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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이들을 숨 쉬게 해주는 학습법

북뉴스 | 2004.03.20 00:16
아이들을 숨 쉬게 해주는 학습법 솔로몬 학습법/이지성/규장/[조영민]

저자는 그의 학습법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하는데, 믿음과 기쁨과 지혜의 원칙이다. 1부에서는 ‘믿음’을 말한다. ‘사람은 스스로 믿는대로 된다.’고 저자는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 말한다. “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우등생이 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합격하리라는 믿음”이 우선되어야 그 믿음을 이루기 위한 모든 두뇌의 작용과 신체의 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이 확고해지기 위한 말씀과 기도가 우리 안에 필요하다고 했다. 2부에서는 ‘기쁨’을 말한다. 지금껏 훌륭한 성적의 사람들의 특징이 공부 자체가 기쁨이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 저자 이지성

학생이 행복해져야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믿음을 가진 현직 초등학교 교사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 전주교육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저서로는 [학원 과외 필요 없는 6.3.1.학습법](중앙M&B 간행)과 시집 [언제까지나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북클럽 간행) 등이 있다

● 서평

중학교 때부터 주일학교 교사였으니 꽤 오랜 시간을 주일학교 교사로 일한 것 같다.
지금은 주일학교 사역자로 작은 교회에서 섬기고 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느끼는 최근의 마음은 ‘어려움’이었다.
1주일에 한번 약 1시간여의 시간을 가지고, 정말 그들의 일생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사용될 수 있는 감화와 감동과 배움이 있을 수 있을까에 대한 회의가 들었기 때문이다. 남자 아이건 여자 아이건 학교수업이 끝나면 3개 이상의 학원을 다니며, 성경 읽었냐고 기도했냐고 물어보면 피곤해서, 바빠서 못했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럼에도 TV연예인의 삶에 대해서 전문가인 아이들 안에서 도대체 기독교 교육이 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해서 깊은 신음이 나왔었다. 일주일, 168시간 중에 1~2시간의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을 아깝다고 여기는 아이들과 학부모 때문에 화가 날 때도 있었고 무사히 교회학교 유초등부를 졸업한 아이들이 중고등부가 되어서 반 이하로 줄고, 청년부에는 정말 소수의 몇 명만 올라가는 현실 앞에서도 마음이 참 어려워 졌다.

  작년 규장에서 나온 학습법 시리즈인 ‘다니엘 학습법’이라는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감정은 한마디로 ‘기쁨’이었다. 내게 있어, 우리의 아이들과 학부모들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학습법’이라는 코드를 발견하도록 해 주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수많은 설교를 통해서 다니엘이나 솔로몬의 지혜에 대해서 말하여지나 그 지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학습의 현장에서 적용되어야 하는지 밝히는 책은 쉽게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고,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세상에서 입시 등에 성공한 사람들의 ‘인본주의적 학습법’에 밀려 그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듯 없는듯 사라진 것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니엘 학습법’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신본주의 학습법’을 제시했고 그것이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는 것에서 무척이나 귀한 책이었다. 그 책을 통해서 많은 이에게 신본주의,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있는 특별한 지혜를 통한 학습이 가능함을 설득할 수 있었고,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그분들의 반응은 거의 대부분, “교회에서도 이런 것을 가르치나요?”였다. 그리고 함께 우리의 아이들을 ‘신본주의 교육법’에 의해 키우기로 기도했었다.

  사역의 대상이 주일학교 아이들과 그들의 학보모라면 그들의 공통된 코드에 대해서 더 깊이 있는 성경적 원칙들을 찾고,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에 나온 ‘솔로몬 학습법’을 출간되자마자 구입했다. 이 책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에 의해 집필되었고 이분은 이미 몇 가지 학습법에 대한 이론을 출판한 분이셨다. 솔로몬이라는 무명이었던 다윗의 아들이 어떻게 해서 이스라엘 최고의 지혜를 갖게 되었는지, 하나님께서 그에게 준 지혜가 어떤 것이었고, 그 지혜를 통해 학습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전반부를 통해 설명하고, 그 학습법의 구체적 적용을 후반부를 통해서 다루고 있었다.

