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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혼탁한 현실을 뛰어넘는 강력한 카리스마 - 인격의 힘!
인격론/새무얼 스마일즈/21세기북스/[북뉴스]
우리는 너무도 쉽게 천재나 혹은 특출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 모두가 다 인격을 갖춘 사람이라고 쉽게 결론을 내린다.
항상 모든 문제의 근원은 그 사람 됨됨이, 즉 인격으로 결론지어진다. 이미 100여년 전에 새무얼 스마일즈는 오늘날 우리가 미궁에 빠진 듯 난처해하고 있는, 한 사람의 인격의 문제가 큰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또한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결정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을 예견한듯하다.
그래서 그는 “천재성은 항상 감탄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천재성만으로 존경을 받을수는 없다. 존경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인격이기 때문이다. 천재성이 지성의 힘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인격은 양심의 힘에서 비롯된 것이다. 궁극적으로 인생을 지배하는 것은 지성이 아니라 양심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가 마틴 루터의 말을 인용한대로 “한 국가의 번영을 결정짓는 것은 풍부한 재정이나 튼튼한 요새나 아름다운 공공건물이 아니라, 교양있는 시민이 많은가 하는 것이다. 즉 많이 배운, ‘깨어 있는’ 인격자들로 구성되어 있는가가 한 국가의 번영을 결정짓는다는 말이다. 한 국가의 진정한 이익, 진정한 강점, 진정한 영향력을 발견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것에서이다”라는 말은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진실이다.
오늘날 우리는 엄청난 부정과 불법과 불의에 맞닥들이고 살고 있다. 그래서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비굴한 타협을 요구한다. 이것은 우리가 속한 직장과 사회와 국가에서 늘상 있는 일이며, 또한 가장 성스러워야 할 교회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강력한 힘과 권력을 가진 사람의 부정과 불법이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일수가 있다. 이러한 때에 양심의 명령에 순종하며, 내면의 혁신을 통해 인격의 힘으로 우뚝선 영성으로 준비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인생은 무의미하고 보잘것 없을 것이다. 이렇듯 인격의 힘이야말로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이다.
따라서 우리의 인생을 진정 의미있는 삶으로, 그리고 역대에 남길 훌륭한 명작으로 기록되고자 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인격을 갈고 닦는 연마의 과정이 필요하다. 내면의 혁명과 혁신을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우는 연단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 이 책 새무얼 스마일즈의 인격론은 우리로 하여금 실생활 속에서 우리의 인격을 도야하도록 충실한 지침을 준다. 클래식의 깊이와 중후감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도, 우리의 실제적인 삶을 해부하고, 터치해줄만큼 현실감있게 다가온다.
한 글자, 또는 한 문장에 눈이 머물고 마음이 쏠릴 때, 마치 다른 세상에서 영원 불멸의 진리를 마주한 듯 세상 시름은 다 잊게 된다. 인류 역사 가운데 위대한 인물들의 생생한 삶과 그들이 겪은 작은 에피소드들을 접할 때면 때로는 웃기도 하고, 가슴을 졸이기도 하며, 또 때로는 두 주먹을 불끈 쥐기도 하다가, 마음이 풀어지면서 한 숨을 돌리기도 한다. 이렇듯 한줄한줄 읽어가는 과정에서 어느덧 나 또한 인격자의 반열에 든 듯한 묘한 희열을 느낀다. 이렇듯 성큼 자란 인격, 영성, 그리고 소망이 함께 하는 자리로 안내한다.
이 책이 이렇게 우리 피부에 절감토록 와닿는 것은 아마도 인격의 구성 요소들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인격을 이루는 구성 요소인 용기, 자제, 의무, 성격, 바른 태도, 책과의 사귐, 가정, 인간관계, 그리고 결혼 생활 등에서 성공할 때에야 비로소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들어온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학과는 얼마나 다른가!
아마도 이 책이 말하는 성공은 이 세상에서 끝나고 잊혀지는 성공이 아니라, 후대에 이르고, 또 영원까지 빛날 성공을 말하는 것일게다. 시간과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며 뭇사람들의 칭송을 받는 성공은 진정 ‘인격의 성공’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후대에 길이 빛날 성공을 향해 가는 길은 길고 힘든 나날을 통과해야 하는 길일터이지만 새무얼 스마일즈의 인격론이 있어서 마음 든든하다. 오래 사귈수록 믿음직한 친구가 되어줄 이 책을 독자들의 영적 멘토이자 길잡이로 추천하는 바이다.
저자 새무얼 스마일즈 (Saumel Smiles, 1812~1904)
스코틀랜드 해딩턴에서 태어나 에든버러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해딩턴에서 병원을 열고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정치개혁 운동에도 참여했다. 1904년 런던의 켄싱턴에서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 <자조론(Self-help)>, <인격론(Character)>, <검약론(Thrift)>, <조지 스티븐슨전기> 등이 있다.
