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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믿음의 여정

북뉴스 | 2003.10.29 00:38
믿음의 여정 내 평생에 가는 길/알리스터 맥그래스/윤종석/복있는사람/[조영민]

이 책 ‘내 평생에 가는 길’은 서두를 통해서 기독교인의 인생을 ‘믿음의 여정’이라는 말로 정의하며 시작하고 있다.
그 여정 걷고 있는 현재의 나에게, 그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의 귀한 발자취와 그들의 발견한 그 길에서 쓰러지지 않고 걸을 수 있는 비결들을 들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통찰력을 가지고 현재 나의 상황을 걸어갈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저자 알리스터 맥그라스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하여 22세 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같은 대학에서 2년 후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천재이다. 제임스 패커, 존 스토트의 뒤를 이어 21세기 복음주의를 이끌고 갈 대표적인 차세대 복음주의 사상가요 신학자이다. 현재 옥스퍼드 대학의 역사 신학 석좌 교수를 맡고 있으며, 옥스퍼드 대학의 위클리프 홀(Wycliffe Hall)의 학장을 역임하면서 조직 신학과 역사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리전트 칼리지의 조직 신학 연구 교수이기도 하다. 40여 권의 저서를 출간하고 100여 편의 연구 논문 및 서평을 국제 학술지에 기고한 바 있으며 세계적인 신학 강연자로 명성을 얻고 있다.

● 서평

대학시절 어줍잖은 신앙의 회의자였던 나는, 여러 가지 기독교인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을 만들고는 했다. 그러한 질문들 앞에서 대답하지 못하는 기독교인들을 보며 그들의 신앙이 얼마나 허튼소리인지를 증명하는 것에 기뻐하고는 했다. 기독교는 비논리의 세계 같았고 ‘오직 믿음’(?)으로만 해결될 수 있는 신화의 세계라고 생각했었다. 그러한 ‘교만한 질문자’였던 나에게 한 선배가 한권의 책을 주었다. “그 책을 읽고, 네가 한 질문들에 대해서 이미 수많은 이들이 연구했었고, 답을 얻었고, 그 안에서 하나님을 발견했다는 것을 인정하기 바란다.” 그 책은 기독교에 대한 변증의 책이었는데, 그전까지 자신만만하게 생각했던 기독교에 대한 나의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답변들이 가득했다. ‘내가 한 고민들은 내가 처음 한게 아니었고 내가 한 질문들에 대한 답이 없는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교만했던 나의 모습에 대해 부끄러워졌고, 나의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것을 막았던 고민들에 대해서도 그 고민을 먼저 했던 이들의 글을 통해서 해결 받을 수 있었다. 믿음의 길은 혼자 걷는 개척자의 길이 아니라, 먼저 간 이들의 수고로 만들어진 오솔길을 따라 걸어야 할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깨달았었던 시간이었다.

  이 책 ‘내 평생에 가는 길’은 서두를 통해서 기독교인의 인생을 ‘믿음의 여정’이라는 말로 정의하며 시작하고 있다. 그 여정 걷고 있는 현재의 나에게, 그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의 귀한 발자취와 그들의 발견한 그 길에서 쓰러지지 않고 걸을 수 있는 비결들을 들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통찰력을 가지고 현재 나의 상황을 걸어갈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여러 가지 ‘믿음의 여정’이 대분의 경우 ‘광야’임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러한 광야가 ‘믿음의 여정’을 걷는 이에게 있어 필수적인 것이었음을 성경의 역사를 통해 말해준다. 저자는 이 ‘광야’를 지나는 방법으로, 광야에 들어서기 전 이정표와 그 종착지인 오아시스를 아는 것이 반드시 필요함을 말한다. 오직 바른 이정표(지도)와 그것을 가지고 그 광야를 바르게 걸어갔을 때 도착할 오아시스를 기대하는 것만이 그 광야를 온전히 걸어갈 수 있는 능력이 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정표, 광야, 오아시스라는 세 가지 과정으로 된 구조를 통해서 ‘광야’를 걷는 예를 보여주고자 했다. 저자는 선별한 네 번의 여정에 관한 기록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하며, 그 후에도 수많은 여정이 있으며 그 여정을 위한 ‘당신만의 방법’들을 만들 것에 대해서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글의 서두에 밝힌 인용의 ‘기억’과 ‘기대’는 바로 성경과 선진들의 고백을 통한 이정표에 대한 기억과 그들의 밝히는 오아시스에 대한 기대를 말한다. 그리고 기억과 기대 사이에 있는 과정 속을 걷는 것이 우리의 광야가 되는 것이다.

