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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승리의 땅에서 자유의 노래를 부르자!
빼앗길 수 없는 축복 자유/베스 모어/좋은 씨앗/[이종수]
이 책은 감수성이 풍부한 저자의 아름다운 필치를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예비된 자유를 향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저자와 함께 이 여행을 마칠 즈음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풍성한 자유를 맛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
과연 크리스천도 속박당한 채 살 수 있으며, 종의 멍에를 메고 일생을 종노릇하다가, 무지라는 감방에 갇힌 채 포로 상태에서 생을 마칠 수 있을까? 사실 하나님의 자녀는 종이 아니라 권세있는 아들이며, 능력과 자유의 아들들이다. 그런데 만일 누군가 크리스천도 속박당한 채 살 수 있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 이 책의 저자가 경험한 것처럼, 그러한 주장에 대해 논쟁을 벌이려고만 할 것인가?
그러나 저자의 말처럼 우리가 ‘무언가 속박될 때, 크리스천은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예비해두신 풍성하고도 능력있는 삶, 즉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현재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곧 무언가에 속박당해 있는 증거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포로 상태에 있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크리스천들이 속박되고, 포로 상태에 매여 있는 매우 실제적이고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혹시라도 우리가 속한 가정 가운데 대대로 무너져 있는 것들이 있다면, 그것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으로 우리를 쉽게 속박하여 실패한 삶을 살도록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것들 가운데 알코올 중독, 도박, 포르노, 인종차별주의, 편견, 가족간의 반목 등이 있으며, 이것들은 반드시 끊어버려야 할 세습적인 속박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를 묶는 멍에를 야기시키는 것으로는 가족간의 불화, 상실이나 비극으로 황폐된 삶, 커다란 상처를 치유받길 거부하는 고통의 파편 등이 있다고 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이러한 굴레에 묶여 성장해왔기에, 그것을 풍성한 삶을 쥐어짜는 속박이라고 생각하는 대신에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일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가해, 또는 학대로 인해 형성된 멍에로부터 시작해서, 정욕에 매여 성적인 죄를 저지르거나, 자존감의 결여, 또는 도박의 습관에 이르기까지 속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시하고 있다. 그밖에도 우리는 의심, 낙담, 외로움, 쌓여만 가는 불만 등으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의 모습 속에서 속박당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볼 수 있다.
사실 갈보리의 십자가는 모든 속박과 멍에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주기에 충분한 능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보장된 축복이 있다. 저자는 이것을 크리스천들이 당연히 누려야할 다섯 가지 은혜라고 부르며, 또한 ‘장자의 명분’으로 말한다. 그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믿는 삶
2.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3.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는 삶
4.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경험하는 삶
5. 하나님의 임재를 기뻐하는 삶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을 방해하는 ‘불신’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막는 ‘교만’과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우상 숭배’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경험하지 못하는 주요한 원인인 ‘기도하지 않기’와 하나님 앞에서 기쁨을 누리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율법주의’라는 죄에 매여 있다면 우리는 위에서 말한 다섯 가지 은혜를 누릴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기쁨을 주시기 위해 예비하신 이 다섯 가지 중요한 은혜를 누리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포로된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사실 우리 영혼의 만족감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친밀히 아는데서 오는 것인데, 이러한 장애물은 인격적으로 다가오시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크게 방해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러한 장애물들을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지 실제적인 사례들을 들어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예수님 안에서 내면 깊이 누리는 만족감으로 이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자유의 땅, 곧 죄된 본성을 뛰어넘는 승리의 땅에 이르게 된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 머물며, 날마다 그리스도와 교제를 나누는 삶이다. 그리스도의 지혜와 지식이 우리에게 조금씩 영향을 미쳐 마침내 우리에게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나타나는 삶이다. 그리고 진정한 자유야말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속박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주재권 아래 묶이는 삶임을 발견하고, 즐거이 그리스도께 매이는 삶이다. 그러할 때, 우리의 감방은 곧 지성소가 될 것이다.
해묵은 죄와 쓴뿌리에 묶인 무기력한 삶을 벗어나 우리의 죄악된 본성을 뛰어넘는 승리의 땅에서 자유의 노래를 부르고픈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베스 모어
미국의 베스트셀러 성경공부 교재 저자인 베스 모어는 성경공부 교사인 동시에 미국 전역을 다니며 강연하는 인기 강사다. 현재 텍사스 주 휴스턴 시의 퍼스트 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에서 200명이 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주일 성경공부 반을 인도하고 있다. 베스는 여러 권의 책과 성경공부 교재를 저술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A Woman"s Heart: God"s Dwelling Place, Living Beyond Yourself, Whispers of Hope, to Live Is Christ, Breaking Free 등이 있다. 믿는 이들이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믿는 사역자다.