  저자는 그의 학습법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하는데, 믿음과 기쁨과 지혜의 원칙이다. 1부에서는 ‘믿음’을 말한다. ‘사람은 스스로 믿는대로 된다.’고 저자는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 말한다. “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우등생이 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합격하리라는 믿음”이 우선되어야 그 믿음을 이루기 위한 모든 두뇌의 작용과 신체의 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이 확고해지기 위한 말씀과 기도가 우리 안에 필요하다고 했다. 2부에서는 ‘기쁨’을 말한다. 지금껏 훌륭한 성적의 사람들의 특징이 공부 자체가 기쁨이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교수 경험을 통해 발견된 것도 ‘기쁨’을 가지고 공부한 이들의 집중력에 있어서 그보다 훨씬 많은 노력을 한 이들보다 월등한 결과를 낳았음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간의 뇌의 집중력과 엔돌핀 생성에 관한 최근 연구결과까지 제시하며, ‘타락 이전의 인간의 두뇌’의 우수성으로 공부할 수 있는 비결이 ‘기쁨’이었음을 역설한다. 3부를 통해서 그는 이 앞에서 설명된 ‘성적 향상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기쁨’으로 공부하는 마음의 태도를 위에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즉 ‘공부하는 지혜’에 대해서이다. 그는 교사이기에 가장 현실적으로 학생들의 공부하는 방법에 있어 가르칠 것이 있다. 공부의 구조를 찾아서 공부하는 것이나 수업시간에 대한 강조, 교과서 중심, 시험을 치루는 방법 등에 대해서 그는 기존에 나와 있는 많은 공부법과 자신의 경험을 살려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다. 그러나 또한 그는 ‘공부는 몸으로 하는 것이다’와 같은 이미 깔려 있는 기존 학습법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말미에서 현행 입시제도에서 가장 중시되는 ‘국, 영, 수’ 과목에 대한 심화된 학습법을 제시한다.

  이런 비교가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이 ‘솔로몬 학습법’은 이전에 읽었던 ‘다니엘 학습법’과 두 가지 영역에서 명확하게 비교가 되는 책인 것 같다. 그 하나는 ‘전문성’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보편성’이다. 다니엘 학습법이 신앙적인 양육과 그 양육을 통해서 얻게 된 개인의 경험, 그리고 과외를 통해서 얻게 된 노하우를 통해서 ‘다니엘학습법’을 제시했기에, 또한 그가 신분상 전문 교사가 아닌 전도사였다는 것에서 어느 정도 ‘아마추어’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면 이 책은 그보다 훨씬 ‘전문성’을 지닌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책 내용안에 포함하고 있는 서울대 수석입학자나 사법연수생의 공부비결에 대한 신문의 기사들이나, 상위 1% 안에 있는 2000여명의 아이들을 인터뷰하며 공동된 학습법의 기본을 찾았다는 것, 인간의 뇌와 학습 능력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결과들을 제시하는 부분 등에서 저자는 교육자로서의 ‘전문성’을 가지고 이 학습법을 연구했음을 보이고 있다. 또 실제로 평이했던 아이들, 성적이 하위권의 아이들과 한 교실에서 수업을 하며, 이 아이들을 5개월이라는 시간을 통해서 최상위 그룹의 아이들로 변모시켰던 현직 교사로서, 이 학습법에 대한 경험적 ‘전문성’을 더 크게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이 책은 “학습법”이라는 명확한 한계선 안에서 쓰여진 책이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떻게 읽어보면, 이 책은 굳이 신앙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의 제목이 ‘솔로몬 학습법’이고, 신본주의적 학습법을 표방하고 있다. 또 이 책의 학습법의 기본이 되는 두 가지 정신이 ‘믿음’과 ‘기쁨’이라는 정신이다. 하지만 굳이 이 믿음과 기쁨이 ‘그리스도인의 것만을 의미하는가’하는 질문에는 명확하게 답변하기 어렵다. 믿음의 중요함을 말했지만, 학습에 있어 필요한 믿음은 “공부를 잘할 수 있다. 우등생이 될 수 있다. 성공할 수 있다.”에 대한 믿음이기에 이것이 꼭 신앙적 믿음일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의 공부법을 실천하는데 있어서도 굳이 ‘높은 수준의 신앙’이 필요한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보편적’이다. ‘다니엘 학습법’에서 철저한 신앙의 사람에 대한 강조가 우선되었던 것에 비해서는 이 책에서는 학습법에 훨씬 많은 무개중심을 둔 책이고 이 책의 학습법에 있어서도 굳이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크게 부담없이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 보편적인 내용이라는 것이다. 아마 이 이유역시 저자의 신분에 기인하지 않을까 한다. 그가 교사였기 때문이다. 그의 대상은 그가 선정할 수 없다. 그가 가르치는 아이 중에는 신앙 없는 아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교사로서 그는 그 신앙 없는 아이들까지도 공감할만한 ‘학습법’을 제시했어야 했을 것이고, 그것은 ‘성경적인’ 학습법으로 이렇게 제시된 것 같다. 이것은 이 책의 단점이기도 하지만, 또한 장점이기도 한 것 같다. 그러나 신앙의 틀 안에 이 ‘솔로몬 학습법’을 가두어 ‘색깔이 분명하지 않다’고 말하기에는 이 ‘학습법’ 자체가 참 귀하다. 적어도 이 학습법은 아이들을 숨 쉬게 해줄만한 학습법이기 때문이었다.