  저자는 조나단 에드워드, 마르틴 루터, J.I. 패커, 안셀름, 존 번연, 디트리히 본회퍼 등 기독교사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광야를 걸어간 신앙 선배들의 발자취를 그려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들 안에 있었던 이 여정에 대한 인식, 그것을 견디어 낼 수 있게 만들어진 신앙의 힘의 근원이 무엇이었는지 그려 보여주고 있다. ‘그려 보여줌’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저자 역시 이 책의 장들을 통해서 이들의 발자취를 설명함으로 이해되어지기 원하기 보다는 ‘묵상의 주제’로 삼기 원한다는 의도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묵상’을 통해서 이들 신앙의 선배들과 자신을 동일화 하고, 그들의 봤던 상황의 인식으로 자신의 현재를 인식하고, 그들의 세웠던 대안들을 가지고 현실의 상황 속에서 자신의 여정을 걸어갈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이 책을 빠른 시간에 독파하려고 했던 처음의 의도와는 달리, 처음 책을 펼친지 일주일인 지금, 책의 절반 정도에 머물러 있다. 한 여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그 여정 안에 있었던 믿음의 선배들이 선택하고 걸었던 상황들을 그려보지 않고는 이 책을 읽는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해를 요구하는 책이 아닌 ‘묵상’을 요청하는 책이었고, ‘앎’을 위한 책이 아니라 ‘공감’과 ‘통찰’을 요구하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작은 분량의 글들을 읽고, 깊이 묵상하며, 그 상황 속에서 그들의 선택에 대해서 공감하려 할 때, 나와 동일한 길을 걸었던 이들의 숨결 앞에 서게 되는 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그들이 믿음의 후배들에게 내어미는 친절한 손을 경험하게 되었다. 히브리서 12장의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했었다고 말하는 성경의 말씀이 이해되었다. 먼저 달려서 이미 결승점에 도착한 믿음의 선수들이 이제는 응원하고 코치하는 이들이 되어 우리 옆에 서 소리치고 있는 것이었다. 쉽게 이 여정에서 주저앉고 싶어지는 나에게 이들의 응원의 소리는 힘이 되어 오아시스를 향해 다시금 발을 내 딛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몇 일전, 아내가 유산하는 고통을 경험했다. 상실의 아픔 속에서 아파하고 있는 나에게 주신 한 가지 환상이 있었는데, 주님께서 아파하시는 모습이었다. 체휼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내 안에, 십자가에 달리시어 인간의 고통에 대해서 이미 온전히 경험하신 분의 위로하는 손길이었다. 그분은 이미 그 고통의 길, 광야를 걸어가셨기 때문에, 그 길을 이제 걷는 이에게 하실 말씀과 위로와 조언이 계셨던 것이다. 그분의 품에 안겨 한참을 울 수 있었고 그곳에서 추스르고 일어나 , 그 슬픔 안에서 발견된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다.

  나의 걸음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내 앞에 광야는 또 얼마나 남아 있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제껏 경험과 성경의 기록과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삶을 볼 때, 내 이후의 삶에 ‘광야’의 존재는 분명하며, 하나님과 더 깊이 더 친밀해 지기를 갈망할수록 더 넓고 더 힘든 광야의 삶이 있을 것을 확신한다. 그러나 그 광야에 난 좁은 오솔길은 이미 알려져 있건 알려져 있지 않건 많은 이들이 걸어간 길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친절하게도 길가에 후배들을 위한 작은 표지판과 작은 주의문과 자신의 옷자락을 찢어서 묶어놓은 리본 등으로 우리 후배들이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오아시스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들이 남긴 위대한 표지판의 조언을 받아 그 광야에 난 좁은 길을 걷기 원한다. 그리고 그 길을 지나며 나 역시 나의 후배들, 내가 걸은 그 길을 다시 걷게 될 이들을 위한 작은 흔적들을 넘겨 놓는 사람이 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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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명 하나님의 임명
평범한 일속에 특별한 소명
진 에드워드 베이스/멘토/[강도헌]


