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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적인 모험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북뉴스 | 2004.04.28 09:09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적인 모험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모험으로 사는 인생/폴 투르니에/IVP/[이종수]

폴 투르니에는 이 책에서 우리 속에서 솟아나는 억누를 수 없는 힘이자, 또한 이를 만족시키면 특별한 내적인 기쁨을 주는 모험심을 일컬어 “인간 공통의 위대한 충동”이자 “하나의 본능”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모험의 본능이야말로 인간 행동의 배후에 있는 거대한 추진력이며, 이 모험의 본능이 우리의 가치 체계와 결합할 때, 질적인 모험과 양적인 모험으로 구별된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추진력을 불어넣어주는 궁극적인 것에 대한 내적인 욕구가 있으며, 그러한 궁극적인 것에 대한 욕구는 진정한 가치와 질적인 것을 체험하고자 하는 욕망으로써, 이 열망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은 늘 질적인 것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양적인 면에서 보충하고 싶어 한다고 한다.

따라서 모험이 질적인 것에서 양적인 것으로 바뀌게 되면, 그 모험은 비극적인 악순환에 빠져 버리게 된다. 이것은 각자가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더 높은 지위 상승으로의 모험, 혹은 어떤 일에 미친 듯이 열중하려는 모험, 또는 도박으로의 모험, 그리고 마약으로의 모험 등에 급속히 빠져들게 된다. 이밖에도 문화, 예술, 경제, 종교 등 모든 분야에서의 권력에로의 모험 등이 있으며, 심지어는 혼외 정사에로의 모험 등도 있다.

사실 우리 현실의 삶은 우리의 본능과도 같은 모험에 대한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할 때가 더 많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노력을 바칠만한 목표를 찾았다는 확신이 들 때, (혹시 잘못 생각했다 할지라도) 자신의 본능적인 욕구를 채우고 있으며, 또 그로 인해 심오한 경험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순간 만큼은 쉽게 정열에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감은 실제로는 본능적인 욕구가 만족된 데서 온 것이기 때문에 이내 식상해지기 마련이다.

모험이기만 하면 어떤 모험이건 상관없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저자는 “우리의 모험이 진리를 위하고, 정의를 위하고, 타당한 대의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확신이 없이는 그 어느 것도 모험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모험으로 뛰어들어야 할까? 이제 인간의 일의 의미를 생각해볼 차례인 것 같다. 폴 투르니에는 “인간의 일의 의미는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에 심어주신 모험의 본능을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자신이 한 인간으로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자신의 개인적인 생활과 삶의 모험이 관심의 대상이 됨을 느낄 때, 또한 자신에게 기계적인 행동이 아닌 일에 대한 이해와 총명함, 창의력, 활발한 상상력을 요구한다는 것과 자신이 공동의 모험에 속한 단체의 일원이라는 것을 느낄 때, 우리는 자기 나름의 모험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창조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인격적으로 표출하고 싶어 하고, 자신을 새로운 일에 바치고자 하며, 독창적인 무엇을 발명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인격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격적인 존재인 우리는 일에 대한 정의에 있어서 더욱 영적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사물과 세계와 삶의 의미를 알고자 하며, 또한 자신의 노동의 의미를 이해하여 전체 속에서, 곧 세계의 운명 속에서 개인적이고 창조적인 공헌을 통해 자신이 감당하는 역할을 알고자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영적인 존재가 될 필요가 있다. 더군다나 우리는 내적으로 모험의 정신을 유지하면서, 아니 우리의 지식이 자라가는 동시에 모험도 더욱 자라가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라는 것, 그래서 우리 속에 모험의 정신이 있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모험가라는 것이다. 폴 투르니에는 하나님이 인간을 ‘자기 형상대로’ 창조하신 것, 그것이야말로 매우 위험한 모험이라고 말한다. 즉 모험의 정신을 부여받은 존재, 모험을 사랑한 나머지 하나님을 대적하고 창조의 완전한 질서를 뒤엎는데까지 휩쓸려 갈 수 있는 그런 존재를 만드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은 타락했다. 이 엄청난 충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모험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창조의 모험에 이어 하나님은 구원의 모험을 시작하신다. 이번엔 하나님이 실제로 인간의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낮고 천한 땅에 강림하신 것이다. 이것은 낙심과 고난이라는 가장 큰 위험을 동반한 최고의 모험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모험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마침내 그리스도의 수난이라고 하는 대하극의 정점에 이르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것으로 끝인가? 그렇지 않았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셨으며, 성령님을 보내셨고, 하나님은 새로운 한 백성을 세우셨다. 곧 교회이다. 그리고 사도행전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되었다. 이것은 실로 하나님의 모험이 아닌가!

