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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른 예배의 회복

북뉴스 | 2004.03.18 23:10
바른 예배의 회복 예배의 타겟을 복음에 맞추라/제레미야 버러스/진리의 깃발/[김재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예배의 회복은 결국 강단의 메시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능력 있는 메시지가 전해지던 시기의 성도들은 경건하고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 저자 제레미야 버러스

제레미야 버러스(Jeremiah Burroughs,1599-1646)는 토마스 구드윈이나 윌리암 그린힐 및 윌리암 브릿지 등 당대의 쟁쟁한 청교도 목사들에게서 높이 평가를 받은 경건한 학자요 목자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종교회의 총대로 참석하여 활동하였다. 당시 교회 정치적인 문제에 이견들이 속출할 때 성고회를 표방하는 자들이 우셔 대주교처럼 행동하고, 모든 장로교도들이 스티븐 마샬처럼 행동하며 도든 독립교도들이 제레마이야 버러스처럼 처신한다면 교회 문제는속히 치유되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높이 평가받은 목사였다.
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후에 곧 목회 사역에 뛰어들었으며 곧 버리 성 에드문드 교회의 에드문드 칼라미 목사의 동역자로 선발되었다. 1631년에 그는 노르폴크 주에 있는 팃샬의 교구목사가 되었다. 그러나 렌 주교의 글들과 훈령들을 출판하는 일과 관련하여 1636년 그는 사역 중지와 생활비를 박탈 받게 되었다.그는 얼마동안 와르위크 공작의 호의 하에 피난처를 삼아 지냈다. 후에 화란으로 망명을 가서 로텔담에 정착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윌리암 브릿지 목사가 목회하고 있는 회중교회으 교사로 임명되어 봉사하게 되었다. 시민 전쟁이 끝나고 주교들의 세력이 약화되었을때 그는 잉글랜드로 귀환하였다. 런던에 있는 스트븐리 앤 크리플게이트 교회 성도들에게 설교하는 목사로 선출되었다. 그리하여 런던에서 두 번째로 많은 회중들이 모이는 교회가 되었다.
버러스 목사는 스티븐리 교회당에서 오전7시에 설교를 하였으며 윌리암 그린빌 목사는 오후 세시에 설교하였다. 이 두 설교자는 조직적이고 독립적인 설교를 하는 분들로 명성이 자자하였는데 휴 피터씨에 의하면 한 사람은 스티븐리 교회의 "샛별"이요 다른 한 분은 스티븐리 교회의 "저녁별"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 서평  

예배에 관한 문제는 근래 개혁주의 신학을 공격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예배 갱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전통적인 예배 형식에서 벗어나 축제적인 예배, 열린 예배 등을 주장한다.
  그런데 이들의 주장은 예배의 초점을 우리의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께 맞추기 보다는 예배를 드리러 오는 불신자들에게 맞추고 있다. 때문에 예배가 인본주의적으로 변질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제레미야 버러스의 이 책은 매우 귀중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제레미야 버러스 목사는 토마스 구드윈이나 윌리암 그린힐 및 윌리암 브릿지 등 당대의 쟁쟁한 청교도 목사들에게서 높이 평가를 받은 경건한 학자요 목사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종교 회의 총대로 참석하여 활동하였다.
  이 책은 제레미야 버러스 목사가 레위기 10:3절 말씀을 14회에 걸쳐 설교한 것이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반적인 성도의 자세를 다루고 있고 후반부는 말씀 선포와 성찬 및 기도에 있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성도의 바른 자세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바른 예배와 성례와 기도와 말씀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된 것이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하나님을 예배함에 있어서 하나님이 명하신 것 외에 그 어떤 것도 첨부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배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사소한 것도 고수하신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에 의하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은 엄청난 영광을 지닌 사람들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하나님께 성결케 된 심령을 가져오지 않는 한 하나님의 광대하심에 적합한 예배를 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그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예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가르침들이 어떤 이에게는 매우 고루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의적으로 예배드린 서구 교회가 어떻게 몰락되었는지를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청교도 설교의 진수를 보여준다. 지금으로부터 360여년 전에 이러한 설교가 전해졌다는 사실이 놀라운 따름이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은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 그대로 적용됨을 보여준다.
  우리의 모든 신앙 생활의 중심은 바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의 예배의 본질이 무엇이며,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어떻게 예배드려야 하는지를 성경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이 예배를 인도하는 모든 목사들과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읽혀진다면 우리의 예배가 좀더 엄숙하고 진지해지지 않을까 싶다. 예배가 회복되어질 때 다시금 교회의 영광도 회복되어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또한 성례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조국 교회에서는 현재 검증 절차 없이 성례가 시행되며, 은혜의 수단으로서의 성례가 무척 약화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마 우리는 성례가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중요한 은혜의 수단이며 바른 성례 집행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하여 배우게 된다. 사실 우리의 예배는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 모른다.
  오늘날 성도들은 예배를 즐기러 오며, 구경하러 오며, 견디고 있다. 이러한 영적으로 무기력해져 있는 현대의 연약한 성도들에게 이 책은 매우 필요하고도 적절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예배의 회복은 결국 강단의 메시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능력 있는 메시지가 전해지던 시기의 성도들은 경건하고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예배 자세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예배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고, 소흘하게 생각했던 중요한 진리들을 알게 해 줄 것이다. 예배에 관한 고전과도 같은 책으로 기꺼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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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0개(125/133페이지)
게으름과 친숙한 그대에게 게으름과 친숙한 그대에게
게으름
김남준/생명의말씀사/[박상돈]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라는 속담이 있다. 글 읽는 데에는 별로 마음이 없고 얼마나 남았나 책장만 뒤적거리면서 그 일에서 벗어날 궁리만 하는 모양을 풍자하는 옛말이다. 이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게으름'이 인간 삶에 좋지 않게 작용한다는 것을 경고하는 속담이나 우화가 많다. 물론 '바쁨이 곧 성공'이라고 여겨지는 속도의 시대인 이 현대에서 사람들의 인격과 삶을 탈진시켜 버리는 그 '바쁨의 중독'에서 벗어나라는 메시지가 공감을 얻고 있으며, 그러한 '느림의 미학과 철학'이 매우 타당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것이 강조하는 것...
하나님의 임명 하나님의 임명
평범한 일속에 특별한 소명
진 에드워드 베이스/멘토/[강도헌]


