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평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깊은 강이 있다

북뉴스 | 2003.12.25 22:03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깊은 강이 있다 한아이1, 2/토리헤이든/아름드리미디어/[김광훈]

한아이1 서평

내가 아는 한 아동교육 심리학에서 또는 아동 심리 치료분야에서 딥스와 함께 가장 유명한 책일 것이다.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또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판단하는 것은 현재의 상대의 모습에 대한 빠른 판단과 평가다.
그러나 상대의 지난 과거 속에서 그에게 영향을 준 환경들을 알지 못한체 상대방을 평가하고 대하는 것이 얼마나 무책임스러우면서도 상처를 주는 일인지 우리는 알 필요가 있다.

한아이1 은 6살짜리 정신 장애를 가진 쉴라라는 여자 아이를 토리 헤이든이라는 한 특수반을 이끄는 여교사가 맡아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쓴 글이다. 쉴라는 어머니가 남동생을 데리고 떠난 것에 큰 충격을 받은 아이다. 아버지는 알콜 중독이었고 마약도 하고 있었으며 빈민촌 같은 곳에서 산다. 여러가지 성적인 학대와 부모로부터 받은 깊은 상처는 이 아이를 폭력적이면서 말을 하지 않는 다루기 어려운 아이로 변화시킨다. 토리가 처음 쉴라를 맡기전 그녀는 신문에 나온 6살 짜리 여자 아이가 자기 보다 어린 남자 아이를 나무에 묶고 불을 붙여 죽일뻔했던 기사를 보고서 쉴라를 처음 알게 된다.

책이 전체 내용은 토리가 쉴라와 관계를 형성하는 부분 그리고 그 가운데 이 어린 여자 아이가 상처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알게된다. 또한 쉴라를 비롯한 서로 다른 장애를 가진 이들을 통해 장애인 그리고 어린 아이의 심리치료와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켜준다. 쉴라의 변화되는 모습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아이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관점을 전해줄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장은 다음과 같다.

<한 아이 39페이지>
그리고 두 종의 소견서 밑에는 당국의 위촉을 받은 정신과 의사가 적은 <아동기의 만성 부적응증> 이라는 단 한 줄의 문장이 붙어 있었다. 귀신같은 그 남자의 결론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얼마나 쓸모있는 표현인가. 쉴라 같은 어린 시기를 보내야 했다면 만성 부적응이야말로 가장 정상적인 반응이 아닐까. 그런 쓰레기 같은 삶에 적응했다면, 오히려 그게 정신병자임을 입증하는 셈이리라.

쉴라가 정신 장애를 가진 것은 그 아이의 환경으로 볼 때 가장 당연한 모습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우리가 어린 아이들을 그리고 성인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나에게 준 영향처럼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심리 치료를 전공으로 하는 사람만이 볼 책이 아니라 아이를 낳고 사람을 상대할 모든 이들이 봐야 할 책이다.  

한아이 2 서평

한아이2는 토리가 쉴라에 대해 쓴 이후 7년 정도가 지나고 나서부터의 토리와 쉴라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다. 앞의 책 한아이1에서 토리의 헌신적인 돌봄에 의해 어려운 환경에서 삐뚤어질 수 밖에 없었던 가냘픈 여자아이 쉴라가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교육의 중요성과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 그리고 아이들이 처한 환경을 개선해줘야만 하는 필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그러면서 행복한 추억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한아이2는 7년 후 중학생이 된 사춘기의 쉴라를 통해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쉴라를 치료한 사람들은 자신이 한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이 아이가 변화되었고 상처는 치유되었다고 생각하면서 자족했겠지만 그러나 실제로는 더 큰 불행을 주었음을 알지 못했다.

(한아이2 / 157페이지)

"선생님은 날 버리고 떠났어요"
"미안하구나 진심으로"
"거기다 그것만이 아니예요. 선생님은 떠나면서 다른 것들도 몽땅 다 가져가 버렸어요. 전부 다요. 그렇게 다시 몽땅 가져갈 거였으면 무슨 권리로 그런 것들을 나한테 줬어요?"

