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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당신이 있는 그곳에서부터 자라가라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영적 기초/김순호/예수전도단/[송광택]
내 신앙의 나이는?
당신은 영적으로 성숙했는가? 갓난아이, 어린아이, 청년, 아비, 네 단계 중 당신의 영적 수준은 어디인가? 저자에 따르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은 우리 각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며 소망이다.” 하나님의 소망을 성취하기 위해 우리는 삶 속에서 무너진 세 영역을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서 새롭게 회복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것은 정체성의 회복, 상처 난 내면의 치유, 영성의 회복이다.
영적 성숙을 위해 먼저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가에 따라 삶의 가치와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를 보시는 관점에서 내가 나를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얼마나 귀한 가치를 지닌 존재인지 알게 될 때, 우리는 안정감과 자유를 누리며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영적 성숙을 위해 상처 받은 내면을 치유해야 한다.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상처 받는 사람들은 자신을 가치 있고 존귀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수용하기 어렵다. 저자에 의하면 영성은 치유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셋째, 영적 성숙을 위해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진정한 영성은 주님과의 개인적인 친밀한 관계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즉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을 개인적인 친밀감을 통해 얼마만큼 알고 경험하는지가 영성의 깊이를 말해준다는 것이다.
영적 성숙의 4 단계
성숙한 삶이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성품과 인격이 흘러나오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앞에서 언급한 세 영역을 통해 성숙에 이르는 과정과 성숙의 단계를 소개하고 있다. 먼저 영적 성숙의 단계를 네 단계로 나눠 각 단계들의 특징들을 성경적인 관점에서 보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다음 단계로 어떻게 자랄 수 있는지 그 길을 제시하고자 했다. 저자에 의하면, 영적 성숙이란 초자연적인 어떤 능력에 의해서 단번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 안에서 자라나는 과정이다. 물론 성숙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영적 갓난아이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는 영적으로 견고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풍조에 밀려 요동한다.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안정감을 잃고 불안해하는 편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말투와 행동을 닮고 싶어 한다. 큰 은혜와 영적 도전을 받았을 때, 제일 먼저 경건 생활을 위한 규칙과 기준들을 세운다.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용납하지 못한다.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 쓰고 힘들어한다. 또한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장애물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진리를 사모하는 마음도 갖고 있다(벧전 2:1-2). 저자는 영적 갓난아이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데, 저자 자신이 직접 말씀 속에서 배우고 적용하고 실천했던 내용들도 다루고 있다.
영적 어린아이의 단계에 이르면 죄사함의 확신이 있다. 그는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을 산다. 이 시기의 사람들은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의 자원을 모방하지 않고 자기 안에서 개발된 자원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조금 기쁘게 해주기 시작한다. 또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조금씩 이루어간다.
영적 청년의 단계에서는 ‘삶의 모범이 되는 사람’의 수준으로 오라서고, 영적 아비의 단계에서는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저자에 따르면,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영적 아비가 되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큰 목표이며 비전이다.” ‘영적 아비’는 오랜 시간 주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아는, 지혜와 지식이 성숙한 사람들이다. 그는 어린아이와 청년의 때를 지나면서 배운 진리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지키고 순종한 사람들이다. 그는 하나님을 오래된 친구처럼 느끼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서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낀다. 선택이나 결정의 순간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나누는 것도 익숙하다. 그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복음을 전하는 데 관심을 둔다. 그리고 자신의 소명에 대한 확고하고 ? 構紈?있는 견해를 갖고 있다.
영적 성숙의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가르침
영적 성숙은 신앙 연륜이나 교회 직분, 성경 지식이나 은사 체험과는 다른 차원의 것이다. 영적 성숙 우리의 속사람과 내면세계에 대한 물음이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기도 열심히 하고 교회를 잘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며, 영적으로 성숙했음을 입증하는 증거인 것처럼 가르쳐왔다. 내면세계와 속사람의 문제대신 종교적 행위와 봉사 활동만을 강조해왔다. 그 결과 겉으로는 성숙해 보이지만 영적으로는 아이에 머물러 있는 그리스도인이 교회에 넘쳐나고 있고, 그들의 연약함과 미성숙함에 공동체가 힘들어하고 있다.
이 책은 영적으로 미숙한 사람들에게 부담을 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정한 영적 성숙을 원한다면,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보여 주신 자신의 영적 실체를 겸손히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진짜 문제는 자기가 영적으로 갓난아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어른 행세를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예수전도단 DTS 강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영적 성숙의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다. 아직 영적으로 갓난아이와 어린아이 시기에 머물러 있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제적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동양선교교회 강준민 목사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영혼의 성숙에 대한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좋은 책”이라고 평가했다.
저자 김순호
대표적인 DTS강사. 예수전도단에서 하나님의 부요함과 풍성함,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삶을 주님과 선교를 위해 헌신하였다. 이후 YWAM 토론토 베이스(1987년)벤쿠버-KMC베이스(1999년)를 개척하였고, 강의를 통해 사람들이 영적으로 성숙해 가도록 도와 왔다.