  이 책에 밑줄을 그어가며, 요약하며, 자세하게 노트에 옮겨가며 읽었다.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그것이 그들의 삶에 유익이 되게 하기 위해서였다. 읽는 가운데 이 내용들이 나의 학습에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믿음’과 ‘기쁨’ 위에 있는 학습법이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을 확신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아는 것을 말하는 것과 경험한 것을 말하는 것은 ‘완벽하게’ 다르다. 아이들을 가르치기 전에 몇 주라도 이 책의 학습법을 내 삶 가운데 적용해 보고 싶다. 그리고 내 안에 쌓여 있는 실패한 마음과 공부에 대한 기쁨이 없어진 이 마음들을 변화시키기 싶다. 그리고 그 믿음과 기쁨의 기초 위에 다시금 평생 해야 할 공부를 쌓고 싶다. 분명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 될 것을 확신하게 된다. 그리고 그 확신에 찬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또한 학부모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안에서 공부하는 법’을 말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방법은 행복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가르치는 것이다. 아름다운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가르치신 하나님의 방법을 보라. 예수께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과 행복으로 채워준 다음에 가르치셨다. 학생들의 마음을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어준 다음에 가르치는 것이 ‘크리스천 교수법’이다. 이렇게 가르치면 ‘완포’(공부를 완전히 포기한 학생)도 우등생이 될 수 있다.”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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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과 친숙한 그대에게 게으름과 친숙한 그대에게
게으름
김남준/생명의말씀사/[박상돈]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라는 속담이 있다. 글 읽는 데에는 별로 마음이 없고 얼마나 남았나 책장만 뒤적거리면서 그 일에서 벗어날 궁리만 하는 모양을 풍자하는 옛말이다. 이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게으름'이 인간 삶에 좋지 않게 작용한다는 것을 경고하는 속담이나 우화가 많다. 물론 '바쁨이 곧 성공'이라고 여겨지는 속도의 시대인 이 현대에서 사람들의 인격과 삶을 탈진시켜 버리는 그 '바쁨의 중독'에서 벗어나라는 메시지가 공감을 얻고 있으며, 그러한 '느림의 미학과 철학'이 매우 타당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것이 강조하는 것...
하나님의 임명 하나님의 임명
평범한 일속에 특별한 소명
진 에드워드 베이스/멘토/[강도헌]


본서에서 특히 강조하는 내용은 우리의 현재 모든 일상생활이 소명이며, 궁극적인 소명을 이루어 가는 과정 속에서도 그 사람의 소명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부르신 궁극적인 마지막 그 소명 뿐만이 아니라 그 소명을 얻기 위해 이루어가는 그 과정 또한 소명이라는 사실이다. ● 저자 진 에드워드 베이스 Jr. 진 에드워드 베이스는 '포스트모던 타임즈', 크로스웨이 출판사에서 펴낸 [기독교 세계관의 전환점 시리즈(Turning Point Christian Worldview Series)] 두 권과 이 책의 [초점 ...
탁월한 귀납법적 성경공부 교재 탁월한 귀납법적 성경공부 교재
개인성경연구핸드북
이재천/IVP/[김광훈]