우리는 이제 우리의 모험을 성경에 비추어 봄으로써, 우리의 모험을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맞추는 새로운 지평으로 옮겨가야 한다. 과연 우리의 모험이 하나님과 더불어 하는 것이냐, 또는 하나님께 맞서는 것이냐로 측정해야 한다. 때로 우리의 모험이 실패한 것 같은 때도 있고, 실패는 우리에게 고통을 안겨줄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 겪는 실패는 사실상 실패가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십자가가 최고의 실패인 동시에 최고의 승리인 까닭이다. 십자가는 사실상 하나님의 구원 목적을 성취했기 때문이다.

우리 크리스찬들의 인생이 행복한 것은 바로 하나님과 더불어 시작한 모험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계속되는 이 모험으로 가득한 인생에서 매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묵상을 통해 영적인 세계와 세속적인 세계를 이음으로써, 부단히 우리의 모험을 그분의 목적에 맞출 때, 우리 인생의 모험은 곧 하나님 그분의 모험이 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모든 활동과 생각과 감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모험에 들어가고자 애쓰는 것이 바로 삶의 의미인 것이다.”라고 폴 투르니에가 말한 바의 진정한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모험은 계속되고 새로워지며 새롭게 솟아나고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적인 모험으로 우리를 손짓해 부르고 있다. 우리는 이에 어찌 화답할 것인가? 이것은 우리 각자의 몫으로 남아 있다.

저자 폴 투루니에(1899-1986)

1899년 5월 제네바에서 태어난 저자는 스위스의 내과 의사로 제네바및 파리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인격의학"이라고 불리우는 의료활동에 온 힘을 기울여 일반 의학에 정신요법을 활용한 대화를 통해서 많은 환자들을 치료했다. 제1차 세계대전후 국제 적십자사의 대표로 오스트리아에 파견되어 전쟁포로들의 본국 귀환 및 아동복지를 위해 일하였다. 현대 심리학과 기독교를 연결시키는 데 크게 공헌하였으며, 많은 저서가 18개 국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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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나를 변화시키는 능력인 십자가 세상과 나를 변화시키는 능력인 십자가
내가 정말 몰랐던 예수 십자가
알리스터 맥그래스/규장/[이종수]


이 책은 성경과 신학의 주요 테마들을 평신도 눈높이의 언어로 쉽게 풀어 전달하는데 발군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초기 저작 가운데 하나이다. 루터 신학의 잘 알려진 명제 중의 하나인 “십자가는 모든 것을 판별한다”는 명제에 대한 명쾌한 해설서라고 불릴 만한 책이다. 저자의 말처럼 십자가는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 하지만 예수의 십자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는 정말 알고 있을까? 저자는 십자가를 가리켜 “보물상자”라고 부르며, 기독교 2천년 통찰의 보화가 담겨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풍...
 교육붕괴, 그 탈출구는 무엇인가? 교육붕괴, 그 탈출구는 무엇인가?
교육의 종말
닐 포스트먼/문예출판사/[박상돈]


현재 학교 붕괴에 관한 우려섞인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드높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매년 6∼7만명의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를 뛰쳐나오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이 중, 고등학교 교육현실에 대한 전국 가구 만족도 조사에서 80%가 학교교육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학부모의 44%는 자녀가 등교를 거부할 경우 학교대신 다른 교육방법을 찾겠다고 응답하였다.    어떤 이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그러한 학교 붕괴는 다름아닌 교실 붕괴이며 그것은 교육의 방법을 현대적으로 맞게 개선시키고 수업...
솔직하고 거침없는 슬픔에 대한 일기장 솔직하고 거침없는 슬픔에 대한 일기장
헤아려 본 슬픔
C.S. 루이스/강유나/홍성사/[조영민]