본서에서 특히 강조하는 내용은 우리의 현재 모든 일상생활이 소명이며, 궁극적인 소명을 이루어 가는 과정 속에서도 그 사람의 소명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부르신 궁극적인 마지막 그 소명 뿐만이 아니라 그 소명을 얻기 위해 이루어가는 그 과정 또한 소명이라는 사실이다. ● 저자 진 에드워드 베이스 Jr. 진 에드워드 베이스는 '포스트모던 타임즈', 크로스웨이 출판사에서 펴낸 [기독교 세계관의 전환점 시리즈(Turning Point Christian Worldview Series)] 두 권과 이 책의 [초점 ...
탁월한 귀납법적 성경공부 교재 탁월한 귀납법적 성경공부 교재
개인성경연구핸드북
이재천/IVP/[김광훈]


이 책의 장점은 이와 같은 각 단계별 과정을 세부적으로 구분해서 설명해주고 있는 점이며 이는 다른 책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실질적인 정보인 것 같다. 본서는 PBS 를 하는 이들을 위해 구조를 분석하고 구문을 분석하는 방법 그리고 성경 본문에서 사용되는 병행법을 파악하는 방법, 질문을 만들어내고 해결하는 방법들, 핵심적인 메시지에 대해 살피는 방법들을 훈련시켜준다. ● 저자 이재천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88년부터 IVF 간사로 섬기면서 지금까지 개인 성경 연구(PBS)를 가르치는 일을 지속해 왔다. 간사시절에는 ...
영혼을 위한 설교 영혼을 위한 설교
회심을 위한 불같은 외침
챨스 스펄젼/지평서원/[김재윤]


이 책에 수록된 스펄젼의 설교들은 그의 탁월한 설교들 가운데서도 백미이다. '롯의 처를 생각하라', '구스인', '놋뱀을 높이 들어라',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구원의 완전한 메시지', '새 시대를 위한 옛 복음', '아는 것과 믿는 것', '잘려진 비석', '사랑스러우나 부족한 자' 등의 설교들은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보아야 할 좋은 설교들이다. ● 저자 찰스 스펄전(Charles H. Spurgeon) 영국 침례교 목사로 청교도들의 실행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신약의 원칙에 따라 교회가 세워져야 함을...
더 깊은 삶- 하나님께 더 가까이! 더 깊은 삶- 하나님께 더 가까이!
경건생활의 비결
에이든토저/생명의말씀사/[나상엽]


하나님께의 완전한 몰두! 이것이야 말로 더 깊은 삶이요, 더 깊은 삶은 곧 내 기쁨과 평안의 고양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까이서 뵙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꺼이 순종하며 하나님을 더욱 영화롭게 하는 삶이다. 그럴 때에야 비로소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 영혼 가운데 충만히 거하시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며 그럴 때에야 사랑과 희락, 화평, 오래참음등 인격적인(정서적인 면 포함) 열매들을 맺게 될 것이다. ● 저자 에이든 토저 에이든 토저(Aiden Wilson Tozer : 1897-19...
청소년을 위한 ‘십자가’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십자가’ 이야기
너는 내 것이라
맥스 루카도/그루터기하우스/[조영민]


