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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북뉴스 | 2004.03.21 21:24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백종국/뉴스앤조이/[김광언]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는 한국의 목회자들과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들이 겸허하게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개혁교회의 명제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사제주의와 천민자본주의의 포로로 잡혀있음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다.

● 저자 백종국

외대 서반아어과와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미국 UCLA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정치학 박사학위
서울대,고대,이대,숙대,외대,호서대,인천대등 여러대학에서 강의
경상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중

● 서평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는 한국의 목회자들과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들이 겸허하게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개혁교회의 명제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사제주의와 천민자본주의의 포로로 잡혀있음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구교회의 조직을 따라 변질되고 있으며 물질의 노예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상황을 인식하고 개혁해야 하지만 한국교회는 교회의 전통과 관습에 의존하고 있음을 제시한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전통과 관습보다 성경중심, 하나님중심으로 개혁할 것을 강하게 권면한다.

이 책의 전반부는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지나친 목사의 사제주의와 권위주의라고 말한다. 저자는 한국교회의 권위주의적 정치구조를 증명하기 위해 저자는 한국교회의 여러교단의 헌법을 제시한다.
첫번째가 한국교회에서 목사의 직분에 대한 정의를 보면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교단의 헌법의 잘못은 목사를 하나님의 사자라고 칭하여 목사의 신성화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목사가 하나님의 사자이니 목사는 성직자이며 성도는 성직자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웨스트민스터 정치조례와 박윤선의 말을 인용하여 목사의 정의는 계급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각각 다른 책임을 가르키는 것임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한국교회의 목사들이 ‘주의 종’되기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주의 종‘되어 많은 사람을 다스리는 것은 원하지만 종으로 살기는 원지않는다. 정말로 종이 되기 원한다면 겸손과 봉사와 헌신이 필요할 것이다.   두번째가 목사직의 계급화이다. 한 교회를 위임맡은 위임목사는 교회 내의 독점적 권위와 수입을 누리고 있다. 한국교회의 목사의 종류는 11종류로 위임목사를 정점으로 하는 계급 피라미드의 하부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교회의 머리가 그리스도이심을 주장하면서 실제적으로 담임목사가 그리스도를 대신해서 교회의 머리가 되어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저자는 루터와 칼빈의 글을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계급에 속하며 그 가운데 직무상의 차별 외에는 아무 것도 없음을 주장한다.
세번째는 각종 치리회의 지위이다. 한국교회는 개교회의 상회가 노회이며 노회의 상회가 총회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정확한 인식이 아님을 말한다. 저자는 개혁신학자들의 글을 인용하여 노회나 총회는 개교회의 상회가 아니기에 치리회의 높고 낮음을 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치리회의 지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리회의 민주화와 공명선거 실천과 아름다움 제비뽑기와 개교회가 정관을 만들 것을 권면하고 있다.

