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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흔들림 없는 영성으로 서는 그날까지 …
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게리 토마스/전의우/CUP/[이종수]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외적으로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내적으로는 깊은
영성으로 뿌리를 내리는 해였다. 특별히 이 책 ‘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를 읽으면서, 나의 영적인 여정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의 임재의 흔적들을 많이 확인할 수 있었다.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은 보다 깊은 영성으로 나를 이끌고 계셨던 것이다.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견디기 힘든 영적인 훈련이었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하나님은 적절하게 이끌어주셨던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내면적으로 성큼 성장하고 성숙해진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그 옛날 고전 영성 작가들의 경험과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영적인 교훈들을 통해서, 오늘날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 독자들에게 큰 힘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들이 걸었던 영적인 여정에서 배운 경험들은 오늘날 미지의 길을 걷는 영적 순례자들에게 이정표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매우 유익하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영적 목표를 설정하는 일은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본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마치 영적인 목표가 없는 듯이 행한다. 자신들이 어느 정거장을 지나고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없어 보인다. 따라서 이 책과 같이 구원을 넘어 하나님과의 더 깊고 의미 있는 동행에 대한 교훈이 절실하다고 본다.
저자는 ‘구원은 공짜지만 성숙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말을 했다. 영적인 여정을 떠나보지 않은 사람은 이런 말을 이해할 수 없겠지만, 사실 치러야하는 또는 치러야할 대가는 매우 혹독함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것도 사실은 일깨워진 마음으로 모든 것을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자비에 반응하는 은혜의 영성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섭리이다. 의로운 삶과 혹독한 훈련이 있더라도 그 속에 은혜로 채워진 마음이 없다면 우리의 영성은 바로 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은혜로 채우시고, 우리의 영성을 은혜의 영성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에게 영혼의 ‘어두운 밤’과 온통 메마름을 느끼는 ‘영적인 사막’을 통과하도록 하시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때에 어려움, 고난, 고통 등을 벗삼고, 스승으로 삼으라고 권고하는 고전 영성 작가들의 교훈은 어둠 속의 한줄기 빛이 되며, 사막 가운데 오아시스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시간 그들과 함께 하면 할수록 우리는 보다 겸손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줄로 안다.
이러한 영적인 여정을 지나온 우리 자신에게 여전히 영적인 인도자가 필요하듯이, 영적인 여정 가운데 혼란 속에서 허덕이는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돕는 일도 필요하다고 본다. 어쩌면 우리가 현재 그들이 필요로 하는 영적인 인도자, 또는 멘토인지도 모른다. 그들이 겪는 혼돈, 아픔, 고통 등을 연민의 마음으로 품어주고 치유해줄 수 있는, 그래서 이젠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영성가로 변화를 입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하나님과의 더욱 깊은 동행이 무엇인지 아는 기쁨 가운데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오래도록 벗 삼을 만큼 좋은 책이다. 독특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사람들과 벗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들의 방식을 잠잠히 따를 때, 나의 영혼을 자극하는 영적인 진실들로 나의 마음은 가득 차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과 나만의 독특한 사랑과 사귐에 이르리라는 기대를 갖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계속해서 이 길을 가는 것이다. 흔들림 없는 영성으로 서는 그날까지 …
저자 게리 토마스(Gary Thomas)
작가이자 성경과 교회사, 기독교적인 고전을 통합하는 복음 주의적 영성 센터(Center for Evangelical Spirituality)의 설립자이며 이사다. 저서로 [Sacred Pathways] [The Glorious Pursuit] [Seeking the Face of God]등이 있으며 주요 기독 잡지에 85편 이상의 글을 실어왔다. 웨스턴신학대학에서 영성 형성에 관한 강의를 맡고 있으며 의 기고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현재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워싱턴 주 벨링엄에서 살고 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외적으로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내적으로는 깊은
영성으로 뿌리를 내리는 해였다. 특별히 이 책 ‘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를 읽으면서, 나의 영적인 여정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의 임재의 흔적들을 많이 확인할 수 있었다.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은 보다 깊은 영성으로 나를 이끌고 계셨던 것이다.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견디기 힘든 영적인 훈련이었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하나님은 적절하게 이끌어주셨던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내면적으로 성큼 성장하고 성숙해진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그 옛날 고전 영성 작가들의 경험과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영적인 교훈들을 통해서, 오늘날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 독자들에게 큰 힘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들이 걸었던 영적인 여정에서 배운 경험들은 오늘날 미지의 길을 걷는 영적 순례자들에게 이정표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매우 유익하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영적 목표를 설정하는 일은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본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마치 영적인 목표가 없는 듯이 행한다. 자신들이 어느 정거장을 지나고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없어 보인다. 따라서 이 책과 같이 구원을 넘어 하나님과의 더 깊고 의미 있는 동행에 대한 교훈이 절실하다고 본다.
저자는 ‘구원은 공짜지만 성숙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말을 했다. 영적인 여정을 떠나보지 않은 사람은 이런 말을 이해할 수 없겠지만, 사실 치러야하는 또는 치러야할 대가는 매우 혹독함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것도 사실은 일깨워진 마음으로 모든 것을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자비에 반응하는 은혜의 영성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섭리이다. 의로운 삶과 혹독한 훈련이 있더라도 그 속에 은혜로 채워진 마음이 없다면 우리의 영성은 바로 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은혜로 채우시고, 우리의 영성을 은혜의 영성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에게 영혼의 ‘어두운 밤’과 온통 메마름을 느끼는 ‘영적인 사막’을 통과하도록 하시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때에 어려움, 고난, 고통 등을 벗삼고, 스승으로 삼으라고 권고하는 고전 영성 작가들의 교훈은 어둠 속의 한줄기 빛이 되며, 사막 가운데 오아시스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시간 그들과 함께 하면 할수록 우리는 보다 겸손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줄로 안다.
이러한 영적인 여정을 지나온 우리 자신에게 여전히 영적인 인도자가 필요하듯이, 영적인 여정 가운데 혼란 속에서 허덕이는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돕는 일도 필요하다고 본다. 어쩌면 우리가 현재 그들이 필요로 하는 영적인 인도자, 또는 멘토인지도 모른다. 그들이 겪는 혼돈, 아픔, 고통 등을 연민의 마음으로 품어주고 치유해줄 수 있는, 그래서 이젠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영성가로 변화를 입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하나님과의 더욱 깊은 동행이 무엇인지 아는 기쁨 가운데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오래도록 벗 삼을 만큼 좋은 책이다. 독특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사람들과 벗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들의 방식을 잠잠히 따를 때, 나의 영혼을 자극하는 영적인 진실들로 나의 마음은 가득 차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과 나만의 독특한 사랑과 사귐에 이르리라는 기대를 갖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계속해서 이 길을 가는 것이다. 흔들림 없는 영성으로 서는 그날까지 …
저자 게리 토마스(Gary Thomas)
작가이자 성경과 교회사, 기독교적인 고전을 통합하는 복음 주의적 영성 센터(Center for Evangelical Spirituality)의 설립자이며 이사다. 저서로 [Sacred Pathways] [The Glorious Pursuit] [Seeking the Face of God]등이 있으며 주요 기독 잡지에 85편 이상의 글을 실어왔다. 웨스턴신학대학에서 영성 형성에 관한 강의를 맡고 있으며 의 기고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현재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워싱턴 주 벨링엄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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