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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교회학교부흥을 위하여

북뉴스 | 2003.07.27 11:37
교회학교부흥을 위하여 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는 그대에게/박명철/브니엘/[조영민]

사역자가 아닌 기자로서 그는 11년이라는 시간동안 교회교육이라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한 고찰을 계속적으로 해왔다. 그리고 그 간 수많은 교회교육의 현장과 그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과 어른들 속에서 그들의 부흥의 원칙을 찾아냈다.
저자는 기자라는 신분에 맞게 저자 자신은 거의 드러내지 않은 채 각각의 시간과 장소를 통해 발견된 내용들을 토대로 ‘원칙’들을 찾아 나열하고 있다.

● 저자 박명철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기독신문사, 뉴스앤조이를 거쳐 현재는 기독교사상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 서평

처음으로 유초등부라는 교육 부서를 맡게 되면서 생겼던 고민은 “무엇을 할 것인가?”였다. 이전에 배웠던 내용과 최근에 유행하는 것들에 대해서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를 찾았고, 유명하다는 교회의 예배 실황과 유명한 어린이 목회자들의 설교방송을 찾아서 들었다. ‘무엇’이 결정되자 ‘어떻게’를 찾아야 했다. 나는 내가 가지고 있던 신앙관과 다르지 않다면, 최고로 유행하는 최신유행을 찾기 위해 수고했다. 그 후에 8개월이 지났다. 약간의 아이들이 더 늘었고, 이전보다 안정적인 출석을 하게 된 아이들도 있다. 교사들도 어느 정도 취지에 맞게 움직여지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몇 번 시도되었다.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가 있었고, 몇 가지는 시도했고, 앞으로 시도하고 싶은 것들도 있었다. 그러다 한 학부모에 의해서 주어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내 안에  진실을 보게 되었다. 나는 진정한 교육자가 아니었다.

  수많은 눈에 보이는 것들의 성공 아래 있는 진실을 보지 못했다. 성공한 몇 교회의 성공의 비결을 찾아서 연구했었다. 그리고 그들 안에 있는 특별한 행사와 예배순서와 교육 프로그램들을 봤다.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접목할까 힘써 생각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곳에 ‘교회학교부흥’이라는 해답은 없었다. 해답은 보이지 않는 것에 있었다. 어린왕자가 사막을 바라보며 “눈에 보이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아름다워!”라고 말했을 때, 나는 무엇을 말하는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살면서 얼마나 쉽게 잊어버리는지. 나는 부흥하는 교회학교의 겉모습만 봤고, 그 겉모습이 만들어지기까지 수고하며 힘썼을 목회자와 교사들 그리고 어른들의 마음에 대해서는 한번도 고민해보지 못했던 것이다. ‘교회학교 부흥’의 답은 앞에서 말한 어른들의 ‘마음의 중심’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에 대해서 살펴보면, 그는 유명한 교회교육을 맡고 있는 교육부서의 담당자이거나 실제로 사역을 하고 있는 목사가 아니다. 심지어 그는 교육학을 전공했거나 이 분야에 대한 특별한 교육을 받았던 적도 없는 기독교신문사의 기자이다. 사역자가 아닌 기자로서 그는 11년이라는 시간동안 교회교육이라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한 고찰을 계속적으로 해왔다. 그리고 그 간 수많은 교회교육의 현장과 그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과 어른들 속에서 그들의 부흥의 원칙을 찾아냈다. 그리고 기자라는 그의 신분에 맞게 저자인 자신은 거의 드러내지 않은 채 각각의 시간과 장소를 통해 발견된 내용들을 토대로 ‘원칙’들을 찾아 나열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조심스럽게 ‘교회학교부흥’의 꿈을 그려 보이고 있다.

