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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효과적인 팀을 세우는 것으로 시작하라!

북뉴스 | 2005.05.12 16:30
효과적인 팀을 세우는 것으로 시작하라! 팀을 혁신하는 리더십/진 우드, 다니엘 할카비/한국강해설교학교/[이종수]

이 책은 ‘교회를 혁신하는 리더십’의 제 2편이다. 이제 하나님의 소명에 끝까지 충성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성경적인 핵심 가치 위에 부흥시키고자 하는 소망을 가진 목회자라면, 이 책도 아울러 읽으면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이 책은 특별히 지역 교회 안에서 리더십의 책임과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저자는 ‘훌륭한 교회는 항상 훌륭한 리더의 책임 위에 세워진다.’고 말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그래서 현 시대를 물론하고 교회사적으로 볼 때, 성공을 거둔 지도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성경적 진리에 헌신했고, 뛰어난 성품의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사실 교회의 혁신은 목회자의 혁신으로부터 시작되지만, 그렇다고 혼자만으로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 강력한 리더십은 항상 효과적인 팀을 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효과적인 팀을 세우기 전에 목회자는 교회에 헌신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말한다. 목회 사역의 분명한 철학이 없이는 지역 교회에 헌신을 불러일으키는 일은 요원하다. 목회자의 목회 비전과 방향에 기꺼이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팀을 이루고, 그들과 함께 일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목회자는 리더십의 자리를 취하고, 정체와 퇴보 상태에 있는 교회를 이끌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 진정 영원한 차이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먼저 살펴보아야 할 부분이 있다. 대부분의 리더들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영역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즉,
1. 성장: 이 시간은 당신과 당신 조직을 성장하게 하는 활동들이며, 특히 교회 리더에게 성장은 설교, 멘토링, 훈련, 기도 등이 있다.
2. 인(In): 이 시간은 교회를 관리하는데서 오는 활동들로 정의된다. 이것은 당신이 관계하는 행정적인 기능들이다. 예를 들어 이메일에 답장을 하고, 전화를 하고, 메모들을 점검하거나 쓰면서 보내는 시간이다.
3. 온(On): 이 시간은 당신과 당신의 팀이 지식, 효율성, 또는 기술을 향상시키는 활동들로 정의된다. On 타임은 리더십을 연구하고, 전략적인 계획, 교육 계획, 또는 코칭 계획에 관한 일에 노력하는 것으로 채워질 수 있다.
4. 오프(Off): 이 휴식을 위한 시간은 목회자들에게 중요하다. 저자는 어떤 목회자들에게 한 달에 한번, 일년에 두 주간의 휴가도 없는 것은 자랑할 일이 아니라 고쳐야 할 점이라고 지적한다.

이제 진정 효과적으로 팀을 혁신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선 세 번째 온 타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이 시간은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극대화시키기 위한 시간이다. 저자는 온 타임의 훈련을 통해 유능함이 향상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러므로 이 시간은 결코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시간이 된다. 저자는 많은 리더들이 훌륭한 아이디어를 착안해내는 능력이 있지만, 그 아이디어를 열매 맺게 하는 훈련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팀과 교회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부단히 리더십 기술을 성장시키는 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목회를 위해서는 온 타임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온 타임의 향상은 곧 성령님이 교회를 인도하시기 위해 목회자에게 주신 지혜를 실제적인 목회 사역과 현장에 적용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주며, 실제적인 교회 성장으로 나아가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장에서 목회자들이 느끼는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켜주고, 또한 실제적인 사역 영역에서 목회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한 목회 코칭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저자는 이제 출석 성도수가 300-400명 이상의 교회를 목전에 둔 목회자는 담임 목회자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바꿀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300~400명 장벽’을 극복하려는 결단은 성도들과 목회자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저자가 지적한 대로 한 교회가 400명 이상 성장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성장 측면에서 여러 가지로 이로운 점이 많으므로, 400명 장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큰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본다.

이제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목회자는 자신의 역할을 코치로 전환해야 한다. 목회자는 교회 리더들과 더불어 교회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기 원한다면 변화를 포용하고 준비하며, 또한 변화에 반발하지 않고 수용하도록 추구해야 한다. 팀의 리더인 목회자는 팀원들의 충만한 잠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코칭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코칭에 대해 실제적으로 참고하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과 지침들을 풍성히 제공하고 있다.

