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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주님 앞에 경외함으로 엎드리는 자

이종수 | 2006.03.24 17:28
주님 앞에 경외함으로 엎드리는 자 엎드림/매트 레드맨/죠이선교회/[송광택]

“우리는 매우 자주, 하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기뻐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고, 그분의 엄위로우시고 전능하신 임재 앞에 경외함으로 서 있다는 사실은 잊어버리는 듯 하다.”-달린 첵(호주 힐송교회, 세계 최고의 워십리더)

본서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하나님에 대한 친밀함, 이 둘 모두를 놓치지 않는 경배를 배워야 한다. 루이 기글리오(패션 컨퍼런스 책임자)는 말하기를, 경배의 자리에서 우리는 사랑 안에 있는 동시에 경외감을 느끼며, 낮게 머리를 숙였으면서도 높이 들어올려지는 것을 경험한다고 했다.

엎드림은 크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나온다

저자에 따르면 고개를 들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순간, 우리는 주님을 경배하며 고개를 숙이고 땅에 엎드리게 된다. 우리가 엎드려 경배하는 것은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을 바라보는 순간, 우리는 주님을 경배하며 머리를 조아린다. 우리가 경배하는 자세는 우리 자신과 하나님에 관하여 무언가를 말해준다. 두 손을 드는 것은 우리 영혼이 찬양 가운데 높이 뻗어나가고 있다는 것과 고귀하신 하나님이 그렇게 높임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심을 나타낸다.

기쁘게 춤을 추는 것은 감사로 충만한 마음을 대변한다. 동시에 그것은 우리가 흠모하고 찬양하는 그 분이 이 기쁨의 근원이 되신다는 고백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할 때,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행동은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반영하는 열쇠다(21쪽). “하나님께서 계시하시고 우리는 반응한다. 하나님께서 비추시고 우리는 반사한다.” 엎드려 경배하는 것은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에 감격하는 마음에서 흘러나온다. 엎드려 경배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낮아진 겸손한 심령의 자세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전적인 항복으로 낮추는 것이다.

요한 계시록을 보면 사도 요한은 영광 중에 계신 예수님을 대면한다. 에수님의 눈은 불꽃같이 빛나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처럼 찬란하게 빛난다. 주님을 뵈올 때 요한은 “그 발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되었다(계 1:17). 요한 계시록 7장에서도 엎드린 예배자들을 볼 수 있다.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계 7:11).

에스겔도 하늘이 열리는 다른 경험을 기록하고 있다. 선지자 에스겔은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을 본다.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우리가 함께 모일 때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로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예배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한다. 우리의 예배에는 기쁨의 외침이 있어야 한다. 동시에 하나님 앞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엎드리는 헌신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온전한 경배를 드리기 위해 언제나 이 두가지 요소를 기억해야 한다.

경배는 경이에 뿌리를 박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우리가 엎드려 경배하는 것은 크신 하나님을 크신 하나님으로 높이는 것이다. 엎드림은 크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나온다. “경배는 경이에 뿌리를 박고 있다”(35쪽). 경이감없이 경배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경배를 경배되게하는 것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놀라움이요 경이감이다. 하나님에 대한 독특한 인식이 있어야 바른 경배가 이루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저자에 의하면 하나님은 온전히 순전하시고 유일하시고 독특하시다.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그 무엇도 감히 가까이할 수 없는 분이시며, 지극히 높으시고 영광 중에 거하시는 분이시다. 아무도 그 능력을 알지 못하고 그 지혜를 측량할 수 없다. “그분은 전적으로 영광스러우시다. 그 광채에 필적할 것이 없고, 그 능력에 비길 것이 없다. 그분은 인간 이성의 한계 너머에, 가장 높은 과학적 지성이 닿을 수 있는 곳보다도 훨씬 높은 곳에 계신다. 다함이 없고 측량할 수가 없으며 깊이를 헤아릴 수도 없다. 영원하고 불멸하시며 눈에 보이지 않으신다. 가장 높은 산봉우리와 가장 깊은 협곡도, 선포된 그분의 위대함의 미약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하늘의 반짝이는 별들도 하나님의 충만한 영광의 지극히 작고 희미한 표상에 불과하다”(35, 36쪽). !

