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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교회학교부흥을 위하여

북뉴스 | 2003.07.27 11:37
교회학교부흥을 위하여 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는 그대에게/박명철/브니엘/[조영민]

사역자가 아닌 기자로서 그는 11년이라는 시간동안 교회교육이라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한 고찰을 계속적으로 해왔다. 그리고 그 간 수많은 교회교육의 현장과 그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과 어른들 속에서 그들의 부흥의 원칙을 찾아냈다.
저자는 기자라는 신분에 맞게 저자 자신은 거의 드러내지 않은 채 각각의 시간과 장소를 통해 발견된 내용들을 토대로 ‘원칙’들을 찾아 나열하고 있다.

● 저자 박명철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기독신문사, 뉴스앤조이를 거쳐 현재는 기독교사상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 서평

처음으로 유초등부라는 교육 부서를 맡게 되면서 생겼던 고민은 “무엇을 할 것인가?”였다. 이전에 배웠던 내용과 최근에 유행하는 것들에 대해서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를 찾았고, 유명하다는 교회의 예배 실황과 유명한 어린이 목회자들의 설교방송을 찾아서 들었다. ‘무엇’이 결정되자 ‘어떻게’를 찾아야 했다. 나는 내가 가지고 있던 신앙관과 다르지 않다면, 최고로 유행하는 최신유행을 찾기 위해 수고했다. 그 후에 8개월이 지났다. 약간의 아이들이 더 늘었고, 이전보다 안정적인 출석을 하게 된 아이들도 있다. 교사들도 어느 정도 취지에 맞게 움직여지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몇 번 시도되었다.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가 있었고, 몇 가지는 시도했고, 앞으로 시도하고 싶은 것들도 있었다. 그러다 한 학부모에 의해서 주어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내 안에  진실을 보게 되었다. 나는 진정한 교육자가 아니었다.

  수많은 눈에 보이는 것들의 성공 아래 있는 진실을 보지 못했다. 성공한 몇 교회의 성공의 비결을 찾아서 연구했었다. 그리고 그들 안에 있는 특별한 행사와 예배순서와 교육 프로그램들을 봤다.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접목할까 힘써 생각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곳에 ‘교회학교부흥’이라는 해답은 없었다. 해답은 보이지 않는 것에 있었다. 어린왕자가 사막을 바라보며 “눈에 보이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아름다워!”라고 말했을 때, 나는 무엇을 말하는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살면서 얼마나 쉽게 잊어버리는지. 나는 부흥하는 교회학교의 겉모습만 봤고, 그 겉모습이 만들어지기까지 수고하며 힘썼을 목회자와 교사들 그리고 어른들의 마음에 대해서는 한번도 고민해보지 못했던 것이다. ‘교회학교 부흥’의 답은 앞에서 말한 어른들의 ‘마음의 중심’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에 대해서 살펴보면, 그는 유명한 교회교육을 맡고 있는 교육부서의 담당자이거나 실제로 사역을 하고 있는 목사가 아니다. 심지어 그는 교육학을 전공했거나 이 분야에 대한 특별한 교육을 받았던 적도 없는 기독교신문사의 기자이다. 사역자가 아닌 기자로서 그는 11년이라는 시간동안 교회교육이라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한 고찰을 계속적으로 해왔다. 그리고 그 간 수많은 교회교육의 현장과 그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과 어른들 속에서 그들의 부흥의 원칙을 찾아냈다. 그리고 기자라는 그의 신분에 맞게 저자인 자신은 거의 드러내지 않은 채 각각의 시간과 장소를 통해 발견된 내용들을 토대로 ‘원칙’들을 찾아 나열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조심스럽게 ‘교회학교부흥’의 꿈을 그려 보이고 있다.

