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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세기 최고의 전기작가가 쓴 조나단 에드워즈

이종수 | 2006.02.27 10:30
20세기 최고의 전기작가가 쓴 조나단 에드워즈 조나단 에드워즈 삶과 신앙/이안 머레이/윤상문,전광규/이레서원/[권지성]

최고의 전기 작가 이안 머레이
만약 단 한 권의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전기문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나는 당연히 이 책을 당신에게 권할 것이다.
그 동안 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을 통하여, 조나단 에드워즈의 전기문이 소개되었으나, 이 책의 저자가 이안 머레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이 책을 가지고 싶을 것이다. 20세기 최고의 전기 작가답게 책의 모든 것에서 그의 20년간의 심혈을 기울인 성실함과 노력이 구석구석에 배여 있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은 1867년 7월 21일에 쓰여진 것이다.) 그는 20세기의 마틴 로이드존스, 아더 핑크, 존 머레이, 19세기의 찰스 스펄전, 그리고 이 책의 조나단 에드워즈와 같은 신앙의 거인들의 삶을 추적하였다. 또한, 그의 해박한 역사와 부흥에 대한 지식은 칼빈주의에 뿌리를 둔‘부흥과 바로 세우기’와 최근 한국어로 번역된 ‘부흥과 부흥주의’에서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사실 지난 20세기,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가장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 로이드 존스였고, 이러한 관심을 대중적인 출판물로 펼쳐 낸 사람이 “The Banner of Truth Trust”의 이안 머레이임을 생각해 볼 때, 진작 나왔어야 하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전기물이 이제라도 한국어로 번역된 것은 너무나 기쁜 일이다. 그는 조나단 에드워즈를 참 신앙인이요, 그리스도인으로, 2번의 대 부흥을 경험한 목회자이자, 최고의 부흥 신학자로 그를 평가하고 있다.

   끝없는 에드워즈에 대한 관심
   에드워즈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끝이 없다. 예일대학의 전집이 거의 대부분 출간 됨으로써 이제 그에 대한 연구는 본격적인 활기를 띤 것 같다. 그에 대한 평가는 비단 기독교적인 관점에서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 책과는 다르게 그를 미국이 낳은 위대한 철학자의 하나로 생각하거나, 심리학자나 사회학자정도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예수 그리스도를 위대한 선생님으로 생각했던 니고데모의 영적인 무지함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예일대의 에드워즈 전집이 불신자의 그룹에서 시작된 것은 불가사의한 일인 것 같다.
그에게는 너무나 많은 타이틀이 붙어 있고, 그에 대한 세미나를 한다면 그는 엄청나게 많은 타이틀이 붙을 것이다. 최고의 그리스도인이며, 신학자, 탁월한 목회자이며 철학자, 부흥사, 선교사등이다. 책 뒷면의 국내의 유명 교수와 목회자들의 추천과 더불어 서론 부분 전에 들어가는 여러 사람들의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평가는 그를 알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여기서 2명의 인물의 말을 들어 보자. 먼저, 20세기 최고의 설교가이자, ‘부흥’이라는 저서로 한국인에게 유명한 로이드 존스는 그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그는 실력 있는 신학자이며 동시에 위대한 전도자였다. 그는 뛰어난 부흥 신학자였다. 만약 참된 부흥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에드워즈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부흥 운동은 두 권짜리 에드워즈 전집과 같은 책들을 읽은 사람들에게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았다.’(P.20)
또한, 에드워즈와 동시대를 살았고, 함께 동역하기도 하였던 바울 이후의 최고의 전도자이며, 부흥사인 조지 휫필드는 이렇게 말하였다.
‘에드워즈는 믿을 수 있는 탁월한 그리스도인이다. 지금까지 모든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그와 같은 그리스도인을 본 적이 없다.’(P.18)
  이렇게 이 책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삶을 통하여 그의 진면목을 소개해 준다. 그러나, 전기문이라는 형식은 한 사람의 삶을 조명하여 그 시대의 역사를 조명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 우리는 당대의 인물들의 생각과 사상을 읽을 수 있으며, 그들이 가졌던 영적인 고민들과 갈등들을 이해할 수 있다. 이안 머레이는 단순히 에드워즈의 삶을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시대의 신앙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그 접촉점을 찾아 우리의 영적인 어두움과 인간 중심적인 신앙관을 지적해 낸다. 이것이 바로 다른 에드워즈의 전기문과 이 책의 다른 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간단히 몇 가지 다루고자 한다.