  책의 구성은 세 부분인데, 세 가지 부류의 교회학교와 가장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어른들의 역할에 대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회자, 교사, 교회교육과 연관된 교수들이다.
  1부 ‘목회자의 자리’에서는 8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는데, 교회학교의 첫걸음이 ‘우리 아이’ 의식이라는 원칙에서 시작해서, 구체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접근코드와 셀로서의 공동체성의 필요성에 대한 목회자가 할 수 있는 역할의 변화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2부 ‘교사의 자리’를 통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서 시작해서 아이들을 실제로 교육하는데 필요한 열정과 사랑과 소명의식을 말하며, 교사로서의 가져야 할 마음과 그 마음을 표현하고 가르치기 위한 지침들을 기록하고 있다. 3부는 교회교육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터뷰한 내용으로 앞에서 주장된 원칙들에 전문가적 권위를 더해주고 있으며, 교회교육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과 전문가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각 원칙들은 전부 실제로 존재하는 교회와 실제 했던 일들 그리고 실존인물들의 말과 행동에서 제시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기자였던 저자는 그러한 상황과 대화 안에서 ‘부흥하는 교회학교’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었던 ‘정신’을 추출해 냈다. 그리고 그는 그 정신들을 ‘원칙’이라는 단어로 분류하고 있다. 그래서 매 장에서 주장되어진 ‘원칙’들은 현장에서 끌어 올려진 것이라는 근거 위에서 변할 수 없는 원칙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세미나와 수많은 교회학교 교육 사이트를 돌아다녔던 것을 생각해본다. 무엇을 얻기 위해서였을까? 발견했고 그래서 내 자료실 가득히 있는 교회교육과 관련된 자료들을 본다. “나는 나름대로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시대의 조류를 타고 있다”라고 말하기 위해 쌓아 놓았던게 아니었나 자문한다.
  이 책의 처음 부분에 시작된 어느 담임목사님의 ‘내 아이 의식’에서부터 시작된 ‘원칙’들이 하나씩 하나씩 나에게 다가올 때, 그리고 그것이 어느 이론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행하고 있는 이들의 입을 통해서 제시되어질 때, 이 원칙들은 엄청난 무게로 나에게 다가왔다. 그것이 ‘껍데기’인 형식과 눈에 보이는 성과만을 추구했던 나의 시선들을 다시금 온전한 자리에 돌아오게 했다. 본질을 보지 못한 채 껍데기를 쫓았던 나에게, ‘작은 성공’이란 성공이 아닌 저주였다. 만약 그 상태 - 몇 명의 아이들이 더 늘었고, 교사들이 더 안정된 구조를 갖게 되었고, 내적으로 예배의 형식이나 학습의 방법이 최신유행에 맞도록 변경된 것 - 에서 안주해 버렸다면, 진정으로 생명을 온전히 자라게 하는 귀한 사역이 시작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나 자신이 껍데기로 변화될 수 없다는 것의 산증인이면서도 쉽게 껍데기만을 찾았던 나에게, 이 책을 읽으며 울었던 시간은, ‘진정한 교회교육 부흥’을 소망하게 한 각성의 시간이 되었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인 ‘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는 그대에게’에 한 수식어를 덧붙이고 싶다. ‘진정한’이라는 .. 그리고 정말 ‘진정한 부흥’이 우리의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도록 오늘을 사는 사역자가 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이 ‘진정한’이라는 수식이 붙은 ‘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읽혀져, 그들로 나와 같은 소망을 품고 다시 일어서는데 귀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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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5개(127/135페이지)
청소년을 위한 ‘십자가’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십자가’ 이야기
너는 내 것이라
맥스 루카도/그루터기하우스/[조영민]


이 책 안에서 ‘맥스 루케이도’라는 감성이 풍부한 기독교 작가이자 목회자의 손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의 의미들’이 청소년의 정서로 풀어져 나온다. 각 장이 단숨에 읽기에 편할 정도의 적당한 분량이고,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양장과 색지, 그리고 그들의 삶과 복음을 연관할 수 있을만한 ‘복음에서 유추된 평범한 청소년들의 삶 이야기’가 병행되어 나온다. ● 저자 맥스 루카도 복음주의 계열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작가다. 그는 ‘올해의 기독교 책’ (the Gold Medallion Chris...
교회의 그 아름다운 윤리성 회복을 위하여 교회의 그 아름다운 윤리성 회복을 위하여
믿음 그리고 행함
김영재/합동신학대학원 출판부/[박상돈]


