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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변화의 길을 가는 교회의 리더들의 안내서
아무것도 바꾸지 말라/짐 헤링턴, 마이크 보넴, 제임스 푸르/임미순/생명의말씀사/[이종수]
오늘날 한국교회는 그 필요는 다르지만 변화의 필요성과 그 가능성 속에서 갈등하고 있다.
이는 교회를 하나의 유기체로 볼 때, 교회 또한 라이프 사이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회자가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감지하고 얼마나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변화의 기술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교회는 다시금 소생하기도 하고, 아니면 쇠퇴기로 접어들 수도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교회 안에서 무언가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교회의 리더들을 위한 책이다.
미국의 교회는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성장과 번영을 경험했다. 그리고 1970년대에는 사회 안에 질적 향상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성공적인 프로그램들을 진행시키기에 바빴다. 하지만 그 후 성장이 차차 둔화되고 쇠하기 시작하게 되었고, 변화의 필요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면서 변화의 기술을 익힌 교회들은 다시금 소생하였지만 그렇지 못한 교회들은 거의 명맥만 유지하게 되었다.
오늘날 한국교회도 변화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별히 세대교체가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고, 다양한 모델을 가지고 변화의 시도를 하고 있는 한국교회는 이 시기에 분명한 변화와 개혁의 기술을 익히는 일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보여 진다.
이런 때 ‘변화의 기술을 연마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바꾸지 말라’는 이 책은 안개 낀 것과 같은 한국교회의 상황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 책은 교회 안의 변화를 시작하는 단계로부터 변화를 완성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선명한 변화의 기술을 담고 있다. 물론 어떤 정확한 공식 보다는 변화를 위한 원칙들을 담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 변화의 과정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나침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목회자가 변화를 꿈꿀 때, 그리고 구체적인 비전을 교회에 제시할 때 교회 안에는 자연스럽게 갈등이 불거지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갈등을 다루는 기술이 성공적인 변화의 과정을 위해 매우 중요해진다. 이때에는 높은 수준의 영적·관계적 활력을 통해서 갈등을 해소하면서 변화 과정을 진행해나가야 한다. 이러한 변화 과정은 8단계를 거친다. 즉 변화를 위한 개인의 준비, 긴급성의 창조, 비전 공동체 조직, 비전의 분별 및 비전 성취를 위한 방침 결정, 비전의 전달, 리더들에게 자격을 부여함, 비전의 실행, 협력을 통한 추진력의 강화 등이다. 성공적인 8단계의 변화 과정을 위해서는 4단계의 훈련의 숙달이 필요하다. 즉 정신적 모델들의 힘 이용, 팀 학습의 실현, 체계 사고의 실습, 창조적 긴장감 등이다.
“만약 지금까지 해 온 일을 계속한다면, 지금까지 얻은 것을 계속 얻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만일 지금까지 얻은 것을 계속 얻는데서 나아가 더 좋고,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한다면 우리는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교회의 리더들이 변화를 이끄는 이러한 리더십 기술을 연마하게 되면 교회 안에서 잡음 없는 변화를 창조해낼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과정 속에는 많은 난관과 장애물이 있다. 어떤 난관과 장애물은 변화를 주도하던 리더들을 리더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또한 변화 자체를 무산시킬 수도 있다. 변화 과정 가운데 일어나는 이처럼 실제적이고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 우리는 경계의 지표를 삼을 수가 있다. 그동안 변화의 통로를 찾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던 교회의 리더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줄로 안다.
저자
마이크 보넴 (Mike Bonem) - 지역 교회들과 교단들을 위해 상담과 훈련을 공급하는 단체인 'Kingdom Transformation Partners'의 회장이다.
제임스 푸르 (James H. Furr) -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유니온 침례교 협회(UBA)의 선임고문이며, 휴스턴 침례교 대학의 사회학 협력 교수이자, 'FaithSystems'의 설립자다.