  책의 구성은 세 부분인데, 세 가지 부류의 교회학교와 가장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어른들의 역할에 대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회자, 교사, 교회교육과 연관된 교수들이다.
  1부 ‘목회자의 자리’에서는 8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는데, 교회학교의 첫걸음이 ‘우리 아이’ 의식이라는 원칙에서 시작해서, 구체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접근코드와 셀로서의 공동체성의 필요성에 대한 목회자가 할 수 있는 역할의 변화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2부 ‘교사의 자리’를 통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서 시작해서 아이들을 실제로 교육하는데 필요한 열정과 사랑과 소명의식을 말하며, 교사로서의 가져야 할 마음과 그 마음을 표현하고 가르치기 위한 지침들을 기록하고 있다. 3부는 교회교육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터뷰한 내용으로 앞에서 주장된 원칙들에 전문가적 권위를 더해주고 있으며, 교회교육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과 전문가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각 원칙들은 전부 실제로 존재하는 교회와 실제 했던 일들 그리고 실존인물들의 말과 행동에서 제시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기자였던 저자는 그러한 상황과 대화 안에서 ‘부흥하는 교회학교’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었던 ‘정신’을 추출해 냈다. 그리고 그는 그 정신들을 ‘원칙’이라는 단어로 분류하고 있다. 그래서 매 장에서 주장되어진 ‘원칙’들은 현장에서 끌어 올려진 것이라는 근거 위에서 변할 수 없는 원칙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세미나와 수많은 교회학교 교육 사이트를 돌아다녔던 것을 생각해본다. 무엇을 얻기 위해서였을까? 발견했고 그래서 내 자료실 가득히 있는 교회교육과 관련된 자료들을 본다. “나는 나름대로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시대의 조류를 타고 있다”라고 말하기 위해 쌓아 놓았던게 아니었나 자문한다.
  이 책의 처음 부분에 시작된 어느 담임목사님의 ‘내 아이 의식’에서부터 시작된 ‘원칙’들이 하나씩 하나씩 나에게 다가올 때, 그리고 그것이 어느 이론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행하고 있는 이들의 입을 통해서 제시되어질 때, 이 원칙들은 엄청난 무게로 나에게 다가왔다. 그것이 ‘껍데기’인 형식과 눈에 보이는 성과만을 추구했던 나의 시선들을 다시금 온전한 자리에 돌아오게 했다. 본질을 보지 못한 채 껍데기를 쫓았던 나에게, ‘작은 성공’이란 성공이 아닌 저주였다. 만약 그 상태 - 몇 명의 아이들이 더 늘었고, 교사들이 더 안정된 구조를 갖게 되었고, 내적으로 예배의 형식이나 학습의 방법이 최신유행에 맞도록 변경된 것 - 에서 안주해 버렸다면, 진정으로 생명을 온전히 자라게 하는 귀한 사역이 시작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나 자신이 껍데기로 변화될 수 없다는 것의 산증인이면서도 쉽게 껍데기만을 찾았던 나에게, 이 책을 읽으며 울었던 시간은, ‘진정한 교회교육 부흥’을 소망하게 한 각성의 시간이 되었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인 ‘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는 그대에게’에 한 수식어를 덧붙이고 싶다. ‘진정한’이라는 .. 그리고 정말 ‘진정한 부흥’이 우리의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도록 오늘을 사는 사역자가 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이 ‘진정한’이라는 수식이 붙은 ‘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읽혀져, 그들로 나와 같은 소망을 품고 다시 일어서는데 귀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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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청소년 미래에 대한 여망을 담은 책 밝은 청소년 미래에 대한 여망을 담은 책
청소년멘토링사역
박안석/생명의말씀사/[이종수]


이 책은 전반부에서는 청소년 멘토링 사역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로 우리를 안내할 뿐 아니라, 실제적인 응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침을 주고 있다. 즉 멘토링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중요한 점,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점, 또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주고 있다. 특별히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교회 내 청소년 교육에 대한 부분 보다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접목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즉 멘토링 사역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다가가 일대일 멘토와 멘티 관계를 맺고, 청소들의 정...
참으로 좋은 설교집 참으로 좋은 설교집
창세기에서 배우는 창조적 인생
이동원/요단/[조영민]


창세기는 성경을 여는 열쇠와 같은 책입니다. 성경은 기본적으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전제로 한 책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창세기에서 단순히 창조의 사실 이상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어제의 역사이해 이상으로 오늘의 삶에 대한 역동적인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창세기에서 인생을 다시 배우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창세기에서 배우는 창조적인 인생이 태어났습니다. -저자서문 중에서 ● 저자 이동원 지구촌 교회(경기 수지)의 담임목회자로서 성도들을 일상의 현장에서 승리하는 삶으로 이끄는 강력한 복음 선포로 널리...
성령의 열매와 은사 성령의 열매와 은사
성령세례와 충만
존 스토트/김현희/IVP/[김광훈]