본서에서 특히 강조하는 내용은 우리의 현재 모든 일상생활이 소명이며, 궁극적인 소명을 이루어 가는 과정 속에서도 그 사람의 소명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부르신 궁극적인 마지막 그 소명 뿐만이 아니라 그 소명을 얻기 위해 이루어가는 그 과정 또한 소명이라는 사실이다. ● 저자 진 에드워드 베이스 Jr. 진 에드워드 베이스는 '포스트모던 타임즈', 크로스웨이 출판사에서 펴낸 [기독교 세계관의 전환점 시리즈(Turning Point Christian Worldview Series)] 두 권과 이 책의 [초점 ...
탁월한 귀납법적 성경공부 교재 탁월한 귀납법적 성경공부 교재
개인성경연구핸드북
이재천/IVP/[김광훈]


이 책의 장점은 이와 같은 각 단계별 과정을 세부적으로 구분해서 설명해주고 있는 점이며 이는 다른 책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실질적인 정보인 것 같다. 본서는 PBS 를 하는 이들을 위해 구조를 분석하고 구문을 분석하는 방법 그리고 성경 본문에서 사용되는 병행법을 파악하는 방법, 질문을 만들어내고 해결하는 방법들, 핵심적인 메시지에 대해 살피는 방법들을 훈련시켜준다. ● 저자 이재천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88년부터 IVF 간사로 섬기면서 지금까지 개인 성경 연구(PBS)를 가르치는 일을 지속해 왔다. 간사시절에는 ...
영혼을 위한 설교 영혼을 위한 설교
회심을 위한 불같은 외침
챨스 스펄젼/지평서원/[김재윤]


이 책에 수록된 스펄젼의 설교들은 그의 탁월한 설교들 가운데서도 백미이다. '롯의 처를 생각하라', '구스인', '놋뱀을 높이 들어라',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구원의 완전한 메시지', '새 시대를 위한 옛 복음', '아는 것과 믿는 것', '잘려진 비석', '사랑스러우나 부족한 자' 등의 설교들은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보아야 할 좋은 설교들이다. ● 저자 찰스 스펄전(Charles H. Spurgeon) 영국 침례교 목사로 청교도들의 실행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신약의 원칙에 따라 교회가 세워져야 함을...
더 깊은 삶- 하나님께 더 가까이! 더 깊은 삶- 하나님께 더 가까이!
경건생활의 비결
에이든토저/생명의말씀사/[나상엽]


하나님께의 완전한 몰두! 이것이야 말로 더 깊은 삶이요, 더 깊은 삶은 곧 내 기쁨과 평안의 고양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까이서 뵙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꺼이 순종하며 하나님을 더욱 영화롭게 하는 삶이다. 그럴 때에야 비로소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 영혼 가운데 충만히 거하시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며 그럴 때에야 사랑과 희락, 화평, 오래참음등 인격적인(정서적인 면 포함) 열매들을 맺게 될 것이다. ● 저자 에이든 토저 에이든 토저(Aiden Wilson Tozer : 1897-19...
청소년을 위한 ‘십자가’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십자가’ 이야기
너는 내 것이라
맥스 루카도/그루터기하우스/[조영민]


이 책 안에서 ‘맥스 루케이도’라는 감성이 풍부한 기독교 작가이자 목회자의 손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의 의미들’이 청소년의 정서로 풀어져 나온다. 각 장이 단숨에 읽기에 편할 정도의 적당한 분량이고,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양장과 색지, 그리고 그들의 삶과 복음을 연관할 수 있을만한 ‘복음에서 유추된 평범한 청소년들의 삶 이야기’가 병행되어 나온다. ● 저자 맥스 루카도 복음주의 계열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작가다. 그는 ‘올해의 기독교 책’ (the Gold Medallion Chris...
교회의 그 아름다운 윤리성 회복을 위하여 교회의 그 아름다운 윤리성 회복을 위하여
믿음 그리고 행함
김영재/합동신학대학원 출판부/[박상돈]


본서에서는 먼저 기독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신론(神論)을 비롯한 교의신학(敎義神學)의 제 주제들을 차례로 다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저자는 교회사가(敎會史家)답게 보다 심도 깊은 안목으로 교회론(敎會論)에 대하여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단순히 교회론을 설명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현재 한국 교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은 어떤 것이며, 그 대안은 무엇인지를 주 논점(論點)으로 하여 그의 논지(論旨)를 전개하고 있다. ● 저자 김영재 1935년 경남 마산 출생, 마산고등학교 졸업...
영혼의 순례 여정에 꼭 필요한 지침서 영혼의 순례 여정에 꼭 필요한 지침서
내 평생에 가는 길
알리스터 맥그래스/복있는사람/[이종수]