이 책의 장점은 이와 같은 각 단계별 과정을 세부적으로 구분해서 설명해주고 있는 점이며 이는 다른 책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실질적인 정보인 것 같다. 본서는 PBS 를 하는 이들을 위해 구조를 분석하고 구문을 분석하는 방법 그리고 성경 본문에서 사용되는 병행법을 파악하는 방법, 질문을 만들어내고 해결하는 방법들, 핵심적인 메시지에 대해 살피는 방법들을 훈련시켜준다. ● 저자 이재천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88년부터 IVF 간사로 섬기면서 지금까지 개인 성경 연구(PBS)를 가르치는 일을 지속해 왔다. 간사시절에는 ...
영혼을 위한 설교 영혼을 위한 설교
회심을 위한 불같은 외침
챨스 스펄젼/지평서원/[김재윤]


이 책에 수록된 스펄젼의 설교들은 그의 탁월한 설교들 가운데서도 백미이다. '롯의 처를 생각하라', '구스인', '놋뱀을 높이 들어라',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구원의 완전한 메시지', '새 시대를 위한 옛 복음', '아는 것과 믿는 것', '잘려진 비석', '사랑스러우나 부족한 자' 등의 설교들은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보아야 할 좋은 설교들이다. ● 저자 찰스 스펄전(Charles H. Spurgeon) 영국 침례교 목사로 청교도들의 실행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신약의 원칙에 따라 교회가 세워져야 함을...
더 깊은 삶- 하나님께 더 가까이! 더 깊은 삶- 하나님께 더 가까이!
경건생활의 비결
에이든토저/생명의말씀사/[나상엽]


하나님께의 완전한 몰두! 이것이야 말로 더 깊은 삶이요, 더 깊은 삶은 곧 내 기쁨과 평안의 고양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까이서 뵙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꺼이 순종하며 하나님을 더욱 영화롭게 하는 삶이다. 그럴 때에야 비로소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 영혼 가운데 충만히 거하시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며 그럴 때에야 사랑과 희락, 화평, 오래참음등 인격적인(정서적인 면 포함) 열매들을 맺게 될 것이다. ● 저자 에이든 토저 에이든 토저(Aiden Wilson Tozer : 1897-19...
청소년을 위한 ‘십자가’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십자가’ 이야기
너는 내 것이라
맥스 루카도/그루터기하우스/[조영민]


이 책 안에서 ‘맥스 루케이도’라는 감성이 풍부한 기독교 작가이자 목회자의 손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의 의미들’이 청소년의 정서로 풀어져 나온다. 각 장이 단숨에 읽기에 편할 정도의 적당한 분량이고,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양장과 색지, 그리고 그들의 삶과 복음을 연관할 수 있을만한 ‘복음에서 유추된 평범한 청소년들의 삶 이야기’가 병행되어 나온다. ● 저자 맥스 루카도 복음주의 계열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작가다. 그는 ‘올해의 기독교 책’ (the Gold Medallion Chris...
교회의 그 아름다운 윤리성 회복을 위하여 교회의 그 아름다운 윤리성 회복을 위하여
믿음 그리고 행함
김영재/합동신학대학원 출판부/[박상돈]


본서에서는 먼저 기독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신론(神論)을 비롯한 교의신학(敎義神學)의 제 주제들을 차례로 다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저자는 교회사가(敎會史家)답게 보다 심도 깊은 안목으로 교회론(敎會論)에 대하여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단순히 교회론을 설명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현재 한국 교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은 어떤 것이며, 그 대안은 무엇인지를 주 논점(論點)으로 하여 그의 논지(論旨)를 전개하고 있다. ● 저자 김영재 1935년 경남 마산 출생, 마산고등학교 졸업...
영혼의 순례 여정에 꼭 필요한 지침서 영혼의 순례 여정에 꼭 필요한 지침서
내 평생에 가는 길
알리스터 맥그래스/복있는사람/[이종수]


