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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기다림의 가치
하나님, 도대체 언제입니까?/조이스 마이어/엔크리스토/[강도헌]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오늘 이시대의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기다림’일 것이다. 시쳇말로 3초의 인내는 대단한 인내라고 말하기도 한다. 패스트 푸드에서 현금 자동인출기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며, 빨리 빨리의 수준을 넘어서 ‘바로 바로, 즉시 즉시’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이다. 특히 중요한 것일 수록 시간을 들여야 한다. 만약 지금 막 결혼한 부부가 빨리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해서 3개월 만에 해산한다면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일 것이다.
본서는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두 가지 핵심 사항을 지목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만이 인생의 타이밍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는 사실과 기다린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이라는 것이다.
본서는 이렇게 문을 열고 있다.
“시편 139편은 우리가 생각하기도 전에 하나님은 그 생각을 아시며 인생이 입에 담는 말을 모르시는게 하나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언제입니까?라고 묻기 전에 하나님을 신뢰하며 침묵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8페이지)
또한 저자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 대해 아래와 같이 언급한다.
“믿음은 가지고 태어나는 게 아니라 학습되는 자질입니다. 크리스천은 믿음을 요구하는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하나님 신뢰하는 법을 베웁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거듭 확인하면서 자신을 의지하는 태도를 버리고 점차 주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리며 그분께 의지하게 됩니다.”(15페이지)
우리 사람들은 일을 성취하는데 관심이 있는 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에게 관심이 있으심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삶의 해결되지 않는 사건들을 통하여 하나님과 올바르고 깊은 사귐을 원하고 계신 것이다.
본서의 저자는 본서를 읽는 독자들이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시 31:15)라고 했던 다윗 왕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안식을 누리며 평안함을 찾기 원한다고 본서의 집필 목적을 밝히고 있다.
사도행전 1장 6-8절에는 제자들이 그리스도께 ‘마지막 때’를 묻는 장면이 나온다. 그 때 예수님의 대답은 단호하셨다. 때와 시기를 정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택과 권능 아래 있으므로 상관할 바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정한 때’란 오직 ‘하나님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바로 그 시점을 말한다. 따라서 누구든지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 앞에 내려놓고 주님은 결코 늦는 법이 없다는 사실을 신뢰할 것과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질 때까지 대한 평안을 누리라고 본서는 말하고 있다.
초두에 밝힌 대로 기다린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다. 그러나 기다림의 가치는 크다는 것이 본서의 주장이다. 그리고 그 기다림이 왜 필요하며, 어떻게 기다려야 하는지, 기다림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본서는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 조이스 마이어
미주리 주에 있는 세인트루이스 크리스천 센터의 협동 목회자이다. 그는 'Life in the Word(말씀으로 사는 삶)'라는 모임을 개발하여 자신의 고유한 사역으로 발전시켰다.
조이스 마이어는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말씀 안에 굳게 세우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믿고, 감정의 치유 및 그와 관련된 주제로 미국 전역을 돌며 수많은 집회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조이스 마이어가 주관하는 'Life in The Word'의 라디오 및 TV 프로그램은 미국 전역과 전세계에 방영되고 있으며, 마이어의 설교 테이프 역시 전세계에 보급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오늘 이시대의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기다림’일 것이다. 시쳇말로 3초의 인내는 대단한 인내라고 말하기도 한다. 패스트 푸드에서 현금 자동인출기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며, 빨리 빨리의 수준을 넘어서 ‘바로 바로, 즉시 즉시’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이다. 특히 중요한 것일 수록 시간을 들여야 한다. 만약 지금 막 결혼한 부부가 빨리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해서 3개월 만에 해산한다면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일 것이다.
본서는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두 가지 핵심 사항을 지목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만이 인생의 타이밍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는 사실과 기다린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이라는 것이다.
본서는 이렇게 문을 열고 있다.
“시편 139편은 우리가 생각하기도 전에 하나님은 그 생각을 아시며 인생이 입에 담는 말을 모르시는게 하나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언제입니까?라고 묻기 전에 하나님을 신뢰하며 침묵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8페이지)
또한 저자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 대해 아래와 같이 언급한다.
“믿음은 가지고 태어나는 게 아니라 학습되는 자질입니다. 크리스천은 믿음을 요구하는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하나님 신뢰하는 법을 베웁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거듭 확인하면서 자신을 의지하는 태도를 버리고 점차 주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리며 그분께 의지하게 됩니다.”(15페이지)
우리 사람들은 일을 성취하는데 관심이 있는 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에게 관심이 있으심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삶의 해결되지 않는 사건들을 통하여 하나님과 올바르고 깊은 사귐을 원하고 계신 것이다.
본서의 저자는 본서를 읽는 독자들이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시 31:15)라고 했던 다윗 왕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안식을 누리며 평안함을 찾기 원한다고 본서의 집필 목적을 밝히고 있다.
사도행전 1장 6-8절에는 제자들이 그리스도께 ‘마지막 때’를 묻는 장면이 나온다. 그 때 예수님의 대답은 단호하셨다. 때와 시기를 정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택과 권능 아래 있으므로 상관할 바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정한 때’란 오직 ‘하나님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바로 그 시점을 말한다. 따라서 누구든지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 앞에 내려놓고 주님은 결코 늦는 법이 없다는 사실을 신뢰할 것과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질 때까지 대한 평안을 누리라고 본서는 말하고 있다.
초두에 밝힌 대로 기다린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다. 그러나 기다림의 가치는 크다는 것이 본서의 주장이다. 그리고 그 기다림이 왜 필요하며, 어떻게 기다려야 하는지, 기다림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본서는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 조이스 마이어
미주리 주에 있는 세인트루이스 크리스천 센터의 협동 목회자이다. 그는 'Life in the Word(말씀으로 사는 삶)'라는 모임을 개발하여 자신의 고유한 사역으로 발전시켰다.
조이스 마이어는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말씀 안에 굳게 세우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믿고, 감정의 치유 및 그와 관련된 주제로 미국 전역을 돌며 수많은 집회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조이스 마이어가 주관하는 'Life in The Word'의 라디오 및 TV 프로그램은 미국 전역과 전세계에 방영되고 있으며, 마이어의 설교 테이프 역시 전세계에 보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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