조화와 균형이 필요성
신앙은 늘 균형을 가지고 있다. 참 신앙의 특징은 지나치게 머리로만 이해하는 지성주의와 거리가 멀며, 체험만을 애기하는 체험주의와도 거리가 멀다. 또한, 행동만을 강요하는 율법주의적인 행동주의와도 거리가 멀다. 참된 그리스도인에게는 이 3가지의 조화가 필요하다. 에드워즈의 신앙은 지나치게 형이상학적이며, 철학적이라서 이해하기가 힘들다라는 평가는 옳으면서도, 잘못된 것이다. 그의 신앙은 철학적이며 학문적이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마치 오순절 교파의 체험가처럼 그는 바울과 같이 많은 영적인 체험을 가진 사람이다. 그래서 그의 적대자들로부터 지나치게 체험을 옹호한다는 비판까지 들은 사람이다. 또한 그는 방안에 틀어박혀서 13시간씩 공부만 했던 수도원의 영성주의자도 아니었다. 그는 진리를 지켜 내기 위해서 잘못된 인본주의의 신학사상을 대적하기 위해서 용감히 맞서서 싸웠던 그리스도인이었다. 이러한 그의 실천하는 지성이 자신의 작품에 잘 반영되어 신앙 감정론, 참된 미덕의 본질, 부흥론과 같은 명저를 낳을 수 있었던 것이며, 그의 성찬에 대한 견해를 끝내 굽히지 않음으로써 해임까지 당하였던 것이다. 한국 교회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젊은이들의 신앙의 상태는 어떠한 것일까? 젊은이들은 경배와 찬양에 열광한다. 각종 찬양 집회와 열린 예배에는 청년 젊은이들이 들끓는다. 그리고 각종 찬양 집회에는 발 디딜 틈이 없다. 한 마디로 강단은 이제 음악과 콘서트 문화를 즐기는 대중의 선호도에 의해 지배된 듯이 보인다. 거기에는 십자가와 진리의 선포를 보기 힘들다. 그래도 믿음이 있다 하는 선교 단체의 젊은이들에게는 행동과 열정은 있으나, 차가운 지성은 찾아보기 힘들다. 신앙 서적을 찾아 읽으면서, 바르게 성경을 이해하고 사고할 수 있는 대학생들이 몇이나 되는가? 반면 한국의 무수한 신학생들에게는 행동도 열정도 보기 힘들며, 다만 죽은 정통, 잠자는 지성만이 있을 뿐이다. 교회는 샤머니즘적인 주술과 성공주의 신학의 논리가 전체로 장악한 듯이 보인다. 조나단 에드워즈에게 있어서 참된 신앙과 그 본질에는 늘 신앙의 균형이라는 중요한 본질이 있다. 그는 어느 한가지에 기울어 짐이 없다. 이것이 바로 그의 신앙의 위대한 면모이다.