  이 책은 조심해서 읽어야 할 책이다. 루이스의 다른 저작을 읽어본적이 없거나 신앙에 대해 깊은 고민이 없었다면 이 책을 안 읽는게 낫다. 적어도 이 책은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와 ‘예기치 못한 기쁨’ 정도는 읽고 난 후에 읽는게 옳은 책이다. 만약 그 두 권의 책을 읽지 않고 이 책을 읽는다면 이 책은 슬픔에 빠진 어떤 이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수준, 심한 혼란 속에서 순간순간의 감정들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저자의 의식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수준 이상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
강한 믿음을 가진 여인의 조언 강한 믿음을 가진 여인의 조언
죽으면 죽으리라-안이숙 이야기
안이숙/기독교문사/[김광훈]


이 책은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책으로 유명한 믿음의 여인 안이숙 사모의 글을 모아서 편집한 책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단편적인 주제에 대한 저자의 진솔한 수필 또는 칼럼 형태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간단히 소개할 수도 있겠다. 안이숙은 일제 치하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일본 국회 의사당에서 "일본은 유황불로 망한다"라는 하나님의 대사명을 전한 후에 그 자리에서 체포 투옥되어 평양 형무소에서 6년간의 옥고를 치른 분이다. 저자는 사형을 얼마 앞두고 조국의 해방과 함께 자유의 몸이 되었다. 저자는 지금은 고...
승리의 땅에서 자유의 노래를 부르자! 승리의 땅에서 자유의 노래를 부르자!
빼앗길 수 없는 축복 자유
베스 모어/좋은 씨앗/[이종수]


이 책은 감수성이 풍부한 저자의 아름다운 필치를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예비된 자유를 향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저자와 함께 이 여행을 마칠 즈음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풍성한 자유를 맛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 과연 크리스천도 속박당한 채 살 수 있으며, 종의 멍에를 메고 일생을 종노릇하다가, 무지라는 감방에 갇힌 채 포로 상태에서 생을 마칠 수 있을까? 사실 하나님의 자녀는 종이 아니라 권세있는 아들이며, 능력과 자유의 아들들이다. 그런데 만일 누군...
한번도 교회의 중보를 받지 못한 민족들 한번도 교회의 중보를 받지 못한 민족들
이슬람이 다가오고 있다
유해석/쿰란출판사/[김광훈]


기독교 선교 역사상 외면 된 지역이 있다. 종교개혁 이후에도 종교개혁자들조차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복음을 전달하기 꺼려했던 지역이 있다. 그리고 그 지역의 수많은 민족은 그렇게 복음에서 소외된 체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갈망함을 가지고 거짓된 종교를 가지게 된다. 소외된 민족들 그들이 섬기는 종교가 바로 이슬람이다. 그리고 그런 이슬람을 믿는 이들을 우리는 무슬림이라고 부른다. 세계 제2의 종교가 된 이슬람 13억명 이상이 믿고 있는 이슬람 그러나 이슬람과 무슬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분을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을 만나기조차 ...
하나님의 눈 먼 사랑을 아는가 하나님의 눈 먼 사랑을 아는가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라
김남준/생명의 말씀사/[이민영]


자매님, 며칠전 자매님이 말씀하셨죠. 강한 자기애(自己愛)의 모습을 큐티중에 보게 해 주셨다고. 자매님의 그 이야기를 생각하며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라』는 책입니다. 책의 머리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제게는 여전히 버리지 못하는 자기 사랑과 세상 사랑, 그리고 그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리던 아프고 부끄러운 경험들이 있습니다. 짐승과 다름없고 쓰레기와 방불한 인생이 하나님과의 환희에 넘치는 사랑의 교제를 경험한 것은 그 분의 전적인 은혜였습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
시가서
이태웅/디모데/[김재윤]


시가서에 대한 좋은 연구서가 나온 것은 크게 환영할만한 일이다. 시가서는 성도들의 영혼에 매우 유익을 주는 말씀들로 가득차 있으면서도, 사실 그동안 연구 서적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평신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조국 교회 내에 그룹 성경 공부 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교재가 부족한 현실 속에서 성경의 일정 부분을 다룬 성경 공부 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 출판된 것은 퍽 다행한 일이다. 이 책은 시가서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저자가 파악한 각 권의 주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
육신의 암흑에서 영혼의 눈을 뜨게 하라 육신의 암흑에서 영혼의 눈을 뜨게 하라
낮은 데로 임하소서
이청준/홍성사/[이종수]