이 책은 우리의 신앙 여정에 많은 영적인 대가들과의 동행의 필요성을 일깨움으로써, 멀고 험난한 신앙의 여정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주고 있다. 우리 평생에 가야할 이 길을 영적인 대가들과 동행함으로써, 그들의 위대한 영성과 기독교 신앙의 풍부한 자원들로 나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길과 우리 신앙의 질을 심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하여 22세 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같은 대학에서 2년 후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천재...
바른 기도의 지침서 바른 기도의 지침서
메튜 헨리의 기도
메튜 헨리/황봉환/진리의 깃발/[김재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바른 기도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마치 기도에 대한 바이블과 같다. 2부 매일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한 지침서도 사실 너무 좋은 글이다. 이 책을 통하여 바르게 기도하기를 원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기도의 진보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 저자 메튜 헨리 영국의 뛰어난 신학자이자 설교자이며, 1662년 영국 플린트샤에서 핀립 헨 목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장로교 계통의 런던 이슬렁틴 대학을 마친 후 1687년 목사 안수를 받고1712년까지 26년 동안 체스터에서 목회했다. 그 후 런던 근교의 ...
설교 준비에 관한 자가진단 지침서 설교 준비에 관한 자가진단 지침서
옆교회 설교 잘하는 목사 노하우88
김광웅/한국강해설교학교/[정인준]


이 책은 한 마디로 ‘설교학 강의 초록’이라고 부를 수 있다. 신학교 다닐 때 자상하게 예를 들어가며 설교에 대해 가르치는 노교수의 강의를 되씹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면서 자꾸만 이런 의구심이 드는 건 어쩌랴. “저자는 옆 교회 목사인가, 아니면 그 옆 교회 목사를 의식하는 ‘우리 교회’ 목사인가?” 또 하나의 질문- “저자는 과연 이 책에 쓴 대로 매번 ‘성공적인 설교를’ 하고 있을까?” ● 저자 김광웅 경북대학교(영문학 B.A.),장로회신학대학(M.Div), 그리고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원(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
백종국/뉴스앤조이/[김광언]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는 한국의 목회자들과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들이 겸허하게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개혁교회의 명제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사제주의와 천민자본주의의 포로로 잡혀있음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다. ● 저자 백종국 외대 서반아어과와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미국 UCLA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정치학 박사학위 서울대,고대,이대,숙대,외대,호서대,인천대등 여러대학에서 강의 경상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중 ● 서평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
아이들을 숨 쉬게 해주는 학습법 아이들을 숨 쉬게 해주는 학습법
솔로몬 학습법
이지성/규장/[조영민]


저자는 그의 학습법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하는데, 믿음과 기쁨과 지혜의 원칙이다. 1부에서는 ‘믿음’을 말한다. ‘사람은 스스로 믿는대로 된다.’고 저자는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 말한다. “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우등생이 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합격하리라는 믿음”이 우선되어야 그 믿음을 이루기 위한 모든 두뇌의 작용과 신체의 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이 확고해지기 위한 말씀과 기도가 우리 안에 필요하다고 했다. 2부에서는 ‘기쁨’을 말한다. 지금껏 훌륭한 성적의 사람들의 특징이 공부 ...
바른 예배의 회복 바른 예배의 회복
예배의 타겟을 복음에 맞추라
제레미야 버러스/진리의 깃발/[김재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예배의 회복은 결국 강단의 메시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능력 있는 메시지가 전해지던 시기의 성도들은 경건하고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 저자 제레미야 버러스 제레미야 버러스(Jeremiah Burroughs,1599-1646)는 토마스 구드윈이나 윌리암 그린힐 및 윌리암 브릿지 등 당대의 쟁쟁한 청교도 목사들에게서 높이 평가를 받은 경건한 학자요 목자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종교회의 총대로 참석하여 활동하였다. 당시 교회 정치적인 문제에 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위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위하여
사랑의 기술
노옴 웨이크필드/NCD/[최광철]


