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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복음의 심장이며 핵심인 요한복음 주석서
메인 아이디어로 푸는 요한복음/케네스 O. 갱글/정현/디모데/[이종수]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이동원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시대는 정보의 홍수 시대라고 할 만합니다. …정보의 부재가 문제가 아니라 정보의 향방이 문제입니다. 우리 시대의 설교와 성경 공부가 동일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성경을 공부하고, 또 이에 필요한 참고 서적들을 선택할 때, 무엇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말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성경을 공부하는 목적은 다만 성경의 깊은 진리를 깨우치고 기뻐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구체적으로 순종할 수 있는 성경의 원리를 발견하고, 발견한 진리를 삶에 적용하므로 우리 삶에 변화가 일어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면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 여타 메인 아이디어 시리즈의 구성과 같이 우선 들어가는 글에는 대표적인 크리스천 저술가들이 쓴 주옥 같은 글을 인용해줌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으로 끌어들인다. 두 번째는 본문 이해로, 한 절 한 절을 쉽고 명쾌하게 해설한다. 세 번째는 메인 아이디어로, 각 장의 내용과 가르침을 요약하여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는다. 네 번째로는 결론 부분으로, 성경의 원리를 요약하고 그것이 삶과 연결되도록 다리를 놓는다. 다섯 번째로는 삶의 적용으로, 현재의 삶과 성경의 진리를 연결하도록 돕는다. 여섯 번째로는 기도로, 각 장에서 발견한 원리와 적용의 실행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곱 번째로는 티칭 가이드로, 성경 교사들을 돕기 위한 성경 교수 계획을 제시한다. 여덟 번째로는 심층 연구로, 더 깊은 지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낱말과 어구와 주제에 대한 보다 깊은 연구로 인도한다.
특별히 이 책 메인 아이디어로 푸는 요한복음은 복음의 심장이며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요한복음에 대한 그림을 우리에게 선명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요한복음의 전체적인 그림에서부터, 각 장별로 작은 그림들을 구체적으로 잘 드러내주고 있다. 본문 이해 부분은 복음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어, 요한복음의 주제를 놓치지 않는다. 또한 티칭 가이드 부분에서는 중요한 핵심 단어(구절)에 대한 심층 연구를 제공함으로써, 요한복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들어가는 글이나, 또는 삶의 적용 부분에서는 지나치리만큼 현대적인(또는 미국적인) 예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요한복음의 영적인 의미가 약간은 바래지는 느낌이 들게 하며, 또한 우리의 정서와는 사뭇 다른 이질감을 느끼게도 한다. 하지만 한편으론 미국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하여, 나름대로 흥미가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요한복음의 내용을 복음적으로 간결하면서도 명료하게 제시해준다. 요한복음을 기록한 요한의 목적은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과 함께 이에 대한 해석을 전해줌으로서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의 주님을 향한 믿음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예수님을 가장 친밀하고도 가까이 따랐던 요한은 “주님에 대한 자신의 개인적인 간증, 니고데모의 방문,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 그리고 17장에 기록된 상세한 기도의 내용들을 기록함으로써” 독자들을 믿음으로 인도할 수 있는 내용을 정성스럽게 선택해서 기록으로 남겨주고 있다. 따라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우리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 온전한 순종과 철저한 헌신으로 우리로 하여금 자신이 일평생 좇았던 그 주님을 따르도록 사도적인 권위를 가지고 제자도에 관한 교훈으로 그 끝을 맺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요한복음이 그리고 있는 생명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뵙게 될 줄로 안다. 그리고 요한복음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대로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오직 한 길이신 예수님을 좇아가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의 헌신을 새롭게 하는 좋은 길을 얻게 되기를 바라며 서평을 마친다.
저자 케네스 O. 갱글
저자는 현재 토코아 폴스 칼리지(Toccoa Falls College) 대학원의 이사로 있다. 여러 대학의 단과대학과, 부총장을 역임하였고, 달라스 신학교의 기독교 교육학 교수로 이름을 날렸다. 'Whp's Who in America'와 'Outstanding Educators of America'의 목록에도 이름이 올라 있으며, 그외의 수많은 상을 받았다.