우리는 우리 생각보다 작고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보다 더 크시다. 지구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약 6천개다. 어디서든 한 번에 볼 수 있는 별의 개수는 2천 개 뿐이다. 은하계만 해도 수천억 개의 별이 있다. 현재 천문학자들은 다른 은하계가 최소 1,400억 개가 더 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 상당수가 우리 은하계보다 규모가 크다고 한다. 과학자들의 눈에 보이는 우주에만, 전세계 모든 해변과 사막에 있는 모래알 개수보다 10배는 더 많은 별들이 있다고 추산한다.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은 그분이 만드신 만물의 가장 작고 세밀한 부분에서도 발견된다. 19세기 말에 태어난 윌슨 벤틀리는 평생 눈을 연구했다. 이  ‘눈송이 박사’는 “이 세상에 똑같은 눈은 없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벤틀리는 이 ‘깨어지기 쉬운 보석’을 연구하고 사진을 찍는데 거의 50년 평생을 헌신했다. 눈 결정을  찍은 5천 장의 사진을 관찰한 그는 ‘순간의 경이로운 아름다움’이라고 부르며 경탄했다. “현미경 아래에서 나는 눈송이들이 아름다운 기적임을 발견했다... 결정 하나하나는 디자인의 걸작이었고, 그 어떤 디자인도 결코 반복되지 않았다”(108쪽).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피조물의 노래는 도처에 널려 있다.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말하기를, "우리가 우주의 음악을 듣고서 그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하여 그 음악의 작곡자를 사랑하게 되는 것, 이또한 창조자의 목적의 일부이다"라고 했다. 하늘 위의 별 하나하나, 땅에 내리는 눈송이 하나하나, 언덕과 들판, 강과 바다, 천군천사들, 살아있는 모든 피조물들이 우주적 찬양과 경배에 참여하고 있다. 시편 19편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 19:1). 로마서 1장 20절은 같은 주제를 이렇게 말한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우리가 경배하는 하나님은 신비로 옷을 입으셨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는 우주와 자연만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찬미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솜씨에 대한 경이감을 갖게 된다. 우리는 인간의 몸에서도 하나님의 정밀한 솜씨를 볼 수 있다. 우리의 심장은 하루에 약 8200리터의 피를 퍼올린다. 우리의 뇌는 1초에 1억개의 자료를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의 귀는 서로 다른 30만 개 이상의 음을 들을 수 있다. 우리의 눈은 약 8백만 가지의 색상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우리 몸의 근육 600개를 모두 한 방향으로 잡아당긴다면, 약 25톤의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다. 하나님은 크신 분이다. 우리가 엎드려 경배하는 것은 크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나온다.

“우리가 경배하는 하나님은 신비로 옷을 입으셨다. 그분은 드러내시며 또한 감추신다. 초대하시며 또한 숨으신다”(55쪽). 쉬시지만 결코 주무시지 않는, 우레와 같은 소리를 발하시며 또한 속삭이는, 두려워 떨게 하시며 또한 친구가 되시는, 그분의 진노는 잠깐이나 은총은 평생 지속되는 그런 하나님이시다. 왕들의 하나님이며 거지들의 하나님, 상류층의 하나님이며 극빈층의 하나님, 고아들의 아버지요, 우리의 약함을 통해 일하시는 분, 거룩한 불꽃으로 타오르시나, 상쾌한 은혜가 충만한 분.

세계가 주목하는 예배자이자 작사작곡가인 저자는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반향해내는 노래와 음악들이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예배하는 공동체로 모일 때마다 하나님의 본성과 성품의 이런 면들을 반영하는 길들을 찾아내야 한다. 노래가 그 한 방법이지만 이것은 단지 음악의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는 총체적으로 다가가야 한다. “우리는 거룩한 신적 대면을 위해 우리 마음을 준비하고 있는가? 부끄럽게도 나는 예배팀과 급히 기도를 하고 평상시와 별다를 것 없는 마음자세로 하나님 앞에 설 때가 매우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패스트푸드 영성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예배는 신비와 경이로 뚜렷이 구별되어야만 하는 영적인 제의(祭儀)인 것이다”(60쪽).

하나님은 높고 거룩한 방법으로 우리를 만나신다

저자는 독자에게 이렇게 묻는다: “오늘날 우리의 모임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성실한 제물로 드리도록 돕고 잇는가? 우리의 경배는 우리가 바라고 나아가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그분께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의 빛 가운데, 순전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함을 분명히 전달하고 있는가? 우리의 노래와 우리의 예배 순서는 사람들을 격려하며, 경외함과 숭모함으로 그분 가까이 나아가도록 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경배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길들을 확보하고 있는가?”(62쪽). 마르바 던(Marva J. Dunn)은 다음과 같은 말로 요약하였다: “문제는 우리의 예배 시간이 우리를 하나님의 광채 가운데 침잠케 하느냐이다.”

