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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고래에게서 배우는 칭찬의 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켄 블랜차드 외/조천제/21세기북스/[이종수]
오늘날 우리 삶은 개인주의가 심화되면서 더욱 무관심과 부정적 반응으로 둘러싸여만 가고 있다. 이러한 무관심과 부정적 반응은 우리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 전반을 옭죄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삶은 메마르고 인간관계에서는 정감이 없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우리의 정감을 회복할 수만 있다면, 그래서 우리 삶의 전반에 긍정성이 흐르게 될 수만 있다면, 기꺼이 고래에게라도 기꺼이 귀를 기울일 수 있을까! 이러한 우리의 진지한 태도와 자세는 우리의 삶에 활력을 주고, 인간관계에 행복을 선사해줄 것이다. 왜냐하면 고래를 통한 칭찬의 교훈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진정 우리를 행복한 사람으로 변화시켜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일에 관심을 갖고 부정적인 일이 생겼을 때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는 행동 방식을 이 책에서는 ‘고래 반응’이라 표현한다. 왜 고래반응일까? 그것은 범고래 훈련과 관련이 있다. 무게가 수천 파운드나 되는 범고래가 수면 위로 솟아 있는 줄을 넘어 점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련사는 항상 고래를 칭찬하고 긍정적인 관계로 이끌어 가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우리의 일상 생활은 ‘고래 반응’과는 정반대인 ‘뒤통수치기 반응’으로 점철되어 있다. ‘뒤통수치기 반응’이란 잘할 때는 무관심하다가 무언가 잘못됐을 때 갑자가 뒤통수를 치면서 화를 내고 닦달하는 것이다. 이렇듯 실제 우리의 삶이 칭찬과 격려보다는 질책과 부정적인 반응, 그리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한, 우리는 항상 ‘뒤통수치기 반응’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정말 우리 삶에 진지한 자각과 함께 큰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사실 우리가 칭찬하기와 칭찬받기에 익숙하지 않고 칭찬을 일상화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아내와 자녀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리고 직장에서는 직장 상사나 동료 직원들 사이에 상호 부정적인 반응으로 일관할 때가 많다. 물론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은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가정과 직장, 또는 교회 모두가 삭막한 장소로 변한다. 하지만 진정 고래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통해 나 자신부터 변화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이 책은 가정과 회사에서 인간관계의 위기를 맞아 고민하던 웨스 킹슬리가 고래를 통해 긍정적 관계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칭찬의 진정한 의미와 방법을 배움으로써, 위기의 가정과 직장을 살려내어 희망과 행복의 터전으로 일구어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웨스씨는 고민에 빠져 있었다. 그가 처한 가정의 위기란 이러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웨스씨의 아내는 매일 직장에서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면 딸아이는 항상 부엌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치우지 않고 있다.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딸아이와 전쟁이 시작되고, 딸아이는 엄마의 잔소리에 마음의 상처를 받지만, 이러한 전쟁은 매일 계속된다. 이때 웨스씨가 집에 늦게 들어갈 때면, 그의 아내는 심한 불평을 했고, 그것은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니었다.
이러한 일이 날마다 계속된다고 생각해보자.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정말 고민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직장에서는 어떤가? 웨스씨는 중간급 관리자이다. 같은 관리자급에서는 승진이 빠른 편이다. 한번은 어느 회의에서 업무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것은 다른 부서의 실수로 인한 것이라고 책임 전가를 한 일이 있었다. 그래서 그 일로 그 부서의 간부와는 1년 내내 사이가 좋질 않았다.
하지만 고래로부터 교훈을 받은 웨스씨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친절하고 칭찬이 담긴 말로 대화를 시작하였고, 정말 놀라운 효과를 보게 되었다. ‘칭찬의 힘’을 몸소 체험하게 된 것이다. 이 일로 인해 시작된 칭찬의 힘은 결국 회사를 살리는 데까지 미치게 된다.
우리도 시작할 수 있다. 그동안 잘못된 일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던 에너지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시키고, 긍정적인 것에 대해 집중함으로써, 우리의 가정과 회사와 교회에서의 인간관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을 칭찬하는 일에서 시작하여 우리 주변 사람들을 칭찬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칭찬과 격려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퍼져가길 바란다. ‘칭찬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마음에 잠잠히 새기며, 서평을 마친다.
저자 켄 블랜차드
켄블랜차드컴퍼니의 회장이자 CSO(Chief Spiritual Officer)이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책은 전세계 25개국 언어로 발간되어 읽히고 있다.
