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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나님과의 동행

북뉴스 | 2003.08.07 13:56
하나님과의 동행 아브라함 하나님의 친구/헨리 블랙가비/전의우/요단/[조영민]

하나님께서 어떻게 아브라함을 빚으시고 사용하시는가를 살펴보는 이 탐험에서 우리는 한 구약 족장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우리는 어떻게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으며, 그분의 친구가 될 수 있는가?
블랙가비는 성경이야기에 몰입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 자신의 경험을 그려내면서 우리에게 단순하고도 놀라운 교훈을 가르쳐준다.  

● 저자 헨리 블랙가비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럽비아 대학과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그는 현재 남침례회 북미선교부의 기도와 영적 각성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집회인도와 저술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 서평

아브라함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나의 친구 아브라함” 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그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우정을 보며 믿음의 조상이었던 아브라함의 믿음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해서 깊은 감동을 받고는 한다. 위대하신 하나님의 신실함을 물론이거니와 아브라함의 믿음의 결단과 그 믿음으로 걸었던 길은, 몇 가지 아브라함의 실책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믿음의 발자취로 기억되며 우리고 하여금 감동을 자아내고는 한다.
  만약 저자가 그러한 내용을 기록하는 책으로 이 책을 썼다면 이 책은 수많은 이 부분을 설교하는 다른 책들과 그리 다르지 않는 책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이 책의 중요한 차이는 그러한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친구’라는 특별한 관계가 의미하는 것이 일반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관계의 모델로 제시되었다는 것에 있다. 즉 우리도 아브라함과 동일한 ‘하나님의 친구’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택정하심과 아브라함의 순종과 믿음의 동행, 어려움 가운데 순종하기, 실패 가운데 일어서는 그 모습들 그리고 마지막 약속의 성취를 보게 하는 그 특별해 보이는 과정이, 바로 우리에게도 주어지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우정의 모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긍극적으로 우리의 삶 역시 아브라함과 같은 ‘하나님의 친구’로서 살아갈 수 있으며, 그것의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다.

  이 책은 5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이미 영원 전에 선택하셔서 준비하고 계셨으며 하나님의 때에 우정이라는 관계를 시작하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부에서는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극적인 만남과 첫 번째 언약의 관계를 시작하시는 하나님을 보이고 있다. 1부와 2부를 통해서 이 아브라함에게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방법과 우리가 하나님과 만났던 순간이 얼마나 유사한지 저자는 그의 삶의 경험과 역사 속의 신앙인을 통해서 보이고 있는데, 읽는 독자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삶 가운데 있었던 하나님의 예정하심과 첫 만남을 상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부와 4부에서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언약의 길을 걷기 시작하게 된 아브라함에게 주어지는 ‘하나님과의 동행’이 주는 어려움과 그것의 유익을 그려 보이고 있고, 그 과정 안에서 아브라함의 실패와 그 실패의 자리에서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성경의 순서대로 진행되는 이 아브라함의 동행의 삶의 여정을 통해서 아브라함은 점점 더 강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숙되어져 가는 과정도 함께 볼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이 3부와 4부를 통해서 ‘성숙의 과정’을 보여주며 동일한 도전을 우리에게 하고 있다. 아브라함의 성숙처럼 우리도 성숙의 과정 가운데 서 있는가 ? 그렇다면 그 성과들을 보이고 있는가? 저자가 최초 이 글을 준비할 때, 이 글의 대상이 목회자였다고 밝혔던 서두를 생각하며 이 계속되는 도전 속에서 ‘사역을 통해서 성숙되어져 가는 내가 있는가?’를 묻는 저자의 질문 앞에 서는 것 같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동행을 통해서 계속 성숙해 갔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라면 성숙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너는 이전보다 더 성숙 했는가?”
  5부에서는 모든 아브라함과 하나님 사이에 있었던 모든 언약의 성취를 보게 되며 아브라함의 완성된 친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으로 통해서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15:14)말씀을 주해함으로 이 책 전체의 내용을 요약해서 질문하고 있다. 그리고 위의 질문을 통해서 ‘책을 읽고 있는 독자’가 진정 ‘하나님의 친구’인가의 문제를 묻고 있다.