본서에서는 먼저 기독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신론(神論)을 비롯한 교의신학(敎義神學)의 제 주제들을 차례로 다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저자는 교회사가(敎會史家)답게 보다 심도 깊은 안목으로 교회론(敎會論)에 대하여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단순히 교회론을 설명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현재 한국 교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은 어떤 것이며, 그 대안은 무엇인지를 주 논점(論點)으로 하여 그의 논지(論旨)를 전개하고 있다. ● 저자 김영재 1935년 경남 마산 출생, 마산고등학교 졸업...
영혼의 순례 여정에 꼭 필요한 지침서 영혼의 순례 여정에 꼭 필요한 지침서
내 평생에 가는 길
알리스터 맥그래스/복있는사람/[이종수]


이 책은 우리의 신앙 여정에 많은 영적인 대가들과의 동행의 필요성을 일깨움으로써, 멀고 험난한 신앙의 여정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주고 있다. 우리 평생에 가야할 이 길을 영적인 대가들과 동행함으로써, 그들의 위대한 영성과 기독교 신앙의 풍부한 자원들로 나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길과 우리 신앙의 질을 심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하여 22세 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같은 대학에서 2년 후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천재...
바른 기도의 지침서 바른 기도의 지침서
메튜 헨리의 기도
메튜 헨리/황봉환/진리의 깃발/[김재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바른 기도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마치 기도에 대한 바이블과 같다. 2부 매일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한 지침서도 사실 너무 좋은 글이다. 이 책을 통하여 바르게 기도하기를 원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기도의 진보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 저자 메튜 헨리 영국의 뛰어난 신학자이자 설교자이며, 1662년 영국 플린트샤에서 핀립 헨 목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장로교 계통의 런던 이슬렁틴 대학을 마친 후 1687년 목사 안수를 받고1712년까지 26년 동안 체스터에서 목회했다. 그 후 런던 근교의 ...
설교 준비에 관한 자가진단 지침서 설교 준비에 관한 자가진단 지침서
옆교회 설교 잘하는 목사 노하우88
김광웅/한국강해설교학교/[정인준]


이 책은 한 마디로 ‘설교학 강의 초록’이라고 부를 수 있다. 신학교 다닐 때 자상하게 예를 들어가며 설교에 대해 가르치는 노교수의 강의를 되씹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면서 자꾸만 이런 의구심이 드는 건 어쩌랴. “저자는 옆 교회 목사인가, 아니면 그 옆 교회 목사를 의식하는 ‘우리 교회’ 목사인가?” 또 하나의 질문- “저자는 과연 이 책에 쓴 대로 매번 ‘성공적인 설교를’ 하고 있을까?” ● 저자 김광웅 경북대학교(영문학 B.A.),장로회신학대학(M.Div), 그리고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원(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
백종국/뉴스앤조이/[김광언]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는 한국의 목회자들과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들이 겸허하게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개혁교회의 명제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사제주의와 천민자본주의의 포로로 잡혀있음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다. ● 저자 백종국 외대 서반아어과와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미국 UCLA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정치학 박사학위 서울대,고대,이대,숙대,외대,호서대,인천대등 여러대학에서 강의 경상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중 ● 서평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
아이들을 숨 쉬게 해주는 학습법 아이들을 숨 쉬게 해주는 학습법
솔로몬 학습법
이지성/규장/[조영민]


저자는 그의 학습법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하는데, 믿음과 기쁨과 지혜의 원칙이다. 1부에서는 ‘믿음’을 말한다. ‘사람은 스스로 믿는대로 된다.’고 저자는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 말한다. “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우등생이 될 수 있다는 믿음, 내가 합격하리라는 믿음”이 우선되어야 그 믿음을 이루기 위한 모든 두뇌의 작용과 신체의 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이 확고해지기 위한 말씀과 기도가 우리 안에 필요하다고 했다. 2부에서는 ‘기쁨’을 말한다. 지금껏 훌륭한 성적의 사람들의 특징이 공부 ...
바른 예배의 회복 바른 예배의 회복
예배의 타겟을 복음에 맞추라
제레미야 버러스/진리의 깃발/[김재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예배의 회복은 결국 강단의 메시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능력 있는 메시지가 전해지던 시기의 성도들은 경건하고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 저자 제레미야 버러스 제레미야 버러스(Jeremiah Burroughs,1599-1646)는 토마스 구드윈이나 윌리암 그린힐 및 윌리암 브릿지 등 당대의 쟁쟁한 청교도 목사들에게서 높이 평가를 받은 경건한 학자요 목자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종교회의 총대로 참석하여 활동하였다. 당시 교회 정치적인 문제에 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위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위하여
사랑의 기술
노옴 웨이크필드/NCD/[최광철]


