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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 관련 획기적인 신간 소개 (국내외 최초)
복음서 관련 획기적인 책이 출간되어 소개합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국내외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책입니다. 사복음서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읽으시려면 꼭 한번 보십시오.
<복음서, 그 차이를 읽다>
(장인식 저, 예영커뮤니케이션, 2017. 10. 18)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매우 의미 있는 해입니다. 종교 개혁의 근본 정신은 <성경으로 돌아가자>입니다.루터는 당시 일부 귀족 계층만 읽을 수 있는 라틴어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누구나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수많은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성경에는 네 권(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의 복음서가 있고, 그 내용도 거의 같습니다. 아마 70-80% 정도가 유사할 것입니다. 실제로 마가복음의 약 90% 이상이 마태복음에, 50% 이상이 누가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하면, 마가복음은 필요 없는 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정경 안에 왜 <네 권>의 복음서를 허락하셨을까요? 그것은 예수님 이야기를 각기 다른 네 개의 버전으로 읽으며 차이점을 찾고, 거기에 나타난 저자의 관점(신학, 메시지)을 발견하라는 뜻입니다. 이는 각 복음서의 저자가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편집, 수정, 각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차이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따라서 복음서를 읽을 때에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동시에 살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수직적, 수평적 읽기를 시도해야 합니다. (이 책은 수직적, 수평적 읽기가 무엇인지를 소개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설교자들은 이러한 차이점을 찾아내지 못하고, 사복음서를 넘나들며 서로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만든 후,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의도를 완전히 무시해 버립니다. (만약 이렇게 하려면, 사복음서를 하나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비교적 완벽한 예수님의 생애를 재구성할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시험 이야기>, <수로보니게 여인의 이야기>,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마리아와 마르다 이야기> 네 개를 택해 수직적, 수평적으로 읽으며 저자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아울러 서로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합니다. 특히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는 오늘날 의미가 너무 왜곡되어 있기 때문에 꼭 바로잡고 싶습니다. (이는 문맥을 살피지 않고 비유 자체만을 연구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복음서 연구에서 작은 <종교 개혁>이 일어나기를 고대하며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이제는 복음서를 제대로 읽어야 합니다. 성경에 담긴 <저자의 메시지>는 찾으려 하지 않고, 본인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마치 하나님의 메시지인 것처럼 전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종교개혁의 의미가 바로 그것이니까요.
"하나님께서 같으면서도 다른 복음서를 네 권씩이나 우리에게 주신 그 의도와 목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넘어가는 것은 일종의 직무유기와 같다."
(김경진, 공관복음 어떻게 읽을 것인가, p. 36)
http://mall.godpeople.com/?G=9788983509758
(이곳에서 책의 서문과 앞부분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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