탁월한 영성작가 존 파이퍼(John Piper)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은 높고 거룩한 방법으로 우리를 만나신다. 그분은 낮고 연약한 방법으로 우리를 만나신다. 그분은 천둥이 치듯 웅장하고 영화로운 방법으로 우리를 만나신다. 그분은 고요하고 친밀한 방법으로 우리를 만나신다. 그분은 복잡한 방법과 단순한 방법, 진노하시는 방법과 자비로운 방법으로 우리를 만나신다”(63쪽).

저자에 의하면, 위르겐 몰트만의 말했듯이,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진노와 관련해서만 하나님의 자비를 알 수 있다. 즉 우리가 그분의 진노를 인식하지 못하는 한 자비를 온전히 깨닫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성경의 진리에는 매우 많은 역설이 있는데, 이러한 하나하나의 아름다운 긴장감이야말로 경배의 신비를 세우는 본질적인 요소들이다.

성경에 나타난 모든 예배자들은 하나님의 엄위하심을 목격한 자들이요 경외함으로 엎드린 자들이다. 훗날 우리는 영원한 나라에서 주님을 경배하며 엎드린 우리 자신을 보게될 것이다. 온 우주의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경배의 마음과 자세를 배우려는 이들에게 본서를 강력 추천한다.

저자 매트 레드맨(Matt Redman)

매트 레드맨은 현재 온 세계가 관심을 갖고 있는 예배자이며,예배 인도자이다.그는 1993년부터 최근까지 "호울 서바이버"(Soul Survivor)에서 예배 인도자로 섬기고 있었고,새로운 세대의 경배 문화를 이끌어 갈 분명한 차기 지도자이다. 매트 레드맨의 노래들은 열정적이고 순수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아는 찬양들이다.정말로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찬양 이 무엇인지 그는 알고 있다.그는 많은 곡을 쓰면서 사람들이 좀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로 나아가도록 돕고 있으며,교회에서 사 역하는 새로운 예배 인도자들을 이끌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특히 "The Heart of Worship"은 수많은 예배 인도자들을 감동시 킨 귀한 고백의 곡이다.그의 음반 속에 담겨진 강력한 메시지와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할수 있는 찬양들은 거의 죽어 가는 많은 젊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새로운 바람과 놀라운 예배의 부흥을 경험케 하였다. 그는 현재 heartofworship.com의 편집자로 있으며,아내 베스(Beth) 그리고 딸 메이지(Maisey)와 함께 영국 잉글랜드 이스트서식 스 주 브라이턴(Brighton) 근처에서 살고 있다. [Discography] 1997 The Friendship and the Fear 1998 Intimacy 2000 The Father"s Song 2001 Passion for Your Name/Wake Up My Soul(2CD) 2002 Where Angels Fear to Tread - 이 외에 그가 참여한 다수의 집회 실황 음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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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하나님에 대한 가장 강력한 묘사들 성령 하나님에 대한 가장 강력한 묘사들
홀리 스피리트
A.W. 토저/규장/[북뉴스]


토저의 '홀리 스피리트(성령님)'을 읽었다. 토저의 글들은 기도의 자리에서 말씀과 세상과 씨름하며 나온 고난과 투쟁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살아있는 것들이다. 그는 오늘날 인생들의 아성과 조직력의 힘만을 의지하는 교회를 향하여 인본주의적인 우상들을 버리고 성령 하나님께만 온전히 의지할 것을 폭탄처럼 선포한다. 행복 지상주의, 성공 만능주의, 그리고 긍정적 심리술로 성경을 변질시킨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의 능력에 의해 십자가가 자신을 죽이게 하라는 섬뜩하고 공퍼스러운 말들을 내뱉는다. 에이든 윌슨 토저(Aiden Wils...
영원히 보장된 우리의 구원 영원히 보장된 우리의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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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 사이에서 서로가 서로를 변함없이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영원히 사랑하겠노라는 고백을 영화나 드라마에서 체면에 걸린 듯 강한 믿음으로 바라본다. 사랑의 충만한 감정 안에서 우리는 영원토록 이 약속이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순간 믿지만, 우리는 수 많은 기혼자들의 고백과 연애 기사 속에서 이것이 거짓임을 잘 알고 있다. 세상에서 부러울 것이 없는 연인들이라고 생각했으나, 얼마나 많은 스타들과 유명인들이 이혼으로 그들의 약속을 파기하는가. 누구도 그 사랑을 갈라놓을 수 없고 아무것도 깨뜨릴 수 없다고 굳게 다짐하지만, ...
자기 속에 있는 부패한 본성과의 싸움 자기 속에 있는 부패한 본성과의 싸움
자기 깨어짐
김남준/생명의말씀사/[이종수]