존 스토트의 150 페이지의 이 짧은 책은 성령론에 대해 다루는 책이다. 본 책은 크게 성령의 약속 또는 세례, 성령의 충만과 세례의 차이, 성령의 열매는 무엇이며. 은사를 바라보는 성경적인 입장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성령세례에 대한 존 스토트의 입장은 그것이 회심 이후에 일어나는 특별한 경험 또는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일어나는 일련의 경험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고 회개하는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보편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것임을 주장한다. 성령은 모든 신자들 가운데 내주하시는 분이시다. ...
나를 무릎꿇게 해준 책 나를 무릎꿇게 해준 책
기도하는 하이드
캡틴 카레/조계광/생명의 말씀사/[김재윤]


내가 하이드에 대하여 처음 알게 된 것은 마틴 로이드 죤즈 목사님의 설교에서 그 이름을 들었다. 로이드 죤즈 목사는 기도의 모범으로서 하이드를 소개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자연스레 이 위대한 기도의 사람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가 나는 생명의 말씀사 '고객의 소리'란에서 절판된 그의 전기를 찾는 독자의 글을 보고, 그에 관한 전기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소개하는 이 책은 절판된 그의 전기를 비롯해 세명의 그에 관한 전기, 그리고 그의 편지들을 담고 있는 귀한 책이다. 나는 내가 이 책을 읽게 ...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는 바른 가치관으로 삽시다!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는 바른 가치관으로 삽시다!
그리스도인의 가치관
조성훈/크리스챤투게더/[이종수]


우리는 오늘날 가치관이 혼돈한 가운데 살고 있다. 구원받지 못한 세상 사람들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조차도 가치관이 혼돈된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마음의 커다란 근심이다. 그래서 그런지 신앙생활을 적어도 10년 이상 했다 하더라도 별로 영적인 성장이 없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여전히 그 마음과 생각이 세상 사람들과 별로 차이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직까지 세속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모습 속에서 우리의 마음이 상하게 된다. 이 책은 우리의 가치관이 우리의 삶 전체에 미치는 영향과 그 결과를 잘 설명해주...
그분과의 가벼운 동네 한바퀴 그분과의 가벼운 동네 한바퀴
짐을 버리고 길을 묻다
맥스 루카도/나벽수/좋은씨앗/[나상엽]


"짐을 버리고 길을 묻다"는 이렇게 그분과 가볍게 동네 한바퀴 산책하자고, 이렇게 그분과 가볍게 인생 한나절 소풍가자고 우리를 초대하시는 그분의 또 하나의 초대장이었습니다. ● 저자 맥스 쿠카도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작가이면서 복음주의 계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올해의 기독교 책’(the Gold Medallion Christian Book of the Year)의 저자로 몇 차례나 선정될 정도로 미국 기독 출판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설교집, 논픽션, 어린이 책을 막론하고...
실제적인 적용 실제적인 적용
성경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송인규/성서유니온/[김광훈]


송인규 교수의 책은 처음 읽는다. 달변가라는 소리는 들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그 말이 사실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경해석학 책을 읽는 중 선택하게 된 송인규 교수의 이 책은 나름대로 매우 독특한 책이다. ● 저자 송인규 Calv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하였으며 뉴욕 주 북부에 있는   Syracuse University에서 철학을 공부(Ph. D. )하였다. IVF 간사와 총무를 역임한 바 있는 저자는 국내외의 수많은 학생들과 젊은이들을 매료시켰던 달...
성서를 조선에 성서를 조선에
김교신 - 그 삶과 믿음과 소망
김정환/한국신학연구소/[서중한]


근대 한국의 선각자인 김교신의 삶과 신앙을 통해 복음의 토착화를 조명한 책이다. 그의 신앙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우리들에게 많은 도전을 줄 것이다. ● 저자 김정환 ● 서평 김교신[1901-1945]의 흔적 김교신을 차분히 읽어 내리는 것은 우리에게 참으로 중요하다. 비록 그가 무교회주의자라고 불리더라도 조선을 성서 위에 세우고 싶어했던 그의 열망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피는 일은 한국기독교를 돌아보는 중요한 한 지점이 될 것이다. 그저 무교회주의자로 치부하여 한쪽으로 제쳐놓기에는 그의 삶과 신앙이 참으...
놀라운 헌신과 경건 놀라운 헌신과 경건
세기를 뒤흔든 불꽃 영성 조지 휘트필드
송삼용/기독신문사/[김재윤]