신앙 감정론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 감정론은 한 마디로 ‘참된 신앙 감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안이다. 보통 어떤 사람을 향해 신앙이 좋다고 말할 때, 이 신앙이라는 말의 본질이 무엇인가하는 점이다. 참된 신앙의 본질적인 요소에는 무엇이 있는가?  더 나아가, 참된 신앙과 거짓 신앙을 가르는 표지는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에드워즈의 이 책은 부흥의 결과물로써 나타난 여러가지 영적인 현상들을 모두 싸잡아 오류라고 매도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부흥이라고 옹호한다. 또한, 부흥에 함께 뒤섞여 있는 거짓된 현상들을 지적하면서 부흥의 열광주의자들을 향하여 진리를 올바로 분별할 것을 요구하며, 사단이 이러한 거짓된 현상들의 원인으로써 분열케 하려 한다고 하였다. 신앙 감정론은 에드워즈를 이해하는 좋은 입문서이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신앙에 너무나 많은 거짓된 영적 감정들이 우상화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 13시간
정말 하루에 에드워즈는 13시간씩 연구하는 데, 시간을 투자한 것일까? 한국에서 가장 제대로 된 연구를 한다는 국립 연구원인 ETRI에서 근무하는 연구원들에게서 8시간 이상씩의 연구를 하는 사람이 보기 힘들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인터넷 서핑, 전화, 회의, 워드작성을 제외) 에드워즈의 13시간에 걸친 성경 연구를 나의 삶에 적용해 본다면 턱없이 부족한 말씀 연구의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어떤 사람은 에드워즈가 지나치게 공부하고 연구하는 작업에만 매달린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단순히 상아탑의 상층부에서 몸을 사리는 학자가 아니었다. 그에게는 주일의 설교와 영혼을 향한 애틋한 심정이 늘 담기워져 있었다.

잠자는 영혼의 깨어남
우리 시대의 수 많은 설교와 비교하여 에드워즈와 당대의 설교가들이 지양한 설교는 어떠한 것이었을까?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은 회개이다.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단순히 증거하여 구원을 취사 선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통해 죄인들이 양심이 자신에게 정죄하도록 하는 것 말이다. 베드로가 사도행전 2장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그들이 그리스도를 죽였음을 이야기 했을 때의 반응은 ‘마음에 찔려, 형제여 우리가 어찌할꼬’라는 반응이었다. 설교의 최고, 최상의 지향점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아래 이제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 마귀의 자식으로 불순종하고 있는 그들의 상태를 똑바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신의 죄를 깊이 알고, 우리의 힘으로는 이 죄를 벗어날 수 없다는 의식이 없이는 십자가로 나아오지 않는 것이 인간이다. 결국, 참된 설교란, 회중들이 가진 죄악과 그 형벌을 깨달아 그리스도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 “평안과 안전”이라는 수면제를 회중들에게 먹이고 죽음을 맞이하게 할 수는 없다. 그들이 고침을 받을 수 없는 죄 중에 있다는 사실을 지옥을 경험하는 것 같은 죄의 고통과 형벌을 보게 하여야 한다. 회중들이 죄 중에 즐거워하도록 하는 것이 참된 설교자가 아니라, 십자가를 붙들도록 심판과 죽음의 엄중함을 보게 하자. 이것이 부흥의 시대와 에드워즈의 설교의 주요 메시지였다.

