인가?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게 될 우리들 자신의 믿음을 극화하여 그리스도와 연합된 삶을 살 것인가?
저자는 또한 오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모든 것들이 다 진동하고 파멸당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기까지 하셨는데, 그 음성 듣는 것을 거절하면 진동할 것이기에 성령님을 통한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어 늘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본서를 읽는 독자라면 쉽게 글을 읽어 내려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오늘날 우리들의 예배의 설교들은 너무나 쉽고 귀에 즐거움을 가미한 실수를 범하고 있는지 모른다. 차분히 2번에 걸쳐서 읽게 될 때에 저자의 의도와 복음의 진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글 권성준

저자 존 넬슨 다비(1800-1881)

근세의 터툴리안으로 일컫어지는 존 넬슨 다비는 아일랜드계로 1800년 11월 18일 리프 캐슬, 킹스 타운티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학교를 거쳐 더블린의 트리니티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아일랜드 대법원에서 변호사로 잠시 봉직하다가 1825년에 영국 국교회의 부제로, 그 이듬해에는 신부로 서품을 받았다.

다비는 그리스도의 간증이라는 잡지를 발행하여 유럽 전역에 배포하였고, 1837년에는 유럽대륙으로 건너가 1840년에는 불어를 사용하는 여러 교회가 형성되었다.

만년에는 유럽 전역은 물론 캐나다, 미국, 서인도제도, 뉴질랜드 등지에서 활동하였으며, 영감이 넘치는 찬송을 수없이 작사하였다. 그의 삶은 오직 주님만을 위해 드려진 삶이었다. 1882년 4월 29일 그는 달려갈 길을 마치고 안시기과 상급을 주실 주님께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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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때문에 사는게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다툼 때문에 사는게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다툼 없는 삶을 위하여
조이스 마이어/김애정/토기장이/[북뉴스]


우리는 왠지 모를 불화와 갈등 속에서 살면서 고통을 받고 있다. 왜 우리는 쉽게 친구나 동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는 곧바로 후회하는 걸까? 우리의 삶 속에 이러한 갈등이 휩쓸고 지나갈 때마다 우리는 상처를 입고 서로에게 등을 돌리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과 사역은 거의 함몰되고 만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우리 속에 다툼(strife)이 있음을 지적한다. 다툼이란 싸움, 격렬하고 때로는 폭력적인 갈등, 지독한 의견충돌, 다른 사람과의 분쟁을 가리킨다. 이러한 다툼이 우리 속에서 슬금슬금 기어나올 때, 이 다...
말한 대로 됩니다!!! 말한 대로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케네스 해긴/김진호/믿음의 말씀사/[북뉴스]


말하는 대로 되는 인생이라면 정말 살맛 나지 않을까요? 그게 가능하냐고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에게 주신 권세가 바로 말의 능력입니다. 믿음으로 구하고 기도한 것을 받은 줄로 믿을 때 구한 것, 곧 입으로 소리내어 말한 것이 그대로 이뤄집니다. 무슨 공상이나 자기암시 같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입(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믿는다면 자녀된 우리 또한 그분이 주신 본래적 권세를 사용함으로써 동일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책, 〈하나님의 말씀 : 모든 것을 고치는 치료제〉는 ...
또 실패했습니까? 그래도 하나님은 당신을 떠나지 않습니다  또 실패했습니까? 그래도 하나님은 당신을 떠나지 않습니다
실패의 자리에서 일어서라
메릴린히키/류재상/베다니/[북뉴스]


더 이상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을 것 같은 때가 있습니다. 실패가 한 두 번을 넘어서면 이런 나를 누가 돌아볼까 하는 절망감이 어쩔 수 없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어떻게든 난국을 헤쳐나가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자꾸 그 절망감이 발목을 잡습니다. 이것이 내 한계구나 하는 설익은 운명론에 사로잡힙니다. 이 이상 나질 게 없는 불안한 현실에 절망감은 더욱 깊어집니다. 모든 것이 내 잘못에서 비롯되었으니 내가 지고 가야한다는 의식만 또렷해지고 일은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거듭된 실패와 반복되는 절망은 연쇄고리처럼 끝없이 연결되어 있는...
이 책은 모름지기 읽는 이의 삶과 견줘 읽혀야 한다  이 책은 모름지기 읽는 이의 삶과 견줘 읽혀야 한다
승리하는 그리스도인
무명의 그리스도인/생명의 말씀사/[북뉴스]


