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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딸을 먼저 보낸 아버지의 글- 김승태 장로님

유순정 | 2014.02.11 13:16
안녕하세요~
저는 원집사님으로부터 몇년전에 새신자 교육을 받았던 광성교회 성도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자니, 먼저 떠나간 친구 생각에 가슴이 아려왔습니다~ 
그리고 끝에 원집사님 이름을 보는 순간 가슴이 쿵하고 내려 앉았습니다~
제 친구도 비슷한 때 암센터에서 떠났거든요~
그때가 장례식장이 공사중이라 친구도 딴데로 옮겼거든요~
때론 神이 하는 일을 우리 인간들이 다 알 수는 없는 거겠죠~~
아직은 닿을 수 없는 그 곳에 선영이도, 제 친구도 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슬퍼하지 마십시오."
"아파하지 마십시오."
"그래도 웃으세요."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바라고 기도해도
나는 아직도 슬프고 아프고 울고 싶습니다.

나는 그들이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습니다.

"슬퍼하십시오. 나도 슬픕니다."
"많이 아프지요. 나도 아픕니다."
"마음껏 우십시오. 나도 지금 울고있어요."

눈물의 바다가 넓을수록 하늘의 빛도 넓게 받습니다.

- 정용철 님의 글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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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오래도록 서평책이 도착하지 않아... 나상엽 2013.11.05 19:29
253 답글 RE:오래도록 서평책이 도착하지 않아... 북뉴스 2013.12.02 09:06
252 등업 부탁드립니다. 김정현 2013.06.28 01:06
251 답글 RE:등업 부탁드립니다. 북뉴스 2013.06.30 08:27
250 편집자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채천석 2013.05.28 00:32
249 등업신청합니다. 고경태 2013.04.24 14:40
248 답글 RE:등업신청합니다. 크리스찬북뉴스 2013.04.25 13:46
247 등업바랍니다 표종선 2013.03.10 17:04
246 답글 RE:등업해드렸습니다 북뉴스 2013.03.10 19:17
245 서평책 신청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재윤 2013.02.14 13:08
244 답글 RE:서평책 신청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북뉴스 2013.02.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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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RE:딸을 먼저 보낸 아버지의 글- 김승태 장로님 유순정 2014.02.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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