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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건강한 부흥 이야기
교회성장형 리더쉽 체크리스트/진 우드/한국강해설교학교/[김광언]
이 책은 한국교회의 성장지향주의 부흥운동에 비교해 볼때 건강한 부흥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날의 교회는 일단을 커야 한다는 무조건적 성장이 부흥의 결과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참된 영적 부흥이라면 교회의 크기 보다는 교회의 영적인 건강이 더 우선임을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른 부흥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을 위해 저자는 영적인 양식을 먹이는 양육과 복음을 전하는 두 날개가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말한다. 또한 부흥을 원하는 교회는 먼저 주님이 원하시는 참된 교회의 모습은 인식해야 하며 주님이 원하시는 참된 목자의 모습이 되기를 권면하고 있다.
● 저자 진 우드
오레곤주 웨스턴 대학 졸업
달라스신학교 신학석사
웨스턴침례대학 명예 박사학위
남캘리포니아 CBA위원장 역임
미국 보수침례교단 위원장 및 대표
바이올라대학교 및 사우스웨스턴대학교 이사 역임
현재 그레이스침례교회 담임목사
주요저서로는 Advancing Your Faith
● 서평
이 책은 영적 부흥을 위한 목회자의 준비와 부흥을 위한 리더쉽을 제시하고 있다. 영적 부흥을 위한 원리를 제시하는 책들은 이미 많이 출판되어있다. 그러나 부흥을 위한 리더쉽을 제시한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부흥을 위해 어떠한 리더쉽을 갖춘 목회자가 되어야 할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특별히 저자는 오랜 목회를 통한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하였기에 현실의 상황과 쉽게 접목되리라 생각된다.
먼저 1장에서 저자는 교회를 부흥시키는 지도자가 어떤 모습인지를 설명한다. 부흥을 이끄는 지도자는 모방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다른 곳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배우지만, 스스로가 처해있는 그 상황에 대하여 자신만의 계획과 스타일 그리고 시기를 고안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또한 교회가 성장을 멈추고 퇴보할때 교회의 문제를 분석하여 그 이상의 퇴보를 막기 위하여 무엇인가를 하기를 열망하는 자가 부흥을 이끄는 지도자라고 말한다.
저자는 건강한 부흥을 이끄는 목회자들의 특징은 중요한 것으로 전도의 열정을 말한다. 저자의 말대로 “잃어버린 자를 위하여 그들의 눈에서 큰 눈물이 샘솟는 것”이 있어야 함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또한 교회가 진통을 겪는 순간이 올지라도 그것이 부흥을 위한 것이라면 경건한 외과의사가 되어 상처를 도려내야 새생명을 창조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함을 말한다.
2장에서는 부흥을 위한 교회의 사명을 강하게 이야기한다. 부흥을 위해 하나님께서 교회애 원하시는 것을 저자는 충성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충성은 열매로 비유되는데 성품과 회심의 두 가지 뜻을 포함한다. 이것은 부흥을 위해서는 성도를 세우는 양육의 일과 복음전도의 두 날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교회의 주된 사역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이야기한다. 교회가 “중요한 것이 아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인 음악과 후원그룹, 도서관, 아이들 프로그램, 레크레이션활동등은 부차적인 것”을 위해 존재한다면 음식에서 주메뉴를 잃어버린 것이라고 말한다.
3장에서는 부흥을 위해 반드시 대가를 고려하라고 말한다. 예수님이 그의 교회를 위하여 죽으셨다면 그분의 제자들이 순종적인 관계에서 행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말한다. 바로 지도자들은 헌신된 충성자가 되어야 함을 말한다. 저자는 미국교회의 현실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제시한 후 대단한 각오를 할 것을 말한다. 목회에서 다가오는 갈등을 잘 처리할 수 있어야 하며, 부흥을 시킬만한 높은 수준의 에너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신체적인 건강하여야 하며, 가정생활에 충실해야 하며, 계속 성장하여야 하며, 교회에 대한 건전한 신학이 있어야 하며, 부흥을 위한 전략이 있어야 함을 말한다. 이러한 헌신의 모습으로 설때 진정한 부흥을 이끄는 지도자가 된다고 말한다.