'무명의 그리스도인'이 저자여서 화제가 된 책, 그 책을 난 대학시절 처음 알게 됐다. 그가 쓴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당시 선교단체에서 훈련을 받던 내게 기도생활에 적잖은 도전을 주었다. 그의 책이 금년에 새롭게 출간되었고, 그 책을 목격한 아내가 구입해 달라고 말을 꺼낸 순간 난 마치 아내와 함께 영혼 구원의 열망으로 가득한 1989년의 캠퍼스를 걷는 착각에 빠졌었다. 책이란 그런 것이었다. 20년이라는 세월의 강이 골을 크게 드리우고 있다고 해도 같은 책을 읽은 동지라는 의식이 단번에 그 강의 골을 어렵지...
십자가를 어떻게 알고 있나요? 십자가를 어떻게 알고 있나요?
십자가를 바라보다
어윈 루처/디모데/[북뉴스]


기독교에서 찬연히 빛나는 것 하나를 꺼내면 그것은 십자가일 것입니다. 십자가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우리를 향한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를 통해 십자가에서 나타난 것이라고 다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죽음의 상징이던 십자가가 생명에 이르는 길로 사용되기까지 그 하나님이 치르신 대가에 대해선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책〈십자가를 바라보다〉는 십자가를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시선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상칠언(십자가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외친 일곱 마디의 말씀)을 촘촘히 독해하는 데 두어졌...
나는 오늘도 잘될 것이다! 나는 오늘도 잘될 것이다!
나를 응원하라-잘되는 나 실천편
조엘 오스틴/두란노/[북뉴스]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과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보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이 땅을 다스릴 권세를 주신 하나님은 우리가 동일하게 말의 권능을 믿고 선포할 것을 원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누구든지 저 산에게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말한 대로 될 줄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마가복음 11:29, 우리말성경)" 나와 여러분이 외치는 말에 능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외쳐 보십시오. "나를 치려고 제조된 기계가 날카롭지 못할 것이며 나는 시냇...
염려는 품는 게 아니라 맡기는 것입니다 염려는 품는 게 아니라 맡기는 것입니다
자족연습
존 맥아더/토기장이/[북뉴스]


염려는 평강의 하나님과 양립할 수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6-7)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33) 염려는 유한한 인간이 겪지 않을 수 없는 불가피한 심리상태가 아닙니다. 현대 의학적 사고와 사...
교회 존재 가치는 크기가 아니다 교회 존재 가치는 크기가 아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작은 교회
루스 A. 터커/최요한/스텝스톤/[북뉴스]


오늘날 대형교회들은 맹목적인 추앙을 받고 있다. 작은 교회들은 대형교회의 그늘에 가려지거나, 아니면 뒤쳐진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우리로 하여금 교회의 진정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그리고 교회의 존재 가치는 크기가 아니라 깊이임을 새삼 일깨워준다. 오랫동안 작은 교회의 사모로 사역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저자는 이렇게 대형 교회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보지 못했던 작은 교회의 존재 이유를 이야기한다. 작은 교회는 소외받는 사람이 없이, 하나님 나라의 임재 속에서 생명력 있는 예배와 섬김의 신앙을 ...
말씀을 실제 삶에 적용해 보십시오 말씀을 실제 삶에 적용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
찰스 캡스/오태용/베다니/[북뉴스]


이 책,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은 찰스 캡스의 저작 중 『영적 권세를 사용하라』와 『혀의 창조적 능력을 사용하라』, 그리고 존재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또 한 권의 저작을 요점만 따로 떼어내어 만든 책입니다. 1부 당신에게 역사하는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 2부 병을 치유하는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 3부 경제를 해결하는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 말미에 창조적 능력을 운반하는 성경 말씀 등 총 3부와 성경 구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치유와 경제 문제 위에 올려놓고 이미 치유되고 해결되었음을 선포하도록 ...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사는 법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사는 법
당신에게 필요한 기름부음
앤서니 L. 진라이트/안정임/예수전도단/[북뉴스]