이 책은 우리의 신앙 여정에 많은 영적인 대가들과의 동행의 필요성을 일깨움으로써, 멀고 험난한 신앙의 여정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주고 있다. 우리 평생에 가야할 이 길을 영적인 대가들과 동행함으로써, 그들의 위대한 영성과 기독교 신앙의 풍부한 자원들로 나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길과 우리 신앙의 질을 심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하여 22세 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같은 대학에서 2년 후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천재...
바른 기도의 지침서 바른 기도의 지침서
메튜 헨리의 기도
메튜 헨리/황봉환/진리의 깃발/[김재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바른 기도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마치 기도에 대한 바이블과 같다. 2부 매일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한 지침서도 사실 너무 좋은 글이다. 이 책을 통하여 바르게 기도하기를 원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기도의 진보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 저자 메튜 헨리 영국의 뛰어난 신학자이자 설교자이며, 1662년 영국 플린트샤에서 핀립 헨 목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장로교 계통의 런던 이슬렁틴 대학을 마친 후 1687년 목사 안수를 받고1712년까지 26년 동안 체스터에서 목회했다. 그 후 런던 근교의 ...
설교 준비에 관한 자가진단 지침서 설교 준비에 관한 자가진단 지침서
옆교회 설교 잘하는 목사 노하우88
김광웅/한국강해설교학교/[정인준]


이 책은 한 마디로 ‘설교학 강의 초록’이라고 부를 수 있다. 신학교 다닐 때 자상하게 예를 들어가며 설교에 대해 가르치는 노교수의 강의를 되씹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면서 자꾸만 이런 의구심이 드는 건 어쩌랴. “저자는 옆 교회 목사인가, 아니면 그 옆 교회 목사를 의식하는 ‘우리 교회’ 목사인가?” 또 하나의 질문- “저자는 과연 이 책에 쓴 대로 매번 ‘성공적인 설교를’ 하고 있을까?” ● 저자 김광웅 경북대학교(영문학 B.A.),장로회신학대학(M.Div), 그리고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원(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
백종국/뉴스앤조이/[김광언]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는 한국의 목회자들과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들이 겸허하게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개혁교회의 명제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사제주의와 천민자본주의의 포로로 잡혀있음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다. ● 저자 백종국 외대 서반아어과와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미국 UCLA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정치학 박사학위 서울대,고대,이대,숙대,외대,호서대,인천대등 여러대학에서 강의 경상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중 ● 서평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
아이들을 숨 쉬게 해주는 학습법 아이들을 숨 쉬게 해주는 학습법
솔로몬 학습법
이지성/규장/[조영민]


저자는 그의 학습법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하는데, 믿음과 기쁨과 지혜의 원칙이다. 1부에서는 ‘믿음’을 말한다. ‘사람은 스스로 믿는대로 된다.’고 저자는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 말한다. “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우등생이 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합격하리라는 믿음”이 우선되어야 그 믿음을 이루기 위한 모든 두뇌의 작용과 신체의 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이 확고해지기 위한 말씀과 기도가 우리 안에 필요하다고 했다. 2부에서는 ‘기쁨’을 말한다. 지금껏 훌륭한 성적의 사람들의 특징이 공부 ...
바른 예배의 회복 바른 예배의 회복
예배의 타겟을 복음에 맞추라
제레미야 버러스/진리의 깃발/[김재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예배의 회복은 결국 강단의 메시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능력 있는 메시지가 전해지던 시기의 성도들은 경건하고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 저자 제레미야 버러스 제레미야 버러스(Jeremiah Burroughs,1599-1646)는 토마스 구드윈이나 윌리암 그린힐 및 윌리암 브릿지 등 당대의 쟁쟁한 청교도 목사들에게서 높이 평가를 받은 경건한 학자요 목자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종교회의 총대로 참석하여 활동하였다. 당시 교회 정치적인 문제에 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위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위하여
사랑의 기술
노옴 웨이크필드/NCD/[최광철]


나는 이 책을 통해 우상 숭배란 흔히 상상하는 해를 섬기고 나무에게 비는 따위의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더욱 자각하게 되었다. 우상 숭배의 영은 매우 교묘하고 교활하게 우리를 넘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저자 노옴 웨이크필드 Moody Bible Institute를 졸업하고, Westmont College(B.A.), Wheaton College(M.A.)를 거쳐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
크게 생각하라(T.H.I.N.K.B.I.G.)! 크게 생각하라(T.H.I.N.K.B.I.G.)!
벤 카슨
루이스 부부/비전북출판사/[이종수]