쉴라는 자신에게 새로운 것을 깨닫게 해준 이들이 떠나자 오히려 더 큰 상처를 받는다. 책 내용 전체는 계속해서 다시 재회한 쉴라와 토리의 왜곡된 관계와 그 속에서 분노하는 여전히 어린 여자아이의 상처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쉴라를 치료했던 이들이 쉴라에게 결국 전해준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아마 책의 저자인 토리는 더욱 그 점을 실감했을 것이다. 자기와 같은 사람들의 위선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무거워졌다. 1권의 내용은 장애를 가진 아이 하나가 헌신적인 교사의 치료에 의해 변화되었다는 아주 매력적인 이야기였다. 그러나 그와 같은 동화속 얘기는 다시 2권에서 현실로 드러나면서 모두 우리의 위선임이 드러났다. 쉴라에게 닥치 현실과 그 상처는 거의 치료되지 않았고 오히려 그 주변 환경은 철저하게 참혹했다. 나는 중반 이후 자살하고자 하는 이 어린 아이의 미래를 예측하기가 힘들었다. 나는 거의 끝페이지가 다 될때 쯤 불길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 아이는 자살했을 것이다라고.... 현실은 참혹했고 그것을 이겨나가기엔 여자 아이의 마음은 비참했을 것이다. 상처난 마음이 회복되기 어렵다면 죽음으로 모든 것을 끌고 갔을 것 같았다. 만약 그렇다면 너무나 비참한 일일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어두움만을 나에게 주었다. 절망감... 인간의 한계만을 느끼게 하는 절망감이 나를 사로 잡았다. 악한 현실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함.... 토리가 사라진 쉴라를 다시 찾았을 때 쉴라는 말한다. 왜 선생님이냐고... 어머니도 아니고 아버지도 아니고 언제나 왜 선생님이냐고... 내가 그렇게 나쁜 얘냐고...

쉴라는 죽지 않았고 성인으로 커서 잘 산다고 한다. 나름대로 매장을 이끌면서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 산다고 한다. 토리는 이 아이가 자신의 놀라운 머리를 사용할 수 있는 대학에 가지 않은 것이 못내 아쉬워 하지만 그래도 잘 자리를 잡았다고 말한다.

책을 다 읽고 나는 복잡한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 아무도 한 아이를 상처주고 싶어하지 않았을 것이다. 더군다다 당사자는 그런 놀라운 환경에 자신이 있기를 원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런 상황은 나타났고 여자 아이 하나가 참혹한 삶을 살았다. 책 전반에는 절망과 작은 희망 그래도 살아야 한다는 작은 희망 그리고 그 속에 우리가 함께 있기 때문에 최악의 절망은 없다는 희망이 있다. 끝까지 남아 있는 한 사람이 있다면 한 아이는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는 메세지도 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660개(128/133페이지)
함께 걸어가는 길 함께 걸어가는 길
YES 데이팅
조슈아 해리스/두란노/[김광훈]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구혼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그것을 준비해야하는 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2부에서는 구혼의 시기동안 함께 길을 걸어갈 두 사람이 주의해야 될 점들과 다양한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속도의 조절이 그러하며 대화하는 방법이 그러하다. 또한 우정과 로맨스를 이해하는 것, 성적 순결에 대한 점들을 지적해 준다. 3부에서는 구혼의 시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혼을 결정하거나 헤어지기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과거의 일들을 바라보는 자세, 결혼을 할 준비가 되...
고독은  나 자신이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통로 고독은 나 자신이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통로
하나님의 손길
찰스 스탠리/정에스더/비전북/[김보수]


이 글의 작가인 찰스스탠리는 이 책 한권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인간의 삶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그래서 제목이 하나님의 손길일까. 이 책 안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인생을 살면서 고민하고 때론 신앙의 선배에게 상담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했던 많은 가치들이 여러 주제로 묶어져 있다. ● 저자 찰스 스탠리 리치몬드대학교에서 예술학위를 받고, 사우스웨스턴 신학대학원(Southwestern Theological Seminary)에서 M.Div를 루터 라이스(Luther Rice)신학원에...
복음만이 희망이다 복음만이 희망이다
진정한 기독교
마틴 로이드존스/전의우/복있는사람/[조영민]


저자는 그가 가진 말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서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눈에 그리듯 보여주고 있다. 한 구절 한 구절의 의미를 밝혀가며, 그 의미 속에 있는 또 다른 성경의 고리들과 관계들을 밝히며 한 걸음 한 걸음 사도행전 안으로 우리를 끌어들이고 있다. ● 저자 마틴 로이드존스 그는 영국의 남웨일즈에서 출생하였고, 런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성 바돌로매 병원에서 의학을 수련한 후에 한동안 외과의사로서 실무에 종사하였지만, 1927년에 의학계를 떠나...
사후 세계에 대한 최고의 변증서 사후 세계에 대한 최고의 변증서
죽음, 그 이후의 삶
로버트 모레이/김창대/기독신문사/[이종수]