그리스도란 뜻이 기름부음을 받은 자이듯이, 그리스도인 또한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이다. 사실 기름부음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게 아니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기 보다는 그저 그런 삶을 산다. 이 책은 잠자는 그리스도인들을 일깨우며, 위대한 변화를 꿈꾸도록 도전한다. 일상의 완전히 뒤바꾸는 혁신적인 변화의 삶으로 초청한다. 하늘의 능력으로 사는 삶으로 들어가는 길로 안내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의 기름부음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날마다 삶에서 성...
우린 모두 십자가를 만든 사람입니다 우린 모두 십자가를 만든 사람입니다
목수 레바이
E.K. 베일리/선경애/가치창조/[북뉴스]


레바이라는 이름의 사내가 있었습니다. 그는 십자가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솜씨 좋은 목수였던 그는 제재소 주인의 신망을 얻었고 주인이 죽자 유언대로 그 사업을 이어받았습니다. 사업은 나날이 번창해갔습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위기가 닥쳤습니다. 문을 닫아야할 정도의 위기 앞에 그는 결국 십자가 만드는 일에 뛰어들게 됩니다. 수많은 이들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한 그 십자가를 제작한다는 것이 께름직했지만 생계를 위해, 나중엔 로마의 강요에 어쩔 수 없다고 자위하던 어느 날 그는 또 다른 사내의 맑은 눈망울과 마주...
성경 66권을 단숨에 한 권으로 읽는다 성경 66권을 단숨에 한 권으로 읽는다
예스만화성경
시쿠, 아킨/강주헌/위즈덤로드(위즈덤하우스)/[북뉴스]


예스만화성경』의 예스(YES)는 만화를 즐기며 자라온 청소년들과 20-30대(Young)에게 쉽고(Easy) 빠르게(Speed) 읽힌다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의 주요사건과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어서, 한 눈에 성경의 전체적인 맥락을 잡아준다. 만화 내용과 관련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을 때 성경을 찾아볼 수 있도록 표시를 해놓았다. 그래서 성경을 옆에 두고 만화를 읽어 나가다보면 성경의 내용이 궁금해지고, 성경에 그 내용이 정말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성경에 대한 신...
사랑의 기적 사랑의 기적
사랑만이 기적을 만든다
마헤쉬 차브다,/예루살렘/[북뉴스]


왕족의 후예로 태어난 인도소년 마헤쉬 차브다가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따라 행한 놀라운 일들이 이 책 안에 가득 실려 있다. 우린 한사람을 택해 그를 변화시키시고 그를 통해 천국 역사를 이뤄 가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마헤쉬 차브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기록은 개인의 기록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확장코자 결신한 사람들의 장래 행전이며, 근본적으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생생한 임재를 두루 경험케 되는 역사임을 부인할 수 없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다'는 성경 말씀이 일점일획도 틀림없이 집행...
답답한 기도에서 자유로운 기도로 답답한 기도에서 자유로운 기도로
무례한 기도
마크 D. 로버츠/로리 킴/스텝스톤/[북뉴스]


우리는 기도하면 무엇을 떠올리는가? 무언가 격식을 갖추고 나름대로 미사여구를 구사하지만, 정작 하나님 앞에 열납된 느낌은 없지 않은가? 여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드린 기도를 우리의 기도로 승화시킬 수 있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시편의 기도를 오늘날 나의 기도로, 다윗의 영성을 나의 영성으로, 시편의 담대하고 격렬하면서도 강력한 기도를 나의 기도로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제 전통과 규칙에 얽매인 답답한 기도가 아니라, 우리 삶의 현장에서 또 우리가 부딪히는 모든 인간관계의 갈등 속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자유로...
보편적 가치로 해석하고 승화시킨 성경적 효 사상 보편적 가치로 해석하고 승화시킨 성경적 효 사상
성경적 효 입문
김시우/다사랑/[북뉴스]


