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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 시대를 향한 메시지
메인아이디어로 푸는 요한계시록/켄들 H. 이슬리/홍원팔/디모데/[강도헌]
주석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독하기는 처음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하였으며, 힘들고도 어려웠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이기도 하였다.
예전에 조지 휫필드가 핸드릭슨의 주석책을 가지고 개인성경공부를 하였다는 기록을 본 기억이 난다. 나는 본서를 읽으면서 그 생각이 자꾸만 떠올랐다.
물론 나는 본서를 정독하는 수준이었지 성경공부를 하지는 않았다. 만약 성경공부를 하였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기회가 된다면 본서를 중심으로 성경공부를 한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본서는 성경공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고 느껴진다. ‘주석’이라는 책의 제목대로 각 절들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책의 구조와 내용에 있어서 ‘심층연구, 교안, 토의를 위한 질문’이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정리 되어 있어서 성경공부를 위한 주석책이라고 본인은 설명하고 싶다.
요한계시록은 성경연구가들이나 설교가들이 모두 관심을 가지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책이기도 하다. 특히 요한계시록 전체를 강해한다는 것은 많은 준비와 믿음과 용기를 필요로 하는 책임을 부인할 수 없다.
본서의 저자도 밝혔듯이 요한계시록은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책이며, 중요한 것은 그 어느 쪽으로부터도 지지를 받지 못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을 때에는 이것을 보관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듣는 것이 목적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특히 요한계시록은 임박한 종말 앞에서 말세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어떻게 살 것이며, 이미 당한 이 말세를 어떻게 이길 것이며, 육체와 세상과 세속적인 환경을 통하여 가리워진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며, 어떻게 나타나실 것인가?에 대한 하나님의 다급한 메시지이기에 더더욱 읽혀지고 선포되어야 할 책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대로 계시록은 문학적 특징과 구조적 특징과 묘사와 역사, 시대와 환경, 더욱이 미래에 대하여 일어날 일들과 종말에 관한 복잡한 신학적인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 책이기에 부담스러운 책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서 본서와 같은 책들이 우리에게 많은 유익을 준다. 우선 본서는 문맥적 구조를 중심으로 해석해 나가는 책이며, 단어, 역사, 신학 등에 관한 학술적 주석 책이 아니며, 영적인 해석을 좇는 소위 영해를 하는 주석 책도 아니다.
본서의 제목을 통해 연상되듯이 본서는 철저하게 본문을 중심으로 한 성경의 본문의 ‘핵심’을 찾는 책이다. 각 장별 핵심과 문맥을 중심한 작은 핵심들을 통해 전체적인 큰 그림과 큰 구조를 보여주는 책이다.
그래서 본서는 매우 중요한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구조나 역사나, 신학 등으로 인한 주관적이고 편파적인 해석이 아니라 최대한(완전할 수는 없다.) 객관적인 입장을 취하며, 중립적인 견해에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당장 감동을 주거나 깨달음 같은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균형감을 주는 책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메시지가 없다고 오해해서는 안된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본서는 핵심을 찾는 책이다. 모든 부분에서 동의를 할 수는 없겠지만 계시록의 문맥상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의미를 충실하게 좇아가고 있다. 물론 그 견해를 받아들일 것인지, 혹은 또 다른 견해를 가질 것인지는 독자의 몫이지만, 본서가 말하고 있는 핵심은 모두 무게 있는 핵심들이다.
본서를 읽으면서 계시록에 대한 몇 가지 인상은 첫째, 계시록은 반드시 선포되어야 할 책이라는 점과 둘째, 어렵지만 메시지가 있으며, 분명한 목적이 있는 책이라는 점. 셋째, 이 땅의 큰 성과 하나님의 거룩한 성에 대한 영적인 안목을 제시해 주며, 넷째, 사탄의 전략과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이 세상을 이기는 방법.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승리와 성취에 대한 확신과 믿음의 승리를 가르쳐 주는 책이라는 사실이다.
본서를 통해 이 시대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경험해 보기 바란다.
저자 켄들 이슬리(Kendell Easley)
테네시 주 중미 침례신학대학교(Mid-America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의 신약과 학과장이다. 이전에 그는 조지아 주 토카 폴스 칼리지(Tocca Falls College)에서 가르쳤다. 그리고 성인들을 위한 수많은 커리큘럼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주석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독하기는 처음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하였으며, 힘들고도 어려웠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이기도 하였다.