이 책은 소설 형식을 빌어 안요한 목사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은 안요한 목사의 이야기를 씀에 있어서 실제 사실만을 좇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안요한 목사의 정신과 사랑과 소명의 참뜻을 충실하게 담아내고 있다. 저자의 에필로그를 인용해 본다. “그는, 사람에겐 사물을 보는 정신의 눈과 이해하고 생각하는 사유의 눈, 그리고 느끼고 직관하는 영혼의 눈까지, 세 가지 차원의 눈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이제 영혼의 눈을 뜨게 되었으므로, 육신의 눈이 어두운 것을 슬퍼하거나 괴로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
역사에 대한 균형잡힌 안목 찾기 역사에 대한 균형잡힌 안목 찾기
역사관의 유형들
데이빗 베빙턴/IVP/[박상돈]


베빙턴(David Bebbington)의 유명한 저서 '역사관의 유형들'(Patterns in history)에서는 역사 사상을 순환론적 역사관, 기독교 역사관, 진보적인 역사관, 역사주의, 마르크스주의 역사관 등으로 분류, 각 유형에 대한 연구 분석이 시도되고 있다. 그리하여 그러한 분석을 통해 그동안 어떠한 역사 사상들이 등장하였으며 각 사상들이 강조하는 바는 무엇이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본 책은 역사관 이해에 대한 좋은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우리가 기존의 역사 사...
복음서 이해를 위한 기초를 제공해주는 책 복음서 이해를 위한 기초를 제공해주는 책
복음서 개론
마크 알렌 포웰/크리스챤출판사/[김광훈]


이 책은 네편의 복음서에 대한 개론서다. 크게 사복음서의 큰 특징들과 핵심적인 내용들을 설명하기 위한 책이며 이런 목적의 책을 찾고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적합한 교과서 같은 책이다. 신약학 교수인 허주 교수님이 수업용 교재로 사용하던 책을 번역한 것이므로 신학생들에게도 개론서로 추천할 만한 책이다. 각각의 복음서의 특징들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는 복음서의 전체적인 정보들을 정리해서 설명해준다. 사람들의 관심거리였던 역사적 예수에 대한 소개라던가, Q 자료에 대한 얘기들, 성경을 접근하는 다양한 비평 방식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
예수, 내 영혼의 기쁨 예수, 내 영혼의 기쁨
예수, 내 영혼의 기쁨
존 파이퍼/좋은씨앗/[나상엽 ]


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 1:14, 18 ②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고후 4:6 ③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벧전 1:9 영이신 하나님, ...
유대인에게서 배우는 자녀교육 유대인에게서 배우는 자녀교육
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
현용수/아름다운 세상/[김재윤]


이 책은 21세기 대안교육을 제시한 유대인의 천재 교육서이다. 이 책을 통하여 저자는 왜 기독교교육에 유대인의 선민교육이 필요한가를 밝히고 있다. 저자는 유대인의 교육에 관한 전문가이다. 저자는 유대인에게는 토라에 대한 충성심이 생존의 도구였고, 죄악이 만연하는 바다를 표류하는 동안 성결을 지키게 한 결정체라고 보고 있다. 이 책의 1장에서 7장까지 저자는 주로 기독교교육학적인 측면에서 왜 기독교인에게 유대인 자녀교육이 필요한지 그리고 율법이 필요한지에 대한 근본문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4장에서 유월절은 유대민족이 애굽으로...
청소년 리더를 세우는데 사용될 교재 청소년 리더를 세우는데 사용될 교재
도전을 주는 청소년 멘토링
리차드 윈/박안석/멘토/[김광언]


교회에서나 세상에서나 리더쉽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이다. 그러나 진정한 섬김의 리더쉽을 소유한 리더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시기에 본 교재는 21세기 세상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청소년 리더를 세우는데 귀하게 사용될 교재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하 멘티를 양육할 멘토가 먼저 책을 통해 도전을 받는 교재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갖추어야 할 가장 필요한 요소인 20가지를 용기,긍휼,능력,성품,확신,헌신의 6가지 주제별로 정리하고 있다. 가장 먼저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자아정체성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청소년들을...
48가지의 전도 이야기 48가지의 전도 이야기
당신도 위대한 전도자가 될 수 있다
신경직편저/기독신문사/[강도헌]


