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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른 예배의 회복
예배의 타겟을 복음에 맞추라/제레미야 버러스/진리의 깃발/[김재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예배의 회복은 결국 강단의 메시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능력 있는 메시지가 전해지던 시기의 성도들은 경건하고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 저자 제레미야 버러스
제레미야 버러스(Jeremiah Burroughs,1599-1646)는 토마스 구드윈이나 윌리암 그린힐 및 윌리암 브릿지 등 당대의 쟁쟁한 청교도 목사들에게서 높이 평가를 받은 경건한 학자요 목자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종교회의 총대로 참석하여 활동하였다. 당시 교회 정치적인 문제에 이견들이 속출할 때 성고회를 표방하는 자들이 우셔 대주교처럼 행동하고, 모든 장로교도들이 스티븐 마샬처럼 행동하며 도든 독립교도들이 제레마이야 버러스처럼 처신한다면 교회 문제는속히 치유되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높이 평가받은 목사였다.
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후에 곧 목회 사역에 뛰어들었으며 곧 버리 성 에드문드 교회의 에드문드 칼라미 목사의 동역자로 선발되었다. 1631년에 그는 노르폴크 주에 있는 팃샬의 교구목사가 되었다. 그러나 렌 주교의 글들과 훈령들을 출판하는 일과 관련하여 1636년 그는 사역 중지와 생활비를 박탈 받게 되었다.그는 얼마동안 와르위크 공작의 호의 하에 피난처를 삼아 지냈다. 후에 화란으로 망명을 가서 로텔담에 정착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윌리암 브릿지 목사가 목회하고 있는 회중교회으 교사로 임명되어 봉사하게 되었다. 시민 전쟁이 끝나고 주교들의 세력이 약화되었을때 그는 잉글랜드로 귀환하였다. 런던에 있는 스트븐리 앤 크리플게이트 교회 성도들에게 설교하는 목사로 선출되었다. 그리하여 런던에서 두 번째로 많은 회중들이 모이는 교회가 되었다.
버러스 목사는 스티븐리 교회당에서 오전7시에 설교를 하였으며 윌리암 그린빌 목사는 오후 세시에 설교하였다. 이 두 설교자는 조직적이고 독립적인 설교를 하는 분들로 명성이 자자하였는데 휴 피터씨에 의하면 한 사람은 스티븐리 교회의 "샛별"이요 다른 한 분은 스티븐리 교회의 "저녁별"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 서평
예배에 관한 문제는 근래 개혁주의 신학을 공격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예배 갱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전통적인 예배 형식에서 벗어나 축제적인 예배, 열린 예배 등을 주장한다.
그런데 이들의 주장은 예배의 초점을 우리의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께 맞추기 보다는 예배를 드리러 오는 불신자들에게 맞추고 있다. 때문에 예배가 인본주의적으로 변질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제레미야 버러스의 이 책은 매우 귀중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제레미야 버러스 목사는 토마스 구드윈이나 윌리암 그린힐 및 윌리암 브릿지 등 당대의 쟁쟁한 청교도 목사들에게서 높이 평가를 받은 경건한 학자요 목사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종교 회의 총대로 참석하여 활동하였다.
이 책은 제레미야 버러스 목사가 레위기 10:3절 말씀을 14회에 걸쳐 설교한 것이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반적인 성도의 자세를 다루고 있고 후반부는 말씀 선포와 성찬 및 기도에 있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성도의 바른 자세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바른 예배와 성례와 기도와 말씀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된 것이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하나님을 예배함에 있어서 하나님이 명하신 것 외에 그 어떤 것도 첨부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배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사소한 것도 고수하신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에 의하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은 엄청난 영광을 지닌 사람들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하나님께 성결케 된 심령을 가져오지 않는 한 하나님의 광대하심에 적합한 예배를 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그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예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가르침들이 어떤 이에게는 매우 고루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의적으로 예배드린 서구 교회가 어떻게 몰락되었는지를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청교도 설교의 진수를 보여준다. 지금으로부터 360여년 전에 이러한 설교가 전해졌다는 사실이 놀라운 따름이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은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 그대로 적용됨을 보여준다.
우리의 모든 신앙 생활의 중심은 바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의 예배의 본질이 무엇이며,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어떻게 예배드려야 하는지를 성경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이 예배를 인도하는 모든 목사들과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읽혀진다면 우리의 예배가 좀더 엄숙하고 진지해지지 않을까 싶다. 예배가 회복되어질 때 다시금 교회의 영광도 회복되어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또한 성례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조국 교회에서는 현재 검증 절차 없이 성례가 시행되며, 은혜의 수단으로서의 성례가 무척 약화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마 우리는 성례가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중요한 은혜의 수단이며 바른 성례 집행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하여 배우게 된다. 사실 우리의 예배는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 모른다.