저자는 개교회의 정관갖기를 적극적으로 권면하고 있다. 개교회의 모범정관이 한국교회의 사제주의와 권위주의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한다. 개교회의 모범정관을 통해 개교회의 주권은 그 교회에 있음을 주장한다.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의 주장처럼 노회나 총회는 개교회를 돕는 광대회의체로서의 존재가 합당함을 주장한다.
또 정관에서 교회직분의 재편성과 업무를 분담할 것을 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교회의 목사와 장로와 잡사의 칭호를 단일화하고 불필요한 계급 구분을 하지 않아야 함을 말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목사들에게 동등한 지위와 대접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목사의 직분을 계급화하지 않으며 업무를 분담하는데 튼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담임목사가 가장 높은 계급이 아니라 부목사와 다른 목사들과 기능만 다를 뿐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될 것이다.
저자는 정관에 더 추가할 부분은 목사와 장로와 집사의 임기제라고 말한다. 저자는 목사와 장로와 집사의 임기제는 단점이 있기는 하나 교회갱신과 리더쉽의 순환과 다양한 지도자를 계발할 수 있으며 목사와 장로의 영적인 성숙과 목회능력 계발을 촉진한다는 장점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본인은 임기제로 인해 또 다른 경쟁구도가 생길 것이 우려되기도 한다. 재신임을 받기 위해 다른 목사나 장로나 집사와 경쟁한다는 또 다른 부정적인 결과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개교회가 힘써야 할 부분중 마지막이 재정의 투명성이라고 말한다. 재정의 공개는 교회의 재정이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될 수 있으며 주위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공개되어 있는 재정을 건전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은 교회가 대사회 신뢰성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교회의 투명성과 깨끗함은 교회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의 후반부는 한국교회가 한국사회의 자본주의를 따르는 천민자본주의에 감금당했다고 말한다. 한국의 근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자본주의 발달로 인해 한국교회가 한국의 경제와 너무나 닮았다는 것을 제시한다. 한국의 교회가 한국사회를 따라 너무나 급속하게 세속화되었음을 강조한다.  
첫번째로의 세속화의 모습은 역시 목사의 사제화이다. 사제화의 대표적인 것은 대형교회의 담임목사직의 세습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경향은 재벌의 혈연적인 승계와 유사하다고 말한다. 물론 재벌과 같은 혈연적인 승계는 대단히 부정적인 것이 사실이다. 또한 부당하고 강제적인 절차를 통해 세습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담임목사의 아들이라고 해서 그 교회의 담임목사는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존경받는 목회자로 검증된 목회자이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아들이 목회하는 것도 아름다움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두번째로 세속화의 모습은 물량주의의 지배이다. 성공제일주의 가득찬 한국교회는 교회의 본질은 전도라는 신앙적 동기를 부여하였다. 교회가 전도하는 것은 사명이지만 이것이 물량주의를 부추기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물량주의의 대표적인 예는 지성전이다. 이것은 기업의 확장과 다를바가 없다는 것이다. 지성전은 독립된 교회가 아니라 아니라 지점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한국교회의 이러한 현실은 참된 부흥의 원리를 인식하지 못한 원인도 있다. 만약 한국의 목회자들이 참된 부흥의 원리를 인식한다면 무리한 숫자늘리기는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기독교사회운동을 말한다. 기독교인들이 사회와 교회에서 지향해야 할 구체적인 기독교사회운동의 핵심은 진실, 공평, 그리고 정의라고 말한다. 한국의 사회로 보냄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에서 진실과 공평과 정의대로 행한다면 한국사회는 변화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도 변화될 것임을 말한다. 저자의 말처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학교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더 진실하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산다면 한국사회는 희망이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조금 아쉬운 점은 목사가 개교회에서 과도한 권한을 행사한다는 것이나 목사의 권한을 통제할 장치가 없다는 것은 교회의 헌법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다룬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헌법을 잘 살펴보면 담임목사 혼자 모든 교회를 장악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치리장로도 실제적인 치리가 가능하며 교회의 주권이 교인에게 있다는 것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장점은 개혁의 대상이 될 한국사회과 한국교회의 현실을 객관적인 자료를 인용하여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개혁을 제시함에 있어 성경적인 근거를 제시하는데 신중하였다. 뿐만 아니라 종교개혁의 두 기둥인 루터와 칼빈의 글을 인용하였다. 더 나아가 개혁교회의 신학자들의 글을 인용하여 개혁의 필요성을 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때문에 이 책은 한국교회의 개혁을 부르짖는 선지자적인 책이라고 생각된다. 목회자라면 목회를 할 신학생이라면 목회자의 입장에서가 아닌 평신도의 입장에서 쓴 글이기에 한번쯤은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를 통해 더 이상 한국교회가 바벨론의 포로가 되지 말고 진실과 공평과 정직이 흘러넘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실천을 위해 나부터 진실하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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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과 친숙한 그대에게 게으름과 친숙한 그대에게
게으름
김남준/생명의말씀사/[박상돈]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라는 속담이 있다. 글 읽는 데에는 별로 마음이 없고 얼마나 남았나 책장만 뒤적거리면서 그 일에서 벗어날 궁리만 하는 모양을 풍자하는 옛말이다. 이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게으름'이 인간 삶에 좋지 않게 작용한다는 것을 경고하는 속담이나 우화가 많다. 물론 '바쁨이 곧 성공'이라고 여겨지는 속도의 시대인 이 현대에서 사람들의 인격과 삶을 탈진시켜 버리는 그 '바쁨의 중독'에서 벗어나라는 메시지가 공감을 얻고 있으며, 그러한 '느림의 미학과 철학'이 매우 타당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것이 강조하는 것...
하나님의 임명 하나님의 임명
평범한 일속에 특별한 소명
진 에드워드 베이스/멘토/[강도헌]