에드워즈의 영향력
에드워즈의 작품들과 서적들은 늘 부흥의 시기의 많은 설교가들과 그리스도인들이 탐독하는 도서 목록이었다. 18세기에서 19세기로 이어지는 미국의 대각성 운동을 주도한 베네트 타일러, 아사헬 네틀튼, 조엘 호스, 에드워드 페이슨, 에드워드 그리핀드과 같은 설교가들이 바로 그들이며, 이러한 설교가들의 특징은 죄에 대한 지적과 체험적이며 교리적인 설교를 하였다는 데에 있다. 1840년 던디에서의 놀라운 부흥과 각성을 경험한 로버트 머리 맥체인의 사역 역시 조나단 에드워즈의 열렬한 독자이자, 연구가였다. 우리가 익히 아는 20세기최고의 설교가로 일컬어지는 로이드 존스 역시, 21세기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조나단 에드워즈를 소개하여 준 중요한 인물이다.
그의 작품들은 철저히 칼빈주의적이었다. 이 말은 곧, 철저히 성경적이었으며, 하나님의 주권의 사상을 반영하였다는 뜻이다. 칼빈주의가 복음의 증거와 선교에 오히려 독약이 된다는 주장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 선교의 지평을 연 윌리엄 캐리를 파송한 영국 중부 지방의 침례교도들은 스코틀랜드에 출판된 에드워즈의 “특별한 기도를 촉진시키는 겸손한 시도”라는 책에 큰 영향을 받은 바 있으며, 캐리 역시 이러한 에드워즈의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다. 에드워즈로부터 알미니안주의자로 낙인이 찍힌 존 웨슬리의 경우에도 1738년 “회심 이야기”, “부흥에 괸한 고찰”, “신앙의 정서”와 같은 책들을 요약하여 출간할 정도로 에드워즈의 신앙과 삶에 큰 감명을 받았다.
위대한 그의 생애에 오점으로 남을 이력이 된 노샘프턴 교회의 해임 사건은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려 했는지를 가르쳐 준다. 뿐만 아니라, 에드워즈는 알미니안 주의에 대항하기 위하여 기독교에 대한 변론을 피하지 않고, 더욱 담대히 붓을 집어 들었던 진리의 수호자였다. 그의 생전에 뿐만 아니라, 그의 죽음 이후에 더욱 알미니안주의의 영향력은 미국 복음주의를 지배하는 사상의 배경을 형성하며, 찰스 피니의 등장은 이러한 대세를 완전히 따르게 만들게 되었다. 후대의 그의 계승자라고 자칭했던 많은 사람들이 주장한 것처럼, 에드워즈는 복잡한 제 2의 사상을 창안해 낸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칼빈과 청교도들의 영적인 체험적인 신학의 사상 위에 자신의 독특한 신학의 체계를 구축해 나아갔다.
오늘 우리의 시대는 에드워즈의 시대보다 더욱 더 다른 복음으로 인하여 혼란한 시대이다. 성공주의 신학은 하나님을 이용하게 하며, 복음은 싼 값으로 팔리고 있으며, 강단은 흥분된 음악의 선율과 콘서트로 채워지고 있다. 대중 문화의 변종과 인간들이 만들어 낸 우상이 판 치는 세대이다. 그러나, 부흥의 시대는 늘 언제나 진리의 회복으로부터 온다. 그것은 철저하게 구원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며, 우리는 죄인이라는 단순한 이 한가지의 명제가 우리의 영혼에 스파크처럼 임할 때 비로소 임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단순히 조나단 에드워즈에게 열광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그토록 열망하였던 그리스도를 닮기 원하는 거룩한 삶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에드워즈의 전기문과 그의 글들을 읽게 되면, 희미하고 뿌옇게 가리워졌던 진리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성경의 본질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게 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 이 전기문이 한국 성도들에게 참된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참된 부흥이 무엇인지, 거룩과 성화의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더욱 분명히 알게 해 주기를 기도한다. 아래의 글은 대단한 도전이 될 것이다. 1808년경에 출간된 북아메리카에 조나단 에드워즈의 전집 8권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이 후에 존 토드 목사에 의해 그 당시에 뉴잉글랜드의 사람들에게 대해서 묘사한 글이다.
“내가 젊은 학생이었을 때, 남캐롤라이나의 뜨거운 논에서 한 여인을 만났는데, 그녀의 신학 지식은 나를 깜짝 놀라게 하고 당황케 만들었다. 그녀는 나보다 휠씬 뛰어나서, 나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낄 정도였다. 그 비결은 그녀가 여러 해 동안 조나단 에드워즈의 작품들을 읽으며 살았다는 데 있었다. 얼마 후 케이프 코드 반도에 내려갔다가 거기서 늙은 집사 한 분을 만났다. 그는 아주 심오하고 정교한 신학을 가지고 있어서 신학 교수를 했어도 될 사람으로, 나는 그 앞에서 깜짝 놀라 서 있었다. 그 역시 수년 동안 일련의 에드워즈의 저작을 읽으며 성장해 왔다. 그 후에, 나는 에드워즈의 “신앙의 정서에 관하여”를 여섯 번이나 읽은 한 교구민을 만났다. 그는 신학의 거장이었다.”(P. 654)

저자 이안 머레이

청교도의 고전 작가이자 전기 작가. 1931년 영국 랭커셔 지방에서 출생하여 더람 대학교(Durham University)에서 수학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에게 발탁되어 1956~1959년까지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로이드 존스를 도와 사역했으며, 이후 런던과 시드니에서 10여 년 동안 주님의 교회를 섬겼다. 1957년, 잭 쿨럼과 함께 ‘진리의 깃발사’(The Banner of Truth Trust)를 공동 설립했다.
현재는 은퇴하여 명예대표로 있으면서 에든버러에서 순회 설교자로 주님의 교회를 돕고 있으며, ‘진리의 깃발사’에서 개혁신학 및 청교도 전문서적 출판을 통해 20세기 후반 개혁신학, 청교도신학, 부흥신학의 중흥에 크게 공헌했다.