오늘날 성도들은 예배를 즐기러 오며, 구경하러 오며, 견디고 있다. 이러한 영적으로 무기력해져 있는 현대의 연약한 성도들에게 이 책은 매우 필요하고도 적절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예배의 회복은 결국 강단의 메시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능력 있는 메시지가 전해지던 시기의 성도들은 경건하고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예배 자세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예배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고, 소흘하게 생각했던 중요한 진리들을 알게 해 줄 것이다. 예배에 관한 고전과도 같은 책으로 기꺼이 추천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예배의 회복은 결국 강단의 메시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능력 있는 메시지가 전해지던 시기의 성도들은 경건하고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 저자 제레미야 버러스
제레미야 버러스(Jeremiah Burroughs,1599-1646)는 토마스 구드윈이나 윌리암 그린힐 및 윌리암 브릿지 등 당대의 쟁쟁한 청교도 목사들에게서 높이 평가를 받은 경건한 학자요 목자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종교회의 총대로 참석하여 활동하였다. 당시 교회 정치적인 문제에 이견들이 속출할 때 성고회를 표방하는 자들이 우셔 대주교처럼 행동하고, 모든 장로교도들이 스티븐 마샬처럼 행동하며 도든 독립교도들이 제레마이야 버러스처럼 처신한다면 교회 문제는속히 치유되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높이 평가받은 목사였다.
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후에 곧 목회 사역에 뛰어들었으며 곧 버리 성 에드문드 교회의 에드문드 칼라미 목사의 동역자로 선발되었다. 1631년에 그는 노르폴크 주에 있는 팃샬의 교구목사가 되었다. 그러나 렌 주교의 글들과 훈령들을 출판하는 일과 관련하여 1636년 그는 사역 중지와 생활비를 박탈 받게 되었다.그는 얼마동안 와르위크 공작의 호의 하에 피난처를 삼아 지냈다. 후에 화란으로 망명을 가서 로텔담에 정착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윌리암 브릿지 목사가 목회하고 있는 회중교회으 교사로 임명되어 봉사하게 되었다. 시민 전쟁이 끝나고 주교들의 세력이 약화되었을때 그는 잉글랜드로 귀환하였다. 런던에 있는 스트븐리 앤 크리플게이트 교회 성도들에게 설교하는 목사로 선출되었다. 그리하여 런던에서 두 번째로 많은 회중들이 모이는 교회가 되었다.
버러스 목사는 스티븐리 교회당에서 오전7시에 설교를 하였으며 윌리암 그린빌 목사는 오후 세시에 설교하였다. 이 두 설교자는 조직적이고 독립적인 설교를 하는 분들로 명성이 자자하였는데 휴 피터씨에 의하면 한 사람은 스티븐리 교회의 "샛별"이요 다른 한 분은 스티븐리 교회의 "저녁별"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 서평
예배에 관한 문제는 근래 개혁주의 신학을 공격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예배 갱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전통적인 예배 형식에서 벗어나 축제적인 예배, 열린 예배 등을 주장한다.
그런데 이들의 주장은 예배의 초점을 우리의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께 맞추기 보다는 예배를 드리러 오는 불신자들에게 맞추고 있다. 때문에 예배가 인본주의적으로 변질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제레미야 버러스의 이 책은 매우 귀중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제레미야 버러스 목사는 토마스 구드윈이나 윌리암 그린힐 및 윌리암 브릿지 등 당대의 쟁쟁한 청교도 목사들에게서 높이 평가를 받은 경건한 학자요 목사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종교 회의 총대로 참석하여 활동하였다.
이 책은 제레미야 버러스 목사가 레위기 10:3절 말씀을 14회에 걸쳐 설교한 것이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반적인 성도의 자세를 다루고 있고 후반부는 말씀 선포와 성찬 및 기도에 있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성도의 바른 자세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바른 예배와 성례와 기도와 말씀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된 것이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하나님을 예배함에 있어서 하나님이 명하신 것 외에 그 어떤 것도 첨부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배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사소한 것도 고수하신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에 의하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은 엄청난 영광을 지닌 사람들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하나님께 성결케 된 심령을 가져오지 않는 한 하나님의 광대하심에 적합한 예배를 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그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예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가르침들이 어떤 이에게는 매우 고루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의적으로 예배드린 서구 교회가 어떻게 몰락되었는지를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청교도 설교의 진수를 보여준다. 지금으로부터 360여년 전에 이러한 설교가 전해졌다는 사실이 놀라운 따름이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은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 그대로 적용됨을 보여준다.
우리의 모든 신앙 생활의 중심은 바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의 예배의 본질이 무엇이며,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어떻게 예배드려야 하는지를 성경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이 예배를 인도하는 모든 목사들과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읽혀진다면 우리의 예배가 좀더 엄숙하고 진지해지지 않을까 싶다. 예배가 회복되어질 때 다시금 교회의 영광도 회복되어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또한 성례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조국 교회에서는 현재 검증 절차 없이 성례가 시행되며, 은혜의 수단으로서의 성례가 무척 약화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마 우리는 성례가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중요한 은혜의 수단이며 바른 성례 집행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하여 배우게 된다. 사실 우리의 예배는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 모른다.
오늘날 성도들은 예배를 즐기러 오며, 구경하러 오며, 견디고 있다. 이러한 영적으로 무기력해져 있는 현대의 연약한 성도들에게 이 책은 매우 필요하고도 적절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예배의 회복은 결국 강단의 메시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능력 있는 메시지가 전해지던 시기의 성도들은 경건하고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예배 자세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예배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고, 소흘하게 생각했던 중요한 진리들을 알게 해 줄 것이다. 예배에 관한 고전과도 같은 책으로 기꺼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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