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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리스도인을 위한 대화법
다리놓기 프로젝트/제프리 로즈너/이숙희/죠이선교회/[이종수]
우리는 남들과 대화하는 중에 벽으로 꽉 막힌 경험을 하곤 한다.
서로 다른 생각, 다른 의견 등으로 갈등을 일으킨다.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이렇게 쌓은 벽은 좀처럼 허물기 어렵고, 이렇게 얽힌 인간관계 또한 좀처럼 풀기 어렵다. 그러다보면 진솔한 대화 보다는 형식적인 대화에 그치기 쉽고, 우리의 인간관계는 더욱 형식적으로 변해 간다. 이것은 결국 우리의 가정과 사회와 교회를 아프게 하고 병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강조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헐뜯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말들을 쏟아놓고, 마치 싸움에 임한 투사와 같은 태도로 행동한다. 더군다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문제가 성경이나 혹은 진리와 관계된 것일 때 더욱 그런 행동과 태도가 나오는 것을 종종 본다. 그래서 마치 우리의 대화법은 상대방에 이르는 다리를 놓기 보다는 벽을 쌓기 일쑤이다. 만일 우리의 대화법이 그렇다면 이 책 다리놓기 프로젝트를 따라 공부해보면 어떨까?
이 책은 벽을 쌓지 않고 다리를 놓는 대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1) 하나님의 영광이 결실로 나타나는 대화하기
2) 하나님의 종이 되기
3) 변화된 삶을 살기
4) 이기적이지 않고 이타적인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5)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가 절실하다는 것을 기억하기
이 책의 중심적인 생각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보다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에 있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진리와 사랑 어느 쪽도 포기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대화하는 법을 마스터하도록 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 책은 12개의 다리 놓기 프로젝트를 따라서 해보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나 그룹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워크북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질문 하나 하나에 진솔한 답변을 써 가다보면 어느새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는” 진실한 사람으로 변화하게 되고,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과 보다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는 기쁨에 이르게 될 것이다. 또한 진실한 대화법을 위한 세미나, 혹은 소그룹에서 이 책을 활용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교훈들을 함께 나누는 기쁨이 배가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의 끝에는 그룹으로 공부할 경우를 위해 그룹 인도자를 위한 인도자 지침도 있다.
이 책은 묻고 답하는 식의 성경공부 교재이기 때문에, 어떤 독자들은 좀 꺼릴 수가 있다. 하지만 각자 쓰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쓰고 표현하면서, 이 책의 내용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사람에겐 아주 실용적인 책이다. 또한 중심내용과 성경원리를 다룬 후, 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생활 속 이야기는 참으로 감동적이다. 우리가 배운 내용을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해보도록 큰 도전을 주기에 더욱 좋다. 아무쪼록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통해 진솔한 대화법,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는 대화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남들과 대화하는 중에 벽으로 꽉 막힌 경험을 하곤 한다.
서로 다른 생각, 다른 의견 등으로 갈등을 일으킨다.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이렇게 쌓은 벽은 좀처럼 허물기 어렵고, 이렇게 얽힌 인간관계 또한 좀처럼 풀기 어렵다. 그러다보면 진솔한 대화 보다는 형식적인 대화에 그치기 쉽고, 우리의 인간관계는 더욱 형식적으로 변해 간다. 이것은 결국 우리의 가정과 사회와 교회를 아프게 하고 병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강조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헐뜯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말들을 쏟아놓고, 마치 싸움에 임한 투사와 같은 태도로 행동한다. 더군다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문제가 성경이나 혹은 진리와 관계된 것일 때 더욱 그런 행동과 태도가 나오는 것을 종종 본다. 그래서 마치 우리의 대화법은 상대방에 이르는 다리를 놓기 보다는 벽을 쌓기 일쑤이다. 만일 우리의 대화법이 그렇다면 이 책 다리놓기 프로젝트를 따라 공부해보면 어떨까?
이 책은 벽을 쌓지 않고 다리를 놓는 대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1) 하나님의 영광이 결실로 나타나는 대화하기
2) 하나님의 종이 되기
3) 변화된 삶을 살기
4) 이기적이지 않고 이타적인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5)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가 절실하다는 것을 기억하기
이 책의 중심적인 생각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보다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에 있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진리와 사랑 어느 쪽도 포기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대화하는 법을 마스터하도록 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 책은 12개의 다리 놓기 프로젝트를 따라서 해보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나 그룹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워크북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질문 하나 하나에 진솔한 답변을 써 가다보면 어느새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는” 진실한 사람으로 변화하게 되고,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과 보다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는 기쁨에 이르게 될 것이다. 또한 진실한 대화법을 위한 세미나, 혹은 소그룹에서 이 책을 활용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교훈들을 함께 나누는 기쁨이 배가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의 끝에는 그룹으로 공부할 경우를 위해 그룹 인도자를 위한 인도자 지침도 있다.
이 책은 묻고 답하는 식의 성경공부 교재이기 때문에, 어떤 독자들은 좀 꺼릴 수가 있다. 하지만 각자 쓰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쓰고 표현하면서, 이 책의 내용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사람에겐 아주 실용적인 책이다. 또한 중심내용과 성경원리를 다룬 후, 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생활 속 이야기는 참으로 감동적이다. 우리가 배운 내용을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해보도록 큰 도전을 주기에 더욱 좋다. 아무쪼록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통해 진솔한 대화법,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는 대화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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