<조나단 에드워즈(18세기)>, <찰스 스펄전(19세기)>, <로이드 존스(20세기)>, <존 머리(20세기)> 등 교회사에 탁월한 영적 거장들에 대한 전기를 썼으며, <성경적 부흥관 바로 세우기>(부흥과 개혁사), <부흥과 부흥주의>(부흥과 개혁사), <청교도 종말관> 등 청교도와 부흥에 관련된 여러 저서들을 집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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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것은 있다!! 절대적인 것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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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기다렸던 책이었다. ‘절대적 가치란 없다’는 상대주의의 홍수 속에 사는 우리들을 향해서 ‘절대적인 것은 있다’는 말을 힘 있게 주장하는 루이스의 모습을 만나고 싶었었다. 그리고 소문으로만 들었던 그 글이 이제야 번역되 나왔다. 심하게 분주했던 3월이었기에 읽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으나 참고 참다가 지난 주일 밤, 피곤한 몸과 맘으로 잠자야 할 그 시간, 앞부분만 살짝 읽자는 심정으로 책을 폈다가 마지막 장까지 가버렸다. 시간이 가는 줄, 피곤한 줄 모르고 읽었고 “과연 루이스다!”라는 감탄사로 마무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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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앞에 경외함으로 엎드리는 자 주님 앞에 경외함으로 엎드리는 자
엎드림
매트 레드맨/죠이선교회/[송광택]


“우리는 매우 자주, 하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기뻐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고, 그분의 엄위로우시고 전능하신 임재 앞에 경외함으로 서 있다는 사실은 잊어버리는 듯 하다.”-달린 첵(호주 힐송교회, 세계 최고의 워십리더) 본서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하나님에 대한 친밀함, 이 둘 모두를 놓치지 않는 경배를 배워야 한다. 루이 기글리오(패션 컨퍼런스 책임자)는 말하기를, 경배의 자리에서 우리는 사랑 안에 있는 동시에 경외감을 느끼며, 낮게 머리를 숙였으면서도 높이 들어올려지는 것을 경험한다고 했다. 엎드림은 ...
그리스도인을 위한 대화법 그리스도인을 위한 대화법
다리놓기 프로젝트
제프리 로즈너/이숙희/죠이선교회/[이종수]


우리는 남들과 대화하는 중에 벽으로 꽉 막힌 경험을 하곤 한다. 서로 다른 생각, 다른 의견 등으로 갈등을 일으킨다.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이렇게 쌓은 벽은 좀처럼 허물기 어렵고, 이렇게 얽힌 인간관계 또한 좀처럼 풀기 어렵다. 그러다보면 진솔한 대화 보다는 형식적인 대화에 그치기 쉽고, 우리의 인간관계는 더욱 형식적으로 변해 간다. 이것은 결국 우리의 가정과 사회와 교회를 아프게 하고 병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강조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헐뜯는다. 자신도 모르는 사...
견딜 수 없는 무게, 견딜 수 없는 불길 견딜 수 없는 무게, 견딜 수 없는 불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
조나단 에드워즈/백금산/부흥과개혁사/[나상엽]


한 마디로, 이 책은 독보적으로 무거운 책이다. 그 저변을 흐르는 영성이 무겁고, 그 나타나는 사상 역시 무겁다. 그 다루는 주제 역시 무겁고, 그 다루는 방식 역시 무겁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추구하는 바, 하나님의 영광은 본디 무겁고 무겁고 또 무거운 것이다. 그러나 기죽거나 놀라지 말자. 이 책이 무거운 것은 당연하다. 또한 이 책이 무거운 것은 도리어 우리에게 커다란 축복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重)하고 중한 하나님 그 분 자체의 영광을 생각하고 묵상하고 연구하고 경배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
내 친구 조나단 에드워즈를 소개합니다. 내 친구 조나단 에드워즈를 소개합니다.
조나단에드워즈 평전
조지 M.마즈던/한동수/부흥과개혁사/[권지성]