4장에서는 교회에서 대적하는 권력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절차를 중요시하는 지도그룹들, 전통을 중요시하는 전통그룹들, 영적인 일에만 집착하는 그룹들, 불만을 토로하는 그룹들등이 있어 교회의 성장에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한다. 저자는 여기에서 권력 투쟁은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임을 인식하고 목회자가 보다 넓은 마음으로 배울 수 있는 자리에 있을 것을 말한다. 또한 건설적인 비판에 대하여 열린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5장에서는 문제교인을 다루는 적절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목회자는 교회를 분열시키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 아닌 사단의 일임을 인식해야 함을 말한다.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영적인 전쟁임을 인식하여야 한다. 이러한 문제교인을 대처하는 방안은 무엇인가? 현실을 회피하지 말고 받아들이되 무조건적으로 문제교인을 대적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문제교인을 지도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는데 다른 교인이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열을 조장하는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6장에서는 교회의 크기와 성도의 인원에 따라 목회자의 일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교회의 크기와 성도의 인원에 관계없이 성도를 보호하며 지키며, 먹이고, 본보기가 되며, 다스리며 성도를 준비시키는 것을 감당하는 목회자가 좋은 목회자임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7장부터 10장까지는 교회를 부흥시키는 리더쉽의 특징을 말한다.
1) 교회 부흥의 지도자들은 섬김의 행위로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
2) 교회 부흥의 지도자는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계속해서 꿈을 꾸게 하여 한다.
3) 교회 부흥을 꿈꾸는 리더는 건강해지고자 하는 의사가 없는 교회는 피한다.
4) 교회 부흥을 꿈꾸는 지도자는 부임 전에 고용 계약을 해야 한다.
5) 교회를 부흥시키는 지도자는 주님을 따르듯 결코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6) 교회 부흥의 지도자들을 분노를 자제한다.
7) 교회 부흥의 지도자들은 어디까지 터놓아야 할지를 신중히 계산한다.
8) 교회 부흥의 지도자들은 분열의 죄와 과감히 맞선다.
9) 교회를 부흥시키는 지도자들은 복음전도가 비전의 핵심이 되어 성장중심적으로 간다.
10) 교회 부흥 지도자들은 행동 중심적이어야 하고 담대해야 한다.
마지막 11장에서는 지도자들이 교회의 정체와 퇴보를 고정시키는 이유에 대하여 말한다. 교회의 엄청한 추수를 방해라는 요인과 교회회복을 위해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한국교회의 성장지향주의 부흥운동에 비교해 볼때 건강한 부흥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날의 교회는 일단을 커야 한다는 무조건적 성장이 부흥의 결과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참된 영적 부흥이라면 교회의 크기 보다는 교회의 영적인 건강이 더 우선임을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른 부흥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을 위해 저자는 영적인 양식을 먹이는 양육과 복음을 전하는 두 날개가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말한다. 또한 부흥을 원하는 교회는 먼저 주님이 원하시는 참된 교회의 모습은 인식해야 하며 주님이 원하시는 참된 목자의 모습이 되기를 권면하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정점은 사역하고 있는 교회와 자신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가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체크 리스트는 사역하는 교회와 자신의 모습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 아쉬운 점은 미국교회의 현실을 바탕으로 쓴 책이기에 한국의 상황에 조금 맞지 않는 내용도 있었다. 부흥시키는 지도자의 특징으로 말하는 세번째와 네번째는 오히려 퇴보시키는 목회자의 특징인 것처럼 느껴졌다. 자신이 볼때 건강하고자 하는 뜻이 없는 교회는 선택하지 말고 자신의 생활과 자녀의 양육을 위해 부임전 고용계약을 하는 것은 한국적인 목회의 현실과는 약간 멀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로 부흥을 이끄는 지도자라면 하나님앞에 서 있는 지도자라면 이런 것도 감수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 저것 따지면 사역할 수 있는 교회는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자신이 얼마나 건강한 목회자인지를 깨닫게 되고 교회가 얼마나 건강한 교회인지를 깨닫게 되어 건강한 부흥을 꿈꾸는 사역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한국교회의 성장지향주의 부흥운동에 비교해 볼때 건강한 부흥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날의 교회는 일단을 커야 한다는 무조건적 성장이 부흥의 결과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참된 영적 부흥이라면 교회의 크기 보다는 교회의 영적인 건강이 더 우선임을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른 부흥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을 위해 저자는 영적인 양식을 먹이는 양육과 복음을 전하는 두 날개가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말한다. 또한 부흥을 원하는 교회는 먼저 주님이 원하시는 참된 교회의 모습은 인식해야 하며 주님이 원하시는 참된 목자의 모습이 되기를 권면하고 있다.
