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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온전한 크리스천의 삶

북뉴스 | 2003.07.11 22:05
온전한 크리스천의 삶 내게 있는 것/이재철/홍성사/[조영민]

"모두가 부자를 꿈꾸는 시대의 청년들에게 띄우는 세 번째 청년서신"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최고ㆍ최대가 되어야 한다는 거대주의,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성공지상주의, 인간의 인격마저 물질로 가늠하는 황금만능주의로 대변되는 황제의 논리, 곧 매머니즘(mammonism)의 경제논리가 지배하는 '물신(物神)의 시대', 그 시대정신을 거슬러 오르는 청년들에게 띄우는 이재철 목사의 세 번째 청년서신이다.
  
● 저자 이재철

1949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나와 주식회사 홍성사를 설립했다. 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주님의교회를 개척하여 10년간 목회했으며 목회 초기에 약속한 대로 담임목사직을 스스로 사임했다. 그 후 장로회(통합) 총회 파송 선교사로서 스위스에 있는 제네바한인교회를 3년간 섬겼으며, 지금은 개인 복음전도자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참으로 신실하게],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회복의 목회], [회복의 신앙],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새신자반]과 요한복음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 ④-⑩], 메시지북 [비전의 사람], 오디오북 [참으로 신실하게] 등이 있다. [새신자반]은 몽골어로도 번역되어 현지 교회와 선교 활동에 쓰이고 있다.

● 서평

저자의 글은 한 권도 빠지지 않고 읽고 있다. 제 작년 군대에서 읽게 된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를 읽고 저의 논리 앞에서 가슴을 치며 탄식했던 기억이 난다. 참 성도로 살기 원하는 청년들이라면 이 메시지 앞에서 절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가슴 깊이까지 전달되는 메시지였다. 그 후에 몇 년이 지났고, 전역 후 저자가 쓴 책 대부분을 읽었다. 그리고 읽을 때마다 깊은 감동으로 도전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저자가 ‘청년서신’이라는 구분으로 묶은 3번째 서신이다. 첫 번째가 “청년아 울더라도 ..”였고, 스위스에서의 사역을 마치면서 몰락한 서구의 기독교를 보며 느꼈던 것을 말씀으로 엮은 책이 두 번째 서신인 “참으로 신실하게”였다면, 조국에 돌아와 1년여의 사역을 정리하며 한국의  기독교인 청년들을 바라보며 생겼던 아픈 마음을 적은 것이, 이 세 번째 청년서신인 “내게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믿음의 논리, 자리, 원천, 틀이라는 믿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 안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는 단순한 논리를 전개하고 있는 글이다. 이 ‘믿음의 성취’를 위한 말씀으로 베드로라는 인물의 변화의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베드로의 삶 가운데 있었던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예수님의 십자가행 앞에서 방해하는 모습, 제사장의 뜰에서 세 번 부인하는 베드로의 부인장면, 사도행전에서 앉은뱅이 거지에게 다가가 그를 일으키는 베드로, 마지막으로 감옥 안에서 자신의 죽음 앞에서 편안히 잠들 수 있었던 성숙의 베드로의 모습을 통한 베드로라는 개인의 ‘믿음의 성숙’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숙되어 가는 베드로의 모습과 저자가 주장하는 믿음의 성숙의 원칙들을 연결시키고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첫 번째 ‘믿음의 논리’에서 황제의 논리가 가득한 세상 가운데 영원의 논리를 가지고 사는 것의 중요함과 그것의 결국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 입으로는 바른 신앙고백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삶 속에서 영원의 논리보다는 황제의 논리 - 경쟁자를 가차없이 짓밟고 최고 최대가 되어야 한다는 거대주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성공제일주의, 인간의 인격마저 물질로 가늠하는 황금만능주의로 대변되는 - 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지는 않는지 자문하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황제의 논리를 넘어 영원의 논리를 붙들기 위한 ‘자기부인’의 삶의 양상 즉 세속정신과 자기 관대, 가시화 된 것들에 대한 부인을 통해서 십자가의 부인을 삶 안에서 계속함으로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두 번째 ‘믿음의 자리’에서는 우리가 어디에 있다고 하는 공간으로서의 자리가 아닌 우리 마음의 중심의 하나님께 정조준 된 상태인가 아닌가의 여부로 우리의 자리가 결정된다고 하며, 우리의 마음 역시, ‘우리의 세상 안에서 얻고 싶어하는 욕망’과 ‘하나님’ 중 하나를 선택한 상태라고 말한다. 저자는 ‘욕망을 따르는 삶의 자리’에 있는 이들에게 그들이 스스로 선택했기에 생기는 책임과 그로 인한 자신과 타인의 삶을 파괴할 것이라는 것을 말하며 이미 절대 다수가 그 ‘욕망의 자리’에 자리를 펴고 살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욕망의 자리’에 있던 이들이 종국에 맞이할 파멸에 대해 말한다. 우리에게는 없지만 우리를 사랑하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에 힘입어, 지금 당장 돌이켜 ‘하나님의 자리’에 설 것을 강권하고 있다.