오늘날 죠지 휫필드는 거의 잊혀졌거나 거의 오해되고 있다. 죠지 휫필드만큼 교회사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사역을 남기고 간 설교자도 없다. 이 책은 영향력 있는 설교자가 되기를 바라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몇번이고 읽혀져야만 하는 책이다. ● 저자 송삼용 총신대학교 신학과(B.A.)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다. 그후 1994년부터 영국에 유학하여 트리니티대학 대학원에서 누가복음의 세계적인 권위...
16세기 스페인의 신비주의자 아빌라의 테레사 16세기 스페인의 신비주의자 아빌라의 테레사
아빌라의 성 테레사
엠마뉴엘 르노/민희진/대원사/[송광택]


"어느 날 내가 교회당에 들어갈 때 일어난 일이었다. 거기서 나는 하나의 성스러운 상(像)을 보았다. 그 상은 온 몸이 상처로 찢긴 그리스도상이었다. 그것을 보았을 때 나는 온 몸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열렬한 신앙심이 솟아났다. 왜냐하면 그 상은 성스러운 주님께서 우리들을 위해서 괴로움을 참는 것을 뚜렷이 상기시켜 주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 앞에 몸을 숙이고, 폭포처럼 눈물을 흘렸다. 나는 성스러운 주를 배반하지 않도록 어떤 일이 있어도 이번에는 나를 강하게 붙잡아 달라고 애원했다"(아빌라의 테레사, 자서전 중에서) ...
견딜 수 없는 무게, 견딜 수 없는 불길 견딜 수 없는 무게, 견딜 수 없는 불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
존 파이퍼, 조나단 에드워즈/백금산/부흥과 개혁사/[나상엽]


현재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 지도자 존 파이퍼를 있게 한 영적 멘토는 바로 18세기 영적 거인 조나단 에드워즈였다. 존 파이퍼는 자신의 지난 30년간의 삶과 목회와 신학이 조나단 에드워즈의 생애와 신학을 통해서 어떻게 영향을 받게 되었는지를 이 책의 1권에서 감동적으로 말해준다. 또 이 책의 2권에는 존 파이퍼의 사상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조나단 에드워즈의 명저「하나님의 천지창조 목적」의 원문과 존 파이퍼의 상세한 해설적 각주가 담겨 있다. ● 저자 존 파이퍼 뮤니히 대학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
사랑이 우리의 인격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사랑이 우리의 인격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사랑의 삶
W. 그래함 스크로기/정병은/전도출판사/[이종수]


이 책은 고린도전서 13장, 곧 사랑의 장에 대한 탁월한 강해서이다. 스펄전 이후 메트로폴리탄 태버나클에서 설교했던 그래함 스크로기의 깊은 영성이 우러나오는 책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진정한 기독교의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이다. 어쩌면 우리가 놓쳤거나, 혹은 잃어버린 가장 아름다운 보화를 되찾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사역은 많이 있었지만, 그 사역의 진정한 목적과 동기가 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보화가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우리의 심장에 가장 아름다운 보화를 간직함으로써, 우...
하나님의 공의 하나님의 공의
토지와 경제정의
대천덕/전강수.홍종락/홍성사/[조영민]


대천덕 신부 필생의 소원과 기도, 성경연구가 담긴 유작(遺作)이다. 이땅에 성경의 토지법을 실현하는것은 대천덕 신부 필생의 소원이자 기도제목이었다. 복음주의 전통에 서 있으면서도 사회정의에 깊은 관심을 쏟았으며, 한국의 영적문제와 사회문제를 아우르는 강론과 사상의 깊이, 삶의 실천을 보여 주었다. '공의로운 토지제도를 수립하라'는 제안을 담은 서신을 역대 대통령들에게 수차례 전하기도 했던 그가 말년에 이르러 더욱 치열하게 '외쳤던' 성경적 토지 제도와 경제정의 문제를 연구한 이 글은, 그의 오랜 소원과 기도가 담긴 유고(遺稿)이...
창조 vs 진화 창조 vs 진화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가지 견해
모어랜드, 레이놀즈 공편/박희주/IVP/[김광훈]


국내에서 출판 된 서적들 중에서 '창조 vs 진화'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될 책이 있다면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가지 견해"라는 책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Zondervan Publishing House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으로, 한가지 주제에 대한 기독교 내의 다양한 견해를 정리해서 출판하고 있는 Counterpoints Series의 하나로 1999년도에 출판된 책이다. 이 책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 가지 견해에 대해 각 견해의 대표자들이 자신의 입...
조국을 개혁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 조국을 개혁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
윌버포스
가트 린/송준인/두란노/[김재윤]