● 저자 진 우드
오레곤주 웨스턴 대학 졸업
달라스신학교 신학석사
웨스턴침례대학 명예 박사학위
남캘리포니아 CBA위원장 역임
미국 보수침례교단 위원장 및 대표
바이올라대학교 및 사우스웨스턴대학교 이사 역임
현재 그레이스침례교회 담임목사
주요저서로는 Advancing Your Faith
● 서평
이 책은 영적 부흥을 위한 목회자의 준비와 부흥을 위한 리더쉽을 제시하고 있다. 영적 부흥을 위한 원리를 제시하는 책들은 이미 많이 출판되어있다. 그러나 부흥을 위한 리더쉽을 제시한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부흥을 위해 어떠한 리더쉽을 갖춘 목회자가 되어야 할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특별히 저자는 오랜 목회를 통한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하였기에 현실의 상황과 쉽게 접목되리라 생각된다.
먼저 1장에서 저자는 교회를 부흥시키는 지도자가 어떤 모습인지를 설명한다. 부흥을 이끄는 지도자는 모방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다른 곳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배우지만, 스스로가 처해있는 그 상황에 대하여 자신만의 계획과 스타일 그리고 시기를 고안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또한 교회가 성장을 멈추고 퇴보할때 교회의 문제를 분석하여 그 이상의 퇴보를 막기 위하여 무엇인가를 하기를 열망하는 자가 부흥을 이끄는 지도자라고 말한다.
저자는 건강한 부흥을 이끄는 목회자들의 특징은 중요한 것으로 전도의 열정을 말한다. 저자의 말대로 “잃어버린 자를 위하여 그들의 눈에서 큰 눈물이 샘솟는 것”이 있어야 함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또한 교회가 진통을 겪는 순간이 올지라도 그것이 부흥을 위한 것이라면 경건한 외과의사가 되어 상처를 도려내야 새생명을 창조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함을 말한다.
2장에서는 부흥을 위한 교회의 사명을 강하게 이야기한다. 부흥을 위해 하나님께서 교회애 원하시는 것을 저자는 충성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충성은 열매로 비유되는데 성품과 회심의 두 가지 뜻을 포함한다. 이것은 부흥을 위해서는 성도를 세우는 양육의 일과 복음전도의 두 날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교회의 주된 사역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이야기한다. 교회가 “중요한 것이 아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인 음악과 후원그룹, 도서관, 아이들 프로그램, 레크레이션활동등은 부차적인 것”을 위해 존재한다면 음식에서 주메뉴를 잃어버린 것이라고 말한다.
3장에서는 부흥을 위해 반드시 대가를 고려하라고 말한다. 예수님이 그의 교회를 위하여 죽으셨다면 그분의 제자들이 순종적인 관계에서 행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말한다. 바로 지도자들은 헌신된 충성자가 되어야 함을 말한다. 저자는 미국교회의 현실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제시한 후 대단한 각오를 할 것을 말한다. 목회에서 다가오는 갈등을 잘 처리할 수 있어야 하며, 부흥을 시킬만한 높은 수준의 에너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신체적인 건강하여야 하며, 가정생활에 충실해야 하며, 계속 성장하여야 하며, 교회에 대한 건전한 신학이 있어야 하며, 부흥을 위한 전략이 있어야 함을 말한다. 이러한 헌신의 모습으로 설때 진정한 부흥을 이끄는 지도자가 된다고 말한다.