  세 번째 ‘믿음의 원천’에서는 내면화와 외향화라는 생명의 원리에서 우리의 원천이 되어야 할 것들을 말하고 있는데, 성경 안에서 황제의 논리 안에서 삶이 바뀌지 않았고 그랬기에 그리스도를 붙잡아 호통치고, 그분의 고난 앞에서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의 변화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저자는 “신앙의 내면화란 이미 내게 영으로 임해 계시는 주님에 대해 깨어 있는 것이다. 나와 함께 하고 계시는 주님에 대해 깨어 있는 한 나의 외향적 삶은 그분의 지배를 받지 않을 수 없다.”(p157) 라고 말하며 진정한 내면화와 그에 따르는 드러나는 삶의 변화를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외향의 변화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와 이전에 황제의 논리로 살 때는 보인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달라진 관심’, 그들의 달라진 관심으로 만나게 된 이들에게 시간을 주는 ‘시간의 할애’를 통해서 구체화되며, 겸손하게 남의 짊을 져주는 그의 삶을 통해, ‘넉넉한 등’으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베드로가 미문 앞 앉은뱅이를 일으키며 말한 ‘내게 있는 것’ 즉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원천이 될 때, 우리의 삶의 외향화는 생명을 살리는 영원과 연결됨으로 참 가치를 소유하게 된다는 것이다. 유한하여 세월 속에 얼마안가 사라질 인간이, 영원과 연관 맺을 수 있는 유일한 근거가 되는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로 원천을 삼은 거룩한 외향화를 통해 영원을 소유하게 된다는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은 ‘믿음의 틀’에 대해서 말한다. 신앙의 성숙 역시 이 ‘믿음의 틀의 성숙’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베드로가 감옥 안에서 사형을 언도 받은 상태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는 것을 제시하며 바뀌어진 베드로의 사생관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으로 보면 완전한 절망인 이 상태에서 베드로는 하나님의 관점, 즉 하나님의 틀로 이 상황을 봤고, 그렇기 때문에 평안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나, 하나님의 운행 가운데 지금 나의 행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오늘 내게 있는 고통 등의 문제를 바라보는 온전한 하나님의 시선을 말하는 것이다. 저자는 인간에게 가장 큰 명제라고 할 수 있는 ‘죽음’, ‘삶’, ‘시간’, ‘고난’, ‘기도와 찬양’, ‘사람’, ‘ 재물’, ‘심판’ 의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 가치들과 척도들을 열거하고 있다. 인간의 작은 눈으로 통해서 바라보는 것과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다른가? 그리고 그렇게 다른 가치관으로 세상과 인생의 문제들을 바라볼 때, 얼마나 많은 우리의 행함이 바뀌어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결국 기독교인의 삶의 문제로 결론을 맺고 있다.
  저자는 결말에서, 교회는 은혜와 영적 에너지를 공급받는 주유소와 같은 역할을 해야하며 기존의 주차장과 같은 종착역으로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신앙의 성숙도를 평가하는 ‘척도’ 역시 ‘교회 안에서의 얼마나 헌신적으로 봉사하느냐’가 아닌 ‘세상 속에서 얼마나 크리스천답게 말씀대로 살아가는가’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믿음의 틀 안에서, 하나님의 관점에서 온전한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 보여야 한다는 것으로 결론 맺고 있다.