4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37권의 책을 저술하였고, 여러 기독교 잡지와 학술지에 1,000여 편이 넘는 글을 기고하였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이동원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시대는 정보의 홍수 시대라고 할 만합니다. …정보의 부재가 문제가 아니라 정보의 향방이 문제입니다. 우리 시대의 설교와 성경 공부가 동일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성경을 공부하고, 또 이에 필요한 참고 서적들을 선택할 때, 무엇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말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성경을 공부하는 목적은 다만 성경의 깊은 진리를 깨우치고 기뻐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구체적으로 순종할 수 있는 성경의 원리를 발견하고, 발견한 진리를 삶에 적용하므로 우리 삶에 변화가 일어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면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 여타 메인 아이디어 시리즈의 구성과 같이 우선 들어가는 글에는 대표적인 크리스천 저술가들이 쓴 주옥 같은 글을 인용해줌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으로 끌어들인다. 두 번째는 본문 이해로, 한 절 한 절을 쉽고 명쾌하게 해설한다. 세 번째는 메인 아이디어로, 각 장의 내용과 가르침을 요약하여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는다. 네 번째로는 결론 부분으로, 성경의 원리를 요약하고 그것이 삶과 연결되도록 다리를 놓는다. 다섯 번째로는 삶의 적용으로, 현재의 삶과 성경의 진리를 연결하도록 돕는다. 여섯 번째로는 기도로, 각 장에서 발견한 원리와 적용의 실행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곱 번째로는 티칭 가이드로, 성경 교사들을 돕기 위한 성경 교수 계획을 제시한다. 여덟 번째로는 심층 연구로, 더 깊은 지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낱말과 어구와 주제에 대한 보다 깊은 연구로 인도한다.
특별히 이 책 메인 아이디어로 푸는 요한복음은 복음의 심장이며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요한복음에 대한 그림을 우리에게 선명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요한복음의 전체적인 그림에서부터, 각 장별로 작은 그림들을 구체적으로 잘 드러내주고 있다. 본문 이해 부분은 복음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어, 요한복음의 주제를 놓치지 않는다. 또한 티칭 가이드 부분에서는 중요한 핵심 단어(구절)에 대한 심층 연구를 제공함으로써, 요한복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들어가는 글이나, 또는 삶의 적용 부분에서는 지나치리만큼 현대적인(또는 미국적인) 예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요한복음의 영적인 의미가 약간은 바래지는 느낌이 들게 하며, 또한 우리의 정서와는 사뭇 다른 이질감을 느끼게도 한다. 하지만 한편으론 미국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하여, 나름대로 흥미가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요한복음의 내용을 복음적으로 간결하면서도 명료하게 제시해준다. 요한복음을 기록한 요한의 목적은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과 함께 이에 대한 해석을 전해줌으로서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의 주님을 향한 믿음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예수님을 가장 친밀하고도 가까이 따랐던 요한은 “주님에 대한 자신의 개인적인 간증, 니고데모의 방문,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 그리고 17장에 기록된 상세한 기도의 내용들을 기록함으로써” 독자들을 믿음으로 인도할 수 있는 내용을 정성스럽게 선택해서 기록으로 남겨주고 있다. 따라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우리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 온전한 순종과 철저한 헌신으로 우리로 하여금 자신이 일평생 좇았던 그 주님을 따르도록 사도적인 권위를 가지고 제자도에 관한 교훈으로 그 끝을 맺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요한복음이 그리고 있는 생명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뵙게 될 줄로 안다. 그리고 요한복음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대로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오직 한 길이신 예수님을 좇아가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의 헌신을 새롭게 하는 좋은 길을 얻게 되기를 바라며 서평을 마친다.
저자 케네스 O. 갱글
저자는 현재 토코아 폴스 칼리지(Toccoa Falls College) 대학원의 이사로 있다. 여러 대학의 단과대학과, 부총장을 역임하였고, 달라스 신학교의 기독교 교육학 교수로 이름을 날렸다. 'Whp's Who in America'와 'Outstanding Educators of America'의 목록에도 이름이 올라 있으며, 그외의 수많은 상을 받았다.
4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37권의 책을 저술하였고, 여러 기독교 잡지와 학술지에 1,000여 편이 넘는 글을 기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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