저자 김남준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설교하고 집필하면서, 특별히 청교도 신학에 천착하면서 성경교리에 충실한 책들을 꾸준히 내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청교도 신앙을 지향하면서도, 이면적으로는 가벼운 신앙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 교회에 중후한 신앙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남준 목사의 책이 분명 한국교회 역사의 분명한 한 획을 그으리라고 본다. 이 책은 주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는 저자 자신의 신앙 여정 가운데 고군분투하면서 깨우친  것들을 엮은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성화 과...
창조의 영성 창조의 영성
현실, 하나님의 세계
유진 피터슨/IVP/[강도헌]


  본서의 저자가 살고 있는 곳은 미국이다. 그러므로 저자가 염두에 둔 독자들의 주된 대상은 북미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다. 그리고 바른 영적인 삶을 살고자 갈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본서는 쓰여진 것이라 밝히고 있다. 이미 여러 곳에서 여러 사람들을 통해 지적되었듯이 미국중심의 복음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어 왔다.   그러한 문제점들을 하나로 묶는다면 속단하기는 곤란하지만 알미니안주의적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 인간의 전적 타락을 인정한다고 표방하지만, 실제적인 목회현장과 그들의...
야베스의 기도 깨기 야베스의 기도 깨기
예수님처럼 기도하라(Praying Like Jesus)
제임스 멀홀랜드/강주헌/엔크리스토/[권지성]


제임스 멀홀랜드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목회자이다. 교파로는 침례교이지만, 연합 감리교파와 퀘이커교파 소속의 교회를 담당하면서, 교도소 목회를 하고 있고, 청년 공동체 봉사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이력은 저자가 단순한 일반적인 신학자, 목회자로서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실제 삶 속에서 진리를 실천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그는 이 책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통해 세속주의에 빠진 신자들을 질타하고, 참 기도의 정신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본서는 6여 년 전 ...
하나님 경외심으로 전율케 하는 책 하나님 경외심으로 전율케 하는 책
엎드림
매트 레드맨/죠이선교회/[북뉴스]


현대 기독교의 문제점은 “하나님의 광대하고 찬란한 영광”을 본 경험이 희귀하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지난 세대 기독교 신비주의자들이 말한바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친밀함의 조화’에 대한 역설을 설명하지 못한다. 하나님을 향한 경배는 우리로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게 하는 두려울 정도의 하나님의 위엄과 우리 마음에 은혜의 기적을 통한 친밀함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잘 어우러질 때 최상의 예배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를 하나님께 드리는 최상의 예배로 인도하려면,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 영광을 맛본 사람이어야 한다. 이 책은 진정 그 ...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
토마스 목사전
유해석/생명의말씀사/[북뉴스]


초대 교회 교부 가운데 한 사람인 테르툴리아누스는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라는 말을 했다. 사실 이 조선 땅에도 순교자로서 피를 흘린 믿음의 선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한국 교회가 번성하고 제 2의 기독교 국가라는 영예를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 순교자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을 안고 최초로 조선 내륙에까지 복음을 전하러 들어왔다가 죽음을 당한 기독교 선교사, 그는 바로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Robert Jermain Thomas, 1839-1866...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예배하는 기쁨 속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예배하는 기쁨 속으로
회중을 춤추게 하는 예배 인도자
탐 크라우터/예수전도단/[북뉴스]


이 책의 저자인 탐 크라우터는 현대 예배 사역을 이끄는 탁월한 예배 컨설턴트로 활약해왔다. 오랫동안 다양한 저술과 강의 활동을 통해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가르침을 교파를 초월하여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예배 개혁의 과정을 보다 마찰 없이 진행해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래서 예배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뜻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이 책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그렇다면 왜 예배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가? 저자는 이에 대해 “예배에 변화를 주려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바로 기존 신자들과 진리를 찾는 사람들이 동일하게 ...
블루 칼라들이여 당당하라! 블루 칼라들이여 당당하라!
블루 칼라 예수
진 에드워드/박선규/미션월드/[북뉴스]