본서에서 특히 강조하는 내용은 우리의 현재 모든 일상생활이 소명이며, 궁극적인 소명을 이루어 가는 과정 속에서도 그 사람의 소명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부르신 궁극적인 마지막 그 소명 뿐만이 아니라 그 소명을 얻기 위해 이루어가는 그 과정 또한 소명이라는 사실이다. ● 저자 진 에드워드 베이스 Jr. 진 에드워드 베이스는 '포스트모던 타임즈', 크로스웨이 출판사에서 펴낸 [기독교 세계관의 전환점 시리즈(Turning Point Christian Worldview Series)] 두 권과 이 책의 [초점 ...
탁월한 귀납법적 성경공부 교재 탁월한 귀납법적 성경공부 교재
개인성경연구핸드북
이재천/IVP/[김광훈]


이 책의 장점은 이와 같은 각 단계별 과정을 세부적으로 구분해서 설명해주고 있는 점이며 이는 다른 책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실질적인 정보인 것 같다. 본서는 PBS 를 하는 이들을 위해 구조를 분석하고 구문을 분석하는 방법 그리고 성경 본문에서 사용되는 병행법을 파악하는 방법, 질문을 만들어내고 해결하는 방법들, 핵심적인 메시지에 대해 살피는 방법들을 훈련시켜준다. ● 저자 이재천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88년부터 IVF 간사로 섬기면서 지금까지 개인 성경 연구(PBS)를 가르치는 일을 지속해 왔다. 간사시절에는 ...
영혼을 위한 설교 영혼을 위한 설교
회심을 위한 불같은 외침
챨스 스펄젼/지평서원/[김재윤]


이 책에 수록된 스펄젼의 설교들은 그의 탁월한 설교들 가운데서도 백미이다. '롯의 처를 생각하라', '구스인', '놋뱀을 높이 들어라',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구원의 완전한 메시지', '새 시대를 위한 옛 복음', '아는 것과 믿는 것', '잘려진 비석', '사랑스러우나 부족한 자' 등의 설교들은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보아야 할 좋은 설교들이다. ● 저자 찰스 스펄전(Charles H. Spurgeon) 영국 침례교 목사로 청교도들의 실행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신약의 원칙에 따라 교회가 세워져야 함을...
더 깊은 삶- 하나님께 더 가까이! 더 깊은 삶- 하나님께 더 가까이!
경건생활의 비결
에이든토저/생명의말씀사/[나상엽]


하나님께의 완전한 몰두! 이것이야 말로 더 깊은 삶이요, 더 깊은 삶은 곧 내 기쁨과 평안의 고양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까이서 뵙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꺼이 순종하며 하나님을 더욱 영화롭게 하는 삶이다. 그럴 때에야 비로소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 영혼 가운데 충만히 거하시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며 그럴 때에야 사랑과 희락, 화평, 오래참음등 인격적인(정서적인 면 포함) 열매들을 맺게 될 것이다. ● 저자 에이든 토저 에이든 토저(Aiden Wilson Tozer : 1897-19...
청소년을 위한 ‘십자가’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십자가’ 이야기
너는 내 것이라
맥스 루카도/그루터기하우스/[조영민]


이 책 안에서 ‘맥스 루케이도’라는 감성이 풍부한 기독교 작가이자 목회자의 손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의 의미들’이 청소년의 정서로 풀어져 나온다. 각 장이 단숨에 읽기에 편할 정도의 적당한 분량이고,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양장과 색지, 그리고 그들의 삶과 복음을 연관할 수 있을만한 ‘복음에서 유추된 평범한 청소년들의 삶 이야기’가 병행되어 나온다. ● 저자 맥스 루카도 복음주의 계열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작가다. 그는 ‘올해의 기독교 책’ (the Gold Medallion Chris...
교회의 그 아름다운 윤리성 회복을 위하여 교회의 그 아름다운 윤리성 회복을 위하여
믿음 그리고 행함
김영재/합동신학대학원 출판부/[박상돈]


