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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리스도 지상명령의 성취를 갈망하게 하는 책
백 투 예루살렘/윈 형제/류응렬/홍성사/[이종수]
이 책 ‘백 투 예루살렘’은 우리의 신앙을 전면 수정할 것을 요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우리 마음에서 희미해져만 가는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생생한 하나님의 음성으로 다시금 되살려 냈다. 참으로 가슴 벅찬 메시지로 우리의 무디어진 신앙 양심을 일깨운다. 이처럼 이 책이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이유는 무얼까?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여기서 ‘백 투 예루살렘’이란 중국과 예루살렘 사이에 있는 이슬람권 국가들과 불교, 그리고 회교권 나라들을 선교하고 계속 서쪽으로 나아가 예루살렘까지 복음을 전파하고자 하는 중국 교회의 세계 선교를 향한 비전을 가리킨다. 이 ‘백 투 예루살렘’ 비전은 중국의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에겐 단순한 관심사가 아니라, 그들의 사역과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고 한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중국 교회의 이러한 선교 비전은 이제 하나님께서 중국 교회를 부르신 사명이자, 또한 중국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믿게 되었다.
이 책은 복음을 예루살렘까지 전파하고자 하는 ‘백 투 예루살렘’ 비전이 중국 지하 교회의 지난 50여년의 역사를 통해 지금까지 성장해온 배경을 다루고 있다. 1949년 중국이 공산화되기 이전 개신교 신자 70만 명, 가톨릭교 신자 사백만 명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중국에는 교회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한 입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것은 엄청난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통계 수치는 차이를 보이곤 있지만 8천만 내지 1억 명의 개신교 신자가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철저히 배우게 되는 것은 인간의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통치와 하나님의 주권에 관한 것이다. 더군다나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이에 대한 매우 깊은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중국의 공산주의 정부가 기독교를 말살하고자 하는 모든 노력조차도 복음의 급속한 전파를 위한 길이라고 즐거이 설명한다고 한다. 중국 공산정부 정책이 기독교 부흥의 기초를 닦았다는 것이다. 즉,
1. 많은 중국의 우상이 문화혁명 때 사라졌다. 수천 개의 사찰과 우상들이 부숴져 수억명의 사람들 가슴 속에 영적인 공간을 만들어주었다.
2. 정부가 대대적으로 하나님을 없애고 초자연적인 존재를 부인하는 정책을 펼수록, 오히려 사람들이 하나님의 실체와 기적을 인격적으로 체험했고 대중 회심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3. 기찻길과 도로와 비행장이 건설되어 전도자들이 이전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에도 쉽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4. 표준 중국어(만다린어)가 공식 언어로 채택되어 지금 모든 교육 기관과 미디어에 사용되고 있다. 이전에는 수천 가지의 방언을 사용했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5. 대규모의 문맹 타파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6. 방송을 통제함으로써 출판된 글에 대한 갈망과 경외심을 불어넣었다. 기독교 단체들은 이것을 잘 이용하여 수천만권의 성경과 기독교 서적을 출판하는 한편, 라디오 방송 사역자들은 단파 라디오를 통해 복음을 신속하게 방송했다. 중국의 수백만 그리스도인들은 라디오 사역을 통해 구원을 체험한 사람들이다.
7. 문화혁명 때의 습관을 따라 사람들은 자신들의 비행을 비판하고 자신의 삶을 개혁해야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백 문화는 사람들이 복음을 접했을 때 하나님께 자신들의 죄를 쉽게 회개하고 고백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중국 정부가 중국 그리스도인들에게 행한 핍박과 고문 등을 통해 중국 지하 교회는 두려움이란 것을 모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이 잉태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이러한 극심한 풀무불과 같은 박해 속에서 하나님의 그윽하고 친밀한 사랑을 경험했고, 더욱 담대하고 강인한 믿음으로 연단되었다. 이러한 중국 교회의 연단은 아마도 아시아 10/40 창에 널려 있는 미전도 종족 및 불교권, 회교권, 그리고 이슬람권 선교를 위한 가장 합당한 교회로 빚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아니었나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중국 지하 교회의 백 투 예루살렘 비전의 책임자인 윈 형제를 통해 복음의 진보를 가로막았던 거대한 장애물이 있는 중국에서 사역할 수 있었기에, 종교의 거인들인 이슬람교와 불교와 힌두교를 무너뜨리는 일도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에 찬 믿음을 보게 된다. 또한 중국 지하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 모든 것이 결국 백 투 예루살렘의 비전을 이행하기 위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이었음을 고백한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의 불꽃은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계속해서 서진하면서 유럽과 아프리카, 아메리카,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환태평양의 아시아 여러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 그래서 20세기가 시작될 즈음에는 한국, 필리핀, 중국 동부 지역 그리고 동남 아시아에서 부흥이 일기 시작했다. 물론 이러한 흐름에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말해서 복음의 불꽃은 서쪽 방향으로 진행해나간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맥락에서 복음의 불길이 전 세계를 한 바퀴 돌고 복음이 시작된 곳인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그곳을 다시금 불사를 것이라는 믿음은 결코 비성경적인 것이 아니다. 결국 복음이 마지막으로 전파될 땅 끝은 예루살렘이었던 것이다!