4장에서는 교회에서 대적하는 권력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절차를 중요시하는 지도그룹들, 전통을 중요시하는 전통그룹들, 영적인 일에만 집착하는 그룹들, 불만을 토로하는 그룹들등이 있어 교회의 성장에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한다. 저자는 여기에서 권력 투쟁은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임을 인식하고 목회자가 보다 넓은 마음으로 배울 수 있는 자리에 있을 것을 말한다. 또한 건설적인 비판에 대하여 열린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5장에서는 문제교인을 다루는 적절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목회자는 교회를 분열시키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 아닌 사단의 일임을 인식해야 함을 말한다.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영적인 전쟁임을 인식하여야 한다. 이러한 문제교인을 대처하는 방안은 무엇인가? 현실을 회피하지 말고 받아들이되 무조건적으로 문제교인을 대적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문제교인을 지도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는데 다른 교인이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열을 조장하는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6장에서는 교회의 크기와 성도의 인원에 따라 목회자의 일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교회의 크기와 성도의 인원에 관계없이 성도를 보호하며 지키며, 먹이고, 본보기가 되며, 다스리며 성도를 준비시키는 것을 감당하는 목회자가 좋은 목회자임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7장부터 10장까지는 교회를 부흥시키는 리더쉽의 특징을 말한다.
1) 교회 부흥의 지도자들은 섬김의 행위로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
2) 교회 부흥의 지도자는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계속해서 꿈을 꾸게 하여 한다.
3) 교회 부흥을 꿈꾸는 리더는 건강해지고자 하는 의사가 없는 교회는 피한다.
4) 교회 부흥을 꿈꾸는 지도자는 부임 전에 고용 계약을 해야 한다.
5) 교회를 부흥시키는 지도자는 주님을 따르듯 결코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6) 교회 부흥의 지도자들을 분노를 자제한다.
7) 교회 부흥의 지도자들은 어디까지 터놓아야 할지를 신중히 계산한다.
8) 교회 부흥의 지도자들은 분열의 죄와 과감히 맞선다.
9) 교회를 부흥시키는 지도자들은 복음전도가 비전의 핵심이 되어 성장중심적으로 간다.
10) 교회 부흥 지도자들은 행동 중심적이어야 하고 담대해야 한다.
마지막 11장에서는 지도자들이 교회의 정체와 퇴보를 고정시키는 이유에 대하여 말한다. 교회의 엄청한 추수를 방해라는 요인과 교회회복을 위해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한국교회의 성장지향주의 부흥운동에 비교해 볼때 건강한 부흥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날의 교회는 일단을 커야 한다는 무조건적 성장이 부흥의 결과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참된 영적 부흥이라면 교회의 크기 보다는 교회의 영적인 건강이 더 우선임을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른 부흥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을 위해 저자는 영적인 양식을 먹이는 양육과 복음을 전하는 두 날개가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말한다. 또한 부흥을 원하는 교회는 먼저 주님이 원하시는 참된 교회의 모습은 인식해야 하며 주님이 원하시는 참된 목자의 모습이 되기를 권면하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정점은 사역하고 있는 교회와 자신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가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체크 리스트는 사역하는 교회와 자신의 모습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 아쉬운 점은 미국교회의 현실을 바탕으로 쓴 책이기에 한국의 상황에 조금 맞지 않는 내용도 있었다. 부흥시키는 지도자의 특징으로 말하는 세번째와 네번째는 오히려 퇴보시키는 목회자의 특징인 것처럼 느껴졌다. 자신이 볼때 건강하고자 하는 뜻이 없는 교회는 선택하지 말고 자신의 생활과 자녀의 양육을 위해 부임전 고용계약을 하는 것은 한국적인 목회의 현실과는 약간 멀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로 부흥을 이끄는 지도자라면 하나님앞에 서 있는 지도자라면 이런 것도 감수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 저것 따지면 사역할 수 있는 교회는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자신이 얼마나 건강한 목회자인지를 깨닫게 되고 교회가 얼마나 건강한 교회인지를 깨닫게 되어 건강한 부흥을 꿈꾸는 사역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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