이 책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는데 일생을 바친 위대한 정치가 윌리엄 윌버포스의 생애를 그리고 있다.   윌리엄 윌버포스는 27세 되던 해에 하나님 앞에서 두 가지 목표를 두었다. 첫째는 하나는 노예제도를 개혁하는 것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관습을 타파하는 것이었다. ● 저자 가트 린 영국의 저널리스트로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법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학 분야의 평생 연구원인 그는 현재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개신교와 카톨릭을 통틀어 용기 있는 신앙인들...
기독교의 과학적이면서도 영성적인 근거 기독교의 과학적이면서도 영성적인 근거
융의 심리학과 기독교 영성
에르나 반 드 빙껠/김성민/다산글방/[안영혁]


이 책은 프랑스의 심리학자 에르나 반 드 빙껠이 쓴 것을 협성대학교 신학과 김성민 교수가 옮긴 것이다. 이 책을 서평하면서 초두에 이 책의 의미를 강하게 한 번 표현해보고 싶다. 무엇인가를 배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평생을 살면서 늘상 득도의 길을 가야한다. 그런데 득도라는 말은 아무 데나 쓰는 것은 아니고 인간의 영원한 길에 대한 통찰이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이 비록 어느 찰나를 이야기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영원을 향한 창이 된다면 그것은 득도의 의미를 지닌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득도의 의미를 가졌다....
낮아지는 것을 배우게 해 주는 책 낮아지는 것을 배우게 해 주는 책
다윗 섬김의 리더십
밥얀디안/강주헌/경영정신/[김재윤]


평범한 양치기 소년에서 이스라엘 최고의 왕이 된 다윗, 그가 전하는 진정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본서를 통해 그것을 진지하게 배울 수 있다. 본서는 시편 131편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고, 마음의 평강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들이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이 아닌 듯 싶다. ● 저자 밥 얀디안 미국의 개신교 종파 중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도교파 "은총의 형제들" 소속의 목사이자, 미국 전역에 널리 알려진 설교자다. 현재 미국의 오클라호마 털사(Tulsa)에서 목...
성령에 의해 지배당해야 성령에 의해 지배당해야
기질학습과 영적성숙
손경구/두란노/[정재형]


모든 사람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갖게 되는 독특한 기질이 있다. 기질은 행동을 좌우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에게 각각의 기질을 주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는 무시하며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이 책은 보편적인 기질의 원리를 묵상하고,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를 풀기 위한 실천적인 학습서다.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알고, 이해하고, 그것을 발전시켜서 세상과 하나님을 위해 더욱 열심히 살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저자 손...
그분을 진정으로 의뢰할 때 그분을 진정으로 의뢰할 때
하나님을 의뢰함
제리 브릿지즈/네비게이토/[전운현]


저자는 수년 간에 걸친 성경 공부와 더불어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배운,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교훈을 통찰력있는 필치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고난 중에서 당신의 세계가 뒤죽박죽 되고 고통이 엄습해 올 때, 절대적인 사랑과 능력의 하나님을 믿고 의뢰함으로 새로운 힘을 얻으라고 저자는 도전한다. ● 제리 브릿지즈 오늘날 가장 잘 알려진 신뢰받는 그리스도인 저자 중 한 사람이다. 네이게이토 선교회 법인 사무국의 부총재로 일한 적이 있으며, 계속해서 네비게이토 선교회 소속 간사로 일하면서 대학생들과 교회들과 다양한 단...
책 사이로 흐르는 여행의 지침서 책 사이로 흐르는 여행의 지침서
행복한 책읽기
채천석엮음/크리스찬북뉴스/[조영민]


본서는 서평사이트인 크리스찬북뉴스에 입고된 서평들을 분야별로 정리하여 출간한 것이다. 본서는 정독하면 독자들의 책선택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해당된 책들에 대한 개론적인 이해는 한 권의 책을 읽고서는 얻을 수 없는 많은 정보들과 행복한 책읽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엮은이 채천석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국제신학원(Th.M.), 총신대학교(M.Div., Th.M., Ph.D.Cand.)에서 공부했다. 새성경사전(NBD, CLC)을 책임편집했으며, 현재 Word Biblical Commentary 한글판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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