짐 헤링턴 (Jim Herrington) - 교파와 문화를 초월하여 연합한 교회들의 모임 'Mission Houston'의 행정감독이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그 필요는 다르지만 변화의 필요성과 그 가능성 속에서 갈등하고 있다.
이는 교회를 하나의 유기체로 볼 때, 교회 또한 라이프 사이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회자가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감지하고 얼마나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변화의 기술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교회는 다시금 소생하기도 하고, 아니면 쇠퇴기로 접어들 수도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교회 안에서 무언가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교회의 리더들을 위한 책이다.
미국의 교회는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성장과 번영을 경험했다. 그리고 1970년대에는 사회 안에 질적 향상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성공적인 프로그램들을 진행시키기에 바빴다. 하지만 그 후 성장이 차차 둔화되고 쇠하기 시작하게 되었고, 변화의 필요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면서 변화의 기술을 익힌 교회들은 다시금 소생하였지만 그렇지 못한 교회들은 거의 명맥만 유지하게 되었다.
오늘날 한국교회도 변화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별히 세대교체가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고, 다양한 모델을 가지고 변화의 시도를 하고 있는 한국교회는 이 시기에 분명한 변화와 개혁의 기술을 익히는 일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보여 진다.
이런 때 ‘변화의 기술을 연마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바꾸지 말라’는 이 책은 안개 낀 것과 같은 한국교회의 상황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 책은 교회 안의 변화를 시작하는 단계로부터 변화를 완성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선명한 변화의 기술을 담고 있다. 물론 어떤 정확한 공식 보다는 변화를 위한 원칙들을 담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 변화의 과정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나침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목회자가 변화를 꿈꿀 때, 그리고 구체적인 비전을 교회에 제시할 때 교회 안에는 자연스럽게 갈등이 불거지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갈등을 다루는 기술이 성공적인 변화의 과정을 위해 매우 중요해진다. 이때에는 높은 수준의 영적·관계적 활력을 통해서 갈등을 해소하면서 변화 과정을 진행해나가야 한다. 이러한 변화 과정은 8단계를 거친다. 즉 변화를 위한 개인의 준비, 긴급성의 창조, 비전 공동체 조직, 비전의 분별 및 비전 성취를 위한 방침 결정, 비전의 전달, 리더들에게 자격을 부여함, 비전의 실행, 협력을 통한 추진력의 강화 등이다. 성공적인 8단계의 변화 과정을 위해서는 4단계의 훈련의 숙달이 필요하다. 즉 정신적 모델들의 힘 이용, 팀 학습의 실현, 체계 사고의 실습, 창조적 긴장감 등이다.
“만약 지금까지 해 온 일을 계속한다면, 지금까지 얻은 것을 계속 얻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만일 지금까지 얻은 것을 계속 얻는데서 나아가 더 좋고,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한다면 우리는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교회의 리더들이 변화를 이끄는 이러한 리더십 기술을 연마하게 되면 교회 안에서 잡음 없는 변화를 창조해낼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과정 속에는 많은 난관과 장애물이 있다. 어떤 난관과 장애물은 변화를 주도하던 리더들을 리더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또한 변화 자체를 무산시킬 수도 있다. 변화 과정 가운데 일어나는 이처럼 실제적이고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 우리는 경계의 지표를 삼을 수가 있다. 그동안 변화의 통로를 찾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던 교회의 리더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줄로 안다.
저자
마이크 보넴 (Mike Bonem) - 지역 교회들과 교단들을 위해 상담과 훈련을 공급하는 단체인 'Kingdom Transformation Partners'의 회장이다.
제임스 푸르 (James H. Furr) -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유니온 침례교 협회(UBA)의 선임고문이며, 휴스턴 침례교 대학의 사회학 협력 교수이자, 'FaithSystems'의 설립자다.
짐 헤링턴 (Jim Herrington) - 교파와 문화를 초월하여 연합한 교회들의 모임 'Mission Houston'의 행정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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