  요즘 성도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기피하는 것이 있다면 기도와 전도일 것이다. 바쁘게 사는 삶 속에서 시간을 내어 기도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대접받기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이 다른 사람의 눈총을 무릅쓰고 전도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본서가 나오게 된 배경일지도 모르겠다. 본서의 제목에서도 발견할 수 있듯이 전도에 대한 도전은 오늘날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한 도전이다. 사실 성경공부, 제자훈련, 교회봉사 등은 많은 성도들이 헌신하고 있으나 전도 부분에서는 많은 성도들이...
루이스의 아름다운 대속 이야기 루이스의 아름다운 대속 이야기
사자와 마녀와 옷장
C.S.루이스/시공주니어/[나상엽]


이처럼 아름다운 대속(代贖)의 이야기를 만나본 적이 있는가? 아무리 Passion of Christ가 장안의 화제라 해도 나는 기꺼이 이 어린이 동화 편을 더 편들어주고 싶다. 이 동화는 사실(事實, 史實)보다 더 진리에 가깝다. 어쩌면 벅찬 진리를 드러내는 데에는 역사 보다는 문학이 더 제격이라 할 수도 있겠다. 진리는 아름답기 때문에. 여기 가공의 세계 속에서 일어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마녀의 저주로 온통 겨울뿐인 세계에 한 영웅이 봄을 가져다주는 이야기다. 황량하고 거친 돌 세계가 생명의 온기와 기쁨(joy)으로 가...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적인 모험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적인 모험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모험으로 사는 인생
폴 투르니에/IVP/[이종수]


폴 투르니에는 이 책에서 우리 속에서 솟아나는 억누를 수 없는 힘이자, 또한 이를 만족시키면 특별한 내적인 기쁨을 주는 모험심을 일컬어 “인간 공통의 위대한 충동”이자 “하나의 본능”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모험의 본능이야말로 인간 행동의 배후에 있는 거대한 추진력이며, 이 모험의 본능이 우리의 가치 체계와 결합할 때, 질적인 모험과 양적인 모험으로 구별된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추진력을 불어넣어주는 궁극적인 것에 대한 내적인 욕구가 있으며, 그러한 궁극적인 것에 대한 욕구는 진정한 가치와 질적인 것을 체험하고자 ...
예수의 죽음의 역사적 의미 예수의 죽음의 역사적 의미
빌라도의 보고서
발레루스 파테르쿠러스/구영재/아가페출판사/[최광철]


얼마전 미국에서 멜 깁슨이라는 영화 배우가 사비를 들여 제작한 영화 그리스도의 수난이 흥행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영화가 개봉되기까지 멜 깁슨은 반 유대주의 논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결국 성경에 명백히 기록된 진실인 그의 피 값을 우리에게 돌리소서 라고 말한 유대인들에 대한 부분이 삭제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때에 빌라도의 보고서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빌라도의 시대에 만들어진 공문서를 번역한 것으로 빌라도가 로마 황제 가이사에게 예수님의 때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소동을 알리기 위해 보낸 것이다. 작은 책자...
나는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다 나는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다
천국의 열쇠
A.J 크로린/홍준희/하서출판사/[박상돈]


삶의 진정한 가치, 아름다운 가치가 정녕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 책, 바로 A.J 크로닌의 「천국의 열쇠」이다. 이전에 몇주동안 병으로 몸저 누워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을때 감사하게도 나는 책 한권을 만나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이 소설이였다. 어쩌면 그 아팠던 시간들이 오히려 나에게는 큰 행운이요 축복의 시간이였음을 고백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책을 통해 나는 잊지못할 깊은 감화를 얻게 되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점차로 주인공 프랜시스 치셤의 파란만장하면서도 그 순수한 삶에 빠져들기 시작하였고, 이렇게도 아름다운 삶이 또 있을...
참된 회개와 개혁 참된 회개와 개혁
요시야의 개혁
리차드 십스/개혁된 신앙사/[김재윤]


  영혼의 의사 리차드 십스에 의해 쓰여진 이 책은 우리의 심령을 관통하고 있다. 그의 메시지 앞에서 우리의 죄와 허물은 낱낱이 드러나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달려가게 된다.   그의 메시지는 날카로우면서도 하늘의 위로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요시야의 종교개혁을 다룬 역대하 34:26-28절까지의 본문을 강해한 네편의 설교로 이루어져 있다. 첫번째 설교에서 십스는 부드러운 마음의 필요성을, 두번재 설교에서는 겸비함의 필요성을, 세번째 설교에서는 애통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네번째 설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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