  아쉽게도 이 책은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책 치고는 그 구성이나 내용의 치밀함에 있어서 부족하다는 느낌을 준다. 목회자 세미나에서 했던 강해를 중심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책으로서의 깊이의 부분에서 약하다는 느낌이다. 만약 당신이 정확한 성경해석 즉 ‘석의’가 필요한 것이라면 이 책을 통해 창세기 해석을 통한 유익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실제적인 삶과 함께 강단에서 젊은 후배 사역자들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하나님의 친구’로서 살기를 바라는 선배목사의 성경적 권면을 듣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통해서 도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성경의 순서에 따라,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듯 쓰여진 이야기체 글이다. 아브라함이라는 믿음의 조상에 대해서 하나하나 이야기해 주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듯 쉽게 읽혀지고 적용되어진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가운데 발견하게 되는 아브라함의 삶이 결코 아브라함만의 삶이 아닌 모든 하나님을 믿고 있는 자, 특히 나의 삶 가운데 드러나야 하는 당연한 삶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때, 이 이야기는 더 이상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게 된다. 그리고 그 말씀 안에서 분명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고, 점검하게 되면, 결국에는 아브라함의 삶의 깊이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예정과 이끄심과 도우심을 나도 역시 구할 수밖에 없는 가난한 자아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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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회를 향한 외침 조국 교회를 향한 외침
개혁 신앙으로 돌아가라
김홍만/옛적길/[김재윤]


  이 책을 쓴 김홍만 목사는 청교도에 대한 해박한 학식과 경건과 겸손한 성품을 함께 지는 실천적으로 청교도 신학과 신앙을 목회에 적용하고 있는 몇 안되는 목회자중의 하나이다.   때문에 그의 조국 교회 개혁을 향한 이 책은 매우 주목할만한 책이며 미국 복음주의의 영향으로 신음하고 있는 조국 교회가 귀 기울여야 할 중요한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이 책은 몇번이고 정독하면서 곱씹어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하였다.   저자는 이 책의 1장에서 오늘날의 교회의 문제들을...
친밀한 관계를 향해 떠나는 여행 친밀한 관계를 향해 떠나는 여행
5가지 친밀한 관계
레스 & 레슬리 패럿/서원희/이레서원/[이종수]


이 책은 모든 이들의 관심사인 친밀한 관계와 관련된 문제를 신학과 심리학과 가족치료학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잘 풀어내고 있다. 예리한 통찰과 실화에 근거한 이야기들을 적절히 조화시키고 있으며, 읽기 쉬운 문체로 생동감 있고 또한 매우 흥미롭게 진술하고 있다. 사실 대인관계만큼 인간 성품에 심오한 영향을 끼치는 것도 없다.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는 반드시 남들과의 인간관계를 통해서만 해갈될 수 있는 그 무엇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딘가에 귀속하고픈 욕구를 갖게 되는데, 이것은 단순히 감정 차원의 ...
민족 전체를 제자화 시키고자 하는 운동 민족 전체를 제자화 시키고자 하는 운동
한도시 완전 복음화 운동
짐 몽고메리/박원영/한국강해설교학교/[김광훈]


저자 짐 몽고메리는 한때 필리핀 선교사였으며, DAWN 운동의 창설자이자 회장으로 있는 분이다. 이 책은 DAWN 운동이란 무엇이며 이 운동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비전이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는 책이다. 한마디로 DAWN 운동은 한 나라안에 하나님의 교회를 확장하기 위한 운동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가 이 책에 주목해야만 할까? 지금까지 수많은 운동들이 있었고 프로그램들이 제안되어졌지만 DAWN 만큼 포괄적이고 큰 스케일을 가진 운동은 없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선교 프로그램과 목표는 모두 제각각 움직였지만 DAWN 운동은 그 모든...
소설로 만나는 종교개혁의 아버지 소설로 만나는 종교개혁의 아버지
소설 마르틴 루터 1,2권
레그 그랜트/홍종락/홍성사/[조영민]


  “ 성경말씀과 명백한 이성에 비추어 보아 제 잘못이 입증된다면 모르되, 저는 교황과 공의회의 권위를 수용 할 수 없습니다. 그 둘은 서로 모순되기 때문입니다. 제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혔습니다. 저는 아 무 것도 철회할 수 없고 철회할 의향도 없습니다. 양심을 거스르는 행동은 옳지도 안전하지도 않습니다. ”(p293)   소설은 단숨에 읽어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책읽기 원칙 때문에 밤새워 읽어 버렸다. 간만에 읽는 소설 읽는 즐거움이 있었던 시간이었다. 종교개혁자이며 많은 경우 일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하나님과 함께하는 하루
매튜 헨리/김순희/생명의말씀사/[김재윤]