본서에서는 먼저 기독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신론(神論)을 비롯한 교의신학(敎義神學)의 제 주제들을 차례로 다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저자는 교회사가(敎會史家)답게 보다 심도 깊은 안목으로 교회론(敎會論)에 대하여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단순히 교회론을 설명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현재 한국 교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은 어떤 것이며, 그 대안은 무엇인지를 주 논점(論點)으로 하여 그의 논지(論旨)를 전개하고 있다. ● 저자 김영재 1935년 경남 마산 출생, 마산고등학교 졸업...
영혼의 순례 여정에 꼭 필요한 지침서 영혼의 순례 여정에 꼭 필요한 지침서
내 평생에 가는 길
알리스터 맥그래스/복있는사람/[이종수]


이 책은 우리의 신앙 여정에 많은 영적인 대가들과의 동행의 필요성을 일깨움으로써, 멀고 험난한 신앙의 여정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주고 있다. 우리 평생에 가야할 이 길을 영적인 대가들과 동행함으로써, 그들의 위대한 영성과 기독교 신앙의 풍부한 자원들로 나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길과 우리 신앙의 질을 심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하여 22세 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같은 대학에서 2년 후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천재...
바른 기도의 지침서 바른 기도의 지침서
메튜 헨리의 기도
메튜 헨리/황봉환/진리의 깃발/[김재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바른 기도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마치 기도에 대한 바이블과 같다. 2부 매일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한 지침서도 사실 너무 좋은 글이다. 이 책을 통하여 바르게 기도하기를 원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기도의 진보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 저자 메튜 헨리 영국의 뛰어난 신학자이자 설교자이며, 1662년 영국 플린트샤에서 핀립 헨 목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장로교 계통의 런던 이슬렁틴 대학을 마친 후 1687년 목사 안수를 받고1712년까지 26년 동안 체스터에서 목회했다. 그 후 런던 근교의 ...
설교 준비에 관한 자가진단 지침서 설교 준비에 관한 자가진단 지침서
옆교회 설교 잘하는 목사 노하우88
김광웅/한국강해설교학교/[정인준]


이 책은 한 마디로 ‘설교학 강의 초록’이라고 부를 수 있다. 신학교 다닐 때 자상하게 예를 들어가며 설교에 대해 가르치는 노교수의 강의를 되씹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면서 자꾸만 이런 의구심이 드는 건 어쩌랴. “저자는 옆 교회 목사인가, 아니면 그 옆 교회 목사를 의식하는 ‘우리 교회’ 목사인가?” 또 하나의 질문- “저자는 과연 이 책에 쓴 대로 매번 ‘성공적인 설교를’ 하고 있을까?” ● 저자 김광웅 경북대학교(영문학 B.A.),장로회신학대학(M.Div), 그리고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원(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
백종국/뉴스앤조이/[김광언]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는 한국의 목회자들과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들이 겸허하게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개혁교회의 명제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사제주의와 천민자본주의의 포로로 잡혀있음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다. ● 저자 백종국 외대 서반아어과와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미국 UCLA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정치학 박사학위 서울대,고대,이대,숙대,외대,호서대,인천대등 여러대학에서 강의 경상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중 ● 서평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
아이들을 숨 쉬게 해주는 학습법 아이들을 숨 쉬게 해주는 학습법
솔로몬 학습법
이지성/규장/[조영민]


저자는 그의 학습법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하는데, 믿음과 기쁨과 지혜의 원칙이다. 1부에서는 ‘믿음’을 말한다. ‘사람은 스스로 믿는대로 된다.’고 저자는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 말한다. “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우등생이 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합격하리라는 믿음”이 우선되어야 그 믿음을 이루기 위한 모든 두뇌의 작용과 신체의 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이 확고해지기 위한 말씀과 기도가 우리 안에 필요하다고 했다. 2부에서는 ‘기쁨’을 말한다. 지금껏 훌륭한 성적의 사람들의 특징이 공부 ...
바른 예배의 회복 바른 예배의 회복
예배의 타겟을 복음에 맞추라
제레미야 버러스/진리의 깃발/[김재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예배의 회복은 결국 강단의 메시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능력 있는 메시지가 전해지던 시기의 성도들은 경건하고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 저자 제레미야 버러스 제레미야 버러스(Jeremiah Burroughs,1599-1646)는 토마스 구드윈이나 윌리암 그린힐 및 윌리암 브릿지 등 당대의 쟁쟁한 청교도 목사들에게서 높이 평가를 받은 경건한 학자요 목자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종교회의 총대로 참석하여 활동하였다. 당시 교회 정치적인 문제에 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위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위하여
사랑의 기술
노옴 웨이크필드/NCD/[최광철]