  저자의 글은 깊은 우물에서 끌어올린 생수와 같은 느낌이다. 말씀이라는 깊은 우물에서 오랜 수고와 땀을 통해서 끌어올려진 순수한 생수 같은 느낌이다. 그러한 그의 글의 순수한 느낌이 그의 글이 지적인 고찰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의 원전의 해석이나 원어분석, 그리고 역사적 배경과 인간 본성에 대한 성찰 등은 항상 깊은 지적인 도전이 된다. 그러나 그의 글에서는 대부분의 지적인 글들에서 잘 느껴지지 않는 순수한 열정이 드러난다. 그리고 삶이 묻어난다. 한국 기독교의 많은 부분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그 소리들은 구체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어 공론화 되고 있다. 믿었던 분들, 신뢰했던 이들이, 어느 순간 그 자리에 서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삶의 배경이 되지 않은 글에는 힘이 없다. 저자의 글의 순수함과 힘에 대해서 내가 느끼는 이 감동은 아마도 그가 먼저 자기를 부인한 사람이었음을 보는 까닭이다. 나는 이 작은 책 안에서 또다시 삶에 대해 도전을 받았다. 지금 진정으로 도전 받은 대로 ‘믿음의 논리’를 가지고, ‘믿음의 자리’에 서서, ‘믿음의 원천’이신 그리스도를 품고,  ‘믿음의 틀’­하나님의 관점­안에서 ‘온전한 삶’을 살아 보이고 싶다. 오직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 하나님 나라의 심판대 앞에서 웃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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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를 향하는 세계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는 세계관
거울 너머의 세계
헨리나우웬/윤종석/두란노/[최창용]


교통사고로 인하여 죽음의 강을 넘은 나우엔 신부는 주님을 만난 그 천국이 좋았고 이제 돌아왔구나 하는 맘이었다. 그곳이 좋아서 그곳에 있고 싶었는데 주님은 나우엔을 다시금 이 세상에 보내었다. 글에서 보면 나우엔은 그곳이 좋았고 다시금 이 세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싫었다. ● 저자  헨리 나우웬(1932-1996) 1932년 네덜란드의 네이께르끄(Nijkerk)에서 태어난 헨리 나우웬은 1957년 예수회 사제로 서품을 받았으며 그 뒤 다시 6년간 심리학을 공부하였다. 그 뒤 미국으로 건너가 2년간...
소설 속에서 만나는 베드로 소설 속에서 만나는 베드로
갈릴리 큰 어부 1, 2, 3
로이드 C. 더글러스/표재명/위드북스/[송광택]


<갈릴리의 큰 어부>(전3권)는 무게있는 기독교 소설이 드문 독서계에 가뭄의 단비처럼 찾아온 선물이다. 세계 최초의 시네마스코프 『성의』(聖衣)의 원작자이기도 한 미국 작가 로이드 C. 더글라스는 일종의 '소설 베드로 평전'을 우리 앞에 내 놓았다. ● 저자 로이드 C. 더글라스 1940년대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성을 날린 더글러스는 30여 년간 루터교회와 회중교회에서 목회자로 일했으며, 1929년 『위대한 망상』(Magnificent Obsession)을 발표하면서부터 작가로 활동했다. 특히 ...
영원한 의 영원한 의
내게는 영원한 의가 있다
호라티우스 보나르/송용자/지평서원/[김재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의 의미와 본질, 그리고 그것이 신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심도있게 밝혀주고 있다. 그리스도의 의는 우리들에게 낯선 의이고, 그것은 주어진 의이며, 우리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것인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것으로 여겨주시는 의이다. ● 저자 호라티우스 보나르 스코틀랜드의 목사, 찬송가 작가로 알려진 오라티우스 보다는 많은 저서들과 10권의 찬송가집을 남겼다. 그가 쓴 600편이 넘는 찬송가 중에서 "양떼를 떠나서","날 위하여 날 위하여"드은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하다. ● 서...
경건한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하나님, 사단, 인간의 실체 경건한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하나님, 사단, 인간의 실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 S. 루이스/김선형/홍성사/[나상엽]