이 책은 육체, 영혼, 그리고 영의 성경적인 의미를 살펴보고, 그 다음으로는 쉐올, 하데스 그리고 게헤나 등의 용어들을 철저히 해부하여 그 의미를 밝혀내고 있다. 그리고 유물론, 멸절설, 만인구원론, 윤회설, 신비주의 등 비성경적인 다양한 주장들에 대해서 저자는 성경적으로 충실하게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이 문제에 관한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 저자 로버트 모레이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목회학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뉴라이프바이블교회에서 목회하며 페리 바이블 인스터투트에서 변증학과 해석학을 가르...
교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한 칼빈의 견해 교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한 칼빈의 견해
칼빈이 말하는 교회에서의 여성과 남성과의 관계
존 칼빈/김동현/솔로몬/[김재윤]


  이 책에서 칼빈은 고린도전서  11장 2절에서 16절까지를 다루면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 안에서 남자와 여자, 그리고 그들의 상호행위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칼빈은 이 설교들에서 남자나 여자 모두 다 주의 것이므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칼빈은 형식적인 신앙을 경고하고 있으며 우리가 내면보다는 외면에 더 많이 신경 쓰는 것을 책망하고 있다. 칼빈은 교회 안에서의 질서와 방침을 강조한다. 칼빈은 믿음을 우리 밖에 기인한 것으로 이...
영적 순례 안내서(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1월추천도서) 영적 순례 안내서(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1월추천도서)
내 평생에 가는 길
알리스터 맥그래스/윤종석/복있는 사람/[송광택]


최근 아침형 인간에 관한 책들이 나왔다. 그 결과 아침 시간의 창조적 사용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깊어졌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신 후 조용히 한 권의 책을 펼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내 평생에 가는 길>을 그에게 권하고 싶다. 지난 해 가을에 나온 이 책 <내 평생에 가는 길>은 일종의 여행지도이다. 우리의 신앙여정에는 회의, 유혹, 두려움, 고난, 낮은 자존감 등 많은 장애물이 놓여 있다. 저자는 마르틴 루터, 수산나 웨슬리, 존 번연, 디트리히 본회퍼, C. S. 루...
12개의 찬양시와 묵상 12개의 찬양시와 묵상
주와 함께 가는 여행
스캇 펙/채천석/그루터기하우스/[하준완]


「주와 함께가는 여행」도 이런 종류의 미덕을 지닌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느릿느릿한 여유로움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서 고요함과 침묵이라는 뿌리를 토대로 하고 있는 묵상에서 나온 글이다. 이 책의 전체적인 구성을 한마디로 한다면 전통적 영성 훈련인 침묵에서 발견되어진 깊은 영적 진리를 표현한 한 수녀의 찬양시에 대한 저자의 에세이를 덧붙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 저자 스캇 펙(M. Scott Peck) 하버드 대학(B.A.)과 캐이스 웨스턴 리저브(M.D.)에서 수학했다. 심리상담자로서 미 행정부...
탁월함을 향한 부르심 탁월함을 향한 부르심
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
유진피터슨/홍병룡/IVP/[조영민]


  이 책은 예레미야서라는 52장이나 되는 예언서에서 예레미야의 삶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서 연구하고 그 삶과 그가 한 말을 통해 그가 하나님 앞에 요구받았던 삶이 무엇이었고, 그가 어떻게 그 요구들 앞에서 가장 온전하게 실천했는지를 밝혀나가는 글이다. 16가지 제목들로 성경에 기록된 장의 순서에 따라서 진행되는 예레미야의 ‘전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수많은 과정 속에서, 그리고 그의 결국을 통해서 ‘탁월성’이라는 것으로 그의 삶을 정리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들 앞에서 ‘탁월함’이 ...
새벽으로 오라! 새벽으로 오라!
새벽 사람 전성기
오정현/규장/[이종수]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사랑의교회 교인들이 새벽기도회 기간 동안 꿈을 꾼 듯 맛본 심령의 부흥과 은혜의 역사, 그리고 생생한 말씀의 핵심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이 아니다. 이 책은 이제 믿음의 전성기를 꿈꾸는 모든 새벽사람들이 누리게 될 새벽은혜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 저자 오정현 미국 남캘리포니아 애나하임에서 지성, 영성, 감성이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뜨거운 예배와 선교로 "브룩허스트(Brookhurst)의 부흥"(장년 출석 3,000명, 주일학교 1,500명)을 이룬 남가주사랑의교회를 섬기다가 ...
하나님 알기를 힘쓰는 자극제 하나님 알기를 힘쓰는 자극제
하나님 궁금해요
천종수/겨자씨/[김보수]