예전에 조지 휫필드가 핸드릭슨의 주석책을 가지고 개인성경공부를 하였다는 기록을 본 기억이 난다. 나는 본서를 읽으면서 그 생각이 자꾸만 떠올랐다.
물론 나는 본서를 정독하는 수준이었지 성경공부를 하지는 않았다. 만약 성경공부를 하였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기회가 된다면 본서를 중심으로 성경공부를 한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본서는 성경공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고 느껴진다. ‘주석’이라는 책의 제목대로 각 절들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책의 구조와 내용에 있어서 ‘심층연구, 교안, 토의를 위한 질문’이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정리 되어 있어서 성경공부를 위한 주석책이라고 본인은 설명하고 싶다.
요한계시록은 성경연구가들이나 설교가들이 모두 관심을 가지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책이기도 하다. 특히 요한계시록 전체를 강해한다는 것은 많은 준비와 믿음과 용기를 필요로 하는 책임을 부인할 수 없다.
본서의 저자도 밝혔듯이 요한계시록은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책이며, 중요한 것은 그 어느 쪽으로부터도 지지를 받지 못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을 때에는 이것을 보관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듣는 것이 목적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특히 요한계시록은 임박한 종말 앞에서 말세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어떻게 살 것이며, 이미 당한 이 말세를 어떻게 이길 것이며, 육체와 세상과 세속적인 환경을 통하여 가리워진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며, 어떻게 나타나실 것인가?에 대한 하나님의 다급한 메시지이기에 더더욱 읽혀지고 선포되어야 할 책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대로 계시록은 문학적 특징과 구조적 특징과 묘사와 역사, 시대와 환경, 더욱이 미래에 대하여 일어날 일들과 종말에 관한 복잡한 신학적인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 책이기에 부담스러운 책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서 본서와 같은 책들이 우리에게 많은 유익을 준다. 우선 본서는 문맥적 구조를 중심으로 해석해 나가는 책이며, 단어, 역사, 신학 등에 관한 학술적 주석 책이 아니며, 영적인 해석을 좇는 소위 영해를 하는 주석 책도 아니다.
본서의 제목을 통해 연상되듯이 본서는 철저하게 본문을 중심으로 한 성경의 본문의 ‘핵심’을 찾는 책이다. 각 장별 핵심과 문맥을 중심한 작은 핵심들을 통해 전체적인 큰 그림과 큰 구조를 보여주는 책이다.
그래서 본서는 매우 중요한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구조나 역사나, 신학 등으로 인한 주관적이고 편파적인 해석이 아니라 최대한(완전할 수는 없다.) 객관적인 입장을 취하며, 중립적인 견해에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당장 감동을 주거나 깨달음 같은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균형감을 주는 책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메시지가 없다고 오해해서는 안된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본서는 핵심을 찾는 책이다. 모든 부분에서 동의를 할 수는 없겠지만 계시록의 문맥상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의미를 충실하게 좇아가고 있다. 물론 그 견해를 받아들일 것인지, 혹은 또 다른 견해를 가질 것인지는 독자의 몫이지만, 본서가 말하고 있는 핵심은 모두 무게 있는 핵심들이다.
본서를 읽으면서 계시록에 대한 몇 가지 인상은 첫째, 계시록은 반드시 선포되어야 할 책이라는 점과 둘째, 어렵지만 메시지가 있으며, 분명한 목적이 있는 책이라는 점. 셋째, 이 땅의 큰 성과 하나님의 거룩한 성에 대한 영적인 안목을 제시해 주며, 넷째, 사탄의 전략과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이 세상을 이기는 방법.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승리와 성취에 대한 확신과 믿음의 승리를 가르쳐 주는 책이라는 사실이다.
본서를 통해 이 시대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경험해 보기 바란다.
저자 켄들 이슬리(Kendell Easley)
테네시 주 중미 침례신학대학교(Mid-America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의 신약과 학과장이다. 이전에 그는 조지아 주 토카 폴스 칼리지(Tocca Falls College)에서 가르쳤다. 그리고 성인들을 위한 수많은 커리큘럼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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