내 신앙의 나이는?
당신은 영적으로 성숙했는가? 갓난아이, 어린아이, 청년, 아비, 네 단계 중 당신의 영적 수준은 어디인가? 저자에 따르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은 우리 각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며 소망이다.” 하나님의 소망을 성취하기 위해 우리는 삶 속에서 무너진 세 영역을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서 새롭게 회복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것은 정체성의 회복, 상처 난 내면의 치유, 영성의 회복이다.
영적 성숙을 위해 먼저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가에 따라 삶의 가치와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를 보시는 관점에서 내가 나를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얼마나 귀한 가치를 지닌 존재인지 알게 될 때, 우리는 안정감과 자유를 누리며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영적 성숙을 위해 상처 받은 내면을 치유해야 한다.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상처 받는 사람들은 자신을 가치 있고 존귀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수용하기 어렵다. 저자에 의하면 영성은 치유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셋째, 영적 성숙을 위해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진정한 영성은 주님과의 개인적인 친밀한 관계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즉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을 개인적인 친밀감을 통해 얼마만큼 알고 경험하는지가 영성의 깊이를 말해준다는 것이다.
영적 성숙의 4 단계
성숙한 삶이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성품과 인격이 흘러나오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앞에서 언급한 세 영역을 통해 성숙에 이르는 과정과 성숙의 단계를 소개하고 있다. 먼저 영적 성숙의 단계를 네 단계로 나눠 각 단계들의 특징들을 성경적인 관점에서 보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다음 단계로 어떻게 자랄 수 있는지 그 길을 제시하고자 했다. 저자에 의하면, 영적 성숙이란 초자연적인 어떤 능력에 의해서 단번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 안에서 자라나는 과정이다. 물론 성숙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영적 갓난아이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는 영적으로 견고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풍조에 밀려 요동한다.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안정감을 잃고 불안해하는 편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말투와 행동을 닮고 싶어 한다. 큰 은혜와 영적 도전을 받았을 때, 제일 먼저 경건 생활을 위한 규칙과 기준들을 세운다.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용납하지 못한다.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 쓰고 힘들어한다. 또한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장애물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진리를 사모하는 마음도 갖고 있다(벧전 2:1-2). 저자는 영적 갓난아이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데, 저자 자신이 직접 말씀 속에서 배우고 적용하고 실천했던 내용들도 다루고 있다.
영적 어린아이의 단계에 이르면 죄사함의 확신이 있다. 그는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을 산다. 이 시기의 사람들은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의 자원을 모방하지 않고 자기 안에서 개발된 자원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조금 기쁘게 해주기 시작한다. 또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조금씩 이루어간다.
영적 청년의 단계에서는 ‘삶의 모범이 되는 사람’의 수준으로 오라서고, 영적 아비의 단계에서는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저자에 따르면,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영적 아비가 되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큰 목표이며 비전이다.” ‘영적 아비’는 오랜 시간 주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아는, 지혜와 지식이 성숙한 사람들이다. 그는 어린아이와 청년의 때를 지나면서 배운 진리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지키고 순종한 사람들이다. 그는 하나님을 오래된 친구처럼 느끼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서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낀다. 선택이나 결정의 순간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나누는 것도 익숙하다. 그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복음을 전하는 데 관심을 둔다. 그리고 자신의 소명에 대한 확고하고 ? 構紈?있는 견해를 갖고 있다.
영적 성숙의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가르침
영적 성숙은 신앙 연륜이나 교회 직분, 성경 지식이나 은사 체험과는 다른 차원의 것이다. 영적 성숙 우리의 속사람과 내면세계에 대한 물음이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기도 열심히 하고 교회를 잘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며, 영적으로 성숙했음을 입증하는 증거인 것처럼 가르쳐왔다. 내면세계와 속사람의 문제대신 종교적 행위와 봉사 활동만을 강조해왔다. 그 결과 겉으로는 성숙해 보이지만 영적으로는 아이에 머물러 있는 그리스도인이 교회에 넘쳐나고 있고, 그들의 연약함과 미성숙함에 공동체가 힘들어하고 있다.
이 책은 영적으로 미숙한 사람들에게 부담을 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정한 영적 성숙을 원한다면,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보여 주신 자신의 영적 실체를 겸손히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진짜 문제는 자기가 영적으로 갓난아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어른 행세를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예수전도단 DTS 강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영적 성숙의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다. 아직 영적으로 갓난아이와 어린아이 시기에 머물러 있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제적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동양선교교회 강준민 목사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영혼의 성숙에 대한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좋은 책”이라고 평가했다.
저자 김순호
대표적인 DTS강사. 예수전도단에서 하나님의 부요함과 풍성함,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삶을 주님과 선교를 위해 헌신하였다. 이후 YWAM 토론토 베이스(1987년)벤쿠버-KMC베이스(1999년)를 개척하였고, 강의를 통해 사람들이 영적으로 성숙해 가도록 도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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