이 책 안에서 ‘맥스 루케이도’라는 감성이 풍부한 기독교 작가이자 목회자의 손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의 의미들’이 청소년의 정서로 풀어져 나온다. 각 장이 단숨에 읽기에 편할 정도의 적당한 분량이고,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양장과 색지, 그리고 그들의 삶과 복음을 연관할 수 있을만한 ‘복음에서 유추된 평범한 청소년들의 삶 이야기’가 병행되어 나온다. ● 저자 맥스 루카도 복음주의 계열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작가다. 그는 ‘올해의 기독교 책’ (the Gold Medallion Chris...
교회의 그 아름다운 윤리성 회복을 위하여 교회의 그 아름다운 윤리성 회복을 위하여
믿음 그리고 행함
김영재/합동신학대학원 출판부/[박상돈]


본서에서는 먼저 기독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신론(神論)을 비롯한 교의신학(敎義神學)의 제 주제들을 차례로 다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저자는 교회사가(敎會史家)답게 보다 심도 깊은 안목으로 교회론(敎會論)에 대하여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단순히 교회론을 설명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현재 한국 교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은 어떤 것이며, 그 대안은 무엇인지를 주 논점(論點)으로 하여 그의 논지(論旨)를 전개하고 있다. ● 저자 김영재 1935년 경남 마산 출생, 마산고등학교 졸업...
영혼의 순례 여정에 꼭 필요한 지침서 영혼의 순례 여정에 꼭 필요한 지침서
내 평생에 가는 길
알리스터 맥그래스/복있는사람/[이종수]


이 책은 우리의 신앙 여정에 많은 영적인 대가들과의 동행의 필요성을 일깨움으로써, 멀고 험난한 신앙의 여정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주고 있다. 우리 평생에 가야할 이 길을 영적인 대가들과 동행함으로써, 그들의 위대한 영성과 기독교 신앙의 풍부한 자원들로 나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길과 우리 신앙의 질을 심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하여 22세 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같은 대학에서 2년 후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천재...
바른 기도의 지침서 바른 기도의 지침서
메튜 헨리의 기도
메튜 헨리/황봉환/진리의 깃발/[김재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바른 기도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마치 기도에 대한 바이블과 같다. 2부 매일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한 지침서도 사실 너무 좋은 글이다. 이 책을 통하여 바르게 기도하기를 원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기도의 진보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 저자 메튜 헨리 영국의 뛰어난 신학자이자 설교자이며, 1662년 영국 플린트샤에서 핀립 헨 목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장로교 계통의 런던 이슬렁틴 대학을 마친 후 1687년 목사 안수를 받고1712년까지 26년 동안 체스터에서 목회했다. 그 후 런던 근교의 ...
설교 준비에 관한 자가진단 지침서 설교 준비에 관한 자가진단 지침서
옆교회 설교 잘하는 목사 노하우88
김광웅/한국강해설교학교/[정인준]


이 책은 한 마디로 ‘설교학 강의 초록’이라고 부를 수 있다. 신학교 다닐 때 자상하게 예를 들어가며 설교에 대해 가르치는 노교수의 강의를 되씹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면서 자꾸만 이런 의구심이 드는 건 어쩌랴. “저자는 옆 교회 목사인가, 아니면 그 옆 교회 목사를 의식하는 ‘우리 교회’ 목사인가?” 또 하나의 질문- “저자는 과연 이 책에 쓴 대로 매번 ‘성공적인 설교를’ 하고 있을까?” ● 저자 김광웅 경북대학교(영문학 B.A.),장로회신학대학(M.Div), 그리고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원(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
백종국/뉴스앤조이/[김광언]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는 한국의 목회자들과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들이 겸허하게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개혁교회의 명제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사제주의와 천민자본주의의 포로로 잡혀있음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다. ● 저자 백종국 외대 서반아어과와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미국 UCLA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정치학 박사학위 서울대,고대,이대,숙대,외대,호서대,인천대등 여러대학에서 강의 경상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중 ● 서평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
아이들을 숨 쉬게 해주는 학습법 아이들을 숨 쉬게 해주는 학습법
솔로몬 학습법
이지성/규장/[조영민]


저자는 그의 학습법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하는데, 믿음과 기쁨과 지혜의 원칙이다. 1부에서는 ‘믿음’을 말한다. ‘사람은 스스로 믿는대로 된다.’고 저자는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 말한다. “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우등생이 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합격하리라는 믿음”이 우선되어야 그 믿음을 이루기 위한 모든 두뇌의 작용과 신체의 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이 확고해지기 위한 말씀과 기도가 우리 안에 필요하다고 했다. 2부에서는 ‘기쁨’을 말한다. 지금껏 훌륭한 성적의 사람들의 특징이 공부 ...
바른 예배의 회복 바른 예배의 회복
예배의 타겟을 복음에 맞추라
제레미야 버러스/진리의 깃발/[김재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예배의 회복은 결국 강단의 메시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능력 있는 메시지가 전해지던 시기의 성도들은 경건하고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 저자 제레미야 버러스 제레미야 버러스(Jeremiah Burroughs,1599-1646)는 토마스 구드윈이나 윌리암 그린힐 및 윌리암 브릿지 등 당대의 쟁쟁한 청교도 목사들에게서 높이 평가를 받은 경건한 학자요 목자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종교회의 총대로 참석하여 활동하였다. 당시 교회 정치적인 문제에 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위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위하여
사랑의 기술
노옴 웨이크필드/NCD/[최광철]