"내가 생각하는 당신이 아니라 하나님 당신이 알고 계시는 당신..." "바로 당신이군요" "미래만큼 영원과 닮지 않은 건 없다- 가장 완벽하게 찰나적..." 조그마한 제 수첩 속에 며칠 간격으로 메모되어 있는 구절들입니다. 그리고 이 구절 들 옆에는 더 조그마한 글씨로 루이스라는 이름이 함께 기록되어 있군요. 수 차례 대 했던 책이지만, 지난 1월 달에 또 흥미롭게 밑줄 쳐가며 세심하게 읽었습니다. 제가 처음 이 책을 대한 때가 1996년으로 기억됩니다. 우연히 학교 도서관 기독 코 너에서 『악마의 편지』라는 무섭고 ...
주님 말씀하시면 주님 말씀하시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조이 도우슨/방원선/예수 전도단/[김광훈]


이 책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저자의 경험과 성경을 통한 권면이 있는 책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이 갖추어야할 조건들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법들 그리고 때로는 침묵하시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와 같은 모든 내용들은 저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성경을 기반으로 되어있기에 유익하다. 이 책에는 수많은 말씀들이 인용되어 있다. ● 저자 조이 도우슨(Joy Dawson) 베스트셀러인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 이어 [스릴있고 성취감 넘치는 중보기도]가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성경적인 가치관 성경적인 가치관
가치혁명
김원태/NCD/[강도헌]


본서의 주된 목적과 방향은 교회안의 셀 그룹의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자가 본서를 쓰게된 동기는 오늘날의 사회가 너무나 개인주의적인 사회가 되었으며, 교회 안에서도 성도들의 신앙이 이기주의적 성향이 나타나는 것에 대한 참된 공동체성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저자 김원태 1960년 울산 태생으로 총신 대학원을 졸업, 두란노에서 큐티 책임자로 있으면서 [새벽나라], [예수나라], [말씀묵상] 창간 작업을 했고 [생명의 삶] 편집장을 지냈다. 온누리 교회 부목사로 청년부를 섬겼고, 리버티...
한국판 놀라운 회심이야기 한국판 놀라운 회심이야기
찬성의 고백
윌리엄 블레어/옛적 길/[김재윤]


이 책은 한국판 놀라운 회심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성령 하나님께서만 연출하실 수 있는 놀라운 이야기가 들어 있다. 주인공인 찬성이 노인 박씨의 신앙을 지키는 모습을 통해 신앙을 얻게 되는 이야기는 하나의 불꽃이 또 다른 불꽃을 일으킴을 잘 보여 준다. 찬성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주일을 지키기 위해 도지사 서기직을 거절하는 모습은 오늘날 세속화된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 저자 윌리엄 블레어 미국 출생. 미국 북 장로회 선교사로서 한국...
공룡의 실제와 성경적 근거 공룡의 실제와 성경적 근거
공룡 하나님이 만드셨어요
조덕영/겨자씨(도)/[황성구]


"공룡 하나님이 만드셨어요"라는 책은  그림과 함께 공룡의 실제와 성경적 근거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창조의 역사를 잘 이해할수 있도록 해 준다. 이 책의 앞부분에는 "공룡"의 이름, 화석, 종류, 습성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것들을 실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있다. 그런다음 후반분에가면서 공룡이 하나님의 창조물임을 이야기 하고 있다. 결국 결론에서 이러한 공룡들이 모두 하나님의 창조물임을 이야기 하고 있다. ● 저자 조덕영 한국 창조과학회 대표 간사를 역임했고, 현재 참기쁜 교회의 목사...
하나님의 꿈에 내 인생을 거는 중요한 결단 하나님의 꿈에 내 인생을 거는 중요한 결단
좌절된 꿈
래리 크렙/김창동/좋은씨앗/[조영민]


어쩌면 이 책은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를 하는 책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인정하기 싫었던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임은 확실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이 책이 읽기 싫어질 것이다. 그만큼 나를 붙잡고 있는 낮은 수준의 꿈들의 위력은 무섭다. 그러나 이 책이 다 읽혀지기 원한다. 그렇지만 이 책은 당신이 붙들어야 한다고 하는 그 꿈들이 ‘하나님의 꿈’의 위대함 앞에 얼마나 초라한 것들이었는지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알고 있지만 정말 알지 못했던 그 ‘하나님의 꿈’에 내 인생을 거는 중요한 결단이 이 책을 통해 우리 안에...
에드워즈의 묵상 에드워즈의 묵상
영혼의 위로
랄프 턴불, 돈 키슬러 엮음/생명의 말씀사/[김재윤]