분명 팀의 혁신을 이끄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오래도록 기도하면서, 자신의 온 타임을 향상시키고, 저자가 강조하는 ‘코치의 마음’을 지니는 일부터 시작해야 될지도 모른다. 한 가지 이 책에서는 교회 혁신을 위한 성령님의 역할 부분이 강조되지 않거나, 거의 언급이 없는 부분이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섬기는 지역 교회를 혁신하고자 하는 목회자에게 성령님의 도우심이 기대가 되므로, 이미 이 부분은 전제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제 성경적인 핵심 가치의 굳건한 토대 위에서 교회를 혁신하고, 또한 성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목회자들과 리더십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현재 당신이 섬기는 교회가 어느 단계에 있든지, 분명 나아갈 더 좋은 길을 얻게 될 것이 분명하다.

저자 진우드
진 우드 목사는 1991년 1월부터 글렌도라의 그레이스 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해오고 있다. 그는 미국 내 지방 교회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열심을 품고 위기와 침체된 교회들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여 교회성장의 새로운 부흥의 가능성을 시도해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교회성장 전문 컨설턴트다.
진 우드 목사가 턴설팅하여 성공적인 모델을 이끌어 온 대표적이 교회는 다음과 같다. 그레이스교회 이전에 캐노위스교회(오레곤주), 에반젤교회(펜실베니아주), 웨스트우드교히(오하이오주)에서 목회활동을 펼쳐오면서 각 교회의 놀라운 성장을 이루는데 큰 몫을 담당하였다.
현재 진 우드 목사는 '미국 교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교회회복 전문가'이며, 침체된 교회의 원인들을 분석하여 교회 성장과 효과 건강의 원리들을 다양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제시하였다. 또한 목회자의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여러 유형들을 제시한 업적은 교회 성장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 받고 있다.

다니엘 할카비
다니엘 할카바는 1987년에 은행의 부책임자로서 코칭 사역을 처음 시작했다. 그때 이래로 그는 전국적으로 180명 이상의 은행관리자들을 코치했다. 그는 1년간의 안식년을 갖는 동안, '챔피언세우기'와 목회코칭 인터내이셔널의 비젼을 보았다. 그와 그의 팀은 1996년에 챔피언코칭시스템을 시작하였으며 거의 2천명이 넘는 리더들을 코칭으로 도와주고 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664개(110/134페이지)
하나님의 유업 하나님의 유업
성경이 말하는 땅
월터 브루그만/정진원/CLC/[강도헌]


  예로부터 오늘까지 땅은 부의 상징이다. 지식사회로 들어선 오늘날도 땅을 소유하지 못한다면 여전히 전세 신세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반면 요지의 땅을 가진 자는 그 땅으로부터 나오는 수확물을 여전히 거둘 수 있으며, 그 땅의 힘을 통하여 땅 없는 다른 사람들에게 횡포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본서에서 계속적으로 반복되듯이 땅은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안정과 안전을 주는 대상이다. 땅 있음과 땅 없음 혹은 누가 더 좋은 땅을 가졌느냐에 따라 그들의 삶의 안전이 달라진다. 성...
지상 최고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했던 성도 지상 최고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했던 성도
체험과 부흥의 신학자 조나단 에드워즈 생애와 사상
양낙홍/부흥과개혁사/[권지성]


기독교의 위기는 무엇인가? 오늘날 기독교가 직면한 문제는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그리스도인과는 거리가 먼 희멀건 죽처럼 거짓된 신자를 양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량주의, 자본주의의 세속화는 이미 한국 교회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직분의 구분은 있지만 참된 신자와 거짓 신자의 구분은 아무도 알 수 없는 시대이며, 사람들은 이것에 관심이 없다. 오늘날 교회의 영광은 어느 교회에 몇 명이 모이느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동원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자신이 얼마나 참 신자인지, 얼마나 그리스도를 닮았나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
조엘의 삶을 통해 용기와 사랑을 배우다 조엘의 삶을 통해 용기와 사랑을 배우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조엘
조엘 소넨버그/배응준/규장/[구굿닷컴]


수많은 자서전과 전기들 속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책 한권이 있다. 표지에서 화상으로 일그러진 옆모습을 살짝 내비치는 자서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조엘」. 얼핏 생각하면 책의 제목과 자서전 속 인물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 그런 책이다. 그러나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그가 진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서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조엘」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것은 단지 장애를 딛고 건강하게 성장한 저자의 용기에 대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
마음으로 하는 기도 마음으로 하는 기도
관상
짐 보스트/박금옥/성바오로/[안영혁]


