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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칼빈의 신학
칼빈연구/한국칼빈학회 엮음/한국장로교출판사/[김재윤]
이 책은 한국칼빈학회의 창간 학회지로서 모두 10편의 논문들이 실려 있는데, 칼빈의 양심론, 삼위일체론, 성령론, 구원론, 선행론, 디아코니론, 국가론과 함께 칼빈의 신학의 변증적이고도 목회적인 방법론과 관계된 두 개의 논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국 교회 내에서 칼빈 학회를 통하여 계속된 칼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짐은 참으로 바람직하고 고무적인 현상이다. 각각의 논문들은 교수들에 의해 쓰여진 수준급의 연구물들이다.
칼빈의 양심론 연구 논문에서 정홍렬 교수는 칼빈이 양심의 이해에 신학적으로 공헌한 바는, 다른 철학자나 인문주의자들이 행한 것처럼, 양심을 인간의 존엄성의 한 요소로 본 것뿐만 아니라, 심판하시는 하나님과 심판받는 인간과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파악했다는 점이다라고 말한다(29면).
칼빈의 삼위일체론에 대한 연구 논문에서 김재성 교수는 칼빈의 삼위일체론은 구원론적으로 풀이되고 전개되었는데, 이것은 아타나시우스에게도 보여졌으며, 서방신학과 동방신학의 삼위일체론에서 간과되어 온 문제점을 바르게 교정한 것이라고 보여진다고 결론내리고 있다(69면).
칼빈의 성령과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대한 논문에서 최윤배 교수는 칼빈이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의 인간성 때문에 그리고 그의 백성을 위해서 중보자이신 그리스도는 성령을 필요로 하고, 기름부음을 받을 필요가 있었다고 주장했다고 지적한다(91면).
인간구원에 관하여 칼빈과 웨슬리의 대화라는 유태주 교수의 논문은 칼빈의 구원론과 웨슬리의 구원론이 궁극적으로 같은 맥락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더 심도 깊은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선행에 대한 칼빈의 이해를 다룬 최태영 교수의 논문은 개신교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선행에 대한 칼빈의 주장을 추적한 좋은 논문이다. 최 교수는 칼빈이 선행이 수반되는 믿음을 강조했다고 바르게 지적하고 있다.
칼빈의 관점에서 본 타락전, 타락후예정론 논쟁이라는 김종희 교수의 논문은 칼빈이 타락전예정론자였는지를 조명하는 논문이다. 김 교수는 칼빈의 눈으로 볼 때 타락전예정론과 타락후예정론의 차이는 본질적인 차이가 아니라 관점의 차이, 혹은 강조점의 차이였다고 말한다(188면).
칼빈의 디아코니에 대한 김옥순 박사의 논문은 신앙인의 섬김과 나눔을 생각하게 해 주는 논문이다. 김 박사는 칼빈이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인물이었음을 강조한다.
칼빈의 국가론에 대한 이오갑 교수의 논문에서 이 교수는 칼빈의 국가론은 현실주의적인 관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칼빈은 언제나 이상적인 관점과 목표를 지향하고 있었으며, 칼빈은 교회와 국가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동시에 상호협력과 의존성을 강조했다고 말한다(243-244면).
칼빈의 기독교강요에서 보여지는 변증적 성격이라는 배경식 교수의 논문에서 배 교수는 칼빈의 기독교강요는 오늘을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변증서이며 동시에 복음주의적 신앙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개신교의 교리서이기도 하다고 말한다(273면).
이 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칼빈의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져야 하며, 칼빈의 신학이 여전히 우리들에게 매우 필요함을 잘 보여준다. 앞으로도 한국칼빈학회를 통하여 칼빈에 대한 깊은 연구의 열매들이 나타나기를 소망한다.
이 책은 한국칼빈학회의 창간 학회지로서 모두 10편의 논문들이 실려 있는데, 칼빈의 양심론, 삼위일체론, 성령론, 구원론, 선행론, 디아코니론, 국가론과 함께 칼빈의 신학의 변증적이고도 목회적인 방법론과 관계된 두 개의 논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국 교회 내에서 칼빈 학회를 통하여 계속된 칼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짐은 참으로 바람직하고 고무적인 현상이다. 각각의 논문들은 교수들에 의해 쓰여진 수준급의 연구물들이다.
칼빈의 양심론 연구 논문에서 정홍렬 교수는 칼빈이 양심의 이해에 신학적으로 공헌한 바는, 다른 철학자나 인문주의자들이 행한 것처럼, 양심을 인간의 존엄성의 한 요소로 본 것뿐만 아니라, 심판하시는 하나님과 심판받는 인간과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파악했다는 점이다라고 말한다(29면).
칼빈의 삼위일체론에 대한 연구 논문에서 김재성 교수는 칼빈의 삼위일체론은 구원론적으로 풀이되고 전개되었는데, 이것은 아타나시우스에게도 보여졌으며, 서방신학과 동방신학의 삼위일체론에서 간과되어 온 문제점을 바르게 교정한 것이라고 보여진다고 결론내리고 있다(69면).
칼빈의 성령과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대한 논문에서 최윤배 교수는 칼빈이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의 인간성 때문에 그리고 그의 백성을 위해서 중보자이신 그리스도는 성령을 필요로 하고, 기름부음을 받을 필요가 있었다고 주장했다고 지적한다(91면).
인간구원에 관하여 칼빈과 웨슬리의 대화라는 유태주 교수의 논문은 칼빈의 구원론과 웨슬리의 구원론이 궁극적으로 같은 맥락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더 심도 깊은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선행에 대한 칼빈의 이해를 다룬 최태영 교수의 논문은 개신교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선행에 대한 칼빈의 주장을 추적한 좋은 논문이다. 최 교수는 칼빈이 선행이 수반되는 믿음을 강조했다고 바르게 지적하고 있다.
칼빈의 관점에서 본 타락전, 타락후예정론 논쟁이라는 김종희 교수의 논문은 칼빈이 타락전예정론자였는지를 조명하는 논문이다. 김 교수는 칼빈의 눈으로 볼 때 타락전예정론과 타락후예정론의 차이는 본질적인 차이가 아니라 관점의 차이, 혹은 강조점의 차이였다고 말한다(188면).
칼빈의 디아코니에 대한 김옥순 박사의 논문은 신앙인의 섬김과 나눔을 생각하게 해 주는 논문이다. 김 박사는 칼빈이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인물이었음을 강조한다.
칼빈의 국가론에 대한 이오갑 교수의 논문에서 이 교수는 칼빈의 국가론은 현실주의적인 관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칼빈은 언제나 이상적인 관점과 목표를 지향하고 있었으며, 칼빈은 교회와 국가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동시에 상호협력과 의존성을 강조했다고 말한다(243-244면).
칼빈의 기독교강요에서 보여지는 변증적 성격이라는 배경식 교수의 논문에서 배 교수는 칼빈의 기독교강요는 오늘을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변증서이며 동시에 복음주의적 신앙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개신교의 교리서이기도 하다고 말한다(273면).
이 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칼빈의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져야 하며, 칼빈의 신학이 여전히 우리들에게 매우 필요함을 잘 보여준다. 앞으로도 한국칼빈학회를 통하여 칼빈에 대한 깊은 연구의 열매들이 나타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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