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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신약성경을 ‘진정’ 아는 기쁨
신약성경의 이해/크레이그 L. 블롬버그/왕인성/CLC/[이종수]
이 책의 저자는 오늘날 합리주의를 표방하는 회의주의적인 성경학자들이 자신들의 머리로 납득할수없다는 이유만으로 성경의 역사성을 의심하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신뢰도를 실추시키는 일에 전념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오히려 합리주의가 지향하는 이성의 도움으로 얼마든지 신약성경의 역사성을 확증할 수 있는 표본들을 제시하면서, 성경의 역사성을 명쾌하게 확증해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단순한 믿음 일변도의 신앙이 아니라 철저한 고증을 거친 객관적 사료에 기초하여 신약성경의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자 한다.
그래서 저자는 세 가지 중요한 질문을 다루면서, 이 문제를 풀어간다. 그 세 가지 중요한 질문이란 이렇다. 1. 신약성경은 역사적으로 신뢰할만한가? 2. 바울은 기독교의 진정한 설립자인가? 3. 기독교인은 어떻게 신약성경을 삶에 적용할 것인가?
현대 성서학이 발흥된 이래 지난 200년 동안 그리스도의 삶에 대한 가장 논쟁적인 측면은 신약성경 속의 나사렛 예수에 대한 묘사들이 과연 신뢰받을수있는지 여부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이제 저자는 신약성경에 담긴 명백한 역사적 진술들이 사실상 신뢰할만한 역사와 서로 통하는지를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해간다. 그래서 본문 비평으로부터 시작해서, 비기독교인 저술가의 증거, 고고학적 증거, 기적의 사건들 등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도약하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저자가 제시하는 균형있게 주어진 자료의 신뢰성으로 인해서 신약성경의 역사적 신뢰성에 대해 이제 더 이상 의심할 필요가 없는 분명한 이유를 갖게 된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 가운데 하나는 많은 학자들에 의해 저질러진 일로 예수님과 바울의 피상적인 비교를 통해, 바울을 기독교의 진정한 설립자의 위치로까지 격상시키는 일이다. 하지만 이 모든 “예수 대 바울”이라는 관점에서 저질러진 어처구니없는 결론은 이제 한 양식있는 저자에 의해서, 그것이 극단적으로 단순화시킨 일반화가 불러온 허구임을 드러낸다. 그래서 바울이 기독교의 진정한 창시자라든지, 아니면 적어도 핵심적인 제2의 창시자인지에 대해서 ‘결코 아니다’라는 말로 결론을 맺으면서,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을 전파하도록 보내심을 받은 사도요, 선교사요, 신학자요, 목회자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오늘날 신약성경의 대부분의 독자들은 때때로 어떤 성경 본문을 문맥과 정황과 흐름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 없이 터무니없게도 삶에 직접 적용하는 많은 사례들을 접하게 된다. 이러한 일은 어처구니 없게도 목회 현장에서도 셀수없이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는 성경의 각 구절들을 “원래의 의미(original meaning)”, “상황잇기(bridging contexts)”, 그리고 “현대적 의미(contemporary significance)”로 보는 최소한의 원칙이 필요하다. 이렇게 성경을 읽는 방법은 어떻게 고대의 환경에서 현대 세계로 옮겨와서 적법한 적용을 산출하도록 하는가를 염두에 두면서 성경을 읽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합당하게 신약성경을 읽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원리들을 소개하면서, 또한 이러한 원리들에 비추어 보았을 때, 성경을 잘못 적용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우리로 하여금 신약성경을 바르게 읽고 폭넓게 이해하도록 해줌으로써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을 더욱 고양시켜준다.
우리는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건전한 역사적 평가, 사려 깊은 신학, 그리고 성경 해석의 기본적 원리들이 엮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서 회의적이고 포스트모던적인 사고를 가진 이들의 마음을 ‘진정 울려줄 것’을 기대하게 된다. 그러한 사람들 뿐 아니라, 신약 성경의 역사적 신뢰성에 대한 더욱 담대한 확신을 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이에 대해 그리스도의 양무리를 견고히 해주어야할 책임을 가진 목회자들에게도 이 책은 사랑을 받을 만한 책임이 분명하다. 이 책을 즐거이 추천한다.