[관상]이라는 책은 네덜란드 출신의 사제, 교수, 선교사, 피정 지도자인 짐 보스트(Jim  Borst)가 소개한 대중적 관상기도법의 소개이다. 관상 기도의 대가로서 오히려 누구나 할 수 있는 관상기도에로 이끈다. (Jim Borst, A Method of Contemplative Prayer, 박금옥, 관상, 성바오로.) 깔뱅도 기도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 하였는데, 짐 보스트 또한 기도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는 기본 전제를 명확히 하고 있다. 100페이지가 약간 넘는 그리고 소책자의 크기로 단행본으...
발상의 전환이 세상과 인생을 바꾼다 발상의 전환이 세상과 인생을 바꾼다
총각네 야채가게
김영한, 이영석/거름/[송광택]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발상의 전환이 세상과 인생을 바꾼다.” 새로운 삶은 새로운 생각(사고), 새로운 관점,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일 것이다. 그래서 거꾸로 보자는 말도 있는 것이 아닐까. 여러 세대 전에는 피끓는 젊은이들이 ‘혁명’의 깃발 아래 모이거나, 세계 변혁의 이데올로기를 위해 헌신하였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따라 부를 노래도, 흔들만한 깃발도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혹자는 말한다. “부자 되세요”라는 말을 덕담처럼 주고 받았던 때도 있었지만, 로또 열풍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그리스도...
진실하고 정직한 마가복음 읽기 진실하고 정직한 마가복음 읽기
복음의 본질과 복음의 핵심
김창훈/솔로몬/[조영민]


  저자에게 한 학기 수업을 들은 바 있다. 이번에 저자의 첫 번째 설교집이 출판되어 나왔을 때, 저자가 설교학을 전공한 교수로서 실제 강단에서 설교했던 내용들에 대해서 살펴보고 싶었다. 저자가 말하는 수많은 이론들과 실제의 차이가 있다면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저자가 정직하게 자신이 말했던 원칙에 의거해서 설교했었는지를 보고 싶었다. 또 저자가 책의 제목으로 사용했던 ‘복음’이 얼마나 선명하게 설교되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필자가 만나고 싶었던 내용은 이 ...
어두운 밤을 통해 만나는 영성과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영성 어두운 밤을 통해 만나는 영성과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영성
거룩한 몸부림
구대일/멘토/[크리스천투데이]


'왜 나에게만 이런 고통이 오는가?'라고 생각하지만 이 밤은 나만 당하는 환난이 아니다, 구대일 목사는 '거룩한 몸부림'을 통해 '영성'을 '이미 거듭나서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한 거룩한 몸부림'으로 정의하며 목적이 있는 영성의 길에 대해 서술했다. 저자 구대일 목사는 믿음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기도만 하면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기도해도 안 되는 때가 더 많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 잘못 깨닫고 있는 신앙관으로 인해 어둠의 계곡 속에서 영성을 잃어가고 있는...
인내와 믿음의 사람, 욥에게서 배운다! 인내와 믿음의 사람, 욥에게서 배운다!
인내와 믿음의 사람 욥
찰스 스윈돌/조계광/생명의말씀사/[이종수]


이 시대 가장 뛰어난 강해 설교자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찰스 스윈돌이 또 다른 역작을 냈다. 찰스 스윈돌의 설교는 특유의 환한 웃음과 섬세하고 따뜻한 어조, 예리한 통찰과 실제적인 적용, 삶을 향한 용기와 격려, 담대한 정직함과 완숙한 지혜로 유명하다. 그러한 스윈돌의 활력 있는 영성이 또한 이 책 인내와 믿음의 사람 욥 속에 고스란히 담겨 우리에게 다가 왔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는 쾌활한 웃음과 미소, 그리고 진지한 진리 탐구, 영적인 삶을 위한 실제적인 교훈 등으로 마음이 흥분될 것이다. 믿을만한 위대한 영웅의 ...
완주를 위한 시험지 완주를 위한 시험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곱가지 질문
다니엘 핸더슨/채천석/한국강해설교학교 출판부/[강도헌]