나는 이 책을 통해 우상 숭배란 흔히 상상하는 해를 섬기고 나무에게 비는 따위의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더욱 자각하게 되었다. 우상 숭배의 영은 매우 교묘하고 교활하게 우리를 넘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저자 노옴 웨이크필드 Moody Bible Institute를 졸업하고, Westmont College(B.A.), Wheaton College(M.A.)를 거쳐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
크게 생각하라(T.H.I.N.K.B.I.G.)! 크게 생각하라(T.H.I.N.K.B.I.G.)!
벤 카슨
루이스 부부/비전북출판사/[이종수]


이 책은 십대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출판되었다. 이러한 목적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책은 특히 독서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십대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이 강조하는 것처럼 단지 독서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 대한 생생한 신앙을 필요로 한다. 우리 조국의 미래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인들로 가득한 꿈을 꾸게 하는 책이다. 십대를 둔 부모들이여, 자녀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서로 느낀 바를 나누...
<예수는 없다>에 대한 체계적인 비판서 <예수는 없다>에 대한 체계적인 비판서
예수는 있다
이국진/기독신문사/[김광훈]


이 책은 <예수는 없다> 라는 책을 보고나서 보면 더욱 그 의미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오강남 교수의 책을 읽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의심했을 법한 주제들에 대해서 변증을 하는 저자의 글을 보면 충분히 이해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이국진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육군 군목으로 5년동안 사역하였다. 아가페 출판사에서 단행본 및 성경편찬 책임자로 2년 동안 사역하다가,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감)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
단단한 내 마음에 흠집을 낸 책 단단한 내 마음에 흠집을 낸 책
십자가를 찾아서
맥스 루카도/가치창조/[나상엽]


이야기를 다 읽고 책을 덮는 순간, "단단했던 내 마음에 작은 흠집"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단단한 마음이 터져서 그 안에 고여 있던 따듯한 감정이 흐르는" 작은 기적이 제게도 일어났습니다. 마치 좋은 영화가 끝나고 난 후 엔딩음악이 흐르는 내내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것처럼, 이 책을 덮기가 얼마나 아쉽던지요! ● 저자 맥스 루카도 복음주의 계열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작가다. 그는 ‘올해의 기독교 책’ (the Gold Medallion Christian Book of the Ye...
기도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기도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구하지 않은 것까지 응답받는 기도
정요석/홍성사/[조영민]


기도에 대한 우리의 편견들, 한국 교회 일반 성도들이 갖는 여러 편견에 대해 대답해주는 책이다. 한국교회의 기복신앙적인 요소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되어지는 이 ‘기도의 편견’에 대해 이 책은 열 가지 편견에 대한 성경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저자는 여는 글을 통해서 수많은 믿음의 선각자들도. 이와 같은 기도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기 위한 일들을 했었으나 그들의 수고가 시간의 지남에 따라서 희석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 저자 정요석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아버딘 대학교에서 토지경제학 석사학위 취득하였...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들을 위하여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들을 위하여
거지인가 왕자인가
로버트 멍어/|IVP/[이종수]


저자는 오늘날 대다수의 크리스찬들이 변화된 삶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을 받아 누리고 있지 못한 현실을 갈파하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크리스찬들이 연약함과 실패와 미약함으로 인해 절망하고 있으며, 무능력과 무기력이라고 하는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의 갈망은 바로 이러하다. 즉 변화된 삶이라고 하는 놀라운 선물을 우리 모두에게 주고 싶어 한다. ● 저자 로버트 멍어 FULLER신학교에 있으면서 수 많은 목사들과 복음주의 교수들과 교회를 섬겼다. 그는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의 ...
선교에 대해 다룬 탁월한 책 선교에 대해 다룬 탁월한 책
열방을 향해 가라
존 파이퍼/좋은 씨앗/[김광훈]


저자는 선교는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기 위해 필요하며 예배는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기 위한 것이며 선교는 바로 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한다고 선포한다. 저자는 다양한 성경 본문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만족할 때 하나님은 가장 큰 영광을 얻으신다고 저자는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책의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내세운다. 그것이 이 책의 제일 큰 강점이자 추천할만한 부분이다. ● 저자 존 파이퍼 뮤니히 대학(University of Munich)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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