  조나단 에드워즈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이 책은 에드워즈의 여러 저서에서 인용한 120개의 발췌문이 매일 묵상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이 책을 통하여 매일 묵상 시간을 갖는다면 참으로 유익할 것이다   왜 에드워즈의 영향력은 그가 태어난지 3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지대한가? 왜 많은 이들의 자신의 멘토로 에드워즈를 손꼽고 있는가? 이 책을 읽으며 에드워즈의 글의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1. 하나님 중심주의   ...
기도는 관계이다 기도는 관계이다
Yes 보다 더 좋은 하나님의 기도응답
레잇 앤더슨/전의우/기독신문사/[강도헌]


 본서에서 독특하게 발견되는 기도에 대한 견해는 기도는 관계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오직 우리는 구하고 하나님은 주시고 우리는 다시 받고, 이러한 주고 받거나 아님 사무적인 목적이 기도의 핵심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기도가 하나님과의 대화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다. 대화라는 것은 거래가 아니다. 대화와 거래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거래는 사적인 이익에 목적이 있다. 그러나 대화은 서로간의 관계에 목적이 있는 것이다. 기도는 나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며 더욱 깊은 사랑의...
하나님이 만드신 진정한 남성 찾기 하나님이 만드신 진정한 남성 찾기
아담의 침묵
래리 크랩 외/윤종석/IVP/[이종수]


이 책은 그리스도인 남성들을 넘어서 모든 남성들에게 삶의 예측 가능한 영역을 넘어선 두려움과 신비가 어우러진 영역, 즉 하나님과 나 자신만이 아는 영역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과감히 한발 들어서도록 도전하고 있다. 이 책은 공동저자인 엘 앤드류스의 말처럼 “직장에서든 대인 관계에서든 일상 생활의 책임에서든 움직이기가 무서워 움직이기를 거부한 채 가만히 서 있는 남자, 움직이고 싶기는 하지만 이미 굳어져 버린 안전주의 때문에 몸을 사리는 남자”들로 하여금 진정한 남성성을 회복하고, 남자다운 남자가 되라는 격려로 가득...
귀납법적 설교에 대한 좋은 길잡이 귀납법적 설교에 대한 좋은 길잡이
권위없는 자처럼
프래드 크래독/김운용/예배와 설교 아카데미/[김광훈]


이 책은 1-2장을 통해 간단하게 현재의 강단에서의 설교 상황에 대해서 언급한다. 물론 현재라 함은 2000년이 넘어선 지금의 시기가 아니라 수십년전의 그 때일 것이다. 그러나 국내의 상황과 그리 다르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내가 듣는 대부분의 설교는 권위를 가진 자처럼 선포하는 연역적 설교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파트는 설교의 방법론으로서 귀납적 설교를 설명하는 부분이다. 3장에서부터 7장까지 다루며 귀납적 설교의 장단점과 형식 등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과 그 예로 설교문을 첨부하고 있다...
자녀를 둔 사람들이 처한 현실 자녀를 둔 사람들이 처한 현실
자녀양육전쟁
데이비드 클락/브니엘/[이민영]


교회와 이웃에서 함께 승리를 위한 팀을 구성하고 이 책을 병법서로 정기적인 작전회의를 가진다면 우리의 전쟁은 승리할 것이다. 더 이상 자녀와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영적 전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하나님의 군사된 자신을 보게 되리라! ● 저자 데이비드 클락(David Clarke) 수많은 부모들이 자녀 양육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달라스신학교와 서부보수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플로리다 템파에서 결혼과 가정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 서평 자녀를 양육하면서 한번쯤...
내가 여기 서 있나이다 내가 여기 서 있나이다
마르틴 루터
파울 슈레켄바흐, 프란츠 노이베르트/남정우/예영커뮤니케이션/[김재윤]