이 책은 우리를 그리스도 지상명령의 성취를 갈망하는 자로 변화시킨다. 그리고 중국 교회의 이러한 ‘백 투 예루살렘’의 비전이 사실은 그들만의 것이 아닌,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염원이자 하나의 새로운 비전으로 자리 잡게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라는 소환장을 들고도 잠자는 한국 교회는 깨어나야 한다. 미지근한 신앙과 영적 허영심으로 가득한 신앙을 버리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투박한 복음의 능력으로 다시 깨어나야 한다. 그러할 때, 우리 한국 교회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중국 교회와 함께 영원토록 영광과 존귀와 칭찬을 받을 것이다. 진정 그렇게 되기를 빈다.
저자 윈 형제 (Brother Yun)
본명은 리우전잉(劉陣英)이다. 1958년 중국 허난 성(河南省) 난양 현(南陽縣)의 한 농촌에서 태어났다.
중국 정부의 기독교 정책과 타협하지 않고 삼자애국운동(집권 중국공산당의 종교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애국적 종교조직)에 가입하기를 거부한다는 명목으로 1984년 처음으로 투옥의 시기(1984-1988)를 겪었다. 1991년 2차 투옥(1991-1993)되었으나, 감옥에서 나온 뒤로 중국 가정교회 연합 운동을 일으켜 1996년 10월 '시님 연합'을 창립하였다가 1997년 3월에 다시 투옥되었다. 그 후 두 달 후에 탈옥하여 독일로 탈출했다.
2004년 현재 독일에 근거를 두고 중국 교회의 선교 비전인 '백 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책 ‘백 투 예루살렘’은 우리의 신앙을 전면 수정할 것을 요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우리 마음에서 희미해져만 가는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생생한 하나님의 음성으로 다시금 되살려 냈다. 참으로 가슴 벅찬 메시지로 우리의 무디어진 신앙 양심을 일깨운다. 이처럼 이 책이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이유는 무얼까?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여기서 ‘백 투 예루살렘’이란 중국과 예루살렘 사이에 있는 이슬람권 국가들과 불교, 그리고 회교권 나라들을 선교하고 계속 서쪽으로 나아가 예루살렘까지 복음을 전파하고자 하는 중국 교회의 세계 선교를 향한 비전을 가리킨다. 이 ‘백 투 예루살렘’ 비전은 중국의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에겐 단순한 관심사가 아니라, 그들의 사역과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고 한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중국 교회의 이러한 선교 비전은 이제 하나님께서 중국 교회를 부르신 사명이자, 또한 중국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믿게 되었다.
이 책은 복음을 예루살렘까지 전파하고자 하는 ‘백 투 예루살렘’ 비전이 중국 지하 교회의 지난 50여년의 역사를 통해 지금까지 성장해온 배경을 다루고 있다. 1949년 중국이 공산화되기 이전 개신교 신자 70만 명, 가톨릭교 신자 사백만 명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중국에는 교회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한 입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것은 엄청난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통계 수치는 차이를 보이곤 있지만 8천만 내지 1억 명의 개신교 신자가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철저히 배우게 되는 것은 인간의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통치와 하나님의 주권에 관한 것이다. 더군다나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이에 대한 매우 깊은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중국의 공산주의 정부가 기독교를 말살하고자 하는 모든 노력조차도 복음의 급속한 전파를 위한 길이라고 즐거이 설명한다고 한다. 중국 공산정부 정책이 기독교 부흥의 기초를 닦았다는 것이다. 즉,
1. 많은 중국의 우상이 문화혁명 때 사라졌다. 수천 개의 사찰과 우상들이 부숴져 수억명의 사람들 가슴 속에 영적인 공간을 만들어주었다.