나는 이 책을 통해 우상 숭배란 흔히 상상하는 해를 섬기고 나무에게 비는 따위의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더욱 자각하게 되었다. 우상 숭배의 영은 매우 교묘하고 교활하게 우리를 넘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저자 노옴 웨이크필드 Moody Bible Institute를 졸업하고, Westmont College(B.A.), Wheaton College(M.A.)를 거쳐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
크게 생각하라(T.H.I.N.K.B.I.G.)! 크게 생각하라(T.H.I.N.K.B.I.G.)!
벤 카슨
루이스 부부/비전북출판사/[이종수]


이 책은 십대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출판되었다. 이러한 목적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책은 특히 독서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십대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이 강조하는 것처럼 단지 독서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 대한 생생한 신앙을 필요로 한다. 우리 조국의 미래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인들로 가득한 꿈을 꾸게 하는 책이다. 십대를 둔 부모들이여, 자녀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서로 느낀 바를 나누...
<예수는 없다>에 대한 체계적인 비판서 <예수는 없다>에 대한 체계적인 비판서
예수는 있다
이국진/기독신문사/[김광훈]


이 책은 <예수는 없다> 라는 책을 보고나서 보면 더욱 그 의미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오강남 교수의 책을 읽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의심했을 법한 주제들에 대해서 변증을 하는 저자의 글을 보면 충분히 이해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이국진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육군 군목으로 5년동안 사역하였다. 아가페 출판사에서 단행본 및 성경편찬 책임자로 2년 동안 사역하다가,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감)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
단단한 내 마음에 흠집을 낸 책 단단한 내 마음에 흠집을 낸 책
십자가를 찾아서
맥스 루카도/가치창조/[나상엽]


이야기를 다 읽고 책을 덮는 순간, "단단했던 내 마음에 작은 흠집"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단단한 마음이 터져서 그 안에 고여 있던 따듯한 감정이 흐르는" 작은 기적이 제게도 일어났습니다. 마치 좋은 영화가 끝나고 난 후 엔딩음악이 흐르는 내내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것처럼, 이 책을 덮기가 얼마나 아쉽던지요! ● 저자 맥스 루카도 복음주의 계열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작가다. 그는 ‘올해의 기독교 책’ (the Gold Medallion Christian Book of the Ye...
기도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기도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구하지 않은 것까지 응답받는 기도
정요석/홍성사/[조영민]


기도에 대한 우리의 편견들, 한국 교회 일반 성도들이 갖는 여러 편견에 대해 대답해주는 책이다. 한국교회의 기복신앙적인 요소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되어지는 이 ‘기도의 편견’에 대해 이 책은 열 가지 편견에 대한 성경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저자는 여는 글을 통해서 수많은 믿음의 선각자들도. 이와 같은 기도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기 위한 일들을 했었으나 그들의 수고가 시간의 지남에 따라서 희석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 저자 정요석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아버딘 대학교에서 토지경제학 석사학위 취득하였...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들을 위하여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들을 위하여
거지인가 왕자인가
로버트 멍어/|IVP/[이종수]


저자는 오늘날 대다수의 크리스찬들이 변화된 삶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을 받아 누리고 있지 못한 현실을 갈파하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크리스찬들이 연약함과 실패와 미약함으로 인해 절망하고 있으며, 무능력과 무기력이라고 하는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의 갈망은 바로 이러하다. 즉 변화된 삶이라고 하는 놀라운 선물을 우리 모두에게 주고 싶어 한다. ● 저자 로버트 멍어 FULLER신학교에 있으면서 수 많은 목사들과 복음주의 교수들과 교회를 섬겼다. 그는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의 ...
선교에 대해 다룬 탁월한 책 선교에 대해 다룬 탁월한 책
열방을 향해 가라
존 파이퍼/좋은 씨앗/[김광훈]