오늘날 우리 삶은 개인주의가 심화되면서 더욱 무관심과 부정적 반응으로 둘러싸여만 가고 있다. 이러한 무관심과 부정적 반응은 우리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 전반을 옭죄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삶은 메마르고 인간관계에서는 정감이 없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우리의 정감을 회복할 수만 있다면, 그래서 우리 삶의 전반에 긍정성이 흐르게 될 수만 있다면, 기꺼이 고래에게라도 기꺼이 귀를 기울일 수 있을까! 이러한 우리의 진지한 태도와 자세는 우리의 삶에 활력을 주고, 인간관계에 행복을 선사해줄 것이다. 왜냐하면 고래를 통한 칭찬의 교훈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진정 우리를 행복한 사람으로 변화시켜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일에 관심을 갖고 부정적인 일이 생겼을 때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는 행동 방식을 이 책에서는 ‘고래 반응’이라 표현한다. 왜 고래반응일까? 그것은 범고래 훈련과 관련이 있다. 무게가 수천 파운드나 되는 범고래가 수면 위로 솟아 있는 줄을 넘어 점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련사는 항상 고래를 칭찬하고 긍정적인 관계로 이끌어 가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우리의 일상 생활은 ‘고래 반응’과는 정반대인 ‘뒤통수치기 반응’으로 점철되어 있다. ‘뒤통수치기 반응’이란 잘할 때는 무관심하다가 무언가 잘못됐을 때 갑자가 뒤통수를 치면서 화를 내고 닦달하는 것이다. 이렇듯 실제 우리의 삶이 칭찬과 격려보다는 질책과 부정적인 반응, 그리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한, 우리는 항상 ‘뒤통수치기 반응’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정말 우리 삶에 진지한 자각과 함께 큰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사실 우리가 칭찬하기와 칭찬받기에 익숙하지 않고 칭찬을 일상화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아내와 자녀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리고 직장에서는 직장 상사나 동료 직원들 사이에 상호 부정적인 반응으로 일관할 때가 많다. 물론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은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가정과 직장, 또는 교회 모두가 삭막한 장소로 변한다. 하지만 진정 고래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통해 나 자신부터 변화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이 책은 가정과 회사에서 인간관계의 위기를 맞아 고민하던 웨스 킹슬리가 고래를 통해 긍정적 관계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칭찬의 진정한 의미와 방법을 배움으로써, 위기의 가정과 직장을 살려내어 희망과 행복의 터전으로 일구어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웨스씨는 고민에 빠져 있었다. 그가 처한 가정의 위기란 이러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웨스씨의 아내는 매일 직장에서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면 딸아이는 항상 부엌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치우지 않고 있다.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딸아이와 전쟁이 시작되고, 딸아이는 엄마의 잔소리에 마음의 상처를 받지만, 이러한 전쟁은 매일 계속된다. 이때 웨스씨가 집에 늦게 들어갈 때면, 그의 아내는 심한 불평을 했고, 그것은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니었다.
이러한 일이 날마다 계속된다고 생각해보자.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정말 고민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직장에서는 어떤가? 웨스씨는 중간급 관리자이다. 같은 관리자급에서는 승진이 빠른 편이다. 한번은 어느 회의에서 업무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것은 다른 부서의 실수로 인한 것이라고 책임 전가를 한 일이 있었다. 그래서 그 일로 그 부서의 간부와는 1년 내내 사이가 좋질 않았다.
하지만 고래로부터 교훈을 받은 웨스씨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친절하고 칭찬이 담긴 말로 대화를 시작하였고, 정말 놀라운 효과를 보게 되었다. ‘칭찬의 힘’을 몸소 체험하게 된 것이다. 이 일로 인해 시작된 칭찬의 힘은 결국 회사를 살리는 데까지 미치게 된다.
우리도 시작할 수 있다. 그동안 잘못된 일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던 에너지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시키고, 긍정적인 것에 대해 집중함으로써, 우리의 가정과 회사와 교회에서의 인간관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을 칭찬하는 일에서 시작하여 우리 주변 사람들을 칭찬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칭찬과 격려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퍼져가길 바란다. ‘칭찬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마음에 잠잠히 새기며, 서평을 마친다.
저자 켄 블랜차드
켄블랜차드컴퍼니의 회장이자 CSO(Chief Spiritual Officer)이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책은 전세계 25개국 언어로 발간되어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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