  이 책은 왜 아직도 매튜 헨리의 주석이 영국의 시골 농부의 서재에 꽂혀 읽히고 있는지를 알게 해 준다. 사실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하면서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매일의 삶 속에서의 하나님과의 동행이다.   이 책은 이러한 성도들을 위해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양서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 하루를 보내는 방법, 그리고 하루를 마감하는 법을 배운다. 각각의 내용들은 매우 실제적이고 적용적이어서 크게 유익하다.  ...
나의 내면을 훤히 보여주는 내시경 같은 책 나의 내면을 훤히 보여주는 내시경 같은 책
깊은 영성 체험하기
진 에드워즈/황을호/생명의말씀사/[이지은]


잔느 귀용. 그녀의 생애에 대한 책을 읽고 존경심을 가졌다면, 그녀의 글인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 기>를 읽고서는 부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예수님과 항상 함께한 사람,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용 기있던 사람, 하나님이 분명히 기뻐하셨을 사람...게다가 진 에드워즈라니! <세 왕 이야기>를 읽고 얼마나 찔렸던가!(새삼 부끄러움을 느낀다) 잔느 귀용의 글을 진 에드워즈가 추린 것이라니 안읽어볼 수가 없었다. 페늘롱과 몰리노스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이었는데, 글의 분위기가 잔느 귀용...
참 목자상 참 목자상
참 목자상
리차드 백스터/최치남/생명의말씀사/[송광택]


“목회자는 설교하고 가르친 대로 생활과 언어에서 본을 보여야 한다. 설교하는 것만큼 행동하는 것도 본을 보여야 하며 조심해야 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종이라면 우리의 혀로써만 종이 될 것이 아니라 행위로도 그리스도에게 봉사해야 한다.” 금세기 최후의 청교도라고 불리는 제임스 패커는 17세기 영국의 청교도 목사 리처드 백스터(1615~1691)를 가리켜 청교도의 실제적이고 경건한 가르침을 가장 잘 전한 목회자 전도자 저술가라고 평가했다. 백스터는 1638년에 목사 안수를 받고 1641년부터 1660년까지 키더민스터에서 목회를 했...
슬픈, 행복한, 귀한 사랑 이야기.. 슬픈, 행복한, 귀한 사랑 이야기..
상실은있어도상처는없다
장주연/생명의말씀사/[조영민]


“이제부터 하나님이 너희들 아빠고, 엄마의 남편이야.” 하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은비가, “그럼 하나님을 여보라고 불러야죠.” 합니다. 그 말에 아이들과 함께 깔깔대며 웃었습니다. 남편의 빈자리를 슬픔으로만 채우지는 않을 겁니다.” p212   어릴 적 문학가가 되겠다던 형이 자신이 소장했던 천여권의 소설을 다 헌책방에 팔아버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놀라서 왜 그랬냐고 묻는 저에게 형은 마치 득도한 사람마냥 “현실은 소설보다 훨씬 리얼해. 난 이제 현실 속에서 살기로 했어.”라고 말했었습니다. 중학생...
현대 칼빈주의, 그 독특성과 공헌들 현대 칼빈주의, 그 독특성과 공헌들
개혁신학의 전망
김재성/이레서원/[김재윤]


  김재성 교수는 조국 교회에서 칼빈주의 신학자로서 계속하여 주목할만한 책들을 출간하고 있는 실력있는 조직신학자이다. 이 책에서 김 교수는 조직 신학자이면서도 교회사 교수에 못지 않은 해박한 칼빈주의 신학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21세기 신학을 전망하고, 근대 철학과 과학, 그리고 개혁주의 철학을 조명한다. 또 개혁신앙과 청교도 신앙을 조명하고, 뉴잉글랜디의 청교도 신학의 강조점들과 처요도 신학의 쇠퇴를 4장에서 다루고 있다.  &nbs...
성령의 역사에 대한 바른 기준을 제시한 책 성령의 역사에 대한 바른 기준을 제시한 책
성령의 역사 분별 방법
조나단 에드워즈/노병기/부흥과 개혁사/[이종수]