구성면에서 보면, 아이들이 읽기에 딱딱하지 않게 만화로 내용을 환기시킨 뒤에, 실제로 선생님이 초등학교 학생(어린 학생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같이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이 이야기를 풀어주는 근거 말씀을 옆에 함께 적어놓았는데요, 쉬운 문체를 사용해서 아이들도  성경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썼습니다.   ● 저자 천종수 총신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다양한 종류의 해설 성경책을 만드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토미 넬슨 어린이 성경] [드림 ...
평범한 영웅- 그리스도를 닮음 평범한 영웅- 그리스도를 닮음
영웅적인 삶을 산 그리스도인들
윌리암 맥도날드/이종수/크리스챤 투게더/[나상엽]


기독출판계에는 이미 수많은 믿음의 영웅들의 이야기가 신앙 인물 시리즈, 신앙 위인전, 성경 인물 시리즈 등의 제목아래 기획 출판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우리 앞서, 우리에게 삶의 모델을 제시해주며, 주와 복음을 위해 큰 일을 이룬 믿음의 선진들이 있었다는 것은 실로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별히 모델의 부재를 호소하고 있는 현대에는 이와 같은 분들의 생애와 사역은 언제나 우리에게 신선한 도전과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저자 윌리암 맥도날드 저자는 지난 50여년 이상, 기독교의 중심적인 문제들을 가능한 명...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깊은 강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깊은 강이 있다
한아이1, 2
토리헤이든/아름드리미디어/[김광훈]


한아이1 서평 내가 아는 한 아동교육 심리학에서 또는 아동 심리 치료분야에서 딥스와 함께 가장 유명한 책일 것이다.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또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판단하는 것은 현재의 상대의 모습에 대한 빠른 판단과 평가다. 그러나 상대의 지난 과거 속에서 그에게 영향을 준 환경들을 알지 못한체 상대방을 평가하고 대하는 것이 얼마나 무책임스러우면서도 상처를 주는 일인지 우리는 알 필요가 있다. 한아이1 은 6살짜리 정신 장애를 가진 쉴라라는 여자 아이를 토리 헤이든이라는 한 특수반을 이끄는 여교사가 맡아서 벌어진...
나에게 주실 축복 나에게 주실 축복
그래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찰스 스탠리/정영숙/브니엘/[황성구]


이 책은 포기하고 싶고, 절망될때 “소망”을 주는 책이다. 책의 제목처럼 “그래! 소망이 있기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준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분명 하나님은 내 삶의 곳곳에서 역사하고 계셨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 저자 찰스 스탠리 리치몬드(Richmond)대학교에서 예술학위를, 사우스웨스턴 신학대학원(Southwestern Theological Seminary)에서 M.Div를, 루터 라이스(Luther Rice)신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14,000명의 교인들이 출석하는 조지...
헨리 나우웬이 읽어주는 복음서의 예수님 헨리 나우웬이 읽어주는 복음서의 예수님
예수,우리의 복음
헨리나우웬/윤종석/복있는사람/[조영민]


저자에 대해서 어떤 이는 토마스 머튼과 C.S 루이스 이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서구의 기독교 작가라고 극찬한다. 그러한 그의 영향력은 그의 사후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그러한 영향력의 결과 중 하나가 이 책이다. 생전에 쓰여진 그의 많은 글 가운데 ‘복음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일생에 대한 그의 묵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편집한 글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삶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고, 그 그리스도의 삶을 자신의 삶의 모델로 삼아서 최고로 높아지는 길에서 가장 낮아지는 길로 스스로 선택하고 살았...
아침을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 아침을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
아침형 인간
사이쇼 히로시/최현숙/한스미디어/[김재윤]