나는 이 책을 통해 우상 숭배란 흔히 상상하는 해를 섬기고 나무에게 비는 따위의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더욱 자각하게 되었다. 우상 숭배의 영은 매우 교묘하고 교활하게 우리를 넘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저자 노옴 웨이크필드 Moody Bible Institute를 졸업하고, Westmont College(B.A.), Wheaton College(M.A.)를 거쳐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
크게 생각하라(T.H.I.N.K.B.I.G.)! 크게 생각하라(T.H.I.N.K.B.I.G.)!
벤 카슨
루이스 부부/비전북출판사/[이종수]


이 책은 십대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출판되었다. 이러한 목적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책은 특히 독서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십대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이 강조하는 것처럼 단지 독서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 대한 생생한 신앙을 필요로 한다. 우리 조국의 미래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인들로 가득한 꿈을 꾸게 하는 책이다. 십대를 둔 부모들이여, 자녀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서로 느낀 바를 나누...
<예수는 없다>에 대한 체계적인 비판서 <예수는 없다>에 대한 체계적인 비판서
예수는 있다
이국진/기독신문사/[김광훈]


이 책은 <예수는 없다> 라는 책을 보고나서 보면 더욱 그 의미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오강남 교수의 책을 읽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의심했을 법한 주제들에 대해서 변증을 하는 저자의 글을 보면 충분히 이해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이국진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육군 군목으로 5년동안 사역하였다. 아가페 출판사에서 단행본 및 성경편찬 책임자로 2년 동안 사역하다가,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감)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
단단한 내 마음에 흠집을 낸 책 단단한 내 마음에 흠집을 낸 책
십자가를 찾아서
맥스 루카도/가치창조/[나상엽]


이야기를 다 읽고 책을 덮는 순간, "단단했던 내 마음에 작은 흠집"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단단한 마음이 터져서 그 안에 고여 있던 따듯한 감정이 흐르는" 작은 기적이 제게도 일어났습니다. 마치 좋은 영화가 끝나고 난 후 엔딩음악이 흐르는 내내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것처럼, 이 책을 덮기가 얼마나 아쉽던지요! ● 저자 맥스 루카도 복음주의 계열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작가다. 그는 ‘올해의 기독교 책’ (the Gold Medallion Christian Book of the Ye...
기도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기도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구하지 않은 것까지 응답받는 기도
정요석/홍성사/[조영민]


기도에 대한 우리의 편견들, 한국 교회 일반 성도들이 갖는 여러 편견에 대해 대답해주는 책이다. 한국교회의 기복신앙적인 요소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되어지는 이 ‘기도의 편견’에 대해 이 책은 열 가지 편견에 대한 성경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저자는 여는 글을 통해서 수많은 믿음의 선각자들도. 이와 같은 기도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기 위한 일들을 했었으나 그들의 수고가 시간의 지남에 따라서 희석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 저자 정요석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아버딘 대학교에서 토지경제학 석사학위 취득하였...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들을 위하여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들을 위하여
거지인가 왕자인가
로버트 멍어/|IVP/[이종수]


저자는 오늘날 대다수의 크리스찬들이 변화된 삶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을 받아 누리고 있지 못한 현실을 갈파하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크리스찬들이 연약함과 실패와 미약함으로 인해 절망하고 있으며, 무능력과 무기력이라고 하는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의 갈망은 바로 이러하다. 즉 변화된 삶이라고 하는 놀라운 선물을 우리 모두에게 주고 싶어 한다. ● 저자 로버트 멍어 FULLER신학교에 있으면서 수 많은 목사들과 복음주의 교수들과 교회를 섬겼다. 그는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의 ...
선교에 대해 다룬 탁월한 책 선교에 대해 다룬 탁월한 책
열방을 향해 가라
존 파이퍼/좋은 씨앗/[김광훈]


저자는 선교는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기 위해 필요하며 예배는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기 위한 것이며 선교는 바로 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한다고 선포한다. 저자는 다양한 성경 본문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만족할 때 하나님은 가장 큰 영광을 얻으신다고 저자는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책의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내세운다. 그것이 이 책의 제일 큰 강점이자 추천할만한 부분이다. ● 저자 존 파이퍼 뮤니히 대학(University of Munich)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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