이 책은 교회사적으로 위대한 부흥시대, 영적 대각성 시대의 부흥 운동이 성령의 역사임을 변증하는 책이다. 제1차 대각성 운동이 조지 휫필드를 중심으로 일어났고, 조지 휫필드의 순회 설교로 인해 부흥의 불길이 영어권 전체 지역으로 번져갔다. 1740년 10월 7일부터 조나단 에드워즈가 목회하던 노샘프턴 지역도 1734~1735년 때의 부흥과 같은 은혜의 물결이 휩싸이게 되었다. 휫필드의 뒤를 이어 뉴잉글랜드 지방에 부흥의 불길을 계속 부채질한 사람은 길버트 테넌트(1703-1754)였다. 길버트 테넌트의 강력한 설교를 통해 많...
오직 은혜로! 오직 은혜로!
소설 마르틴루터
레그 그랜트/홍종락/홍성사/[이지은]


요즘 더운 날씨 탓인지 머리 아프고 복잡한 책은 가까이하지 않던 차에 “<장미의 이름>에 비견되는 소설”이라는 문구 하나에 선뜻 손에 들게 되었다. 16세기 카톨릭 교회에 폭풍을 일으킨 종교개혁가, 95개조의 반박문, 성경의 독일어 번역 등으로 잘 알려진 루터는 왠지 실존인물 같지가 않았는데(너무 대단한 업적을 남겼고, 신부였다가 후에는 수녀와 결혼해 자식을 6명이나 낳고...소설같은 삶이였기 때문에)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이 사람도 인간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을 통해 이 사람이 소설 속 인물이 아닌 실존...
셀 그룹이 곧 교회이다 셀 그룹이 곧 교회이다
신사도적 셀 교회
로렌스 콩/최봉실/한국강해설교학교출판부/[박상돈]


세계적으로 셀 교회의 모델을 현실화시킨 것으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로렌스 콩 목사가 쓴 이 『신사도적 셀 교회』에서는 셀 교회에 대한 이론적 개념과 그 구체적인 실현 전략과 방안이 명쾌하게 소개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셀 목회에 대한 로렌스 콩 목사의 열정이 고스란히 배여 있다고 하겠다. 그는 이 책에서 셀 그룹은 성경과 일치하는 교회론 이며, 교회가 성장 정체 현상을 극복하고 초대교회의 그 원형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셀이 살아 있는 교회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전통 교회 구조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하나님, 기도를 가르쳐 주세요
존 맥아더/강성규/요단출판사/[김재윤]


  존 맥아더는 성경의 가르침에 충실한 설교자이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왜 기도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그리 기도하기가 어려운지를 말해준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풍성히 누릴 수 있도록 기초를 잡아주는 귀한 책이다. 오랫동안 기도 생활을 해 온 사람들뿐만 아니라 초신자들도 기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저자에 의하면 기도에 있...
예수님과 가장 친했던 사람.. 베드로를 만나며 예수님과 가장 친했던 사람.. 베드로를 만나며
깨어지기 쉬운 반석
마이클 카드/임혜진/IVP/[조영민]


  작가 편향성이라는게 있다면 나는 그 편향성이 너무도 오래동안 빠져있었나 한다. 유명한 작가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의 수많은 책들이 아직도 읽혀지지 않은채 내 책장에 꽃혀 있다. 그래서 선뜻 이름이 생소한 작가들의 책을 펼치기가 어려웠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러한 작가중에 한 사람이었다. 책을 산 이유는 이 책의 추천을 쓴 ‘브레넌 매닝’ 때문이었다. 이 추천인의 책 ‘아바의 자녀’를 읽으며, 내가 모르던 작가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렸었기 때문이다. 브레넌 매닝의 추천이라면.. 이라는 생각에 이 책을 사게 되...
그대를 어떻게 사랑할까 그대를 어떻게 사랑할까
결혼:남편과 아내 이렇게 사랑하라
레스패로트3세&레스패로트/요단출판사/[이민영]