이 책은 감수성이 풍부한 저자의 아름다운 필치를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예비된 자유를 향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저자와 함께 이 여행을 마칠 즈음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풍성한 자유를 맛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
과연 크리스천도 속박당한 채 살 수 있으며, 종의 멍에를 메고 일생을 종노릇하다가, 무지라는 감방에 갇힌 채 포로 상태에서 생을 마칠 수 있을까? 사실 하나님의 자녀는 종이 아니라 권세있는 아들이며, 능력과 자유의 아들들이다. 그런데 만일 누군가 크리스천도 속박당한 채 살 수 있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 이 책의 저자가 경험한 것처럼, 그러한 주장에 대해 논쟁을 벌이려고만 할 것인가?
그러나 저자의 말처럼 우리가 ‘무언가 속박될 때, 크리스천은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예비해두신 풍성하고도 능력있는 삶, 즉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현재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곧 무언가에 속박당해 있는 증거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포로 상태에 있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크리스천들이 속박되고, 포로 상태에 매여 있는 매우 실제적이고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혹시라도 우리가 속한 가정 가운데 대대로 무너져 있는 것들이 있다면, 그것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으로 우리를 쉽게 속박하여 실패한 삶을 살도록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것들 가운데 알코올 중독, 도박, 포르노, 인종차별주의, 편견, 가족간의 반목 등이 있으며, 이것들은 반드시 끊어버려야 할 세습적인 속박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를 묶는 멍에를 야기시키는 것으로는 가족간의 불화, 상실이나 비극으로 황폐된 삶, 커다란 상처를 치유받길 거부하는 고통의 파편 등이 있다고 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이러한 굴레에 묶여 성장해왔기에, 그것을 풍성한 삶을 쥐어짜는 속박이라고 생각하는 대신에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일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가해, 또는 학대로 인해 형성된 멍에로부터 시작해서, 정욕에 매여 성적인 죄를 저지르거나, 자존감의 결여, 또는 도박의 습관에 이르기까지 속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시하고 있다. 그밖에도 우리는 의심, 낙담, 외로움, 쌓여만 가는 불만 등으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의 모습 속에서 속박당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볼 수 있다.
사실 갈보리의 십자가는 모든 속박과 멍에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주기에 충분한 능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보장된 축복이 있다. 저자는 이것을 크리스천들이 당연히 누려야할 다섯 가지 은혜라고 부르며, 또한 ‘장자의 명분’으로 말한다. 그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믿는 삶
2.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3.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는 삶
4.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경험하는 삶
5. 하나님의 임재를 기뻐하는 삶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을 방해하는 ‘불신’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막는 ‘교만’과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우상 숭배’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경험하지 못하는 주요한 원인인 ‘기도하지 않기’와 하나님 앞에서 기쁨을 누리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율법주의’라는 죄에 매여 있다면 우리는 위에서 말한 다섯 가지 은혜를 누릴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기쁨을 주시기 위해 예비하신 이 다섯 가지 중요한 은혜를 누리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포로된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사실 우리 영혼의 만족감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친밀히 아는데서 오는 것인데, 이러한 장애물은 인격적으로 다가오시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크게 방해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러한 장애물들을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지 실제적인 사례들을 들어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예수님 안에서 내면 깊이 누리는 만족감으로 이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자유의 땅, 곧 죄된 본성을 뛰어넘는 승리의 땅에 이르게 된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 머물며, 날마다 그리스도와 교제를 나누는 삶이다. 그리스도의 지혜와 지식이 우리에게 조금씩 영향을 미쳐 마침내 우리에게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나타나는 삶이다. 그리고 진정한 자유야말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속박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주재권 아래 묶이는 삶임을 발견하고, 즐거이 그리스도께 매이는 삶이다. 그러할 때, 우리의 감방은 곧 지성소가 될 것이다.
해묵은 죄와 쓴뿌리에 묶인 무기력한 삶을 벗어나 우리의 죄악된 본성을 뛰어넘는 승리의 땅에서 자유의 노래를 부르고픈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베스 모어
미국의 베스트셀러 성경공부 교재 저자인 베스 모어는 성경공부 교사인 동시에 미국 전역을 다니며 강연하는 인기 강사다. 현재 텍사스 주 휴스턴 시의 퍼스트 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에서 200명이 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주일 성경공부 반을 인도하고 있다. 베스는 여러 권의 책과 성경공부 교재를 저술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A Woman"s Heart: God"s Dwelling Place, Living Beyond Yourself, Whispers of Hope, to Live Is Christ, Breaking Free 등이 있다. 믿는 이들이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믿는 사역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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