이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역사 속의 인물이 되어 버린 조나단 에드워즈의 비평적 전기문인 조지 M. 마즈던이 쓴 “조나단 에드워즈 평전”을 읽었다. 처음에는 이름도 낯선 어느 극강의 내공을 소유한 그 분이었고, 신학자들이 대단하다고 하는 데 무엇이 대단하며, 그것이 영혼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나와는 상관이 없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어느새 나와는 약 300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의 공백을 뛰어 넘어와, 살아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보다 휠씬 더 나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 버렸다. 그가 남긴 작품들과 전기...
두려움을 무한한 가능성으로 바꾸는 비결 두려움을 무한한 가능성으로 바꾸는 비결
두려움을 정복하라
리사 히메네스/김유태/황금부엉이/[이종수]


우리는 나름대로 인생의 목표가 있고, 또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 사실 우리는 다 성공을 꿈꾼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대로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성공하기 위한 모든 것을 이미 충분히 준비해두셨다. 하지만 대다수가 아닌 소수만이 성공을 맛보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아마도 소수의 사람만이 ‘성공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사실 성공을 가로막는 것은 정작 우리 자신이다. 즉 우리 속에 내재해있는 ‘두려움’이 바로 문제이다. 그래서 저...
진리를 향한 열심 진리를 향한 열심
로마서 설교노트
장순석/CLC/[강도헌]


1. 딱딱한 로마서   많은 설교가들이 로마서를 강해하기를 원하지만 섣불리 시작하지 못하거나 중도에 하차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로마서가 가지고 있는 논리적 딱딱함 때문이다. 로마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강해한다면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러한 딱딱한 부분을 본서는 피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러한 부분에 집중(세분화)하면서 딱딱함을 극복하고 있다. 독특한 방식이라 생각된다. 같은 주제의 교리적 부분을 더 잘게 나누어 설명하는 방식은 또 한 가지의 장애물에 부딪치는데 그것은 바로 지루함이다. 그 지루함을 짧은 문단...
그리스도를 뜨겁게 사랑한 무명의 전도자 영원한 청년, 김준곤 그리스도를 뜨겁게 사랑한 무명의 전도자 영원한 청년, 김준곤
나와 김준곤 목사 그리고 C.C.C.
김준곤/순출판사/[권지성]


책 소개의 이유 20세기 후반 한국 대학생 복음화, 민족 복음화, 그리고 세계 선교의 리더인 김준곤 목사님에 대한 두 권의 책을 읽었다. 이상하게 김준곤 목사님에 대해서 한국 교회의 젊은이들이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워하던 차에 나온 책이다. 나에게 있어서 책을 소개하는 이유는 어떻게 해서든 그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데에 있다. 이 때, 나는 그 책을 읽는 대상을 생각하지 아니할 수 없다. 나는 특별히 이 책들이 오늘 21세기의 청년 프런티어 정신을 지닌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저항의 제자도를 보여준 행동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 저항의 제자도를 보여준 행동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
진노의 잔
메리 글래즈너/권영진/홍성사/[이종수]


올해는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탄생 100주년 되는 해이다. 나치 독일에 저항하다가 3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천재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가 사실 우리에겐 낯설기만 하다. 이미 우리에게 본회퍼의 저술들과 그와 관련된 책과 논문들이 다수가 소개되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신학생들이나 몇몇 목회자들이나 읽는 정도이다. 본회퍼의 신학적 깊이와 가치를 아는 이들에게 본회퍼는 중요한 인물이긴 하지만 그의 신학적인 천재성에 비해 본회퍼는 생각 외로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에게 다가가는 일이 ...
엎드리면 길이 보인다 엎드리면 길이 보인다
교회는 무릎으로 세워 진다
정필도/두란노/[뉴스앤조이 제공]