이 책은 ‘세 왕 이야기’의 저자인 진 에드워드의 또 다른 작품이다. 진 에드워드는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저자이다. 이 책 또한 세 왕 이야기 못지 않은 책이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육체노동자'였던 블루 칼라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일상과 직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준다. 이 책은 세 사람의 젊은이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첫 번째 젊은이는 멘로드라는 청년으로 서기관이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 젊은이는 조르독으로 멘로드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더 ...
지친 그대에게 지친 그대에게
열정의 회복
조셉 스토웰/박혜경/디모데/[이종수]


사람들 사이에서 사역을 하다보면 우리는 모든 것을 그만 두고픈 때가 있다. 그래서 주님 앞에서 “그만 둘래요!”라는 말이 불쑥 튀어나올 것만 같은 위기의 때를 몇 번이나 지나왔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젠 의욕을 상실한지도 꽤 오래되었고, 더 이상 목표도 비전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언제 그만둘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만 남았다. 이러한 갈등 가운데 있는 분들이 있다면, 잠시만 기다리라. 그리고 마지막 선언을 하기 전에 이 책을 읽어라. 사실 주님이 관심을 두시는 것은 고상한 교회 활동에 있지 않다. 우리는 대개 주님을 위해 ...
삶의 언어로 듣는 영성신학 삶의 언어로 듣는 영성신학
현실, 하나님의 세계
유진 피터슨/이종태,양혜원/IVP/[조영민]


  유진 피터슨의 책들을 읽게 된 건 거의 필자가 신앙서적을 읽기 시작한 때와 같이 한다. 그의 많은 저작들을 통해서 얻었던 경험은 읽고 후회했던 적은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런 그가, 그가 말하는 영성에 관해서 다섯 권의 책으로 집대성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첫 번째 권이 나왔다는 말을 듣게 되었을 때 필자는 주저 없이 그 첫 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 대해 한마디만 해야 한다면 ‘참 멋진 경험’이라고 말하고 싶다.   저자는 영성에 대해서 이 1권을 통해서 영성에 대한 ...
하나님을 배고파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을 배고파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께 굶주린 예배자
토미 테니/배응준/규장/[송광택]


베스트셀러 <다윗의 장막>으로 유명한 저자 토미 테니는 본서 <하나님께 굶주린 예배자>에서 “하나님은 하나님께 굶주린 그의 자녀들을 찾아오신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하나님의 임재를 가로막는 요인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굶주리지 않은 자들을 결코 찾아오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굶주린 자들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께 굶주린다’는 말은 지금까지의 삶에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가 없었기 때문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의 모든 삶을 기꺼이 하나님께 맡길 때, 그럴 때라야 하...
바보처럼 살던 지난날, 모든 것 고스란히 담았다 바보처럼 살던 지난날, 모든 것 고스란히 담았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이종용/누가/[크리스천투데이제공]


이종용 목사(미국 코너스톤교회 담임)에게는 늘 ‘7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최고의 가수’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닌다. 그 만큼 가수로서 당시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한 교회를 이끌고 있는 그는,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목회자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왕년 보다 더 큰 영향을 복음으로 끼치고자 책을 출판했다. 인기 가수가 목회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으면 잘 팔릴 법 한데, 이종용 목사는 목회를 시작한지도 20년이 훌쩍 넘었음에도 그 동안 한권의 책도 내지 않았다. “책 안에 내가 너무 많이 들어갈 ...
식어져 버린 당신의 가슴을 제자도의 열정으로 불타게 하라! 식어져 버린 당신의 가슴을 제자도의 열정으로 불타게 하라!
여성 숨겨진 제자들
보이드 루터, 캐시 멕레이놀즈/전의우/예수전도단/[이종수]


‘제자도’하면 우리는 흔히 남성들만의 이야기로 생각하진 않는가? 예수님이 훈련한 열두 명의 제자들이 모두 남자여서 일까. 그래서 우리는 성경적 제자도하면 흔히 남성들에게만 국한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신약 성경에서 드러나게 말하진 않지만(이렇게 보는 시각도 어쩌면 근시안적인 성경 해석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여성의 제자도를 추적하여, 참된 제자도의 진면목을 제시해준다. 어쩌면 이 책은 신약 성경이 말하는 여성 제자들이란 주제를 통해서, 식어져버린 당신의 가슴을 다시금 제자도의 ...
여호수아서의 중심 사상 여호수아서의 중심 사상
메인아이디어로 푸는 여호수아
케네스 O. 갱글/디모데/[강도헌]