저자는 선교는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기 위해 필요하며 예배는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기 위한 것이며 선교는 바로 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한다고 선포한다. 저자는 다양한 성경 본문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만족할 때 하나님은 가장 큰 영광을 얻으신다고 저자는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책의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내세운다. 그것이 이 책의 제일 큰 강점이자 추천할만한 부분이다. ● 저자 존 파이퍼 뮤니히 대학(University of Munich)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대안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대안
부모여 자녀를 제자삼아라!
현용수/아름다운세상/[김광언]


"부모여 자녀를 제자삼아라!"는 한국의 기독교가정의 부모들에게 교육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을 있으면서 세 가지의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하나는 율법에 대한 통전적이고 체계적인 인식이었다. 둘째는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자녀교육에 대한 중요성이었다. 세째는 세계화에 맞춘 한국자녀들에 대한 교육이었다. 먼저 구약의 율법과 신약의 복음에 대한 균형있는 설명이 마음을 시원케 하였다. 현대교회의 율법에 대한 인식은 대단히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설교를 들어보아도 율법의 선함이나 율법에 대한 긍정적인 인...
교회를 위한 신학자 교회를 위한 신학자
헤르만 리덜보스
정훈택/살림/[김재윤]


리덜보스는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들의 견해를 들을 줄 알았고, 관용과 인내의 성품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리덜보스는 정치계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그러나 그는 당수직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거절하였다. 그것을 신학교 교수직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 저자 정훈택 정훈택은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목사 안수를 받고, 네덜란드 깜뻔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Th. D.)를 취득하였다. 그 박사학위논문 심사위원 중에 한 명이 바로 헤르만 리덜보스였다. 그는 현재 총신대학교 신...
'내가 나인 것'을 알게 하라 '내가 나인 것'을 알게 하라
내가 나인 것
야마나카 히사시/사계절출판사/[박상돈]


오늘날의 입시 풍토와 학벌 문화는 극단적인 자본주의적 효용 논리와 맞물리면서, 전인적 성숙을 추구하는 교육의 진정한 목적과 당위는 사라지게 되었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비정한 제로섬게임(zero-sum game)과 경쟁주의가 득세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오히려 인성(人性)을 왜곡시키는 교육적 현실이 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그리하여 성적이나 외모 등 외면적인 가치들이 강조되는 역기능적인 문화 속에서, 안타깝게도 우리의 자녀들은 극심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든지, 심지어는 자신의 존재성이나 정체성 자체까지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참된 교육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이야기 참된 교육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이야기
창가의 토토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이와사키 치히로 그림/김난주/프로메테우스/[송광택]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에겐 맑은 동심의 집합체로 또 30대 부모들과 교사들에겐 대안교육의 고전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이 책은, 인도와 싱가포르의 10대와 20대 여성 독자 사이에선 '최근에 읽은 책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다. 미국과 독일에서는 '젊은 부모와 교사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으로 매년 꼽히고 있으며, 이 책의 인기를 다각도로 분석한 관련도서만도 5-6종이 출간됐을 정도이다. ● 저자 구로야니기 테츠코 출간 척해 500만 부라는 일본 출판계 사상 전무후무한 판매기록을 수립하고, 그해의 최고 뉴스로 선정...
깊이와 넓이를 지닌 구약인물 파노라마 깊이와 넓이를 지닌 구약인물 파노라마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들
이형원/한국강해설교학교/[조영민]


저자는 구약학 교수로 13년간 침례신학교에서 강의한 적이 있었던 교수이자 학자이다. 그는 그의 구약학을 연구하면서 얻었던 수많은 구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지혜를 그 시대의 인물들에 대해서 설교함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는 구약의 전문가로서 일반 사역자들보다 훨씬 깊은 수준의 구약의 인물상에 대한 연구의 결과물을 설교 안에 담아내고 있었다는 것이다. 원어에 대한 해석, 역사적 배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구약내의 구원사적인 흐름내의 각 인물과 상황의 설명을 보면서 놀라웠다. ● 저자 이형원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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