2. 정부가 대대적으로 하나님을 없애고 초자연적인 존재를 부인하는 정책을 펼수록, 오히려 사람들이 하나님의 실체와 기적을 인격적으로 체험했고 대중 회심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3. 기찻길과 도로와 비행장이 건설되어 전도자들이 이전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에도 쉽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4. 표준 중국어(만다린어)가 공식 언어로 채택되어 지금 모든 교육 기관과 미디어에 사용되고 있다. 이전에는 수천 가지의 방언을 사용했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5. 대규모의 문맹 타파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6. 방송을 통제함으로써 출판된 글에 대한 갈망과 경외심을 불어넣었다. 기독교 단체들은 이것을 잘 이용하여 수천만권의 성경과 기독교 서적을 출판하는 한편, 라디오 방송 사역자들은 단파 라디오를 통해 복음을 신속하게 방송했다. 중국의 수백만 그리스도인들은 라디오 사역을 통해 구원을 체험한 사람들이다.
7. 문화혁명 때의 습관을 따라 사람들은 자신들의 비행을 비판하고 자신의 삶을 개혁해야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백 문화는 사람들이 복음을 접했을 때 하나님께 자신들의 죄를 쉽게 회개하고 고백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중국 정부가 중국 그리스도인들에게 행한 핍박과 고문 등을 통해 중국 지하 교회는 두려움이란 것을 모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이 잉태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이러한 극심한 풀무불과 같은 박해 속에서 하나님의 그윽하고 친밀한 사랑을 경험했고, 더욱 담대하고 강인한 믿음으로 연단되었다. 이러한 중국 교회의 연단은 아마도 아시아 10/40 창에 널려 있는 미전도 종족 및 불교권, 회교권, 그리고 이슬람권 선교를 위한 가장 합당한 교회로 빚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아니었나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중국 지하 교회의 백 투 예루살렘 비전의 책임자인 윈 형제를 통해 복음의 진보를 가로막았던 거대한 장애물이 있는 중국에서 사역할 수 있었기에, 종교의 거인들인 이슬람교와 불교와 힌두교를 무너뜨리는 일도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에 찬 믿음을 보게 된다. 또한 중국 지하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 모든 것이 결국 백 투 예루살렘의 비전을 이행하기 위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이었음을 고백한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의 불꽃은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계속해서 서진하면서 유럽과 아프리카, 아메리카,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환태평양의 아시아 여러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 그래서 20세기가 시작될 즈음에는 한국, 필리핀, 중국 동부 지역 그리고 동남 아시아에서 부흥이 일기 시작했다. 물론 이러한 흐름에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말해서 복음의 불꽃은 서쪽 방향으로 진행해나간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맥락에서 복음의 불길이 전 세계를 한 바퀴 돌고 복음이 시작된 곳인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그곳을 다시금 불사를 것이라는 믿음은 결코 비성경적인 것이 아니다. 결국 복음이 마지막으로 전파될 땅 끝은 예루살렘이었던 것이다!
이 책은 우리를 그리스도 지상명령의 성취를 갈망하는 자로 변화시킨다. 그리고 중국 교회의 이러한 ‘백 투 예루살렘’의 비전이 사실은 그들만의 것이 아닌,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염원이자 하나의 새로운 비전으로 자리 잡게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라는 소환장을 들고도 잠자는 한국 교회는 깨어나야 한다. 미지근한 신앙과 영적 허영심으로 가득한 신앙을 버리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투박한 복음의 능력으로 다시 깨어나야 한다. 그러할 때, 우리 한국 교회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중국 교회와 함께 영원토록 영광과 존귀와 칭찬을 받을 것이다. 진정 그렇게 되기를 빈다.
저자 윈 형제 (Brother Yun)
본명은 리우전잉(劉陣英)이다. 1958년 중국 허난 성(河南省) 난양 현(南陽縣)의 한 농촌에서 태어났다.
중국 정부의 기독교 정책과 타협하지 않고 삼자애국운동(집권 중국공산당의 종교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애국적 종교조직)에 가입하기를 거부한다는 명목으로 1984년 처음으로 투옥의 시기(1984-1988)를 겪었다. 1991년 2차 투옥(1991-1993)되었으나, 감옥에서 나온 뒤로 중국 가정교회 연합 운동을 일으켜 1996년 10월 '시님 연합'을 창립하였다가 1997년 3월에 다시 투옥되었다. 그 후 두 달 후에 탈옥하여 독일로 탈출했다.
2004년 현재 독일에 근거를 두고 중국 교회의 선교 비전인 '백 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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