  모든 분야에서 적용되겠지만 거시와 미시의 균형은 성경 연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근본적인 전제 조건이다. 그러나 같은 성경을 연구하고도 일관된 방향과 중심이 없는 해석과 적용들이 목회의 현장에서는 난무하고 있다.   이러한 일은 쉽게 두 가지 이유로 이해된다. 첫째는 성경연구에 훈련되지 못한 설교가들이 성경에 대한 배경과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연구하지 않고 강단에 올라가는 일이다. 그리고 둘째는 쉴 틈 없는 목회의 현장에서 너무 많은 설교의 분량과 바쁜 목회 현장...
삶의 어려움은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다 삶의 어려움은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다
고난의 삶에 소망을 말하다
워렌 W. 위어스비/디모데/[송광택]


고통 중에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지혜 사람은 누구나 고난을 당한다. 토마스 왓슨은 말하기를 “사람은 고뇌를 가진 존재로 태어난다. 그는 고뇌의 씨를 몸에 가지고 있고, 울면서 세상에 태어나고, 신음하며 세상을 떠나간다”라고 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걸림돌을 만나게 될 때마다, “왜 나에게는 순탄한 길이 없는가?”라고 자문하며 힘들어한다. 존 번연은 더 큰 위로와 능력을 얻기 위해서라도 더 큰 고난이 있었으면 하고 기도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믿음을 갖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
가정과 사역 사이에서 균형 잡힌 삶을 사는 비결 가정과 사역 사이에서 균형 잡힌 삶을 사는 비결
신실한 크리스천은 모두 신실한 남편인가
도린 무어/김명숙/미션월드/[이종수]


여기 18세기의 위대한 기독교 지도자 세 사람이 있다. 존 웨슬리, 조지 휫필드, 조나단 에드워즈. 그들은 모두 하나님을 섬기는데 혼신의 힘을 다했다. 또한 후세에 길이 남을 풍부한 기독교 유산을 남겼다. 그리고 또한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다. 저자가 우리에게 몹시도 궁금하게 하는 것은 그들의 결혼 생활이 과연 어땠을까? 하는 것이다. 과연 그들의 결혼 생활은 어떠했을까? 그리고 우리의 결혼 생활은 어떠한가? 그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 온 생명을 다 바치고 또 그를 위해 쓰임 받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
내 묘비에 새겨지기를 원하는 글 : 진리를 위해 죽다 내 묘비에 새겨지기를 원하는 글 : 진리를 위해 죽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안광복/사계절출판사/[조영민]


  소크라테스에 대해서 참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는 두 가지 에피소드였다. 한 가지 이야기는 ‘악법도 법이다!’라는 선언이고 다른 하나는 독이 온몸에 퍼지는 그 순간에 잊고 있었던 빚을 생각해 내고는 친구에게 빚 갚아 줄 것을 부탁했다는 내용이었다. 두 가지 내용이 다 소크라테스의 삶과 죽음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건에 대한 에피소드였음에도 다른 지식이 없던 나에게는 그냥 약간 우스웠던 이야기일 뿐이었다. 청년이 되고 철학을 전공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플라톤의 ...
하나님과 친구처럼 대화하기 하나님과 친구처럼 대화하기
내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
브래드 저삭/김소영/예수전도단/[이종수]


오늘날에도 하나님과 친구처럼 대화하는 것이 가능할까? 저자는 하나님과의 의사소통과 생생한 대화라는 미지의 땅으로 우리를 인도해간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낯설기만 한 땅을 밟는 경계의 마음과 순간 순간 펼쳐지는 새로운 풍경에 대한 짜릿한 느낌이 교차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생소한 저자의 경험이 그만큼 경계하는 마음으로 다가옴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듣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의사소통하는 일은 우리의 흥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쓰여 졌다. 요...
차라리 울어라 차라리 울어라
청소년을 위한 삶을 바꾸는 Yes!의 기술
메리 루 카니/황금부엉이/[나상엽]


청소년들은 외롭다. 그들은 외로워하다가 두려워한다. 동시에, 절망과 무기력이 그들을 두텁게 감싸기 시작한다. 말하자면, 그들은 과다 절망 장애 및 열등감과 무기력 증후군을 두루 보이는 외롬병 환자들이다. 이 외롬병 환자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일을 서슴지 않는다. 수업 중 병적이리만치 산만한 행동을 하는 녀석이 있다. 그 시선이 무엇을 뜻하든지 간에 어떻든 선생님이나 급우들이 한 번은 더 자신을 봐줄 테니까. 무단결석을 하는 녀석도 있다. 그러면 적어도 담임교사가 한 번이라도 전화를 하니까, 아이들 입에서 자신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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