나는 이 책을 통해 우상 숭배란 흔히 상상하는 해를 섬기고 나무에게 비는 따위의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더욱 자각하게 되었다. 우상 숭배의 영은 매우 교묘하고 교활하게 우리를 넘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저자 노옴 웨이크필드 Moody Bible Institute를 졸업하고, Westmont College(B.A.), Wheaton College(M.A.)를 거쳐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
크게 생각하라(T.H.I.N.K.B.I.G.)! 크게 생각하라(T.H.I.N.K.B.I.G.)!
벤 카슨
루이스 부부/비전북출판사/[이종수]


이 책은 십대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출판되었다. 이러한 목적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책은 특히 독서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십대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이 강조하는 것처럼 단지 독서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 대한 생생한 신앙을 필요로 한다. 우리 조국의 미래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인들로 가득한 꿈을 꾸게 하는 책이다. 십대를 둔 부모들이여, 자녀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서로 느낀 바를 나누...
<예수는 없다>에 대한 체계적인 비판서 <예수는 없다>에 대한 체계적인 비판서
예수는 있다
이국진/기독신문사/[김광훈]


이 책은 <예수는 없다> 라는 책을 보고나서 보면 더욱 그 의미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오강남 교수의 책을 읽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의심했을 법한 주제들에 대해서 변증을 하는 저자의 글을 보면 충분히 이해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이국진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육군 군목으로 5년동안 사역하였다. 아가페 출판사에서 단행본 및 성경편찬 책임자로 2년 동안 사역하다가,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감)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
단단한 내 마음에 흠집을 낸 책 단단한 내 마음에 흠집을 낸 책
십자가를 찾아서
맥스 루카도/가치창조/[나상엽]


이야기를 다 읽고 책을 덮는 순간, "단단했던 내 마음에 작은 흠집"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단단한 마음이 터져서 그 안에 고여 있던 따듯한 감정이 흐르는" 작은 기적이 제게도 일어났습니다. 마치 좋은 영화가 끝나고 난 후 엔딩음악이 흐르는 내내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것처럼, 이 책을 덮기가 얼마나 아쉽던지요! ● 저자 맥스 루카도 복음주의 계열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작가다. 그는 ‘올해의 기독교 책’ (the Gold Medallion Christian Book of the Ye...
기도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기도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구하지 않은 것까지 응답받는 기도
정요석/홍성사/[조영민]


기도에 대한 우리의 편견들, 한국 교회 일반 성도들이 갖는 여러 편견에 대해 대답해주는 책이다. 한국교회의 기복신앙적인 요소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되어지는 이 ‘기도의 편견’에 대해 이 책은 열 가지 편견에 대한 성경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저자는 여는 글을 통해서 수많은 믿음의 선각자들도. 이와 같은 기도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기 위한 일들을 했었으나 그들의 수고가 시간의 지남에 따라서 희석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 저자 정요석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아버딘 대학교에서 토지경제학 석사학위 취득하였...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들을 위하여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들을 위하여
거지인가 왕자인가
로버트 멍어/|IVP/[이종수]


저자는 오늘날 대다수의 크리스찬들이 변화된 삶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을 받아 누리고 있지 못한 현실을 갈파하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크리스찬들이 연약함과 실패와 미약함으로 인해 절망하고 있으며, 무능력과 무기력이라고 하는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의 갈망은 바로 이러하다. 즉 변화된 삶이라고 하는 놀라운 선물을 우리 모두에게 주고 싶어 한다. ● 저자 로버트 멍어 FULLER신학교에 있으면서 수 많은 목사들과 복음주의 교수들과 교회를 섬겼다. 그는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의 ...
선교에 대해 다룬 탁월한 책 선교에 대해 다룬 탁월한 책
열방을 향해 가라
존 파이퍼/좋은 씨앗/[김광훈]


저자는 선교는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기 위해 필요하며 예배는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기 위한 것이며 선교는 바로 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한다고 선포한다. 저자는 다양한 성경 본문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만족할 때 하나님은 가장 큰 영광을 얻으신다고 저자는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책의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내세운다. 그것이 이 책의 제일 큰 강점이자 추천할만한 부분이다. ● 저자 존 파이퍼 뮤니히 대학(University of Munich)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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