정필도 목사는 목회 30년을 돌아보며 자전적 고백이 담긴 <교회는 무릎으로 세워 진다>(두란노)를 지난해 출간했다. 오직 목회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마음으로 목회 핸들을 하나님께 맡긴 정 목사는 이 책에서 말씀대로 살아온 지난 세월 기도와 겸손의 삶을 고백했다. 그는 수영로교회 30년사의 역정 속에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성령의 역사가 있었음을 고백한다. 정 목사는 이 책에서 목회사역은 성령과 함께 하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성령의 기름부음, 성령의 함께하심, 성령의 개입하심이 ...
당신이 사랑하는 우상들을 깨뜨려라 당신이 사랑하는 우상들을 깨뜨려라
십계명의 렌즈를 통해서 보는 삶의 목적과 의미
마이클 호튼/운석인/부흥과개혁사/[권지성]


마이클 호튼(Michael Horton)의 신작 ‘The Law of Perfect Freedom’은 우리들에게 잊혀진 하나님께서 직접 돌판에 새기신 율법의 대헌장인 십계명을 21세기를 사는 우리의 상황에 맞게 다시 되살렸다. 그는 ‘미국제 복음주의 경계하라’, ‘미국제 영성에 속지 말라’를 통해 미국 교회 내에 숨어 있는 인간 중심적인 신학과 영지주의로 세속화 되어 버린 미국 교회의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그의 대부분의 저서에서 볼 수 있듯이 현실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함께 내어 놓는 대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
강해설교가가 말하는 성경의 주제들에 대한 강의들 강해설교가가 말하는 성경의 주제들에 대한 강의들
진리의 로드맵
김서택/이레서원/[조영민]


  저자는 국내 목회자 가운데 가장 많은 강해 집을 낸 목회자 가운데 한사람일 것이다. 이전까지 그는 강해설교로 모든 것을 말했고, 철저하게 본문의 순서를 중심으로 연속강해를 주로 했었다. 어떤 이들은 그의 성경 해석이 ‘교회’에 너무 집중한다는 말도 있고, 여러 부분에서 ‘상상력’의 과도함에 대해 지적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의 설교와 책들이 쉬우면서도 인간 자체에 대해 많은 고찰을 담고 있음에 대해, 그리고 성경에 대한 확신으로 최대한 정확하게 말씀대로 설교하는 저자 중 한 사람이라 것에 대해서도 역시 많은 ...
빌리 그레이엄에게서 배우는 21가지 리더십 에센스 빌리 그레이엄에게서 배우는 21가지 리더십 에센스
빌리 그레이엄의 리더십 비밀
헤럴드 마이라, 마셜 셀리/김소연,선우아정/생명의 말씀사/[이종수]


우리는 종종 빌리 그레이엄이 환히 웃는 얼굴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았을 것이다. 우리는 그의 온화한 얼굴에서 무엇을 발견하는가? 탁월한 경영자, 최고의 CEO로서 찬란한 리더십! 아마도 아닐 것이다. 우리가 흔히 보아온 것은 대형 경기장에서 대규모 군중을 앞에 두고 설교하는 모습이나, 국가재난 사태 때 국민을 인도하거나, 또는 대통령 취임식 날 설교를 하는 모습 등 대부분 리더십을 갖춘 리더의 모습 보다는 국민적 목회자의 겸허한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빌리 그레이엄이 지난 오십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강력한 CE...
성실한 저자의 듬직한 연구물 성실한 저자의 듬직한 연구물
약속과 축복의 전주곡
윤상문/이레서원/[나상엽]


본서를 읽어나가는 동안 내내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었다. 가장 큰 고마움은 성실한 저자에 대한 것이다. 창세기에 관련된 수많은 분야의 자료들을 꼼꼼히 살피고 그 결과들을 잘 정리해서 이렇게 책으로 내준 것은,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을 진실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싶어 하는 “그 책의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유익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강해”라는 고귀한 이름을 갖다 붙여놓고, 어쭙잖게 현대화된 교훈을 쥐어짜고 만들어내고 심지어 자신이 억지로 의미를 집어넣기까지 하는 다수 저자들의 횡포에 질려버린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그러하다. ...
울부 짖지 말고 예배자가 되라. 울부 짖지 말고 예배자가 되라.
하나님의 관점
토미 테니/토기장이/[강도헌]