  이 책은 종교 개혁 40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한 루터의 전기로서 위대한 종교 개혁자 루터의 삶을 생동감있게 재생하였다. 특히 책에 수록된 화보들은 루터의 시대를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주며, 이 책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자세한 루터와 관련된 문헌들과 인명, 지명 색인은 루터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반기의 루터의 생애에 대한 부분 역시 탁월하여서 매우 분명하게 루터의 삶과 업적을 이해할 수 있을 뿐더러, 루터가 직면했던 어려움들과 그의 고뇌등을 사실적으...
닮고 싶은 목회자, 따라쓰고 싶은 개척일지 닮고 싶은 목회자, 따라쓰고 싶은 개척일지
세상에 없는 것
이찬수/생명의말씀사/[조영민]


이런 유의 책은 자칫 잘못하면 자기자랑을 늘어놓는듯한 글이 되기 쉽다. 또 역시 조금만 잘못 읽어도 교회 ‘홍보책자’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동안 저자와 그 교회의 자랑 같은 이야기에서 눌림이나 이질감을 느끼기보다 더 크신 분, 즉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개척의 불가능함에 대해서 수없는 통계의 자료들을 넘어서, 하나님의 교회를 향한 열심을 볼 수 있었다. ● 저자 이찬수 젋은 이찬수 목사는 나이 서른에 부르심에 순종한 늦깎이 목사입니다. 꼬박 10년, 사랑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리고 우리의 십자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리고 우리의 십자가!
십자가 그 참된 의미
데이빗 보이드 롱/이종수/크리스챤투게더/[이종수]


이 책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따라야 할 그리스도의 길, 곧 십자가의 길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 제자의 삶을 살고자 하는 우리에게 매우 실제적인 교훈들을 우리 눈앞에 밝혀준다. 그리고 그렇게도 제자들이 져야할 십자가의 참된 의미를 왜곡시켜온 흑암한 사단의 역사도 보여준다. 우리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삶을 방해하는데 철저한 세 가지 원수는 사단과 육신과 세상이다. 십자가의 가르침이야말로 이 세 가지 원수를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의 방법이다. 그래서 사단이 그토록 우리로 하여금 십자가의 참...
여성의 존재성의 샘물(1월 26일 독서토론회지정도서) 여성의 존재성의 샘물(1월 26일 독서토론회지정도서)
따뜻하고 촉촉하고 짭쪼롬한 하느님
에드위나 게이틀리/분도출판사/[안영혁]


이 책의 장점은 첫째는 생활이 살아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래서 특히 여성으로서의 감성이 풍부히 느껴진다는 것이며, 셋째는 그러고도 신학적 문제제기가 매우 치열하다는 것이며, 넷째는 그러는 중에 깊은 영성에로 우리를 몰고 간다는 것이다. 한스 큉의 그리스도교가 천백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학술서로서 감동으로 다가오지만, 이 책은 이백페이지가 채 못되는 볼륨으로써 여러 가지 감동이 줄줄이로 나온다. 책을 읽는 기쁨이 무엇인지 느끼게 하는 그런 책이다. ● 저자 에드위나 게이틀리 영국 랭카스터에서 태어나서 활동은 주로 미국...
백조는 침묵하지 않는다 백조는 침묵하지 않는다
지상에서 가장 큰 기쁨
존 파이퍼/마영례/좋은 씨앗/[김재윤]


이 책은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존 파이퍼에 의해 쓰여진 책으로서, 어거스틴, 루터, 칼빈에게서 그들의 삶을 움직이고 이끌었던 기쁨에 관한 책이다. 파이퍼는 이 책을 통하여 어거스틴과 루터 칼빈을 지난 세대의 사람들에서 우리와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로 부활시키는데 성공하였다. 파이퍼는 이 책의 목적을 은혜 가운데 소망을 키워가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저자 존 파이퍼 뮤니히 대학(University of Munich)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네소타 주...
함께 걸어가는 길 함께 걸어가는 길
YES 데이팅
조슈아 해리스/두란노/[김광훈]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구혼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그것을 준비해야하는 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2부에서는 구혼의 시기동안 함께 길을 걸어갈 두 사람이 주의해야 될 점들과 다양한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속도의 조절이 그러하며 대화하는 방법이 그러하다. 또한 우정과 로맨스를 이해하는 것, 성적 순결에 대한 점들을 지적해 준다. 3부에서는 구혼의 시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혼을 결정하거나 헤어지기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과거의 일들을 바라보는 자세, 결혼을 할 준비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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