  사람은 자라면서 많은 문제들을 접하게 된다. 학교를 다니는 동안 끊임없는 지적인 질문을 받게 된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의 내용에 따라 졸업장의 학교가 달라진다. 물론 모든 것은 자신이 선택한 결과이다.   모든 선현들은 ‘모든 질문 속에는 답이 내재되어 있다.’고들 한다. 다른 말로 해답이 없는 문제는 올바른 문제가 아니다. 라는 뜻이 된다. 요즘은 논술이라는 것이 생겨 획일적인 답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질문을 벗어나면 그것이 아무리 맞는 말이라 할지라도 틀린 답이 될 수 밖에 없다. ...
여인들의 아름다운 생애에 대한 고찰 여인들의 아름다운 생애에 대한 고찰
위대한 여인들의 발자취
라은성/그리심/[성기문]


본서는 교회사와 관련된 중요한 서적들을 여러권 번역한 바 있는, 라은성 교수의 전공과 관련된 첫 저작이다. 그는 지금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로 있다. 서평자가 가까이에서 그리고 그의 역서들을 통해서 지켜본 바로는 라은성 교수는 성실하고 사명감이 있고 확실한 교회사학자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한 점에서 그의 본격적인 학술저작이 시작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바이다. 과거에 행해진 누군가의 아름다운 생애를 현재의 우리의 스승으로 삼는 일은 고귀할 뿐만 아니라 뜻이 깊다고 하겠다.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이 책은 ...
모델로서의 중년 모델로서의 중년
중년 리모델링
임경수/CUP/[송광택]


이 책은 중년들의 부정적인 면을 언급하기보다는 인생의 나머지 절반을 시작하면서 가정과 사회에서 책임 있고 신뢰할 만하며, 인생의 안내자가 되어야 할 모델로서의 중년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맞추었다. <1부 중년, 그 미묘한 반란> 목회상담학 사전에서의 중년기에 대한 정의는 “육체의 노화, 죽음에 대한 실질적인 자각과 결혼의 불만족, 과거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지 못함으로 느끼는 좌절, 그리고 부모의 질병이나 사망, 혹은 자녀들의 독립 등으로 중년들이 자기 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하게 되는 시기”이다. 짐 컨케이는 “...
기독 청년을 향한 시대의 지침서 기독 청년을 향한 시대의 지침서
청년 스피릿
청년목회자 연합/기독신문사/[조영민]


  처음 한편의 글을 별 긴장 없이 읽었다. 적어도 이 청년 사역 분야에 삶의 전반을 거신 청년 사역자들의 마음들을 이해하고 싶다는 소박한 심정에 펴본 책이었다. 책의 표지 디자인도 좀 오래된 느낌이었고, 제목도 왜인지 그렇게 선명하게 들어오는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청년부 사역자로서 또 영원한 청년이고 싶은 사역자로서 이 한국 교회의 내놀만한 청년 사역자들의 글에서 무언가 조그만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 소박함에서 이 책을 펴게 되었다.   한 편의 글을 읽었을 때, 책에서 고동치는 청년...
그리스도인이 배워야 할 대화의 기술은 따로 있다 그리스도인이 배워야 할 대화의 기술은 따로 있다
NO! 라고 말할줄 아는 그리스도인의 대화의 기술
헨리 클라우드, 존 타운센드/좋은 씨앗/[크리스천투데이]


대인관계는 그리스도인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대인관계가 중요한 이유는 대인관계의 성공 여부가 삶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관계성 속에서 중요한 '대화'의 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대화'의 기술 중 '바운더리 대화'를 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바운더리(boundary)라는 말은 개인적인 '소유의 경계선'(property line)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바운더리를 정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 또한 대화의...
어쨌든 썩세스(success)? 어쨌든 썩세스(success)?
죄와 은혜의 지배
김남준/생명의 말씀사/[나상엽]


감히 말하자면, 한 마디로 성화를 주제로 한 꽤 잘 쓰인 신학도서라 할 수 있겠다. 이렇게 말하는 게 두렵기도 하다. 쥐뿔도 없는 것이 조국 교회의 대표적 목회자의 “신앙적인 관심사와 신학적인 탐구의 발자취를 가장 풍부하게 보여준 책”을 감히 말하다니! 그것도 “어쨌든 썩세스?”라는 “경박한” 제목을 달아서! 그래도 말할 수 있다. 쥐뿔도 없다 해도 나는 어떤 면에서 그보다 더 큰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책을 쓴 사람이고 나는 그의 책을 읽은 사람이니까. (그런 면에서 독자는 언제나 유리한 고지에 있다.) 우...
위대한 설교가들의 발치에서.. 위대한 설교가들의 발치에서..
위대한 설교
빌 하이벨스 외 15명/박경철/국제제자훈련원/[조영민]