  저자는 이 책에서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과 충분한 동기 부여를 주고 있다. 아침을 지배하는 자가 인생을 지배할 수 있다는 진리를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배우게 된다. ● 저자 사이쇼 히로시 1951년 나가사키현에서 출생하여 사레지오 중고교를 졸업한 후, 성(聖)마리안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심신일여(心身一如)’의 원리를 바탕으로 ‘사이쇼식 아침형 심신 건강법’을 확립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수많은 직장인, 학생들의 생활 패턴을 변화 시키고 또 많은 환자들의 치...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누리는 참된 안전감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누리는 참된 안전감
두려움 없는 삶
스티븐 아터번 외/윤종석/이레서원/[나상엽]


언젠가 어느 분이 예수님의 처음 메시지와 마지막 메시지의 현저한 대조점을 드러낸  글을 읽은 적이 있었다: "회개하라" - "두려워말라 평강이 있을지어다". 죄에 대한 거룩한 혐오감에서 시작하여 인간에 대한 아름다운 은혜로 매듭지으시는 이 예수님의 화법은, 두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 말씀이신 우리 주님의 '은혜의 알파벳'의 시작과 끝이 이러하다는 것은 또 얼마나 합당한 것인가! 본서에서 저자는 부정적 측면에서의 두려움을 극복하여 사랑과 능력과 근신하는 마음 가운데에서 ...
자끄 엘룰의 삶과 사상입문 책 자끄 엘룰의 삶과 사상입문 책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자끄 엘룰/김점옥/솔로몬/[김광훈]


엘룰의 인터뷰를 정리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엘룰의 삶과 그의 생각들에 대한 조금의 이해라도 얻기를 소망했다. 결론적으로 그와 같은 이해는 당연히 생겼다. 거기에는 좀더 엘룰에 대해서 알고 싶은 욕구와 함께 그의 뜻대로 (정말 그가 원했던 대로) 그의 사상을 그대로 따라서는 안된다는 경계 의식이 섞여 있다. 한줄 한줄 형광펜으로 오가는 길가에서 줄을 치면서 집중했던 내용 하나하나를 분석할 여력이 나에게는 없다. 저자 쟈크 엘룰 프랑스의 저명한 법철학자요 평신도 신학자인 자크 엘룰은 1912년 보르도 시에서 태어났다...
사역 현장에서 보내온 리더십의 진실! 사역 현장에서 보내온 리더십의 진실!
리더십e메일
빌 브라이트 외 49인/김철규/비전북출판사/[이종수]


이 책의 특징은 다양한 분야, 즉 신학교 교수, 학교 행정가, 선교기관 책임자, 기업의 CEO, 그리고 목회자 등 여러 사역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50인의 지도자들이 친히 경험한 그들의 좌절과 실패의 경험과 아울러 성공적인 리더십의 진수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국제대학생선교회 총재인 빌 브라이트, 영향력있는 크리스천 작가로 유명한 질 브리스코, 20년이 넘도록 영향력있는 라디오 선교를 해온 레슬리 B. 플린, Christianity Today의 창간인이자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인 칼 F.H. 헨리, 고든콘웰 ...
여성에 대한 칼빈의 시각(1월 26일 독서토론회지정도서) 여성에 대한 칼빈의 시각(1월 26일 독서토론회지정도서)
칼빈의 여성관
J. D. 더글라스/심창섭/솔로몬/[김재윤]


이 책은 칼빈의 여성에 대한 견해를 보다 포괄적으로 그리고 진보적으로 다룬 책이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1장에서 구조 전체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개관하고 있다. 2장은 칼빈의 질서관을 설명하고 있으며 3장에서는 여성의 공적 역할에 관한 칼빈의 가르침을 다루고 있다. 4장과 5장은 여성의 공적 역할에 관한 중세, 르네상스 및 종교개혁의 사상적 배경을 살펴보고, 칼빈은 여성의 역할들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칼빈이 기여한 바는 어떤 점인가를 고찰하고 있다. 6장에서는 기독교인의 자유의 세번째 부분, 즉 하나님...
첫 신앙서적을 읽게 되는 청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첫 신앙서적을 읽게 되는 청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좋음에서 위대함으로
고형진/그루터기하우스/[조영민]


이 책은 말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주해가 되어있는 그런류의 강해설교는 아니다. 가볍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본문에 대한 정확한 주해나 신학적인 의미들을 찾아내 보여주는 그래서 무릎을 탁 치게 하는 그런 놀라움을 기대하지는 않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설교들은 한편 한편이 정말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고, 젊은이를 향한 그리고 그들이 시작해야 할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이 될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요한복음이 이적을 통해 가르치고자 하셨던 그분의 성품과 역할에 대해서 최대한 알기 쉽게 표현했다.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