이 책은 십대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출판되었다. 이러한 목적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책은 특히 독서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십대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이 강조하는 것처럼 단지 독서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 대한 생생한 신앙을 필요로 한다. 우리 조국의 미래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인들로 가득한 꿈을 꾸게 하는 책이다. 십대를 둔 부모들이여, 자녀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서로 느낀 바를 나누...
<예수는 없다>에 대한 체계적인 비판서 <예수는 없다>에 대한 체계적인 비판서
예수는 있다
이국진/기독신문사/[김광훈]


이 책은 <예수는 없다> 라는 책을 보고나서 보면 더욱 그 의미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오강남 교수의 책을 읽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의심했을 법한 주제들에 대해서 변증을 하는 저자의 글을 보면 충분히 이해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이국진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육군 군목으로 5년동안 사역하였다. 아가페 출판사에서 단행본 및 성경편찬 책임자로 2년 동안 사역하다가,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감)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
단단한 내 마음에 흠집을 낸 책 단단한 내 마음에 흠집을 낸 책
십자가를 찾아서
맥스 루카도/가치창조/[나상엽]


이야기를 다 읽고 책을 덮는 순간, "단단했던 내 마음에 작은 흠집"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단단한 마음이 터져서 그 안에 고여 있던 따듯한 감정이 흐르는" 작은 기적이 제게도 일어났습니다. 마치 좋은 영화가 끝나고 난 후 엔딩음악이 흐르는 내내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것처럼, 이 책을 덮기가 얼마나 아쉽던지요! ● 저자 맥스 루카도 복음주의 계열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작가다. 그는 ‘올해의 기독교 책’ (the Gold Medallion Christian Book of the Ye...
기도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기도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구하지 않은 것까지 응답받는 기도
정요석/홍성사/[조영민]


기도에 대한 우리의 편견들, 한국 교회 일반 성도들이 갖는 여러 편견에 대해 대답해주는 책이다. 한국교회의 기복신앙적인 요소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되어지는 이 ‘기도의 편견’에 대해 이 책은 열 가지 편견에 대한 성경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저자는 여는 글을 통해서 수많은 믿음의 선각자들도. 이와 같은 기도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기 위한 일들을 했었으나 그들의 수고가 시간의 지남에 따라서 희석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 저자 정요석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아버딘 대학교에서 토지경제학 석사학위 취득하였...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들을 위하여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들을 위하여
거지인가 왕자인가
로버트 멍어/|IVP/[이종수]


저자는 오늘날 대다수의 크리스찬들이 변화된 삶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을 받아 누리고 있지 못한 현실을 갈파하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크리스찬들이 연약함과 실패와 미약함으로 인해 절망하고 있으며, 무능력과 무기력이라고 하는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의 갈망은 바로 이러하다. 즉 변화된 삶이라고 하는 놀라운 선물을 우리 모두에게 주고 싶어 한다. ● 저자 로버트 멍어 FULLER신학교에 있으면서 수 많은 목사들과 복음주의 교수들과 교회를 섬겼다. 그는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의 ...
선교에 대해 다룬 탁월한 책 선교에 대해 다룬 탁월한 책
열방을 향해 가라
존 파이퍼/좋은 씨앗/[김광훈]


저자는 선교는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기 위해 필요하며 예배는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기 위한 것이며 선교는 바로 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한다고 선포한다. 저자는 다양한 성경 본문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만족할 때 하나님은 가장 큰 영광을 얻으신다고 저자는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책의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내세운다. 그것이 이 책의 제일 큰 강점이자 추천할만한 부분이다. ● 저자 존 파이퍼 뮤니히 대학(University of Munich)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대안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대안
부모여 자녀를 제자삼아라!
현용수/아름다운세상/[김광언]


"부모여 자녀를 제자삼아라!"는 한국의 기독교가정의 부모들에게 교육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을 있으면서 세 가지의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하나는 율법에 대한 통전적이고 체계적인 인식이었다. 둘째는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자녀교육에 대한 중요성이었다. 세째는 세계화에 맞춘 한국자녀들에 대한 교육이었다. 먼저 구약의 율법과 신약의 복음에 대한 균형있는 설명이 마음을 시원케 하였다. 현대교회의 율법에 대한 인식은 대단히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설교를 들어보아도 율법의 선함이나 율법에 대한 긍정적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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