이 책의 첫 문장은 “설교는 쉬운 일이 아니다.”이다. 100% 동의한다. 한국의 교회의 지도자급 위치에 있고, 설교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주고, 삶을 변화시킨 한 원로 목사님께서 “아직도 나는 강단에 올라서는 것이 두렵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하물며 목회 초년생인 나에게 있어서 설교는 영광스럽고 기대감이 큰 만큼이나 항상 부담이며 두려움이다.   이전 날, 로이드 존스와 존 스토트의 설교론을 읽으며 깊은 감동을 받았었다. 그 책들을 통해서 설교의 능력에 대해서, 설교...
신학적인 혼동에 빠진 이 시대를 위한 역작 신학적인 혼동에 빠진 이 시대를 위한 역작
바울신학개요
톰 홀랜드/박문재/크리스챤다이제스트/[이종수]


이 책은 매우 흥미로운 프롤로그로 시작한다. “사도 바울이 기독교의 창시자이며, 또한 바울의 저작물은 그의 창작물이므로, 예수께서는 자기가 가르친 것으로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기독교 복음의 권위에 대한 강력한 공격이다. 그 결과는 무엇인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따라야 하는지, 아니면 바울을 따라야 하는지 갈등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여러 세대 동안 학자들은 이러한 딜레마에 빠져있었다. 대부분의 신약 학자들이 이러한 논리에 빠지게 된 것은 바울이 유대교적인 메시지를 헬레니즘화하였을 뿐...
어린이-완전한 인간 어린이-완전한 인간
성전에서의 환호
로나 젠킨스/한국강해설교출판부/[이민영]


성전에서의 환호-이 제목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다소 독특해 보이는 제목으로 저자를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저자는 먼저 어린이들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자세를 바꾸기를 도전한다. '어린이 목회에 대한 혁신적 시각'이라는 이 책에 대한 설명은 과장이 아니다. 주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 하시던 날, 성전에까지 이어지는 아이들의 주님을 향한 찬양에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분하여'한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시편의 말씀을 인용하시며 그들의 말을 일축해 버리셨다. 그 뿐 아니라 아이들을 반기시며 금하지 말라하신 주님의 ...
새롭게 그리는 인생 초상화 새롭게 그리는 인생 초상화
자화상 고치기
김만풍/요단/[강도헌]


  마태복음 16장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수님 자신을 누구신가를 묻고 계신다. 그때 제자들은 사람들이 말하는 예수를 이야기 했다. 예수님께서 다시 질문하셨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을 네게 알게한 이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알게 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며, 그분의 가르침을 가장 가까이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에 대하여...
거룩한 감정속에 진정한 신앙의 모든 것이 살아 있다. 거룩한 감정속에 진정한 신앙의 모든 것이 살아 있다.
신앙감정론
조나단 에드워즈/정성욱/부흥과개혁사/[권지성]


기다리고 기다리던 조나단 에드워즈의 <Religious Affections>이 새로운 편집과 모습으로 한국의 독자에게 나타났다. 이 책을 출판과 동시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나의 피와 뼈와 살이 되도록 읽고 난 이후 지금 나의 느낌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참된 믿음과 감정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은 것 같다.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함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신자들은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만들어져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하나님의 기업을 상속 받을 자녀로써, 그들은 반드시 신적인 성품을 지닐...
그리스도인의 죽음의 복됨 그리스도인의 죽음의 복됨
주님 안에서 죽는 사람은 복이 있다
제임스 더럼/송용자/기독교문사/[김재윤]


뜻하지 않게 기독교문사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이 책은 나에게 너무나도 귀한 선물이 되었다. 기독교문사에서 펴내고 있는 영적 각성과 회복 시리즈는 쉽게 접하기 힘든 책들을 소개해 줌으로써 영구한 가치를 지닌 책들을 접하게 되는 특권을 독자들에게 선사해 주고 있다. 나의 서재에 꽂혀 항상 손이 가고 있는 매튜 헨리의 주석도 기독교문사에서 출판되었었는데, 매튜 헨리의 주석이 스코틀랜드의 농부의 서재에서 쉽게 발견되다는 일화는 한편 부러움이기도 하고, 한편 존경스럽기도 하다. 요한계시록 14장 13절에 관한 영혼을 울리는, 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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