  토미 테니는 예화의 달인이다. 본서의 서두를 답답함이라는 예화로 시작하고 있다. 자신의 딸이 어렸을 때 만원이 된 엘리베이터 안에서 딸이 자신에게 안아 줄 것을 요청하며, 키가 작은 딸이 사람들에게 가리워 앞이 보이지 않고 답답하게 되자 아빠인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렇다 키가 작은 삭개오의 심정 또한 비슷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뽕나무 위에 올라갔던 것이다. 답답함은 이 뿐만 아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이 엉켜있는 실타래처럼 해답이...
가족 경건 훈련 지침서 가족 경건 훈련 지침서
그리스도인 가족의 경건훈련
바바라 휴즈, 켄트 휴즈/김현회/디모데/[서중한]


처음 켄트 휴즈를 만난 것은 신학대학원 시절 숙제를 위해 읽었던 「성공병으로부터 자유로운 목회」(기독교문서선교회 역간)란 책에서였다. 내 기억으로는 그 책이 여러모로 내게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현대 목회방향에 신선한 고민과 제안들이 두껍지 않은 책 전반에 담겨 있었다. 미국교회에 흐르고 있는 성공주의의 활거에 대한 진중한 반성이었다. 그래서 인지 <그리스도인 가족의 경건훈련> 이란 이 책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기대를 가지고 읽었다. 이 책의 부제가 <풍성한 영적 유산을 물려줄 실제적인 아이디어>이다...
20세기 최고의 전기작가가 쓴 조나단 에드워즈 20세기 최고의 전기작가가 쓴 조나단 에드워즈
조나단 에드워즈 삶과 신앙
이안 머레이/윤상문,전광규/이레서원/[권지성]


최고의 전기 작가 이안 머레이 만약 단 한 권의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전기문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나는 당연히 이 책을 당신에게 권할 것이다. 그 동안 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을 통하여, 조나단 에드워즈의 전기문이 소개되었으나, 이 책의 저자가 이안 머레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이 책을 가지고 싶을 것이다. 20세기 최고의 전기 작가답게 책의 모든 것에서 그의 20년간의 심혈을 기울인 성실함과 노력이 구석구석에 배여 있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은 1867년 7월 21일에 쓰여진 것이다.) 그는 20세기의 마틴 로이드...
쉐퍼가 쓴 생활속의 하나님을 인한 격려들 쉐퍼가 쓴 생활속의 하나님을 인한 격려들
쉐퍼의 편지
프랜시스 쉐퍼/양혜원/홍성사/[조영민]


  이전에 쉐퍼의 전기 몇 권을 읽었었다. 그의 ‘이성에서의 도피’를 읽으며 그 작은 책이 말하는 논리와 그 내용에 매료되었던 탓이었다. 그리고 그가 그 시대의 대안으로 만든 작은 공동체에 대해서 매료되었다.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이 그 공동체를 통해서 하나님의 공동체를 경험한다는 이야기 역시 그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었다.   쉐퍼의 사상에 대해 알기 위해 그의 전집을 읽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각각의 주제별로 5권의 분량으로 된 그의 저작들(내가 읽었던 번역된 책은...
현실의 잠에서 깨어나라 현실의 잠에서 깨어나라
말씀으로 아침을 여는 은혜의 각성 31일 묵상집
찰스 스윈돌/윤매영/죠이선교회/[강도헌]


  인생의 경륜을 가진 분들을 통해 듣자면, 인생의 대부분은 고난의 연속이라는 말에 반대하는 분은 아직까지 없었다. 마치 야곱의 고백처럼 ‘험난한 인생’을 살아 왔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분들의 이야기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그 고난을 인해 자신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 졌음을 후배들에게 충고한다.   고난을 좋아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떤 목사님의 말을 빌리자면 당신께서 ‘고난을 너무 싫어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고난을 주신 것 같다.’ 라는 고백을 들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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