저자 크레이그 L. 블롬버그(Craig L. Blomberg)
저자는 에버딘 대학교(University of Aberdeen)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덴버 신학교(Denver Seminary)의 저명한 신약학 교수로 그곳에서 15년 이상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Jesus and the Gospels와 Interpreting the Parables를 포함하는 열 권 이상의 책을 저술, 편집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오늘날 합리주의를 표방하는 회의주의적인 성경학자들이 자신들의 머리로 납득할수없다는 이유만으로 성경의 역사성을 의심하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신뢰도를 실추시키는 일에 전념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오히려 합리주의가 지향하는 이성의 도움으로 얼마든지 신약성경의 역사성을 확증할 수 있는 표본들을 제시하면서, 성경의 역사성을 명쾌하게 확증해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단순한 믿음 일변도의 신앙이 아니라 철저한 고증을 거친 객관적 사료에 기초하여 신약성경의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자 한다.
그래서 저자는 세 가지 중요한 질문을 다루면서, 이 문제를 풀어간다. 그 세 가지 중요한 질문이란 이렇다. 1. 신약성경은 역사적으로 신뢰할만한가? 2. 바울은 기독교의 진정한 설립자인가? 3. 기독교인은 어떻게 신약성경을 삶에 적용할 것인가?
현대 성서학이 발흥된 이래 지난 200년 동안 그리스도의 삶에 대한 가장 논쟁적인 측면은 신약성경 속의 나사렛 예수에 대한 묘사들이 과연 신뢰받을수있는지 여부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이제 저자는 신약성경에 담긴 명백한 역사적 진술들이 사실상 신뢰할만한 역사와 서로 통하는지를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해간다. 그래서 본문 비평으로부터 시작해서, 비기독교인 저술가의 증거, 고고학적 증거, 기적의 사건들 등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도약하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저자가 제시하는 균형있게 주어진 자료의 신뢰성으로 인해서 신약성경의 역사적 신뢰성에 대해 이제 더 이상 의심할 필요가 없는 분명한 이유를 갖게 된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 가운데 하나는 많은 학자들에 의해 저질러진 일로 예수님과 바울의 피상적인 비교를 통해, 바울을 기독교의 진정한 설립자의 위치로까지 격상시키는 일이다. 하지만 이 모든 “예수 대 바울”이라는 관점에서 저질러진 어처구니없는 결론은 이제 한 양식있는 저자에 의해서, 그것이 극단적으로 단순화시킨 일반화가 불러온 허구임을 드러낸다. 그래서 바울이 기독교의 진정한 창시자라든지, 아니면 적어도 핵심적인 제2의 창시자인지에 대해서 ‘결코 아니다’라는 말로 결론을 맺으면서,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을 전파하도록 보내심을 받은 사도요, 선교사요, 신학자요, 목회자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오늘날 신약성경의 대부분의 독자들은 때때로 어떤 성경 본문을 문맥과 정황과 흐름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 없이 터무니없게도 삶에 직접 적용하는 많은 사례들을 접하게 된다. 이러한 일은 어처구니 없게도 목회 현장에서도 셀수없이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는 성경의 각 구절들을 “원래의 의미(original meaning)”, “상황잇기(bridging contexts)”, 그리고 “현대적 의미(contemporary significance)”로 보는 최소한의 원칙이 필요하다. 이렇게 성경을 읽는 방법은 어떻게 고대의 환경에서 현대 세계로 옮겨와서 적법한 적용을 산출하도록 하는가를 염두에 두면서 성경을 읽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합당하게 신약성경을 읽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원리들을 소개하면서, 또한 이러한 원리들에 비추어 보았을 때, 성경을 잘못 적용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우리로 하여금 신약성경을 바르게 읽고 폭넓게 이해하도록 해줌으로써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을 더욱 고양시켜준다.
우리는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건전한 역사적 평가, 사려 깊은 신학, 그리고 성경 해석의 기본적 원리들이 엮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서 회의적이고 포스트모던적인 사고를 가진 이들의 마음을 ‘진정 울려줄 것’을 기대하게 된다. 그러한 사람들 뿐 아니라, 신약 성경의 역사적 신뢰성에 대한 더욱 담대한 확신을 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이에 대해 그리스도의 양무리를 견고히 해주어야할 책임을 가진 목회자들에게도 이 책은 사랑을 받을 만한 책임이 분명하다. 이 책을 즐거이 추천한다.
저자 크레이그 L. 블롬버그(Craig L. Blomberg)
저자는 에버딘 대학교(University of Aberdeen)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덴버 신학교(Denver Seminary)의 저명한 신약학 교수로 그곳에서 15년 이상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Jesus and the Gospels와 Interpreting the Parables를 포함하는 열 권 이상의 책을 저술, 편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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