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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성숙한 신앙인의 이야기
안이숙 휴먼스토리/안이숙/요단/[김광훈]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책으로 유명한 안이숙 여사는 이미 고인이 된 믿음의
사람이다. 이 책은 저자의 책들 중에서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교훈을 주었던 내용들을 뽑아 다시 정리하여 새롭게 출판한 것이다. 이전에 안이숙 여사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냥 가벼운 수필 형식의 책이려니 생각하며 읽었는데 저자의 깊이있는 믿음과 그녀의 삶 속에서의 믿음있는 모습이 커다란 충격과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그 내용 하나하나가 너무나 재미가 있었다.
이 책 역시 그와 같은 기대를 가지고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책들 중에서 내용을 엄선하여 뽑아서인지 일단 매우 재미도 있고 읽으면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 헌신된 신앙의 선배의 조언을 듣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 책이다. 정말 재미있다. 초신자, 깊이 있는 신앙인, 나이 어린 이들, 나이 든 이들 그 어느 누구에게 주어도 적합하고 모두 매우 재미있게 푹 빠진 체 이 책을 읽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믿은 그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해 질 것이다.
전도용으로 선물해도 손색이 없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저자의 다른 책들을 모두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는데 다른 이들도 비슷한 마음을 가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신앙의 성숙은 지식의 높낮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삶 속에서 복음을 전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서 전도자란 저런 사람이구나 라고 깨닫게 된다. 저자의 다른 책을 보기 어렵다면 이 책을 선택하라.
저자 안이숙
1908년 6월 24일 평북 박천에서 출생하여 평양 서문여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에 유학하여 도쿄 가정여학원 연구과를 수료하였다. 귀국 후, 대구 여자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선천 보성여학교에서 교사로 봉직하던 중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투쟁하기 시작했다. 그는 한국의 엘리야로 불리는 박관준 장로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정치인들을 상대로 신사참배 강요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한편, 제74회 제국의회 때 의사당에 들어가 박관준 장로와 함께 일본 당국의 기독교 탄압을 규탄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고 체포되었다. 국내로 압송된 그는 평양형무소에 수감되어 주기철,박관준,이기선,주남선,최덕지,오윤
선,방계성,한상동,이인재,박신근,서정환,이광록 등 신사참배 거부 투쟁자들과 함께 옥중투쟁을 전개하였고, 6년 옥고를 치른 후 8.15 광복과 함께 석방되었다.
해방 후 공산 정권의 탄압을 피해 월남했다가 1948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아폴리스의 노스웨스턴대학과 텍사스의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수학하였고, 김동명 목사와 결혼한 후 로스엔젤레스 한인침례교회를 개척하였다. 1968년 자신의 수기<죽으면 죽으리라>를 출판하였는데, 이것은 교계 안팎에 큰 반향을 일으킨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일본어와 영어로 번역되었고 그 내용이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계속해서<죽으면 살리라>(1976년),<당신은 죽어요,그런데 안 죽어요>(1989년),<그럴 수도 있지>(1990년),<낫고 싶어요>(1991년)등을 출판하여 많은 독자를 확보하였으며 한국과 일본,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전도.간증 집회를 열었고 대전에 새누리침례교회를 개척하기도 했다.
자신을 '실격된 순교자'라 불렀으나 주변에서는 '살아 있는 순교자'라 칭했던 그는 마지막까지 왕성한 선교활동을 벌이다가 1997년 10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선한사마리아병원에서 별세하여 로스앤젤레스 교외에 묻혔다.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책으로 유명한 안이숙 여사는 이미 고인이 된 믿음의
사람이다. 이 책은 저자의 책들 중에서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교훈을 주었던 내용들을 뽑아 다시 정리하여 새롭게 출판한 것이다. 이전에 안이숙 여사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냥 가벼운 수필 형식의 책이려니 생각하며 읽었는데 저자의 깊이있는 믿음과 그녀의 삶 속에서의 믿음있는 모습이 커다란 충격과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그 내용 하나하나가 너무나 재미가 있었다.
이 책 역시 그와 같은 기대를 가지고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책들 중에서 내용을 엄선하여 뽑아서인지 일단 매우 재미도 있고 읽으면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 헌신된 신앙의 선배의 조언을 듣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 책이다. 정말 재미있다. 초신자, 깊이 있는 신앙인, 나이 어린 이들, 나이 든 이들 그 어느 누구에게 주어도 적합하고 모두 매우 재미있게 푹 빠진 체 이 책을 읽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믿은 그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해 질 것이다.
전도용으로 선물해도 손색이 없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저자의 다른 책들을 모두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는데 다른 이들도 비슷한 마음을 가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신앙의 성숙은 지식의 높낮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삶 속에서 복음을 전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서 전도자란 저런 사람이구나 라고 깨닫게 된다. 저자의 다른 책을 보기 어렵다면 이 책을 선택하라.
저자 안이숙
1908년 6월 24일 평북 박천에서 출생하여 평양 서문여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에 유학하여 도쿄 가정여학원 연구과를 수료하였다. 귀국 후, 대구 여자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선천 보성여학교에서 교사로 봉직하던 중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투쟁하기 시작했다. 그는 한국의 엘리야로 불리는 박관준 장로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정치인들을 상대로 신사참배 강요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한편, 제74회 제국의회 때 의사당에 들어가 박관준 장로와 함께 일본 당국의 기독교 탄압을 규탄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고 체포되었다. 국내로 압송된 그는 평양형무소에 수감되어 주기철,박관준,이기선,주남선,최덕지,오윤
선,방계성,한상동,이인재,박신근,서정환,이광록 등 신사참배 거부 투쟁자들과 함께 옥중투쟁을 전개하였고, 6년 옥고를 치른 후 8.15 광복과 함께 석방되었다.
해방 후 공산 정권의 탄압을 피해 월남했다가 1948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아폴리스의 노스웨스턴대학과 텍사스의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수학하였고, 김동명 목사와 결혼한 후 로스엔젤레스 한인침례교회를 개척하였다. 1968년 자신의 수기<죽으면 죽으리라>를 출판하였는데, 이것은 교계 안팎에 큰 반향을 일으킨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일본어와 영어로 번역되었고 그 내용이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계속해서<죽으면 살리라>(1976년),<당신은 죽어요,그런데 안 죽어요>(1989년),<그럴 수도 있지>(1990년),<낫고 싶어요>(1991년)등을 출판하여 많은 독자를 확보하였으며 한국과 일본,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전도.간증 집회를 열었고 대전에 새누리침례교회를 개척하기도 했다.
자신을 '실격된 순교자'라 불렀으나 주변에서는 '살아 있는 순교자'라 칭했던 그는 마지막까지 왕성한 선교활동을 벌이다가 1997년 10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선한사마리아병원에서 별세하여 로스앤젤레스 교외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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