그대를 어떻게 사랑할까   "...나는 내 영혼이 미치는 깊이와 넓이와 높이만큼 그대를 사랑하오....."   이 책에 인용되어 있는 엘리자베스 브라우닝(Elizabeth B. Browning)의 유명한 시(How Do I Love Thee!)의 일부이다. 사실 그 시를 읽어보면 '어떻게'라기보다 '얼마나'를 표현하는 것 같다.  혹 시인의 마음을 더 잘 들여다 본다면 그 속에 표현된 '어떻게 사랑하는가'도 찾을 수 있을 지 모르겠다.    ...
후회하지 않는 결혼 후회하지 않는 결혼
나는 너와 결혼하였다
월터 트로비쉬/양은순/생명의 말씀사/[나상엽]


저는 1975년 생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제 나이는 30살이지요. 그런데 여기 1971년 생으로, 34살이라는 젊은 나이로 청년들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는 분이 한 분 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나는 너와 결혼하였다(I Married You)"라는 한 권의 책입니다. 확실히 성경 말씀이야말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참 진리로서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이 책을 쓴 월터 트로비쉬는 독일인이며, 또 이 책의 배경은 아프리카임에도 불구하고, 1973년 우리나라에 처음 이 책...
남녀 관계성에 대한 균형잡힌 통찰 남녀 관계성에 대한 균형잡힌 통찰
여성과 남성이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
캐롤 타브리스/히스테리아/또하나의문화/[박상돈]


남성과 여성의 관계성 문제는 인류에게 주어진 최대의 숙제 중의 하나이다. 그 과제를 잘 풀어내어 삶 속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개인이나 공동체는 풍성한 인성적(人性的) 조화를 누리고 나눌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불행한 관계적 역기능의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에게 조화로운 남녀 관계성을 위한 길을 제시해주고 있는 사회 심리학자 캐롤 타브리스(Carol Tavris)의 책 『여성과 남성이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는 먼저 "여성과 남성은 같은가, 아니면 다...
영혼의 친구로서의 동행을 위하여 영혼의 친구로서의 동행을 위하여
동행
마이클 카드/홍순원/죠이선교회/[이종수]


이 책은 진정한 멘토링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기 있는 기독 음악가, 마이클 카드는 이 책에서 자신의 친구이자 멘토인 윌리암 레인과의 일생에 걸친 동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의 스승과 제자로서 누린 흔치 않은 관계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기독교 제자도의 완벽한 그림을 본다. 제자도의 본질은 두 사람이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함께 나누며 걸어가는 동행이다. 그리고 이러한 동행이라는 컨텍스트 속에서 멘토링의 역사는 일어난다. 사실 우리는 책들을 통해 멘토링 이론에 대해서는 많이 접해 왔다. 그러나 이렇듯 두 사람의 삶 속...
참된 성령의 역사 참된 성령의 역사
성령의 역사 분별 방법
조나단 에드워즈/노병기/부흥과개혁사/[김재윤]


  부흥과개혁사에서 계속해서 조나단 에드워즈 클래식 시리즈가 출판되고 있는 것은 크게 반가운 일이다. 1741년에 발간된 이 책은 성령의 역사 분별 방법에 대한 가장 성경적이고도 분명한 대답을 우리에게 주고 있는 탁월한 책이다.   이 책은 일반적인 청교도 설교 구조와 같이 본문-교리-적용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본래 조나단 에드워즈가 1741년 9월 10일 예일 대학교의 졸업식 설교로 전한 말씀인데 그 후 많이 증보하여 보스턴의 윌리엄 쿠퍼 목사의 서문과 함께 같은 해에 책으로 출...
감성적인 로마서 읽기 감성적인 로마서 읽기
절망 그러나 희망
김석년/기독교문사/[조영민]


로마서에 대한 강해서,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수많은 로마서 강해를 대하며 과연 이 시대에 또 다른 로마서 강해가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든다. 모두 알겠지만 로이드 존스의 로마서 강해를 통해서 로마서의 깊이에 대해서 볼 수 있고, 종교개혁자 루터의 강해집 역시 명저로 남겨져 있으며, 존 스토트와 같은 저명한 신학자에 의해서도 로마서는 강해되어졌고, 책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또 한권의 책이 나왔는데, 그 역시 ‘로마서’강해이다.   저자는 서두에서 ‘설교자가 갖는 로마서 전문에 대한 강해의 꿈’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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