우리는 너무도 쉽게 천재나 혹은 특출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 모두가 다 인격을 갖춘 사람이라고 쉽게 결론을 내린다.
항상 모든 문제의 근원은 그 사람 됨됨이, 즉 인격으로 결론지어진다. 이미 100여년 전에 새무얼 스마일즈는 오늘날 우리가 미궁에 빠진 듯 난처해하고 있는, 한 사람의 인격의 문제가 큰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또한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결정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을 예견한듯하다.
그래서 그는 “천재성은 항상 감탄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천재성만으로 존경을 받을수는 없다. 존경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인격이기 때문이다. 천재성이 지성의 힘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인격은 양심의 힘에서 비롯된 것이다. 궁극적으로 인생을 지배하는 것은 지성이 아니라 양심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가 마틴 루터의 말을 인용한대로 “한 국가의 번영을 결정짓는 것은 풍부한 재정이나 튼튼한 요새나 아름다운 공공건물이 아니라, 교양있는 시민이 많은가 하는 것이다. 즉 많이 배운, ‘깨어 있는’ 인격자들로 구성되어 있는가가 한 국가의 번영을 결정짓는다는 말이다. 한 국가의 진정한 이익, 진정한 강점, 진정한 영향력을 발견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것에서이다”라는 말은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진실이다.
오늘날 우리는 엄청난 부정과 불법과 불의에 맞닥들이고 살고 있다. 그래서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비굴한 타협을 요구한다. 이것은 우리가 속한 직장과 사회와 국가에서 늘상 있는 일이며, 또한 가장 성스러워야 할 교회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강력한 힘과 권력을 가진 사람의 부정과 불법이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일수가 있다. 이러한 때에 양심의 명령에 순종하며, 내면의 혁신을 통해 인격의 힘으로 우뚝선 영성으로 준비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인생은 무의미하고 보잘것 없을 것이다. 이렇듯 인격의 힘이야말로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이다.
따라서 우리의 인생을 진정 의미있는 삶으로, 그리고 역대에 남길 훌륭한 명작으로 기록되고자 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인격을 갈고 닦는 연마의 과정이 필요하다. 내면의 혁명과 혁신을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우는 연단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 이 책 새무얼 스마일즈의 인격론은 우리로 하여금 실생활 속에서 우리의 인격을 도야하도록 충실한 지침을 준다. 클래식의 깊이와 중후감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도, 우리의 실제적인 삶을 해부하고, 터치해줄만큼 현실감있게 다가온다.
한 글자, 또는 한 문장에 눈이 머물고 마음이 쏠릴 때, 마치 다른 세상에서 영원 불멸의 진리를 마주한 듯 세상 시름은 다 잊게 된다. 인류 역사 가운데 위대한 인물들의 생생한 삶과 그들이 겪은 작은 에피소드들을 접할 때면 때로는 웃기도 하고, 가슴을 졸이기도 하며, 또 때로는 두 주먹을 불끈 쥐기도 하다가, 마음이 풀어지면서 한 숨을 돌리기도 한다. 이렇듯 한줄한줄 읽어가는 과정에서 어느덧 나 또한 인격자의 반열에 든 듯한 묘한 희열을 느낀다. 이렇듯 성큼 자란 인격, 영성, 그리고 소망이 함께 하는 자리로 안내한다.
이 책이 이렇게 우리 피부에 절감토록 와닿는 것은 아마도 인격의 구성 요소들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인격을 이루는 구성 요소인 용기, 자제, 의무, 성격, 바른 태도, 책과의 사귐, 가정, 인간관계, 그리고 결혼 생활 등에서 성공할 때에야 비로소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들어온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학과는 얼마나 다른가!
아마도 이 책이 말하는 성공은 이 세상에서 끝나고 잊혀지는 성공이 아니라, 후대에 이르고, 또 영원까지 빛날 성공을 말하는 것일게다. 시간과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며 뭇사람들의 칭송을 받는 성공은 진정 ‘인격의 성공’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후대에 길이 빛날 성공을 향해 가는 길은 길고 힘든 나날을 통과해야 하는 길일터이지만 새무얼 스마일즈의 인격론이 있어서 마음 든든하다. 오래 사귈수록 믿음직한 친구가 되어줄 이 책을 독자들의 영적 멘토이자 길잡이로 추천하는 바이다.
저자 새무얼 스마일즈 (Saumel Smiles, 1812~1904)
스코틀랜드 해딩턴에서 태어나 에든버러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해딩턴에서 병원을 열고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정치개혁 운동에도 참여했다. 1904년 런던의 켄싱턴에서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 <자조론(Self-help)>, <인격론(Character)>, <검약론(Thrift)>, <조지 스티븐슨전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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