성경적 효를 학문적으로 정립하고 체계적으로 서술한 탁월한 저작이 나왔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성경적 효 사상에 관심을 가졌던 저자 김시우 박사가 성경적 효 사상을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결과를 우리 앞에 내놓았다. 윤리와 도덕이 무너진 오늘의 현실을 바라볼 때 본서의 출간은 시이적절하게 이루어진 노고의 결과다. 특히 모든 윤리의 근간이요 초석이라고 할 수 있는 효 사상을 성경적 관점에서 최초로 심도 있게 탐구하였고, 그 덕목의 보편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성경적 효 체계의 통합성과 공동체 생활화 문제까지 다룸으로써 ‘사...
세상의 포로가 된 슬픈 한국교회 세상의 포로가 된 슬픈 한국교회
세상의 포로된 교회
마이클 호튼/김재연/부흥과개혁사/[북뉴스]


2달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와 2MB정권 타도에 대한 촛불 집회로 대한민국은 몸살을 앓고 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다양한 언론매체들을 통해서 복잡한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 간다. 하지만, 나를 지치게 하고 맥빠지게 하는 것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여부나 정치적인 이슈들이 아니라, 한국 교회가 보여준 반응이었다. 한국의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자처하는 강남의 S교회 주일설교에서 시편말씀을 설교하면서, 설교가의 정치적인 의견을 하나님의 의견인양 대놓고 말하지를 않나, 하나님과 반공 사상을 동일 시하면서 보여준 뉴라...
크리스천의 실제적인 고민 상담서 크리스천의 실제적인 고민 상담서
영성의 발전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정원/영성의 숲/[북뉴스]


성령체험과 기름부으심으로 능력 있게 사역을 감당하던 저자의 글편이 새롭게 묶여 나왔다. 특별히 이 책은 그 동안 저자가 운영하던 모 카페의 '영성의 상담 코너'에 실렸던 다양한 질문과 답을 정제된 말로 풀어놓아 실제 신앙의 문제로 고민하는 다양한 계층의 크리스천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신앙적 문제는 복잡다단하게 나타나지만 나라는 존재와 성령 하나님과의 관계 설정의 이탈에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 내가 살아있고 그럼으로써 그 내가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신앙은 엄밀한 의미에서 신앙이 아님에도 그런 것들을 추구하는 ...
'습관을 따라' 사신 예수님 '습관을 따라' 사신 예수님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
이동원/두란노/[북뉴스]


공생애 3년 동안 예수님은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병자를 고치셨고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굶주린 자에게는 먹을 것을 주셨습니다. 초인적으로 일을 하신 예수님은 늦은 저녁과 이른 아침 구별하지 않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성경은 그 모습을 '습관을 따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이셨으나 이 땅의 통치권을 위임한 인간으로서의 합법적인 권세를 갖기 위해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을 입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셨습니다. 신성을 버리고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자폐인 아들에 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아버지의 초상 자폐인 아들에 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아버지의 초상
네모난 못
폴 콜린스/양철북/송광택 편집위원


이 책에서 폴 콜린스는 자폐아인 아들에 대한 수기와 영원한 아웃사이더의 세계로 떠난 여행기를 뒤섞는다. 콜린스는 잊혀진 천재와 묻혀버린 의학 기록을 들추어내다가, 왜 자기가 평생 동안 재능을 타고난 기인들을 찾아 헤맸는지를 깨닫게 된다.  콜린스는 자폐증을 이해하는 데 왜 이 이야기들이 상관이 있는지, 아니 반드시 필요한지를 보여준다. 대니얼 디포가 <로빈슨 크루소>를 썼던 시대에 조너선 스위프트가 <걸리버 여행기>를 쓴 계기가 된 야생 소년 피터. 당시의 사람들은 그를 인간이 아니거나 인간과 동물 사...
왜 복음을 교회 안에 가둬두는가 왜 복음을 교회 안에 가둬두는가
길거리 복음으로 돌아가라
론 앨리슨, 마크 앤더슨/한화룡/예수전도단/[북뉴스]


오늘날 기독교 교회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교회의 전도가 약해진 탓이다. 저자의 지적처럼, 교회의 주된 관심사가 전도를 제외한 교회 생활이 될 때, 교회는 쇠퇴한다. 물론 교회가 전도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많은 경우, 교회는 사람들을 교회내로 데려오는 전략만 사용하고 있다. 교회가 복음을 들고 나아갈 때, 사람들의 삶 속으로 복음이 스며들게 할 수가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 교회는 일반적인 삶의 영역에서 벗어나 종교적 영역에 갇혀 있게 된다.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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